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Km 2023-02-08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 555
2017년 2018년 미쉐린가이드(미슐랭가이드) 맛집으로 선정된 설렁탕 맛집이다. 대한민국 레스토랑 가이드북인 블루리본 서베이에 추천맛집 선정되었다. 대한민국 대표 미식 바이블인 다이어리 알 레스토랑 가이드 2014 서울에 맛부문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선정되었다. 예능프로그램인 수요미식회 제15회 '문 닫기 전에 꼭 가봐야 할 맛집'으로 선정되었다.
8.2Km 2024-08-29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나루로 389 (군자동)
광진광장은 2006년 개장한 작은 공원으로, 어린이대공원역 바로 옆 광진광장 공영주차장 바로 위에 있는 공원이다. 넓은 광장과 옆으로는 나무그늘과 벤치가 있는 이곳은 아이들이 뛰어놀기 좋은 곳이다. 광진의 꿈이라는 조형물이 있는데, 사물놀이 상모 궤족을 띠 모양으로 표현하고, 광진구의 16개 동의 수만큼 16개의 물줄기가 있다. 여름이면 물기둥에서 시원하게 분수가 나온다. 광진광장의 그늘들은 지붕에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있고, 생산된 전기는 광진광장 시설에 사용된다. 또한 재활용 캔, 페트와 같은 순환자원을 회수하는 로봇인 네프론이 있다. 투입구에 캔 이나 페트병을 넣으면 자동으로 감지해 수거되고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1씨앗이 적립된다.
8.2Km 2024-11-13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 523
갤러리 서림은 강남구 학동로에 위치하고 있다. 1984년 시인 김성옥이 인사동에 서림화랑으로 처음 개관한 상업미술 전시판매장이다. 서림화랑의 대표 시인 김성옥은 인사동 시절인 1991년에 당시 문화의 불모지였던 강남에 박여숙화랑과 함께 청담미술제를 개최하는 주역으로 강남구 청담동 일대가 문화 예술적인 지역성을 갖게 되는데 역할을 하기도 했다. 2008년 4월에는 인사동에 있던 화랑을 청담동으로 이전하면서 화랑 이름도 갤러리 서림으로 바꾸었다. 갤러리서림은 지금도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면서 다양한 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8.2Km 2024-09-09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구리시민한강공원은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한강 둔치에 있는 시민 공원이다. 원래 이곳은 1980년대까지 10여 가구가 살던 토막 나루라는 작은 마을이었으나 잦은 수해와 홍수로 주민들을 이주시킨 후, 소먹이 작물 재배지로 활용되었으나 소를 키우는 농가가 사라지면서 IMF 시절 공공 근로사업을 통해 유채꽃과 코스모스 등의 꽃을 심고 야구장과 축구장을 만들었다. 그리고 2005~2007년에 걸친 공사 끝에 지금의 한강시민공원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한강시민공원은 야구장, 인라인스케이트장 등의 체육시설과 매점을 갖추고 있다. 더불어 각종 대형 행사를 치르기 좋은 넓은 잔디 광장을 조성하였다. 특히 넓은 땅에 유채꽃과 코스모스를 심어 봄과 가을이면 광활한 꽃단지를 이룬다. 이로 인해 매년 5월 구리 유채꽃 축제와 가을에는 코스모스 축제가 이 공원에서 열린다. 두 축제는 모두 수십만 명이 다녀갈 정도로 지역 명소 축제로 자리 잡았다.
8.2Km 2024-08-28
서울특별시 서초구 신흥안길 40-10
분재박물관은 김재인 관장이 40여년간 키워온 분재들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이다. 양재시민공원 방향 우면산 기슭에 있으며 다양한 종류의 분재와 관련 자료 등이 전시되어 있다. 수령 500년이 된 소사나무와 수렵수를 비롯해 금방이라도 바닷가의 내음을 풍길듯한 해송, 작은 키에 열매를 주렁주렁 매단 과실나무들까지 100 수종의 5000여 분재가 전시되어 있다. 작은 자연을 담아놓은 분재의 모습과 시간과 계절이 흐르며 변화하는 아름다움에 큰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수목디자인대학이 있어서 분재에 대한 교육도 받을 수 있고 나무병원이 있어서 병든 나무를 치료할 수도 있다. 매년 10월에는 분재전시회를 열기도 하며, 도심 속 작은 자연을 통하여 한적한 여유와 쉼, 그리고 한국적인 미와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8.2Km 2024-05-08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둔촌대로 68
031-721-9905
모란민속시장은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일원에서 개설되는 정기시장으로 전국적인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모란장 또는 모란민속5일장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며, 모란민속시장의 장날은 매월 끝자리가 4, 9일인 날이다. 모란민속5일장이 열리는 4일, 9일에는 시끌벅적한 장이 펼쳐진다. 큰길 건너 건물 옥상에서 내려다보면 형형색색 파라솔에 뒤덮인 모란민속5일장의 모습이 한눈에 들어온다. 모란민속5일장이 도심 속 재래시장이라는 특수성이 입소문을 타고 알려지면서 전국에서 손꼽아 주는 ‘명물시장’으로 이름을 떨치기 시작했다. 전국적으로 재래시장이 쇠퇴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도 고유의 전통성과 특유의 다양성을 유지하면서 민속시장으로 발전을 거듭했다. 모란은 1960년대 성남 일대의 황무지를 개간하면서 붙인 지명으로 닷새마다 열리는 모란장의 역사가 시작된 곳이다. 모란시장의 역사는 의외로 짧다.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유수의 오일장과 달리 이제 경우 40년 남짓이다. 모란시장은 홀어머니를 평양에 두고 남하한 김창숙이란 이로부터 시작됐다. 군에 입대한 뒤 한국전쟁을 거쳐 대령으로 예편한 그는 황무지였던 지금의 모란시장 주변을 개간했다. 사람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자 어머니가 살고 있는 평양을 상징하는 ‘모란’이라는 지명을 붙이게 되었다. 그 후 생활문제가 대두되면서 오일장을 열게 되는데 이것이 모란장의 시초라 한다.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모란민속5일장의 더 좋은 환경을 위해 2018년 2월 인근의 중원구 성남동 둔촌대로68로 5일장 장터를 옮겨 운영 중이다. 기존보다 2배 이상 큰 규모다. 이전 장터에는 없던 상하수도와 전기시설이 설비되고, 고객 화장실과 공연장, 휴게공간, 조명탑 등의 시설도 갖춰졌다. 진입부(할머니 장터)와 농수산부, 공산부, 음식부의 4개 구역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환경은 좋아지고 취급 품목도 양곡, 야채, 생선, 화훼, 약초를 비롯해 의류와 잡화 등 일생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으로 확대되면서 전국 최대 규모의 5일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