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Km 2025-06-18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오흥리 산72-5
경기도 안성 금광 호수 둘레길에 있다. 박두진 문학길을 걷다 보면 곳곳에서 박두진의 시를 만나게 되는데 자연 속에서 문학도 접하면서 걷는 길은 마음의 위안이 된다. 자연의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 그림 같은 박두진 문학길은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하며 느리게 걷기에 좋은 곳이다. 잔잔한 금광 호수의 물결과 나무를 보며 데크길과 흙길을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힐링된다.
5.6Km 2025-03-19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오흥리
1,000여 편의 시와 400여 편의 산문을 남긴 청록파 시인 혜산 박두진의 고향이 안성이다. 안성에 있는 금광호수를 바라보며 걷는 산책길에 박두진 문학 길인 청록뜰이 있다. 산책길로 들어서면 시인의 동상을 시작으로 산책길 중간중간에 시인의 시가 걸려있다. 호수 위의 테크 길은 호수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다. 걷다 보면 시인이 된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걷다가 쉴 수 있도록 곳곳에 벤치가 있다. 벤치에 앉아 시인의 시를 감상해도 좋겠다.
5.7Km 2025-06-16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텃골길 105
쌍미륵사는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국사봉 산 중턱에 고즈넉하고 아담하게 자리하고 있는 사찰이다. 그곳에 들어서면 절 입구에 갓을 쓴 미륵불 2구가 오는 이들을 반기고 있다. 절 입구 정면에 있는 요사채 뒤편의 2층 석축 위에 10m 간격으로 나란히 세워져 있는데 이 2구의 미륵불을 기슬리 석불입상이라고 하며 남자 미륵불이라 불리는 키 5.4m의 미륵과 여자 미륵불이라 불리는 5m 높이의 미륵이 나란히 함께 서 있기 때문에 쌍미륵불이라고도 불린다. 기슬리 석불입상은 커다란 돌기둥에 불상 2구가 같은 형식으로 조각되어 남북으로 놓여 있다. 높이가 약 5.7m로 매우 길어 보이는 느낌을 준다. 이 두 석불은 모두 민머리로 그 위에 지혜를 상징하는 상투 모양의 육계가 튀어나와 있으며 얇은 자연석을 둥글게 가공하여 갓으로 사용하였다. 사각형의 비대한 얼굴에 가는 눈, 삼각형의 짧은 코, 두터운 입, 짧은 귀 등 윤곽이 뚜렷하고, 목에는 번뇌와 업, 고난을 상징하는 삼도가 선명하다. 법의는 두 어깨를 가린 통견으로 원통형의 신체를 감싸고 있다. 손 모양은 중생의 모든 불안을 없애주고 소원을 들어준다는 자세를 하고 있다. 이 석불입상은 고려 시대의 전형적인 지방 양식으로 안성지역에는 이러한 석불입상이 다수 남아있다. 석불입상 옆으로는 쌍미륵사의 용화전이 조용히 자리하고 있고 경내에 각기 다른 모습과 표정의 오백 나한들이 있는 오백 나한전과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는 산신을 모신 산신각이 있다.
5.8Km 2025-03-19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두현리
두현리 석조삼존불상은 태봉산 아래 민가 옆 보호각 안에 봉안되어 있으며 불상은 지상에 노출된 전면에 저부조(低浮彫)로 입상의 삼존(三尊)을 조각하였다. 삼존불상은 허리 이하가 땅속에 묻혀 있어 전체 높이를 알 수 없지만 지상에 노출된 높이가 본존 118cm, 우협시보살(右挾施菩薩)이 86cm, 좌협시보살이 99cm이다. 삼불상은 마모가 너무 심하여 세부적인 표현을 알 수 없는데 전체적으로 불신에 비하여 불두(佛頭)가 크게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또 본존은 높은 육계(肉桂)를 지니고 목에는 희미한 삼도(三道)가 표현되었으며 양 어깨를 덮은 통견은 밑으로 늘어져 가슴과 허리 밑으로 U자형의 옷 주름이 길게 늘어져 있다. 석불의 뒷면은 아무 조식(彫飾)을 가하지 않았다.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되지만 훼손이 너무 심하여 불상의 세부 표현을 거의 알 수 없을 정도이다. 두현리 마을 주민들이 더 이상의 훼손을 방지하기 위하여 보호각을 만들어 보존하고 있다.
5.8Km 2025-06-18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용설호수길 234
용설호수캠핑장은 서울에서 가깝고 경기도 이천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캠핑장이다. 용설 호수 바로 앞에 위치해 호수를 바라보며 일명 ‘물멍’을 하거나 낚시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어 인기가 많다. 사이트가 13개 밖에 없는 소규모 캠핑장으로 북적이지 않고 여유롭게 캠핑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최상의 공간이다. 편의 시설 및 펜션 건물은 아담하고 깔끔한 편이며, 펜션도 2동 마련돼 있다. 샤워실은 공동 샤워실이며, 수압도 세고, 따뜻한 온수도 잘 나와 남녀노소 큰 불편함 없이 이용하기에 좋다.
노을이 지는 저녁 시간의 저수지 풍경이 아름다우며, 동틀 무렵의 호수에는 물안개가 자욱하게 피어올라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호수를 따라 걷기 좋게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어 텐트 설치 후 한적하게 호수를 한 바퀴 돌면서 여유를 느껴보는 것을 추천한다. 호수에서 마주치는 가마우지와 백로 등 다양한 생물들도 캠핑의 묘미를 더해준다.
5.8Km 2025-06-17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관음당길 20
소들목장은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산리에 있는 정육식당이다. 고기류, 식사류, 후식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고기는 돼지갈비와 삼겹살 등이 있다. 식사 메뉴는 갈비탕, 냉면 등이 있다. 후식 메뉴는 고기와 함께 먹기 좋은 냉면, 된장찌개 등이 있다. 진열된 고기를 직접 보고 골라 테이블에서 숯불에 구워 먹을 수 있다. 매장은 총 2층으로 내부가 넓고 쾌적하다. 1층은 홀이고 2층은 룸으로 되어있다. 넓은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5.9Km 2025-06-17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진안로 968
금광호수공원은 금광호수 서쪽 금광교 인근에 위치한 근린공원이다. 금광호수는 동서남북 모든 방향에서 아름답고 고요한 풍경을 자랑하는 안성의 랜드마크로, V자 계곡형 호수로 낚시가 잘되어 겨울철 빙어낚시 명소로도 유명하다. 특히, 금광호수 서편에 자리한 금광호수공원과 물안개공원 방향은 호수 주변으로 산책하기 좋은 수변데크가 잘 조성되어 있고 맛집과 카페 등 주변 상권과도 가까워 둘러보기 좋다. 차를 이용하면 안성 시내에서 10여 분, 평택에서 30여 분의 거리에 있어 휴일에도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다.
6.0Km 2025-06-18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 연내동길 201-13
럭셔리 안성M글램핑 카라반은 도심에서 떨어진 한적한 마을에 자리 잡은 감성 캠핑장이다. 전 객실에 침대와 침구류가 구비돼 있으며, 무한 바비큐 서비스를 제공해 캠핑 장비를 준비할 필요 없이 몸만 가면 된다. 또한, 모든 객실에 개별 실내 화장실과 샤워실이 있어 캠핑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캠핑장 한쪽에는 작은 수영장이 있어 더운 여름철 가볍게 물놀이 하기에도 좋다. 객실 유형은 친구끼리 이용하기 좋은 트윈 텐트와 연인끼리 이용하기 좋은 싱글 텐트, 프라이빗하게 캠핑을 즐기기 좋은 럭셔리 신축 카라반이 있다. 특히 카라반 객실은 하나의 독립적인 공간으로, 미니 개수대와 냉장고 등이 마련돼 있으며 카라반 앞에 개별로 분리된 바비큐장을 이용할 수 있다. 무한 바비큐 세트에는 국내산 1등급 돼지고기는 물론, 즉석밥과 라면, 새우, 소시지, 마시멜로, 된장찌개 등 캠핑에서 맛볼 수 있는 푸짐한 메뉴들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6.2Km 2025-04-24
경기도 안성시 삼죽면 텃골길 80-100
국사암은 안성 삼죽면 국사봉에 자리한 사찰이다. 안성은 미륵(중생을 구제할 미래의 부처) 불이 많아 미륵의 고장으로도 불린다. 이는 미륵부처를 주불로 숭상하는 법상종의 중심지였기 때문이다. 현재 등록된 미륵만 18기에 이른다. 칠현산과 마주하고 있는 삼죽면 국사봉 궁예미륵은 ‘국사암 석조여래입상’이라고도 불리며 궁예가 좌우로 문관과 무관을 거느린 형상을 하고 있다. 이는 궁예가 안성 죽산 일대에서 후고구려를 건국하면서 스스로를 미륵이라고 했다는 이야기에서 유래되었다. 석조여래입장의 크기는 약 3m로 머리에는 3단의 원형으로 만든 보개(불상의 머리 위를 가리는 장식)가 올려져 있다. 불상의 얼굴은 타원형으로 귀는 크게 만들어 어깨까지 늘어져 있다.
6.3Km 2024-01-03
경기도 안성시 진안로 1024
곤드레바다는 경기도 안성시 금광호수 초입에 위치해 있는 한식 전문점이다. 주 메뉴는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곤드레가 듬뿍 들어간 곤드레밥 정식과 고등어조림, 갈치조림이다. 곤드레밥 정식은 곤드레솥밥과 매일 직접 만드는 반찬과 된장찌개가 나오는 알찬 구성이다. 다른 식당의 고등어조림에는 시래기를 넣는 경우가 많은데 이곳은 시래기 대신 몸에 좋은 곤드레를 넣어 만든다. 매콤하고 짭조름한 조림소스와 곤드레가 잘 어우러져 야들야들하면서도 달큰한 곤드레의 맛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