9.6Km 2024-02-05
경기도 양평군 조계골길 79-1
용문산보리밥은 용문산 관광단지 뒤편에 위치한 숨은 맛집이다. 주메뉴는 보리밥 정식으로 보리밥과 함께 갖은 나물들과 돼지고기볶음, 고등어구이, 찌개, 계란찜 등이 차려져 나온다. 단품 메뉴로는 감자전, 도토리묵, 해물파전 등이 있어 곁들임으로 먹어도 좋다. 주로 4인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로 구성되어 있고, 바닥에 앉아서 식사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오픈 주방으로 되어 있어 음식 조리 과정을 볼 수 있다.
9.7Km 2024-04-17
경기도 양평군 용문산로 656 용문산 매표소
031-770-1072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역사적 기록을 바탕으로 2008년 시작되었다. 15세기 『세종실록지리지』에 따르면 양평은 지방의 토산물로 대추, 석이버섯, 느타리, 지초(영지버섯) 등을 국가에 바쳤으며, 양평의 특산물은 산겨자, 신감채(당귀) 등 이었다. 또한 양평 산나물은 실학사대가인 유득공의 시 「용문산의 두 나물로 선비를 먹이다」에도 등장하여, 그 맛과 향이 탁월하였음을 알 수 있다. 조선시대 실학자 유형원이 편찬한 지리서 『동국여지지』에는 ‘임금님 진상품으로 용문산 산나물이 최고’라고 기록되어있다. 산나물축제가 제14회를 맞이한 지금, 여전히 양평의 산나물은 그 우수성을 간직하고 있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 밥 한 끼 잘 먹지 못하고 있다면, 혹은 먹어도 먹어도 늘 어딘가 허기진다면 힐링 푸드이자 슬로우 푸드인 산나물을 인스턴트와 패스트푸드 대신 식탁에 올려놓자. 자연의 선물, 산나물이 답이다.
9.7Km 2023-11-02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연안길 23-1
보릿고개마을은 양평군의 대표적 명산인 용문산 남쪽 자락에 위치한 시골마을로 2004년 슬로우푸드(slow food)마을로 지정되었다. 가을 수확으로 비축하였던 양식도 떨어지고 영양가 낮은 거친 음식으로 간신히 배를 불려 굶주림을 달랬던 보릿고개는 이제 어른들에게도 아득한 옛이야기가 되어버렸다. 옛날 허기만을 면하기 위해 마련하였던 음식들이 몸의 균형을 바로잡는 웰빙 식품으로 다시 찾아왔다. 양평보릿고개마을은 몸과 마음을 다스리려는 사람들이 찾는 체험마을로 유명한 곳이다. 과실수 가득한 마을로 체험에 참가하는 사람들에게 마을에서 지내는 잠시 동안이나마 인스턴트 음식 대신 자연의 먹거리를 즐기기를 권장한다. 친환경 야채로 맛을 내는 꽁보리밥을 먹어볼 수 있으며 쑥과 찹쌀로 빚는 쑥개떡만들기와 보리개떡만들기, 강정만들기, 맷돌순두부만들기 등의 슬로우푸드체험은 연중 진행한다. 달집태우기, 지게윷놀이, 굴렁쇠놀이 등의 전통체험과 계절에 따른 농사 수확체험, 전통공예체험, 자연생태체험도 가능하다.
9.7Km 2024-08-23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연수리
용문산 백운봉은 높이는 940m로 용문산(1,157m)의 남쪽 능선으로 연결된 봉우리 중에서 가장 높은 암봉이다. 함왕봉과 능선으로 이어져 있다. 서쪽에는 함왕골, 동쪽에는 연수리계곡이 있으며 정상과 주능선에는 암봉이 많다. 정상을 앞두고 급경사의 산길을 오를 때는 주의해야 한다. 함왕골에는 923년(경명왕 7)에 승려 대경이 창건한 사나사가 있으며, 3층석탑, 대적광전, 원증국사비, 부도 등이 있다. 산행은 교통이 편하고 정상이 비교적 가까운 연수리와 용천리에서 출발하고, 이외에 양평읍에서 백안리 새수골을 거쳐 출발할 수 있다. 연수리에서 시작하는 코스는 두 가지이다. 첫째, 정상에 오른 다음 형제약수를 거쳐 치마바위골, 수도골산장을 지나 연수리로 다시 하산하는 코스가 있다. 둘째는 형제약수를 먼저 거쳐 남릉에 오르고 이어 정상에 도착한 다음, 947봉과 상원사를 거쳐 연수리로 하산하는 코스이다. 두 코스 산행시간은 4∼5시간이다. 용천리에서 시작하는 코스도 두 가지가 있다. 함왕골에 있는 사나사를 거쳐 안부에 오르고, 이어 정상에 도착한 다음 다시 용천리로 하산하며, 4시간 정도 걸린다. 다른 하나는 정상까지는 같고, 정상에서 남부능선을 따라 새수골을 거쳐 양평 방향으로 하산하며, 6시간 정도 걸린다. 부근의 용문산 동쪽 자락에 649년(진덕여왕 3)에 원효가 창건한 용문사가 있다. 양평은 강변을 따라 유원지를 비롯한 행락 시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하다. 용문산자연휴양림과 연결되어 있어 캠핑족과 등산객들 사이에 인기가 높은편이다.
9.7Km 2024-05-24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수능리
벗고개는 양평군 양서면 목왕리와 수능리 경계에 있는 고개이다. 벗고개에는 두 지역을 관통하는 벗고개 터널이 있다. 가평 화악터널 쌈지공원과 함께 서울 근교 3대 별 조망 명소이다. 인근 양평군 구둔역 폐역 보다도 별이 더 잘 보이는 곳으로 유명하다. 주말이면 전국에서 별을 관찰하고 사진에 담기 위해 모여든 인파로 북적인다. 다만 해가 지면 빛이 전혀 없는 산골짜기이기 때문에 안전 운행해야 한다. 일반 관광지처럼 주차장이나 편의 시설도 없고, 벗고개를 관리하는 조명이 있지 않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어둠이 벗고개를 찾아올 무렵이면 하늘에 별이 한가득하다. 벗고개는 금방이라도 머리 위로 쏟아질 듯한 황홀한 경험을 선사해주는 곳이다.
9.7Km 2024-08-16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유명로 1939-26
설악 나들목에서 청평댐 쪽으로 가다가 만나는 솔고개 아래쪽, 즉 솔고개 휴게소에서 내리막길을 내려가면 왼쪽으로 간판이 보인다. 글램핑 텐트 19동과 카라반 객실 15동, 한옥 펜션으로 구성된 새연리조트에는 초대형 수영장과 카라반 사이트를 한 바퀴 도는 공중 레일바이크가 있어 재미를 더한다. 캠핑장은 아래위 두 단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길 쪽 높은 곳에 카라반 사이트가 아래쪽 계곡 옆으로 글램핑텐트가 배치되어 있다. 카라반은 인원에 따라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3가지의 크기가 있고, 글램핑은 내부가 넓은 카바나 텐트이다. 또한 카라반과 글램핑 모든 객실마다 데크가 딸려 있다.
9.7Km 2023-11-07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화서로246번길 22-6
수입리 캠핑장은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에 자리 잡고 있다. 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캠핑장에는 파쇄석과 데크로 이루어진 일반 캠핑 사이트 8면이 마련되어 있다. 바로 옆에 개울가가 여름철 물놀이가 가능하다. 사계절 내내 평일 주말 쉬지 않고 문을 연다. 캠핑장 주변에 의룡계곡, 벽계구곡이 있어 연계 여행에 나서기 수월하다.
9.7Km 2023-09-25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황순원로 470-21
010-4246-9599
서울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산과 자연이 잘 어우러진 목조로 된 독채형 펜션이다. 90평형의 독채형 목조펜션은 넓은 거실과 무선인터넷, 노래방이 있어 친목을 다지는 단체 모임에 좋고, 25평형의 독채 또한 인터넷 가능한 컴퓨터, 넓은 거실이 있어 가족 모임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오는 길에 두물머리, 마현 마을 등 남한강과 북한강을 모두 즐길 수 있다.
9.7Km 2023-09-13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벌마당길68번길 7
031-773-9902
각 객실마다 찾아주는 모든 사람들이 편안하게 쉬었다 갈 수 있도록 이용목적에 맞게 인테리어가 되어있다. 도시의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하나 될 수 있는 곳,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9.8Km 2024-01-19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회곡리
새연리조트 카라반&글램핑은 2019년 신규 오픈한 곳으로 강남에서 약 40분 거리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고 깔끔한 시설을 자랑한다. 잠시 동안만이라도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이 주는 여유와 행복을 느낄 수 있으며, 자연 속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고 잘 갖추어진 글램핑장과 카라반에서 즐거운 휴일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밤 10시부터는 매너 타임이 있어 크게 떠들면 안 된다고 한다. 조용히 밤하늘을 바라볼 수 있을 듯하다. 전 객실 개별 바비큐장, 에어컨, 화장실이 완비되어 있고 (동절기에는 개별 화장실 사용 불가, 동파 위험 때문에) 야외수영장과 워터슬라이드가 있어서 아이들과도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으며 글램핑장 앞에는 계곡이 있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새연리조트 가평설악2호점에서는 요청하는 투숙객에 한하여 해먹을 제공해 주어 (유료 서비스 이용료 5,000원)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주고, 화로대와 장작은 유료 서비스로 준비해 주어 캠프파이어를 즐기실 수 있다. 비교적 큰 규모와 깨끗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서인지 방송에서 소개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