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Km 2023-10-05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한 고대산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 속의 작은 집과 전망 좋은 야영, 무장애 산책로를 즐길 수 있는 자연휴양림이다. 경기도 연천군과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사이에 솟아 있는 해발 832m의 고대산은 정상에 서면 황금빛 철원평야와 6∙25 전쟁 격전지인 백마고지뿐 아니라 멀리 북녘의 땅이 바라보이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생태계가 잘 보존된 곳이다. 예부터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고대산은 휴양객도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2017년 개장하였고, 2021년 노약자 및 장애인도 편히 머무르며 이용할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 시설확충공사를 완료하였다. 숲속의 집 14동, 산림문화휴양관 1동 6실, 숲속수련원 1동, 야영장 20곳, 공중화장실 및 취사장 1동, 밧줄 놀이터 및 유아 숲 체험장, 무장애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으며,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1면이 딸린 장애인 전용객실(6인실 50㎡) 을 별도 마련하여, 장애인 및 휠체어를 사용하는 보행약자들도 편히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숲속의 집 테라스에 자리한 바비큐장은 아늑해 가족들과 함께 즐기기 좋으며, 야영장 데크는 서로 거리가 떨어져 있어 독립적으로 누릴 수 있다. 다만, 데크 가까이 차량 진입이 되지 않고 뒤쪽 데크일수록 등산에 가까워 백패킹 위주의 캠퍼들이 많이 이용하지만 전망은 더 좋은 편이다. 또 휴양림 내 숲 해설, 목공, 별자리, 테라리움 체험, 임도 트래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안내보조견을 제외하고 반려동물 동반은 허용되지 않는다. 고대산자연휴양림은 통합예약시스템인 숲나들e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하며, 지역주민 우대 추첨제, 산림복지바우처 및 장애인 우선 예약제를 실시하고 있으니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내 이용안내 코너를 참고하기 바란다. 특히 주말 예약은 경쟁이 치열한 편으로 대기제를 운영하고 있어 예약에 실패하더라도 대기 순번에 따라 예약할 기회가 주어질 수 있다. 경원선 신탄리역에서 차량으로 약 2분, 도보 약 15분 소요된다. 인근에 백마고지, 연천역고드름, 노동당사, 열쇠전망대, 동막골유원지, 두루미테마파크, 허브빌리지, 재인폭포(한탄강 국가지질공원), 한탄강∙임진강 주상절리, 연천전곡리유적, 연천 호로고루, 연천고랑포구역사공원 등이 있다.
10.7Km 2023-08-23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고대산길 84-12
고대산캠핑리조트는 고대산 자락에 자리하며 수려한 풍경과 오염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휴식을 제공한다. 캐라반, 글램핑, 오토캠핑, 컨벤션센터, 베이스볼파크 등 캠핑, 야구, 등산, 레저 등을 한 공간에서 모두 즐길 수 있다.
10.7Km 2023-08-31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명성산줄기 갈말읍 신철원3리에 위치한 용화저수지는 1960년도에 자연소류지를 확장해서 사력축조한 인공저수지이다. 저수지면적 28.47ha에 저수량은 17,770톤이며 유역면적 1,400ha, 몽리면적은 450ha로서 지포리, 군탄리 지역에 관수하고 있는데 저수지 하류에는 삼부연폭포가 있다. 용화동 주위 산록에서 채취한 산채는 또 하나의 자랑거리이다. 주변 명성산을 등반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10.7Km 2024-09-25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철원읍 평화로 3591
철원군 김화읍 도창리에 있는 금강산 전기철도용 교량으로 1926년에 건립되었다. 지하자원 수탈에 이용되기도 하였으며 금강산 관광용으로 운행되면서 강원도 개발에 큰 역할을 했다. 6·25전쟁 때는 북한군에 의해 군수물자 수송에 이용되었으며 이후 휴전선이 생기면서 철도의 사용이 중지되었다. 교량은 2007년 관광 자원화를 위해 50여 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출처 : 철원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10.8Km 2024-09-03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갈말읍 명성산
명성산성은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명성산(해발 923m)에 있는 포곡식 석성산성으로 명성 또는 울음성, 울음산성으로도 불린다. 대체로 통일 신라 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사용된 성으로 알려져 있다. 명성산성에 대한 정확한 건립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다만 궁예가 왕건에게 패하고 보개산성, 성동리산성을 거쳐 마지막 보루로 명성산성을 택한 이곳에 은거하면서 명성산 능선 협곡에 70여 미터의 석성을 쌓고 대결하였다 한다. 그러나 결국 쇠퇴해진 궁예는 부득이 이 산중에서 군사를 해산하기에 이르렀고, 당시 궁예를 따르던 군사들이 너무나 슬피 울었다 하여 사람들이 이산을 울음산(명성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산성은 명성산의 8부 능선을 따라 포곡식으로 조성되었으며, 성벽은 자연 지형을 최대한 이용하여 석축 하였다. 산성 내부에는 망대, 문지, 건물지 등이 남아 있으며, 성벽의 일부는 등산로나 소로에 의해 파괴되었다. 성 내부 및 주변에서 주로 기와, 도기, 토기류가 채집된다. 주로 통일 신라 시대에서 고려 시대에 해당하는 유물들이다. 따라서 성이 처음 만들어진 시기는 통일 신라 말까지 거슬러 올라갈 것으로 판단된다. 명성산성은 고려 개국 과정과 중부 지역 관방 체계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사적 자료로 평가된다.
11.0Km 2024-04-30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철원읍 묘장로 301
두루미평화마을은 철원군 철원읍에 위치한 대마1, 2리로 신철원에서 서북쪽으로 15km 휴전선과는 맞닿아 있는 마을이다. 남쪽으로는 철원군 월하리, 서쪽으로는 경기도 연천군과 경계를 이루며 동쪽으로는 민통선지역으로 안보관광지가 백마고지 전적비, 월정리, 노동당사, 철의 삼각전망대 등이 있다. 이 마을에는 그 외에도 다양한 체험이 시행되고 있는데 황무지 개척과정을 묘사한 지뢰찾기, 두부만들기, 떡메치기, 백마고지전적지에서 보물찾기, 안보체험, 오대미 라이스클레이 같은 체험이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어서 가족과 함께 여행하기 좋다.
11.0Km 2023-09-11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강산리 1319
철원 평화문화광장은 강원도가 철원 동송읍 강산·중강리와 철원읍 흥원리 일원에 2004년 남북한 평화통일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평화생명 지대를 관광 자원화한다는 취지로 조성한 곳이다. 평화문화광장은 미래를 대비한 상징적인 한민족 공동체 번영의 공간으로 상생과 공영, 화해와 협력, 평화공존의 정신을 나타내고, 평화, 문화, 생태, 통일, 안보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향후 통일시대의 중심이 될 철원에 조성되었다. 철원 동송읍 강산·중강리와 철원읍 흥원리 일원 21만 6595㎡(6만 6,000평)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기념관, 주차장 및 조경시설 등이 마련되어 있다. 현재 이곳은 문화예술인의 연극·음악회 등 문화 교류의 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DMZ 관련 각종 학술회의·세미나 행사 유치 등을 유치해 문화행사장으로 활용하고 있다. (출처 : 강원도청)
11.2Km 2023-07-03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동송읍 강산리
철원평야의 안전영농 기반 일환으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조성하여 전천후보로 불리기도 하는데 대규모 인공저수지이다. 철원안보 관광의 중심지인 제 2 땅굴 진입도로변에 위치하여 수려한 호수경관을 형성하면서, 겨울철에는 월동 철새들의 잠자리가 되기도 하는데 겨울철 새벽(7시경)에 일제히 비상하는 기러기떼의 군무 광경은 탐조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곳이기도 하다. 일명 강산 저수지라 불리기도 하는 동송 저수지는 학전리에 있는 보양호와 가곡 등지에서 유입되는 수자원을 저수하여 토목한 인공저수지이다. 둑의 길이는 총 2km여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길다.
11.5Km 2023-08-08
신탄리역은 백마고지역이 개방되기 전까지 경원선 철도중단점이었던 곳이다. 신탄리역 주변으로 ‘통일을 고대하는 마을’ 관련 다양한 볼거리와 고대산을 찾는 이가 많다. 연천의 호로고루성, 은대리성, 당포성은 남한에서 보기 힘든 고구려 유적지다. 한강까지 손에 넣었던 고구려가 임진강으로 후퇴하면서 마련한 방어선이다. 2000년대 들어서 발굴되어 세 유적지 모두 아직은 낯선 여행지다.
11.6Km 2024-08-16
강원특별자치도 철원군 철원읍 대마1길 72
백마고지 전투는 한국전쟁(1950. 6·25 ~ 53. 7. 27)기간인 1952년 10월 철원군 철원읍 대마리 3km 북방에 위치한 무명의 한 작은 고지를 놓고 한국군 보병 제 9사단(사단장 김종오)과 중공 제38군 3개사단이 전력을 기울여 쟁탈전을 벌인 끝에 우리국군의 승리로 매듭지어진 전투를 말한다. 1952년 10월 6일부터 10일 동안 해발이 불과 395m 밖에 되지 않는 고지 하나를 빼앗기 위해 아군과 적군 2만 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 전투기간 중 발사한 포탄은 적측 5만5천발, 아군측 22만발이며,12차례의 공방전으로 24회나 고지의 주인이 바뀌기도 했다. 혈전사투로 처절하게 변모한 산용(山容)이 흡사 백마가 누워있는 모습과 비슷하다 하여 백마고지로 불리게 되었다고한다. 백마고지 위령비는 백마고지 전투에서 희생된 아군과중공군 등 17,535명(아군3,146명, 중공군14,389명)의 영혼을 진혼하기 위하여 건립한 것으로, 회고의 장 · 기념의 장 · 다짐의 장 등 세 부분으로 나누어 처절했던 격전의 현장을 기억하고자 건립되었다. '회고의장'에는 전사자를 추도하는 위령비와 분향소가, '기념의 장'에는 통일의 염원과 전승을 기념하는 전적비와 함께 당시 백마부대장이었던 김종오(金鍾五)장군의 유품을 전시한 기념관도 자유의 종각이 건립되어 현재 국민의 안보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