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4Km 2025-07-31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성환11길 15
041-581-2065
성환역 인근에 자리 잡은 ‘진주회관’은 1981년부터 긴 시간 동안 한자리를 지키며 한결같은 맛으로 동네 주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곳이다. 2015년부터는 아들이 대를 이어받아 아버지의 손맛을 고스란히 이어가고자 한다. 대표 메뉴는 간장 양념에 재운 얇은 소고기를 버섯, 양파, 대파와 함께 끓여 먹는 ‘진주불고기’. 천안 성환의 특산물인 배를 갈아 넣어 부드러운 육질과 많이 달지 않은 맛이 특징이다. 불고기를 끓이며 우러나오는 소고기의 감칠맛과 달짝지근한 국물이 어우러진 맛이 일품이다. 경양식 스타일로 돼지고기를 얇게 핀 다음 반죽을 입혀 바삭하게 튀겨낸 ‘왕돈까스’도 인기 메뉴다.
16.4Km 2025-08-04
경기도 평택시 비전1로 44 (비전동)
메종드멜라는 평택 비전동에 있는 빈티지무드 넘치는 예쁜 카페다. 외관 모습부터 유럽의 어느 골목에 온 것처럼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난다. 내부로 들어가면 넓은 공간에 빈티지한 소품과 테이블, 의자가 멋스러운 공간을 만들어 곳곳이 포토존이다. 오픈 주방으로 시원한 개방감을 주고 주문은 태블릿을 이용해 자리에서 하면 된다. 브런치 먹으며 사진찍기 좋은 카페다. ※ 반려동물 동반불가
16.5Km 2025-07-31
경기도 평택시 안골길 85-47 (도일동)
송탄 IC 인근의 평택 덕암산 기슭에 터를 잡은 캠핑장으로 덕암산은 산신을 수호하는 호랑이의 씩씩하고 굳센 정신을 간직하고 있는 신비로운 산이다. 숲속의 깨끗한 공기와 자연이 함께 하는 평택캠핑성은 20m 길이의 무료로 운영되는 온수 수영장과 실내놀이터를 구비하고 있다.
16.5Km 2025-08-04
경기도 평택시 세교6로 12-47 (세교동)
디엔오는 평택 세교동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다. 외관은 통창으로 된 깔끔하고 모던한 느낌이다. 내부는 화이트와 그레이색이 주를 이루고 테이블 사이가 널찍널찍해서 쾌적하고 깨끗한 분위기다. 넓은 공간에 테이블 수도 넉넉하고 룸도 있어서 단체 모임이나 가족 나들이에 이용하면 좋다. 버터스카치, 오렌지비앙코, 슈크림라테, 바닐라빈라테 등의 시그니처 메뉴가 있으며 이 외에 다양한 커피와 음료 및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16.5Km 2025-11-27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경기동로518번길 58
호숫가 둘레 산책로를 걷다보면 노란 마타리가 무리지어 피어있고 반영과 일몰이 아름답다. 차로 5분 거리 창리에 선사시대 유적인 선돌이 있다. 창리천 건너편 감바위골 골짜기의 입구, 준일산업 공장 맞은편에서 선돌을 찾을 수 있다. 선돌의 크기는 길이 200㎝, 너비 70㎝, 두께 30㎝이며, 재질은 응회암이다. 선돌의 전체적인 생김새는 긴 검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습이라 마을 사람들이 이 선돌을 '검바위'라고도 부른다. 선돌의 기능은 풍요를 기원하는 용도였을 것으로 추측한다.
16.5Km 2025-10-30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죽양대로 111-71
안성 죽주산성은 중부지역을 남북으로 통과하는 길과 동서방향으로 서해로 연결되는 길이 서로 만나는 교통과 군사의 요충지를 통제하기 위해 삼국시대에 쌓아서 조선시대까지 사용한 산성이다. 죽주산성은 중성(본성), 외성, 내성으로 구성된 3중성이다. 죽주산성이 가진 군사적 중요성 때문에 여러 시기에 걸쳐 고쳐서 쌓으면서 만들어진 구조이다. 죽주산성에서 가장 이른 시기에 쌓은 중성은 그 높이가 6~10m에 달하며, 성벽 바깥으로 도랑을 파서 방어력을 높였다. 한강유역으로 북진한 신라가 6세기 후반 이후에 죽주산성을 쌓았고, 이후 몇 차례 고쳐 쌓았다. 이와 같이 여러 시기에 걸쳐 다시 쌓은 것은 죽주산성이 품은 시간의 켜를 보여주는 것이다. 외성은 고려 초에 축조되었는데, 신라 산성의 북벽에 새로 성벽을 쌓아 규모를 넓혔다. 고려 고종 23년(1236)에는 죽주방호별감인 송문주(宋文冑) 장군이 죽주산성에서 몽고군의 공격을 막아내었다. 이러한 역사적 중요성을 반영하듯이 산성 내에는 송문주 장군의 사당이 설치되어 있다. 임진왜란 기간인 조선 선조 26년(1593)에는 황희 정승의 5대손인 충청병마절도사 황진(黄進)이 죽주산성에 주둔한 왜군을 물리치기도 하였다. 임진왜란 이후에는 죽주산성의 방어력을 높이고자 중성 내부의 높은 지점에는 내성을 쌓아 최종적으로 3중성이 되었다. 이러한 중복된 산성의 구조뿐만 아니라 성벽을 쌓은 방식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조선시대에는 모두 4개의 문이 설치되었고, 남벽의 양 끝에는 각각 1개의 치성이 설치되어 있다. 치성은 돌로 하단부를 60도 정도 경사지게 쌓아 올렸는데, 임진왜란을 겪으면서 일본이 한반도 남부지역에 쌓은 왜성의 축조기법을 적용한 결과이다. 또한 중성에는 조선시대 화약무기의 발달에 따른 새로운 군사 시설인 포루가 설치된 것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한편 죽산산성 내부의 계곡에는 6기 이상의 신라 집수시설이 배치되어 있음이 발굴조사를 통해서 확인되었다. 산성이 반드시 갖추어야하는 물자원과 관련된 전통 토목기술과 조경의 중요성을 보여주고자, 원형을 참고하여 집수시설의 모습을 복원하였다.
16.6Km 2025-10-29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용설호수길 101
031-677-2554
2025 안성맞춤 상설공연 ‘톡톡달콤 페스티벌(톡톡 튀는 공연+달콤한 체험)’은 올해로 제27회를 맞이하는 안성 예총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축제로, 지역민과 가족 단위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가족친화형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축제는 K-POP 커버댄스(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어린이 참여형 댄스 타임을 통해 관객이 단순히 보는 공연을 넘어 직접 참여하고 어울릴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고, 환상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마술 무대를 선사하며 놀이·체험형 에어바운스 존을 새롭게 도입하여 아이들이 신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놀이공간이 준비되어 있다. 야외 무대에서는 뮤지컬 갈라 공연과 버스킹 무대를 준비하여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동시에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아트마켓과 안성예총 산하 7개 지부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인과 안성시민들이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 이처럼 2025 안성맞춤 상설공연 ‘톡톡달콤 페스티벌’은 공연·체험·놀이가 어우러진 종합 문화축제로서, 안성의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고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하는 안성 예총의 대표 브랜드 행사이다.
16.6Km 2025-07-18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천덕산로 304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에 있으며 1993년 설립되었고 2010년 2월 증설되면서 8,000㎡ 규모 하우스만 12동에 달하는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서울, 경기를 비롯해 전국으로 식물을 유통하는 식물 도.소매 전문 화훼유통센터지만, 일반 소비자에게도 개방해 화훼 소비 촉진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그렇지 않은 사람도 식물을 쉽게 접하며 자연과 함께 하는 곳이다. 반려동물은 입장할 수 있으나 거주하는 고양이 안전을 위해 목줄은 필수이다.
16.6Km 2025-11-03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두창리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위치한 두창저수지는 1980년대에 축조되었다. 넓고 여유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저수지이다. 저수지 주변으로는 가볍게 걸을 수 있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다. 도보로 대략 1시간 정도 소요된다. 둘레길을 따라 걷다 보면 운동기구가 설치된 모습도 볼 수 있으며, 선사시대 선돌과 고려시대 삼층석탑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저수지 주변으로 낚시터와 여러 카페, 펜션들이 위치해 있다.
16.6Km 2025-09-22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미륵당길 32-2
안성 봉업사지 인근에 있는 높이 3.9m의 보살상이다. 볼륨감 없이 평평한 돌기둥 같은 신체에 전체적으로 세부를 정교하게 조각하지 않고 높은 원통형의 보관에 사각의 보개(寶蓋 ; 인도에서 귀인의 외출 시에 사용하던 양산을 불상의 머리 위에 갓처럼 씌운 것)까지 얹은 표현은 고려 전기 불상의 양식적인 특징이다. 보개는 이후 변형을 이루면서 충청도와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한 불상에 많이 나타나는 고려 전기 불상의 특징이다. 방형의 넓적한 얼굴에는 가늘게 뜬 눈이 수평으로 표현되고 짧은 코에 작은 입을 표현하였다. 얼굴의 세부 표현은 높은 관과 더불어 이 작품의 시대적인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둥근 어깨에는 왼쪽 어깨에만 다소 두꺼운 법의를 걸쳤는데, 왼쪽 어깨로부터 신체 전면을 덮으며 내려오는 법의는 가슴에서부터 U자형 주름이 계단식으로 표현되었고, 이는 다시 양쪽 다리에서 각각의 U자 모양을 이루며 발끝까지 이어진다. 보살상답게 양 손목에는 팔찌를 하고 있으며, 오른손은 가슴에서 손바닥을 밖으로 내보인 상태로 손가락을 살짝 구부리고 있고, 손등을 밖으로 한 왼손은 배에 대고 있다. 원형 보관과 보개로 이루어진 머리장식과 돌기둥 같은 신체 표현 등에서 고려 시대 전기에 충청도와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유행한 대형 석불의 계통에 속하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출처 : 국가유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