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Km 2025-03-18
대전광역시 동구 충정로 53
낮은 야산 기슭 숲이 우거진 골짜기에 자리하고 있는 남간정사는 조선 중기의 대학자인 우암 송시열(1607∼1689)이 지은 것이다. 우암은 소제동에 살 때 서재를 짓고 능인암이라 하여 학문을 연마하였다. 숙종 9년(1683) 능인암 아래에 이 건물을 지었는데, 많은 제자를 기르고 그의 학문을 대성한 유서 깊은 곳이다. 앞면 4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 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2칸 대청마루를 중심으로 왼편은 앞뒤 통칸의 온돌방을 들였다. 오른편 뒤쪽 1칸은 방으로 하고 앞쪽 1칸은 마루보다 높은 누를 만들어 아래에 아궁이를 설치하였다. 계곡의 샘에서 내려오는 물이 대청 밑을 통하여 연못으로 흘러가도록 하였는데, 이는 우리나라 조경사에서도 매우 중요하고 독특한 양식이다. 건물 앞에는 잘 가꾸어진 넓은 연못이 있어 운치를 더하고 있다. 남간정사 오른쪽에는 일제강점기에 소제동에서 옮겨 지은 기국정이, 뒤편 언덕에는 후대에 지은 사당인 남간사가 있다. 또한 송시열의 문집인 『송자대전』 목판을 보관한 장판각이 맞은편 언덕에 있다. 송시열과 관련된 건물이 한 곳에 모여 있어 조선시대 건축 연구에도 좋은 자료가 되고 있다. (출처 : 국가유산청)
10.7Km 2025-03-18
세종특별자치시 성덕영곡길 29
이해윤 추어명가 세종본점은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발산리에 있다. 현대적인 외관에 인테리어는 깔끔한 분위기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있어 각종 모임에 적당하다. 대표 메뉴는 추어탕+가마솥 밥이다. 매일 아침 매장에서 살아있는 싱싱한 미꾸라지를 가마솥에 직접 끓여 전통 방식으로 만든다. 이 밖에 얼큰추어탕+가마솥 밥, 통추어탕+가마솥 밥, 우렁추어탕+가마솥 밥, 활전복추어탕+가마솥 밥 등 여러 가지 추어탕이 준비되어 있다. 남세종IC에서 가깝고, 주변에 금강수목원과 세종어린이천문대가 있다.
10.7Km 2024-11-13
대전광역시 유성구 현충원로 251 (갑동)
국립대전현충원은 지금의 국립서울현충원이 포화됨에 따라 1979년에 대전 유성구 서부에 조성된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 묘소이다. 약 100만 평의 대지 위에 14만여 위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영면하여 유가족 등 참배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품격 있는 안장 의식과 참배 행사를 거행하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있다. 참배객을 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과거에 쓰이다가 퇴역한 각종 전투기 및 야포, 열차 등이 야외에 전시되어 있다. 또한, 현충원을 둘러싼 계룡산 줄기를 따라 보훈둘레길을 조성하여 호국보훈의 깊은 뜻을 되새기며 한적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봄에는 꽃 명소로 가을에는 단풍 명소로 풍경이 아름다워 나들이 코스로 추천할 만한 곳이다. 국립대전현충원은 호남고속도로 지선 유성IC가 가깝다. 그리고 대전 도시철도 1호선 현충원역에서 시내버스나 보훈모시미 셔틀버스를 이용해 방문할 수 있다. 주변에는 계룡산 국립공원, 유성온천, 대전월드컵경기장 등이 있다.
10.7Km 2024-05-09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130 (보람동)
044-850-0553
세종컬처로드는 31팀의 세종거리예술가와 함께 찾아가는 거리공연을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이동형 아트트럭을 활용한 찾아가는 공연으로 여러분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공연장이다. 클래식, 대중음악, 마술, 마임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거리공연이다. 세종시 곳곳에서 펼쳐지는 수많은 아티스트의 거리공연이 여러분을 기다린다. 2024년 5월 11일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세종시 곳곳에서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 상반기 일정 : 5월 11일(토) ~ 7월 28일(일) - 상반기 장소 : 연서면, 아름동, 한솔동, 다정동, 반곡동, 종촌동, 어진동, 조치원읍, 고운동, 보람동, 전의면
10.7Km 2024-06-24
대전광역시 유성구 원신흥로40번길 69
본조르노는 대전광역시 유성구 원신흥동에 있다.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외관과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인테리어가 눈에 띈다. 내부에는 단체석이 마련되어 있어 각종 모임을 하기 좋다. 대표 메뉴는 매콤한 토마토소스에 홍합을 듬뿍 넣어 만든 꼬제 뚝배기 파스타다. 이 밖에 키조개&봉골레 파스타, 브루기뇽&풍기 리조또, 오징어 먹물 리조또 등 여러 가지 이탈리아 요리가 준비되어 있다. 유성 IC에서 가깝고, 주변에 대전시립박물관과 국립대전숲체원이 있다.
10.7Km 2024-06-04
대전광역시 중구 계룡로 755
042-254-4999
인정원은 깔끔하고 정갈한 한정식을 즐길 수 있는 한식 전문점이다. 20년 이상의 오래된 전통을 이어온 곳으로, 모범음식점으로도 선정되었다. 메뉴는 궁중정식, 인정원정식, 특정식, 반가정식 등의 다양한 코스 요리가 있다. 그중 대표 메뉴인 인정원정식은 식전 죽부터 문어숙회, 잡채, 육전, 홍어삼합, 보리굴비까지 푸짐한 한상차림이 제공된다. 단체룸과 개별룸을 완비하고 있어 가족모임, 동호회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예약은 전화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10.7Km 2024-12-19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용포리
헤브론은 세종특별자치시 고운동 고운빌딩에 위치한 스테이크 전문점이다. 상호명인 헤브론은 성경 속 85세 갈렙이 얻은 약속의 산지이자, 다윗이 왕의 핍박을 피해서 지내다 첫번째 정착한 곳이며, 팔레스타인 요르당 강 서안에 있는 도시이다. ‘친구·교제·연합’이라는 뜻이 있다. 뜻처럼 가족과 친구, 직장동료들과 좋은 사귐의 시간을 가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겨있다. 헤브론은 이탈리안 요리법을 기본으로 조리한다. 단 스테이크 조리는 미국식과 이탈리안식을 접목했다. 음식을 먹는 사람의 건강과 삶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여 준비하고 있다.
10.7Km 2024-05-30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로 42
042-626-2020
신선만두애는 국내산 재료로 직접 빚은 담백한 고기만두와 얼큰한 김치만두를 샤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만두 전문 음식점이다. 소고기 만두샤브, 떡만둣국, 찐만두 등의 메뉴를 취급하고 있으며, 콩국수는 여름 한정 계절메뉴로 만나볼 수 있다. 신선만두애는 가양로를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 대전IC와 통영대전고속도로 판암IC가 가깝다. 대중교통은 경부고속철도 및 경부선 철도, 대전도시철도 1호선 대전역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소제동 카페거리, 철도관사촌(솔랑시울길), 전통나래관 등이 있다.
10.7Km 2024-12-05
대전광역시 동구 충정로 53
042-251-4205
우암사적공원은 대전 동구에 위치한 도시근린공원으로 조선 후기 대유학자인 우암 송시열(1607~1689)이 학문을 닦던 곳이다. 1991년부터 1997년까지 1만 6천여 평에 장판각, 유물관, 서원 등의 건물을 재현해 1998년 4월 17일 사적공원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조선 후기 이 땅에 유교사상을 꽃피운 우암 송시열 선생의 뜻을 기리고 보존하기 위해 조성된 이곳은 송시열이 말년에 제자를 가르치고 학문에 정진하던 남간정사, 건축미가 뛰어난 기국정, 송시열 문집인 송자대전판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문화재가 보존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공원 곳곳이 잘 단장되어 있어 도심 속 시민들의 쉼터로도 제격이다. 사적공원 안으로 들어서면 맨 먼저 왼쪽으로 대전광역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남간정사와 기국정 건물이 자리하고 있다. 남간정사를 살펴보고 나와 좀 더 위쪽으로 올라가면 우암선생의 유물과 일생을 살펴볼 수 있는 유물관이 있고, 유물관 앞 홍살문 사이로 멀리 명정문이 보인다. 서원 안으로 들어서면 우측에는 모든 괴로움을 참아야 한다는 뜻의 인함각, 좌측에는 모든 일을 명확하게 하고 마음을 맑게 하라는 뜻을 담은 명숙각, 정면에는 마음을 곧게 쓰라는 뜻의 강당인 이직당이 자리를 하고 있다. 그 뒤로 매사 심사숙고하여 결정하라는 뜻의 심결재와 선현의 가르침을 굳게 지키라는 견뢰재가 있으며, 가장 높은 곳에 새로 옮겨 지은 남간사가 자리 잡고 있다. 다시 명정문을 나와 우측으로 돌아가면 연못과 덕포루가 한 폭의 그림같이 펼쳐진다. 덕포루와 더불어 고즈넉한 연못이 운치를 한층 더한다. 한편 사적공원 내에서는 봄, 가을 우암 송시열을 기리는 제사를 지내고 있다.
10.7Km 2025-03-25
대전광역시 동구 충정로 53
송자대전목판을 보관하기 위한 장소인 장판각은 우암 송시열 선생이 쓴 글과 일대기가 기록되어 있는 송자대전목판을 보관하기 위하여 팔만대장경판각과 동일한 설계로 1927년 유림들이 건립하였다. 송자대전 판목의 원판은 1907년 화재로 불에 타서 없어지고 보관되어 있는 목판은 1929년 후손과 유림들이 남간정사에서 다시 판각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