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9Km 2024-09-02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 황무로1720번길 74
한국 관광농원의 선두주자로 80년대 후반 문을 열어 17년의 내력을 지니고 있는 대규모 관광농원이다. 100여 종 정원수가 숲을 이루었고 크고 작은 운동장, 숙박시설, 농장, 수영장, 눈썰매장 등을 고루 갖춰 200~300명 또는 500~1000명 단체 행사 가능하다. 전원 풍광이 빼어난 고즈넉한 야산 자락에 총 3만여 평 규모의 대농원으로 1만 평 논과 1만여 평 야채 재배장을 거느리고 있고, 과수원과 밤나무 단지, 묘목 재배장 꽃밭, 농사체험장, 목축 사육장 등 농원의 요소가 고루 갖춰있다. 그 밖의 편의 시설로 다양한 숙박시설과 축구장, 족구장, 배구장, 야외무대, 눈썰매장, 수영장, 구내식당 등이 있어 가족을 동반한 기업체의 야유회나 연수회 등 수백 명에서 천명까지도 무난하게 야외행사를 치러낼 수 있다.
17.9Km 2024-05-27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 부근에 위치한 용담태교둘레길은 국내 수많은 둘레길 가운데 전국에서 최초로 태교를 테마로 한 이색 둘레길이다. 임산부를 비롯한 교통약자도 부담 없이 걷기 좋은 길로 주변 풍광이 빼어나고 곳곳에 벤치와 카페가 있어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용인에는 신사임당에 비견할 만한 조선 후기의 여류 문인 이사주당이 있는데 1800년 태교의 중요성을 알린 우리나라 최초의 태교책 [태교신기]를 저술하였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태교도시를 지향하며 시정에 적극 반영하였는데, [엄마와 아기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용담저수지 한 바퀴를 빙 두르는 4.1km의 산책로를 조성하고 용담태교둘레길이라 하였다. 관리사무소∙화장실∙주차장이 있는 둘레길 입구를 기준으로 좌측으로는 저수지 둑길과 야트막한 언덕이 있는 코스가 있고 우측으로는 낚시터가 있는 평지 코스로 약 1시간 내외 소요된다. 용담저수지는 국내 최초 ISO 14000 국제환경표준기구로부터 환경경영 인증을 받은 저수지로 일대가 쾌적하게 관리되고 있다. 일출뿐 아니라 일몰도 아름다워 출사지로도 제격이며, 계절마다 핀 들꽃과 저수지의 마름은 호숫가의 절경을 만들어 낸다. 저수지 주변으로 캠핑장과 낚시터, 카페, 식당 등이 들어서 있다. 양지IC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소요된다. 인근에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융건릉, 덕평공룡수목원, 별빛정원우주, 한택식물원 등이 있다.
18.0Km 2024-10-14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청덕동
법화산의 이름은 법화경에서 따왔고 이곳에서 흐른 물이 탄천이 되었으며 소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다. 정상까지 소요시간은 왕복 1시간 30분 ~ 2시간 정도이며 입구에서부터 3.2km오르면 정상이다. 법화산은 용인시 수지구 죽전동, 기흥구 마북동, 청덕동, 언남동과 처인구 모현면 오산리 등 3개 구 모두에 걸쳐있는 385.2m의 산이다.
18.0Km 2024-09-11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로 112
천은정사(天恩精舍)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서현동 천왕산 자락에 자리를 잡고 있다. 1980년 2월 27일 혜보당 우향대종사에 의해 창건된 절로 대한불교 조계종 선학원 사찰이다. 천은정사가 있는 자리는 본래 유명한 약수터로 많은 사람이 치병과 기원을 위해 찾던 곳이라는 유래가 있다. 이 도량은 천막 법당으로 시작하여 현재 주지이신 현우 스님의 중창 불사로 대법당(극락전)과 삼성각을 건립하였고, 그 외에도 현재 천불전과 설법전등을 불사 중이다. 천은정사는 매월 초하루 법회, 보름 법회, 지장 재일, 관음재일에 기도가 행해지고 있으며, 일요일에는 가족 법회와 어린이 법회가 열리고 있다. 주지 스님께서는 경내에 있는 상락원과 보리회합창단, 만덕당에서 모이는 기금으로 미얀마 학교설립 후원을 하며 매년 성남시 노인 경로잔치와 점심 무료급식 등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도심 포교에 힘쓰고 있다.
18.0Km 2024-02-20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석성로521번길 42
산내음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에 있는 정육식당이다. 매장 내부에 고기 숙성실이 있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다. 고기 가격 외에 추가로 상차림 비용이 있다. 고기는 1+등급 이상의 고기만을 사용하는 프리미엄 정육식당으로 한우꽃등심, 한우갈비살, 한우 안창살 등이 있다. 식사를 위해 방문했다면 간장 게장 정식, 떡갈비 정식, 보리굴비 정식, 육회 비빔밥, 닭도리탕, 닭백숙을 맛볼 수 있다. 보리굴비와 고추장 굴비는 포장 판매와 택배 주문도 가능하다. 주차장이 넓어 이용이 편리하고 새벽 6시에 문을 열어 여유 있는 아침식사를 할 수 있다. 주변에 88CC가 있어 골퍼들도 많이 찾는 맛집이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18.0Km 2024-07-31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로 556
광주시 남한산성면 남한산성로에 있는 넓은 정원이 있는 카페다. 2층으로 된 외관이 전원주택처럼 보인다. 들어가는 입구부터 꽃과 나무들이 눈에 들어온다. 잘 가꾸어 놓은 푸른 잔디가 있는 정원에는 야외 테이블이 있다. 낮은 흰색 울타리 옆으로 파라솔 철제 테이블이 있는 야외자리를 많이 찾는다. 정원 가운데에는 모닥불을 피울 수 있는 장비가 세팅되어 있다. 야간에 야외에 조명을 켜 놓으면 감성 카페가 된다. 내부는 통유리로 채광이 잘 들어오며 아기자기한 인테리어들로 따뜻한 분위기다. 테라스에도 좌석이 있어 선택하여 앉을 수 있다. 커피와 음료, 브런치와 베이커리를 판매하는데 몽블랑 빵이 인기 있다. 꽃피는 계절에 나들이하며 바람 쐬기에 좋은 장소다. 뛰어놀 수 있는 마당이 있어 어린이와 함께하는 나들이에도 좋다. ※반려동물 동반 가능
18.0Km 2024-02-02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로 555
현촌은 남한산성에 있는 닭과 오리로 요리한 보양식 전문점이다. 남한산성에서 내려오는 길에 있는 대형식당으로 건물 앞에 주차공간이 넓다. 깨끗한 실내와 계곡이 바로 옆에 있는 실외 자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모임을 할 수 있는 단체석도 준비되어 있다. 한방백숙, 닭볶음탕, 능이버섯백숙 등의 토종닭 요리와 생오리구이, 오리주물럭, 오리한방백숙 등의 오리 요리, 감자전, 해물파전 등의 곁들임 요리가 준비되어 있다.
18.0Km 2024-07-03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로 536-27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면 검복리에 위치한 핸드드립 전문카페 아라비카이다. 1984년에 건축된 건물을 1998년에 카페로 개조하여 오픈하였다. 건축 당시 형태와 공간을 그대로 유지하여 자연과 어우러진 경관을 보여준다. 이곳은 숯불로 로스팅한 원두를 일정 기간 숙성하여 사용하고 있다. 대표메뉴는 핸드드립 커피로, 케냐, 콜롬비아, 과테말라, 킬리만자로 예가체프, 브라질, 만데린 원두 중 하나를 선택하여 마실 수 있다. 또, 직접 만든 7종의 파운드케이크와 바스크치즈케이크, 구움과자 등의 디저트도 함께 판매 중이다.
18.1Km 2024-02-06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동부로327번길 15
다락은 라이프 스타일 편집샵과 함께 카페를 운영하는 공간이다. 카페 전면이 통유리로 되어있고, 카페 앞에 위치한 보호수가 유리창에 반사되어 자연 속에 있는 듯한 아늑함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주 메뉴는 곡물을 재료로 한 다양한 음료 및 디저트이고 그 외에도 다양한 커피, 과일차와 간식이 있다. 편집샵과 카페를 함께 운영하기 때문에 편집샵에서 생활용품, 농산물, 의류 등을 구경하고 카페에서 건강한 음료도 즐길 수 있다.
18.1Km 2024-06-10
경기도 여주시 금사면 이포로 39
이포나루는 여주시 금사면 이포리와 대신면 천서리를 연결하는 삼국시대의 나루터로, 서울의 마포나루, 광나루, 여주의 조포나루와 함께 조선 4대 나루 중 한 곳이다. 나루터에서 이포보와 당남리섬이 바라보이는 전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이포나루는 배나루, 배개나루, 천양나루로도 불렀는데, 이포(梨浦)는 배가 닿는 터라는 뜻의 배개를 한자로 나타낸 말이고, 천양은 옛날 이 지역에 설치되었던 천령현의 음이 변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양과 강원도, 충청도 등 중부 내륙을 오가는 교통의 요충지였던 이포나루는 과거 강원도 영월과 정선에서 뗏목을 만들어 서울로 가던 떼꾼이 타고 다니는 떼배, 소금을 싣고 올라가 콩이나 담배 등과 교환하던 바꿈배와 돛단배, 백성들을 실어 나르던 여객선인 황포돛배 등이 부지런히 오가던 곳이다. 1919년 3.1만세운동 때는 무려 3,000명이 모여 대한독립만세를 외쳤고, 일제강점기에는 인근 상호리에 큰 금광이 있어 주막과 여각이 즐비하게 늘어서는 등 큰 영화를 누렸다. 근대에는 인구 천여 명이 넘었던 이포 지역 주민들이 이포나루를 통해 이천, 서울 시장으로 오갔으며, 6.25 전쟁 후에는 버스를 싣고 다니는 큰 나룻배가 있었을 만큼 번성하였다. 여주 지역에서 가장 최근까지 존재했던 나루였으나 1991년 이포대교가 개통하면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이에 흔적만 남게 된 이포나루는 2009년 복원 사업을 진행하여 강변에 표석을 건립하고 옛 나루터임을 알리고 있다. 이포나루는 과거 조선시대 단종이 영월로 유배를 가면서 한양을 그리워하며 통곡하던 곳이었고, 1882년(고종 19) 임오군란의 화를 피해 명성황후가 이포나루터에서 3일을 기거하며 재입성을 기다리다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장호원으로 피신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