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Km 2024-06-25
충청북도 옥천군 성왕로 975
맥우 직영 식당은 충청북도 옥천군 군서면 월전리에 있다. 외관과 인테리어는 깔끔한 분위기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가지기 좋다. 대표 메뉴는 보리를 먹여서 사육한 한우를 손질한 각종 구이용 한우다. 바로 옆 맥우 직영 판매장에서 맘에 드는 소고기를 구입해 식당으로 가져오면 상차림 비용을 내고 구워 먹을 수 있다. 각종 구이용 한우 외에도 한우전골, 육회비빔밥, 한우갈비탕, 설렁탕, 물냉면, 비빔냉면 등을 판매한다. 옥천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정지용문학관, 농심테마공원, 장령산자연휴양림이 있다.
14.8Km 2024-07-29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이백6길 126
옥천 이지당은 조선 중기의 성리학자이자 의병장인 조헌(1544~1592)이 뛰어난 경치를 벗 삼아 풍류를 즐기며, 제자를 가르치던 곳에 김만균이 조헌의 업적을 기리고자 세운 건물이다. 조헌은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옥천에서 의병을 일으켜 청주를 되찾고 금산전투에 참여하였다가 목숨을 잃었다. 의병장이면서도 뛰어난 학자로서 이이의 학문을 계승·발전시켰다. 이지당은 조헌의 사후 80여 년 뒤인 1674년 무렵 김만균이 건립하였으며, 송시열이 <시전>에 나오는 “고산앙지 경행행지(산이 높으면 우러러보지 않을 수 없고, 밝은 행실은 따르지 않을 수 없다.)”라는 문구를 빌려 ‘이지당’이라 하였다. 그 후 광무 5년(1901)에 옥천의 금, 이, 조, 안씨 네 문중에서 보수하여 현재에 이른다. ‘이지당’이라는 현판은 송시열의 친필로 알려져 있다. 또한 조헌을 비롯하여 조선 후기 문인들의 시판이 남아 있다. 이지당은 조헌 사후에 정사로 활용되어 기호학파의 학맥을 이으며 유지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다. 건물의 규모는 정면 6칸, 측면 1칸이다. 몸채 좌측에 3칸, 우측에 2칸의 익랑을 연결한 ‘ㄷ’ 모양 기와집으로 구성하여 조선 후기의 소박하고 단아한 건축 양식적 특징을 잘 보여준다. 특히 양 익랑을 중층의 누를 덧붙여 지은 경우는 매우 드문 형태여서 가치가 높다. 이지당은 금강 상류의 한 지류인 서화천을 굽어보는 산비탈에 터를 잡아 앞으로는 유유하게 흐르는 강이 펼쳐지고, 뒤로는 기암에 기대고 있어 사계절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15.0Km 2024-12-24
충청북도 옥천군 추소길 8-41 주택
카페 벨리는 충청북도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에 있다.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외관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통창으로 보는 뷰가 멋있다. 3층에는 테라스석이 있으며, 연못이 있는 야외에도 좌석이 갖추어져 있다. 단, 브런치 메뉴는 실내에서만 먹을 수 있다. 대표 메뉴는 불낙지파스타이며, 로제크림파스타, 허니페퍼로니피자 등도 판다. 요거트로 만든 맑은하늘스무디를 비롯해 아포라떼, 아메리카노 등 여러 가지 음료도 준비되어 있다. 카페로 가는 길이 외길이어서 초보운전의 경우는 운전 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옥천IC에서 가깝고, 인근에 정지용문학관, 장계관광지, 부소담악이 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목줄, 배변봉투 지참)
15.1Km 2025-03-16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학봉리
동학사계곡은 충남 공주시 계룡산국립공원 내 동학사 방면에 위치해 있다. 계룡팔경 중 제5경에 해당하는 야생화가 자라고 있고 언제나 푸른 숲에 둘러싸여 맑은 물소리와 새소리가 들린다. 학바위 앞에서 관음봉고개에 이르기까지 약 3.5km 길이로 흐른다. 계곡의 입구 노거수속을 신선처럼 걷노라면 비구니의 강원이 있는 동학사에 이르고, 바로 그 아래 신라의 시조와 충신 박재상을 모신 삼은각 숙모전이 자리하고 있다. 동학사 앞에서 고개를 들면 저 멀리 쌀개능선과 서북능선이 시계에 다가서고, 계곡을 1.5km쯤 거슬러 오르면 산수의 조화를 자랑하는 은선폭포에 이른다. 은선폭포를 지나, 관음봉까지는 다소 가파른 산행길이 나오나 잡목으로 우거진 숲 속에서 즐기는 삼림욕이 상쾌하다. 동학사의 계곡은 항상 아름답고, 신록이 피어나는 봄의 계곡이 으뜸이다.
15.1Km 2025-04-22
충청남도 계룡시 두마면
계룡산신도내주초석석재는 충청남도 계룡시 신도안면 곳곳에 흩어져 있는 문화재이다. 신도안면은 조선 태조 이성계가 나라를 세운 후, 천도 후보지로 정했던 지역이다. 궁궐을 짓기 위해 1년여간 많은 사람을 동원하여 목재와 석재 등을 운반하다가, 신도안이 국토 남쪽에 치우치고 교통과 물 공급이 불편하며 풍수상 고려 개경과 유사하여 신 왕조에 불리하다는 이유로 중단되었다. 이때 대궐터에 주춧돌로 쓰려고 가져다 놓은 주초석 약 115개가 남아 전해지고 있다. 1976년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존하고 있으며 현재 일부가 군사시설보호구역 안에 들어가 있어 전체를 관람하기는 어렵다.
15.1Km 2023-12-06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동학사1로 462
동학사는 공주시 계룡산국립공원 내 계룡산 동쪽 자락에 자리한 유서 깊은 사찰이다. 천년고찰 동학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최초의 비구니 강원(승가대학)으로, 150여 명의 비구니 스님들이 수행과 포교에 필요한 제반 교육을 받으며 정진하고 있다. 비구니 스님들이 경 읽는 소리가 맑은 계곡에 흐르는 물소리와 하나로 어우러져 고즈넉한 산사에 청아함을 더해준다. 동학사는 대전, 계룡과도 가까우며 주변에 많은 볼거리가 있어 많은 사람이 찾는다. 특히 박정자삼거리에서 동학사에 이르는 약 3km 거리의 가로수는 벚나무로 이루어져 봄이면 벚꽃 터널이 장관을 이루고 매년 봄에는 동학사 봄꽃축제가 열린다. 동학사 내 위치한 삼성각, 삼층석탑, 숙모전은 1984년에 충청남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었다.
15.1Km 2025-01-13
충청남도 계룡시 번영11길 18-16
예촌소바는 충청남도 계룡시 엄사리에 위치하고 있다. 대표 메뉴는 소바+돈가스샐러드며, 비빔소바+돈가스샐러드도 인기가 많다. 이 밖에 수제 돈가스, 치즈 돈가스, 꼬치어묵우동 카레우동, 카레라이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하루 전 예약 필수인 스테이크 도시락, 예촌 궁중도시락 등 프리미엄 도시락도 판다.
15.3Km 2024-08-05
충청남도 계룡시 엄사면 번영11길 25
충청남도 계룡시 엄사면에 자리한 브런치 카페로 아름다운 정원과 시골 할머니 댁처럼 정겨운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너와 지붕을 얹은 독특한 입구를 들어서면 울창한 나무에 둘러싸인 카페가 모습을 드러낸다. 정원과 테라스 곳곳에 장독과 맷돌, 가마솥 등이 자리해 마치 민속 박물관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한옥 구조의 카페 내부는 소규모의 프라이빗 한 공간들이 대부분이라 일행끼리 여유 있게 식사를 즐기기 좋다. 브런치 메뉴는 산책 떡갈비와 오후 클래식, 치킨갈릭브래드샐러드, 단팥죽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으며 오후 3시 전까지는 할인된 가격에 음료까지 즐길 수 있다. 특히 직접 손으로 다진 소고기 떡갈비와 신선한 샐러드를 곁들인 산책 떡갈비는 든든한 한국식 브런치로 인기가 많다.
15.3Km 2025-03-16
충청남도 공주시 반포면 동학사1로 462
숙모전은 계룡산 동학사 안에 있는 사당으로 비운의 왕인 조선 단종과 정순왕후의 위패가 모셔진 곳이다. 숙모전 앞에는 계유정난에 원통하게 죽은 황보인, 김종서, 정분 등의 세 재상과 안평대군, 금성대군 등의 종실, 단종의 복귀를 꾀하다 발각돼 참형당한 사육신, 생육신, 그 외 죽음을 당한 많은 원혼과 의인들의 충의절신위패가 모셔져 있다. 1455년 세조가 단종을 몰아내고 왕위에 오르자 매월당 김시습이 머리를 깎고 동학사를 찾아 통곡했다고 전해진다. 다음 해 사육신이 참수당하자 시신을 거두어 지금의 서울 노량진 언덕에 매장하고 동학사로 다시 돌아와 단을 만들고 제사 지냈다. 현재 숙모전 내부에는 단종과 단종의 비 정순왕후, 동무에는 엄홍도를 비롯한 47위, 서무에는 사육신을 비롯한 47위를 모시고 있다. 사단법인 숙모회에서 봄과 겨울에 지내는 전통제향인 숙모전 대제로도 유명하다. 숙모전 대제는 조선 초기 고려의 충신 야은 길재가 동학사 서쪽에서 고려의 왕과 스승을 위해 지낸 초혼제로부터 시작됐다. 1399년(정종 1) 금헌 유 선생이 단을 만들어 고려의 왕과 포은, 목은을 초혼했으며 1400년에는 이정간이 수령으로 부임해 각을 세우고 야은 길재를 추가로 배향하여 삼은각이라 이름 지었다. 1456년(세조 2) 김시습이 삼은각 옆에 사육신 초혼단을 만들었는데, 1457년 세조가 동학사에 들렀다가 초혼단을 보고 감동해 팔 폭 비단에 억울하게 죽은 100여 명의 신하와 고려의 왕들을 제나 지내게 했다. 그리고 1년 뒤 다시 단종과 안평대군, 그 밖에 100여 명의 신하의 명단을 추가로 내려보내 모두 200여 명을 제사하게 했다. 후대에 오면서 제향이 중단되었다가 1963년 숙모회가 발족하며 봉안 대상과 의례 절차를 정비하고 매년 김시습이 최초로 제사한 음력 3월 15일 춘향제를, 단종이 사사된 음력 10월 24일 동향제를 거행하고 있다.
15.3Km 2024-07-11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 검한1길 156
하늘물빛정원 글램핑은 충청남도 금산군 추부면에 위치하고 있다. 캠핑장 내에 조성된 굽이굽이 휘어진 산책길을 따라 걸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기에 좋고, 머들령 계곡과 장산 호수를 끼고 있어 꽃다지, 산당화, 버들의 수목과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다. 또한 글램핑과 더불어 주변에 먹거리, 볼거리가 다양하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