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Km 2024-07-23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 558
아버지의 숲 산정 캠프는 깊은 산골로 이어지는 숲길을 따라 오토캠핑과 카라반 캠핑이 가능한 곳이다. 산 자체가 곧 캠핑장이기 때문에 곳곳에서 캠핑장을 즐길 수 있는데, 사이트가 여기저기 떨어져 있어 옆 캠프와 불편하게 캠핑할 걱정은 안 해도 된다. 부대시설이 있는 관리동 가까이에는 다양한 크기의 파쇄석 사이트가 있는데, 대형 캠핑장답게 여러 사람이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구역도 있어 단체 캠핑도 가능하다. 규모가 크지만 화장실, 개수대 등 부대시설이 군데군데 위치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곳은 삼림욕을 즐기기에도 좋은데, 10km에 이르는 길고 깊은 가로수 길은 그림과 같은 풍경을 자랑한다. 청정계곡을 낀 아름다운 휴양림에서 조용히 산책을 하며 깨끗한 공기를 들이마시다 보면 꽃, 풀, 다람쥐 등 숲속의 진짜 주인들도 만날 수도 있다.
6.3Km 2024-12-11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화동로 2089
031-532-4454
이동느티나무갈비는 경기도 포천시 포천이동갈비촌에 위치한 갈비 전문점이다. 이곳은 한자리에서 60년 전통을 지키고 있으며, 건물 외관에 지붕 위로 400년 넘은 느티나무가 자라고 있는 모습으로 전통적인 분위기를 풍긴다. 이동느티나무갈비는 엄선된 고기만을 이용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고기 맛을 느낄 수 있고, 직접 농사지은 재료들로 만든 반찬들을 제공한다. 건물 옆으로 시냇물이 흐르고 있는 이동느티나무갈비집에서 분위기와 맛을 동시에 잡아보자.
6.3Km 2024-01-31
경기도 포천시 화동로 2097
경기도 포천시 송영선할머니갈비집은 포천시 이동갈비촌에 있는 갈비 맛집이다. 전주 손맛 할머니의 솜씨와 연하고 부드러운 이동갈비의 궁합이 탄생시킨 식당이다. 이곳의 고기는 미국산인데 블랙앵거스이다. 24개월 미만의 송아지 중에서 1++ 등급만을 사용하고 있다. 식물 사료로만 키우고 수입 전 유전자 검사를 통해 전염병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고기이다. 할머니의 손맛으로 만든 밑반찬은 정갈하고 깔끔하며 감칠맛이 있다. 식당 내부는 널찍해서 이용하기 편리하나 주말에는 대기가 있는 편이다. 주차장을 별도로 마련해서 이용이 편리하다.
6.4Km 2024-06-12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제비울2길 161
라싸 (Lassa(Lhasa))는 티베트어로 '신들의 땅'이다. 라싸골프클럽은 산악지에서는 보기 드문 평탄한 경사도를 가지고 있다. 페어웨이의 평균 경사도는13.6도이다. 서쪽으로 흐르는 깊은 계곡과 다양한 수종의 수림대는 마치 자연의 일부인 것처럼 느껴지게 하는 코스이다. 27개 홀 3개 코스가 각각 고유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가장 높은 곳의 마운틴 코스는 평탄한 지형에 빽빽한 자연림 속에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레이크 코스는 3개의 커다란 호수가 코스 전체를 감싸고 있다. 밸리 코스에는 폭40m, 그리고 깊이 20m 장대한 계곡이 골퍼들을 기다리고 있다.
6.4Km 2024-07-29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무리울길 283
계곡과 소나무 펜션은 포천 일동면 화대리에 위치하고 있다. 펜션은 원룸에서 별채 단체룸까지 다양한 객실이 있어 인원에 맞춰 선택, 예약하면 된다. 이곳은 컬러풀한 펜션 건물이 눈길을 끈다. 빨강, 주황, 초록, 주황, 분홍의 알록달록한 색들이 나무와 어우러지면서 그림 같은 풍경이 연출되며, 특히 겨울철엔 지붕 위에 눈이 소복이 쌓인 모습이 펜션계의 겨울 왕국이라 불릴 정도로 아름답다. 곳곳에 초록빛 나무가 있어 피톤치드가 가득하고, 4km 길이의 무인계곡이 흐르고 있어 무더운 여름철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계곡에는 커다란 바위가 있어 잠시 누워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또한 펜션 운영자가 직접 재배한 토종꿀을 판매하며, 싱싱한 송어회를 맛볼 수 있는 식당도 운영하고 있다.
6.4Km 2025-01-14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호국로 2676
사과깡패는 약 2만평 규모의 사과농장으로 사과따기 체험을 비롯한 여러 가지 농장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직접 재배한 사과로 주스와 사과식초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곳이다. 사과따기 체험기간을 확인한 후 네이버를 통해 예약하면 사과따기 체험, 애플파이 만들기, 사과케익 만들기, 염소 먹이주기, 카트농장투어, 트램폴린, 레일썰매 등을 딱히 시간제한 없이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다. 체험기간은 9월 초에 시작하여 11월 중순까지다. 사과깡패는 달콤한 사과의 계절이 오면 바구니 한가득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인근에는 백로주유원지휴양림과 미륵박물관이 있어 함께 둘러볼 만하다.
6.4Km 2024-11-05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장암1길 14-2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포천이동갈비의 원고장은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장암리에 있는 포천이동갈비마을이다. 포천 이동갈비마을은 1960년대 초반 [이동갈비집]과 [느타리갈비집]이 문을 연 후 형성되기 시작했는데 1980년대 국망봉을 등반한 산학회 회원들이 식사를 하러 들렀다가 그 맛이 알려져 이동갈비라는 이름이 전국적으로 널리 퍼지게 되었다. 지명을 따서 이동갈비라고 불리지만 이동갈비는 갈비와 갈비의 나머지 살을 이쑤시개에 꼽아서 연결시켜 만드는 방식을 뜻하기도 한다. 포천 이동갈비촌이 이동갈비의 대명사가 되게 한 포천 이동갈비의 맛의 비결은 질 좋은 한우 중에서 암소고기를 선별하고, 이를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고 갖은 양념을 해 하루밤 재워둔 다음 참나무 숫불에 구워내는 데 있다. 안타깝게도 최근에는 높은 원가와 물량부족으로 한우 대신 수입소고기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화되었지만 독특한 맛을 내는 비법만큼은 변함없다. 이동갈비 외에도 단맛과 어우러진 톡쏘는 맛이 일품인 이동막걸리도 포천의 명물이다. 주변 볼거리로는 비둘기낭 마을, 자인사, 흥룡사, 운악산자연휴양림, 포천향교 등이 있다.
6.4Km 2025-01-22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
031-832-2181
청계호수는 경기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에 위치한 호수이다. 서울에서 가까운 거리로 각지의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다. 예전에는 기산저수지로 불렸으며, 포천 깊숙한 곳에 있는 곳이라 맑은 호수와 산의 전경이 아름답고, 특히 가을 단풍과 호수에 일렁이는 조화는 가히 장관을 이룬다. 수변공원 주차장에 무료로 주차 가능하며 공간도 여유 있고, 화장실도 이용할 수 있다. 청계호수 주변으로 데크가 설치되어 있고 곳곳에 벤치도 있어 산책하기 좋다. 데크로 된 호수 주변 길을 걷다 구름다리를 건너면 청계 저수지 둘레길이 나오고, 본격적으로 산길을 진입하게 되는데 곳곳에 자작나무가 심어져 있고, 맑은 호수 물속에는 커다란 물고기들과 수초를 볼 수 있다. 호수와 나무가 어우러진 뷰를 보며 한적하게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단연 최고이다.
6.7Km 2025-03-27
경기도 포천시 영중면 호국로 2671-22
포천은 예로부터 명승지가 많은 고장으로 알려져 왔다. 국망봉, 강씨봉, 백운산, 청계산 등과 산정호수, 백운계곡을 비롯한 경승지에는 시인묵객들이 수없이 드나들며 곳곳에 흔적을 남겼다. 이처럼 풍경 좋은 포천시 영중면에는 고모천과 포천천에서 흘러내린 물이 합수되어 북쪽으로 흘러 곡수를 이루는 지점에 큰 바위가 하나 있다. 그 바위의 형상이 백조가 물 위에 서서 사방을 바라보는 모양이라 하여 백로주라고 한다. 영평 8경(현 포천팔경)의 하나로 영평천의 맑은 물과 백로암의 기묘한 형태가 하나의 비경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주변의 경치 또한 매우 아름답다. 유원지 내에는 축구장, 배구장 등 오락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각종 단체에서 운동 경기와 모임을 자주 갖는다.
6.7Km 2025-03-19
경기도 포천시 일동면 사직리
강씨봉의 해발 높이는 830m이며, 백운산, 국망봉으로 이어지는 광주산맥에 포함된 산으로, 경기도 가평군 명지산 서쪽 귀목봉에서 갈라져 나온 산줄기 위에 솟아 있다. 포천군과 가평군 경계지역이며 산꼭대기 좌우로 매우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산으로 아기자기한 등산코스를 지니고 있지만 주위에 유명한 산들이 많아, 등산객이 많지 않은 조용한 산행을 즐길 수 있어 가족 산행지로 가볼 만하다. 강씨봉 정상에서 포천방향으로는 금주산, 관모봉, 관음산, 사향산이 보이고, 가평방향으로는 국망봉, 민둥산, 화악산, 촛대봉, 명지산, 귀목봉 등의 조망이 가능하다. 가평에 위치한 강씨봉 자연휴양림에서 출발하는 등산코스에는 1㎞밖에 안 되는 지름길도 있는데 상당한 급경사 길이라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강씨봉마을에서 포천시 일동면을 넘어가는 고개를 강씨봉 고개(오뚜기고개)라고 한다. 궁예의 부인 강씨가 살았던 곳으로 알려진 강씨봉마을은 곳곳의 지명에 강씨가 붙어 있다. 그런가 하면 한국전쟁 이후 이곳에 군사도로를 만들 때 작업했던 군부대 이름을 따서 오뚜기고개라 부르기도 한다. 산을 넘어 포천에서 가평으로 넘어오게 되면 멋진 조각들과 함께 강씨봉 자연휴양림을 만날 수 있게 되는데, 휴양림 입구에는 펜션 단지들이 있어 가족끼리 등산과 함께 즐기기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