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Km 2025-05-12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대성로22번길 5-1
043-256-5463
[중소벤처기업부 2018년도 ‘백년가게’로 선정] 청주시 석교동에 위치한 신화당분식은 4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국수 전문점이다. 우리 밀을 활용한 자가제면과 노하우가 담긴 육수 및 양념으로 유명하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맛이 좋아 외지인들도 많이 방문하는 맛집이다.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의 면발과 깊고 진한 맛의 육수가 특징인 우동이 이곳의 대표 메뉴이며, 짜장면과 비빔국수도 인기 있다. 특히 우동에서 진하게 올라오는 멸치육수 특유의 향이 추억을 소환한다. 가정집 주택을 개조하여 식당 영업을 하고 있어 정겹고 소박한 느낌이 가득하다.
4.5Km 2025-03-16
충청북도 청주시 직지대로 (713, 청주고인쇄박물관)
청주고인쇄박물관은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이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직지』를 중심으로 고려의 금속활자 인쇄술과 청주 흥덕사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으며, 금속활자의 의미와 가치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고려의 목판인쇄술로부터 19세기말까지 우리나라 전통 인쇄문화 전반을 소개하며 근대와 현대의 인쇄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직지 디지털 실감영상관에서 증강현실 인터랙션(손으로 기록하다), 모션인식 인터랙션(몸으로 기록하다), 활자 미디어 아트(마음으로 기록하다)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4.5Km 2025-03-07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부모산로 134
연화사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부모산에 자리한 한국불교 태고종 사찰이다. 예로부터 백제와 신라의 국경을 지키는 요충지였던 부모산, 연화사는 그곳 부모산 정상 부근에 있는 사찰이다. 청주의 관문이자 자랑거리인 가로수 길에서 중부고속도로 쪽으로 난 도로를 달리다가 부모산 방면으로 꺾어 들어 산길을 오르면 구부러진 산길이 트이면서 아담한 산사와 만나게 된다. 부모산은 해발 232m에 불과한 야트막한 산이며, 멀리 우암산을 마주 보고 남쪽으로 팔봉산을 형제처럼 세우고 있어 청주의 진산으로 그 이름처럼 포근한 산이다. 또 북으로 미호천을 감고 산머리에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부모산성이 둘러 있다. 연화사는 그곳에 연월사라는 이름의 절로 존재했던 천년고찰과 맞닿은 절로 어느 산그늘에서는 옛이야기와 마주할 수 있으며, 실제 이끼 옷을 입은 그릇 조각을 만날 수 있는 유서 깊은 곳이다. 연화사라는 이름은 청암스님이 낮잠을 자고 있는데, 꿈속에 연꽃이 마당에 가득 피어나는 것을 보고 연꽃이 환하다 하여 짓게 됐다고 한다. 연화사의 2대 주지인 보안스님이 1955년부터 보안사에 주석하며 현재의 도량을 일궈냈다. 1965년 퇴락한 대웅전과 요사를 중창하고 재일동포 신자의 시주로 노천에 석조 미륵불상을 봉안했다. 1988년에는 8각 7층의 금강보탑을 조성했다. 연화사 경내에는 부모산성과 근세의 사찰 내력을 담은 사적비가 있다. 1965년 중창한 대웅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18평 건물로 팔작지붕을 얹었는데, 40여 년이 지나면서 퇴락한 것을 2004년 여름부터 1년여에 걸쳐 전면 개축했다.
4.5Km 2024-01-31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대농로 47-2
호텔락희 청주는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있다.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외관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객실은 스탠다드 더블, 디럭스 더블, 디럭스 온돌, 디럭스 패밀리 트윈, 프리미엄으로 나뉘어 사용 인원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객실은 총 352개가 마련되어 있다. 부대 시설은 레스토랑, 미팅룸, 피트니스 센터, 코인 세탁실이 갖추어져 있다. 서청주IC에서 가깝고, 주변에 국립청주박물관과 청주고인쇄박물관이 있다.
4.5Km 2025-03-19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대신로 157
솔밭공원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자리 잡고 있다. 공원 부지의 대부분을 소나무 숲이 뒤덮고 있기 때문에 ‘솔밭공원’이라 이름 붙여졌다. 공원 내부에는 벤치, 연못, 철봉, 테니스장 등 편의시설과 체육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애국지사 연병호 공적비 망향탑, 올림픽 기념탑, 월남참전 기념탑 등이 세워져 있다. 지리적으로는 흥덕로와 공단로의 끝이 만나는 교차로에 위치하며 서청주 IC와 가깝다.
4.6Km 2025-03-26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 2가 48-19
절에 행사가 있을 때 그 입구에는 당이라는 깃발을 달아두는데, 이 깃발을 달아두는 장대를 당간이라 하며, 이를 양쪽에서 지탱해 주는 두 기둥을 당간지주라 한다. 당간이 서 있는 청주시 상당구 남문로는 예전에 용두사라는 절이 자리 잡고 있던 곳이다. 용두사는 962년(고려 광종 13)에 창건되었으나 고려말의 잦은 전쟁과 난으로 인해 폐허가 되었고, 절이 있던 터는 현재 청주시내의 가장 번화한 거리로 변하였다. 이 당간은 밑받침돌과 이를 버티고 있는 두 기둥이 온전히 남아 예전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다. 두 기둥은 바깥면 중앙에 세로로 도드라지게 선을 새겨 단조로운 표면에 변화를 주었다. 그 사이로 원통 모양의 철통 20개를 아래위가 서로 맞물리도록 쌓아 당간을 이루게 하였고, 돌기둥의 맨 위쪽에는 빗장과 같은 고정장치를 두어 당간을 단단히 잡아매고 있다. 특히 세 번째 철통 표면에는 철당간을 세우게 된 동기와 과정 등이 기록되어 있는데, 원래는 30개의 철통으로 구성되어 있었다고 한다. 당간을 세운 시기는 절의 창건과 때를 같이 하는 962년(고려 광종 13)으로, 연대를 확실하게 알 수 있어 소중한 가치를 지닌다. 또한 당간이 남아 있는 경우가 드문 우리 문화유산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이곳과 함께 공주 갑사, 안성 칠장사의 세 곳에서만 철당간을 접할 수 있어 보기 드문 작품이다. 예로부터 청주에는 홍수에 의한 재난으로 백성들의 피해가 많았는데, 어느 점술가가 이르기를 큰 돛대를 세워 놓으면 이 지역이 배의 형상이 되어 재난을 면할 수 있을 것이라 하였다. 결국 이곳에 돛대 구실을 하는 당간을 세워 놓으니 재난을 피하게 되었다. 이때부터 청주를 주성(舟城)이라 이름하였다고 하는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4.6Km 2025-04-03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사직대로 343 (영동)
043-201-2056
벚꽃 개화기 상춘객들의 핫플레이스인 청주 무심천 벚꽃길에 시민들과 청주를 찾는 관광객들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축제, 특히 이번 축제는 일회용기 없는 친환경 ESG 축제로 진행된다.
4.6Km 2024-10-17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직지대로 713
청주 운천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절터이다. 1985년 발굴조사 때 금당터·서회랑터·강당터·부속건물들이 있던 건물터가 확인되었고 ‘흥덕사’라고 새겨진 쇠북(금구) 조각이 나와 절의 이름이 흥덕사였음을 알 수 있었다. ‘대중 3년명(大中 3年銘)’이라 새겨진 기와와 기타 유물들로 보아 늦어도 9세기에 지어져 고려 후기까지 그 명맥을 유지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치미·기와조각·그릇 들과 청동제품이 많이 출토되었고, 현재 남아있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직지심체요절"을 찍은 곳이다. (출처 : 국가유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