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Km 2025-03-19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
양주옥정신도시 부근에 있는 양주 회암사지는 고려 말∙조선 초 최대 왕실 사찰이자 대표적인 선종사원 유적이다. 창건 시기는 기록을 통해 12세기로 추정되며, 고려 말 인도의 승려로 회암사에 머물며 불법을 전파하기도 한 지공선사의 말씀에 따라 나옹선사가 14세기에 중창하였다. 조선시대에는 무학대사가 머물러 태조 이성계가 자주 행차하였으며, 상왕으로 물러난 이후에는 이곳에 머물렀다. 이후 효령대군, 세조의 비인 정희왕후, 중종의 비인 문정왕후 등이 회암사에 대규모의 불사를 단행하여 전국 제일의 도량이 되었다. 17세기까지 역대 왕과 왕비들의 위패를 봉안했던 어실까지 있던 조선 왕실불교의 중심축이었으나 문정왕후 사후 오래 지나지 않아 억불정책과 원인 모를 화재로 폐사되었다. 양주 회암사지는 발굴 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사찰과는 다른 궁궐의 건축 요소와 13~14세기 동아시아에서 유행했던 선종사원의 모습을 갖추고 있음이 확인되었으며, 왕실에서만 사용되었던 기와류 및 도자기류 등 귀중한 유물이 다량으로 출토되어 그 위상과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회암사지에는 지공∙나옹∙무학 삼화상의 비와 부도가 모두 모여있으며, 그중에서는 보물로 지정된 양주회암사지 무학대사 탑과 양주회암사지 무학대사 탑 앞 쌍사자 석등은 태조 이성계가 무학대사를 위해 무학 생전에 미리 만든 것으로 조선 전기의 탑 중 가장 뛰어난 걸작으로 손꼽힌다. 또 1377년(고려 우왕 3년)에 세워진 선각왕사비는 우리나라의 예서 수준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중요한 자료로 1997년 천보산 산불에 의해 훼손되어 원본은 중앙불교박물관에 보관하고 현재는 본래의 거북받침에 세운 모조비로 살펴볼 수 있다. 그 외 회암사지 전망대에서는 1만여 평의 넓은 공간에 8개의 단에 70여 개 사찰터와 그중 40여 기의 건물에 온돌시설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회암사지로 들어오는 길목 입구에는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있어 출토된 유물들을 살펴볼 수 있다. 송추IC에서 차량으로 약 4분 소요된다. 인근에 장흥관광지(청암민속박물관, 가나아트센터, 두리랜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송암스페이스센터, 장흥자생수목원 등), 송추유원지, 일영유원지, 북한산국립공원, 국립아세안자연휴양림, 필룩스조명박물관, 회암사지 등이 있다.
11.9Km 2024-07-17
경기도 포천시 원동교길 259
동교낚시터는 천보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1965년에 준공된 전형적인 계곡지이다. 아담한 크기에 풍광과 수질이 좋은 것이 장점이다. 면적은 약 50,000㎡ (15,000평)에 수심 3~5m의 대물 붕어 낚시터로, 매주 1회씩 1톤 이상의 대어를 방류하고 있어 어량이 풍부하다. 동교산장의 신선한 야채와 맛있는 담금 김치가 낚시의 맛을 더해준다.
11.9Km 2024-06-24
경기도 양주시 청담로243번길 163
경기도 양주시 고암동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이다. 철골구조 건물 앞에 파란 잔디 마당이 있다. 내부에 들어서면 정갈하게 진열된 쨈, 와인 진열대가 맞이한다. 1층은 주문하는 곳, 베이커리 진열대, 테이블이 있다. 대리석 느낌의 테이블과 금테 의자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2층은 원탁, 사각 테이블과 함께 의자가 놓여 있다. 천보산이라는 빵은 산 모양으로 둥글게 높이 솟아 있다. 먹다 남은 빵을 싸갈 수 있도록 자율포장대가 있다. 선물용으로 좋은 꽃차를 판매한다. 야외에 캠프파이어를 유료로 신청할 수 있다. 주차장은 매장의 앞과 뒤에 있어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다. 가까이에 덕계역, 고장산이 있다.
11.9Km 2024-08-21
경기도 의정부시 범골로 47
약초원은 전통흑염소 요리의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식당이다. 이곳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품질 좋고 깨끗한 국내산 100%의 암흑염소만을 사용하여 요리한다. 매일 같이 신선한 재료와 12시간 이상 끓인 진한 육수를 사용하고 있으며, 매일 흑염소를 직접 삶아 주문과 동시에 음식을 조리하여 손님상에 올린다. 흑염소 수육부터 흑염소 전골, 흑염소 무침, 흑염소 탕 등이 있으며, 닭백숙과 오리백숙 요리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11.9Km 2024-12-30
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 별내2로 203-11
온사이드카페는 남양주시 퇴계원읍 별내2로에 있는 반려견 카페이다. 15kg 이하의 반려견만 입장할 수 있고 이용 시간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8시까지다. 건물은 총 3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은 반려견 카페로 13세 이하는 이용할 수 없는 노키즈존이다. 2층은 반려견 미용, 반려견 호텔로 예약제로 이루어진다. 3층은 루프탑, 잔디운동장으로 대관이 가능하며 포토존이 있어 사진 촬영하기에 좋다. 1층에는 인조 잔디가 깔려있고 음료와 디저트 등을 판매한다.
12.0Km 2024-06-17
서울특별시 노원구 상계로39길 5
엄마손칼국수는 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 6번 출구에서 나오면 바로 앞에 있다. 역 주변 주택가 골목에 매장이 있어 주차장은 따로 없다. 이곳은 당고개역에서 아주 오래된 노포다. 대표 메뉴로는 만두전골, 칼국수전골, 섞어전골 등이 있고 가성비 좋은 섞어 전골이 인기가 많다. 전골에는 주재료에 버섯, 콩나물, 쑥갓, 새우, 소고기 한 접시를 넣어 국물 맛을 낸다. 그 외 식사 메뉴로 칼국수, 칼만두, 만둣국, 찐만두가 있다. 주변에 수락산과 불암산이 있어 등산 후 방문하기 좋다.
12.0Km 2024-07-02
경기도 포천시 금강로 2964
전주해장국은 포천시 내촌면에 있는 해장국 맛집이다. 근처에 골프장이 많아서 새벽 라운딩을 나온 골퍼들이 아침 식사를 위해 즐겨 찾는다. 대표 메뉴는 전주식으로 팔팔 끓여 낸 전주 해장국, 선지를 듬뿍 넣은 선지해장국, 시원한 콩나물이 주재료인 콩나물국밥이다. 반찬도 배추김치, 깍두기, 마늘종 장아찌로 단출하며 항아리에서 직접 먹을 만큼 덜어 먹을 수 있다. 주차장은 매장 앞에 널찍해서 이용이 편리하다. 식사하는 방문객들도 많지만, 포장 손님도 많다. 새벽 4시부터 영업을 시작해 나들잇길에 오가며 찾기 좋은 해장국집이다.
12.1Km 2024-06-27
경기도 의정부시 동일로 36-26
경기도 의정부시에 있는 카페다. 음악이 흐르는 로맨틱한 정원에서 맛있는 커피 한 잔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외부와 내부 모두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원하는 자리에 앉을 수 있다. 블룸브런치, 알리오올리오, 카르보나라, 매콤포모도로, 카페라테, 카페모카 등 브런치를 비롯해 파스타와 음료가 준비되어 있으며 그 외에 샌드위치, 샐러드, 케이크 등도 맛볼 수 있다. 매장 앞에 주차장이 있어 주차하기에 편리하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 수락리버시티 버스 정류장에서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있다.
12.1Km 2024-01-30
경기도 양주시 고원2길 22 (고암동)
경기도 양주 신도시에 자리 잡고 있는 가성비 좋은 호텔로 베이지색 석조로 된 9층 건물이다. 1층 로비에는 셀프 음료 바가 있으며, 주차장은 지상에 있고 발렛파킹 서비스를 해준다. 주변이 개발 지역으로 사방이 트여 있으며 조용하며 편의 시설은 적은 편이다. 객실에는 무료와이 파이가 제공된다. 인근에는 옥정 체육공원, 옥정생태숲공원, 독바위 공원, 엄상마을문화거리가 있다. 가까운 전철역은 1호선 덕정역과 덕계역으로 자동차로 8분 거리에 있다.
12.1Km 2024-11-13
경기도 남양주시 불암산로 175
석천암은 남양주시 별내면 화접리 불암산 자락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다. 신라 흥덕왕 때 지증 국사가 창건했다고 하지만 정확한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1882년(고종 19)에 병역 제도의 개편으로 오위 제도가 해체되자, 오위장 이장군이 옛터에 암자를 짓고 수도하였다. 그 후 1922년에 거사 김한구가 낡은 건물을 수리하고 이곳에서 공부하였으며, 1956년에는 주지 창근 스님이 요사채를 중수하고, 1960년에는 법당을 세웠다. 또한, 석천암의 중심 커다란 암벽에는 중생 구제의 염원을 가진 미륵불이 새겨져 있다. 말법 시대 중생들의 귀의처인 이 미륵불은 1966년 설봉 스님이 조성한 것으로 오늘날 석천암의 상징이 되고 있다. 미륵불 앞 기도처는 동방 제일의 기가 강한 곳으로 이곳에서 정성을 다해 기도하면 한가지 소원은 꼭 들어준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이 사찰은 2011년 의문의 화재로 2010년 4월 낙성된 52.23㎡(약 15.8평) 규모의 대웅전이 모두 소실된 사건이 있었다. 방화 사건으로 마무리된 후 2013년 재건하여 지금에 이른다. 석천암은 불암산 등산코스에 있으며 불암사에서 석천암까지는 20분가량 가파른 산길과 암벽을 지나야 도달할 수 있다. 사찰에 가까워질수록 아래를 돌아보면 눈앞에 펼쳐지는 경치가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이곳은 불암산을 등반하는 길에 꼭 한번 들러봄 직한 아름다운 사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