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Km 2024-12-02
대전광역시 동구 옛신탄진로 13
042-627-9972
동죽으로 국물을 낸 칼국수 전문점이다. 물총(동죽 조개탕)을 주문하면 냄비 위까지 봉긋하게 솟아 있는 동죽의 푸짐한 양에 깜짝 놀라게 된다. 멸치와 동죽을 넣고 끓인 국물에 매콤한 맛을 더해 다소 심심할 수 있는 국물 맛을 한층 끌어올려 준다.
5.0Km 2024-12-27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 구만길 52
충청남도 금산군 복수면에 자리한 카페로 넓은 마당과 계곡을 끼고 있어 가족단위로 여유롭게 쉬어가기 좋다. 붉은 벽돌로 쌓아 올린 삼각형태의 건물이 인상적인 뮤지엄B는 입구에 자리한 수령 150년을 넘긴 왕버들나무가 그림처럼 어우러진다. 나무 근처에 테이블이 놓여 있어 한여름에는 고목이 만들어내는 시원한 그늘을 즐길 수 있다. 바로 앞에는 맑은 계곡이 흘러 자연 속에서 눈과 마음을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다. 계곡 한쪽으로 아이들을 위한 물놀이 공간도 마련해 뒀다. 카페 내부로 들어서면 삼각형 통유리 너머 그림 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시그니처 메뉴인 쑥크림라테와 흑임자크림라테 외에 신선한 샌드위치와 파니니 등도 맛볼 수 있다.
5.1Km 2024-02-13
대전광역시 서구 용소로44번길 21
인아웃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에 위치하고 있다.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외관과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대표 메뉴는 아메리카노다. 이 밖에 에스프레소, 카페라테, 바닐라라테, 플랫 화이트, 콘파냐, 수제 과일 에이드 등 여러 가지 음료가 준비되어 있다. 이 외에 프렌치토스트와 크로플 맛집으로도 유명하다.
5.1Km 2025-03-18
대전광역시 서구 괴곡동 963
괴곡동 느티나무는 대전시 서구 괴곡동에 자리 잡고 있다. 느티나무는 2013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수령 700년으로 추정하며, 높이 16m, 둘레 9.2m다. 이곳은 갑천 누리길 2코스에 있다. 이 덕분에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의 쉼터가 되기도 한다. 매년 칠월칠석에는 풍물놀이와 민속예술공연 등으로 진행되는 목신제가 개최된다. 주변에는 장태산 자연휴양림, 상보안 유원지 캠핑장, 흑성 유원지가 있어 연계 관광에 나서기 수월하다.
5.1Km 2024-06-19
대전광역시 서구 가수원중로 53
흥부네칼국수보리밥은 대전광역시 서구 가수원동에 있다.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외관과 차분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이루어졌다. 대표 메뉴는 각종 나물과 양념장을 넣어 비벼 먹는 보리밥이다. 이 밖에 김치찜, 바지락칼국수, 얼큰이칼국수, 들깨칼국수, 해물파전, 미니족발 등을 판다. 서대전IC에서 가깝고, 주변에 대전오월드와 장태산자연휴양림이 있다.
5.1Km 2024-06-03
대전광역시 서구 배재로197번길 200
내원사는 대전 서구 도솔산 동쪽 사면에 자리한 사찰이다. 도솔산은 대전 시내에 솟은 낮은 산으로 많은 시민들이 가벼운 산책으로 찾는 산이다. 내원사는 이처럼 도심과 가까우면서도 산속에 위치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휴식처이다. 내원사라는 이름의 사찰은 여러 곳에 마련되어 있는데, 대전 도솔산의 내원사는 높고 험한 산에서 느낄 수 없는 포근하고 안정된 느낌을 준다. 이곳에 자리 잡은 대웅전과 대적광전은 주위 풍광과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약수터도 갖추고 있다. 내원사의 창건 시기에 관련된 문헌상의 기록은 없다. 다만 조선시대에 도솔암으로 존재했다가 소실된 이력이 있다고 한다. 그 후 1928년 연덕화 보살이 절을 지었고, 1965년 법전스님이 중건하였다. 그리고 1997년에 조성한 대웅전을 비롯하여 대적광전과 요사채로 구성되어 있다. 절 입구에는 1996년에 조성한 범종 형태의 부도 1기가 있다.
5.2Km 2025-05-19
대전광역시 서구 남선로 8
도산서원(대전)은 조선 후기 인물 만회 권득기와 그의 아들 탄옹 권시를 추모하기 위해 세운 서원이다. 권득기는 예조좌랑을 지낸 뒤 도학을 공부한 인물이다. 권시도 학문이 뛰어나 여러 버슬을 지낸 후 낙향하여 고향인 이곳에서 학문에 힘썼다. 이 서원은 1693년(숙종 19)에 유림들이 뜻을 모아 세운 것으로, 1711년(숙종 37)에 나라에서 내린 현판을 받아 사액서원이 되었다. 사당 3칸, 묘문 3칸, 강당 4칸, 서재 3칸, 남재 4칸, 전사청 3칸 등 모두 23칸 규모를 가진 서원이었다고 하는데, 흥선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철거되었다. 그 뒤 1921년 단을 만들고 제사를 지냈으며, 1968년과 1973년 두 차례에 걸쳐 안동 권씨 문중에서 복원하였다. 그리하여 문화재적 가치를 인정받아 1989년 3월 18일에 대전광역시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지금은 음력 3월과 9월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또한 안내원이 상주하며 관광객을 맞고 있으며 전통 민화를 체험하는 도산의 화공, 유생교육을 체험하는 유생의 하루, 예술 공연을 진행하는 도산 와유회, 도산서원에 대해 자세히 공부하는 도슨트 심화교육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