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Km 2024-12-09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서래마을은 서울 반포대교 남단의 반포종합 운동장 맞은편의 마을로 서래로를 지나다 보면 고급 빌라촌이 한눈에 들어온다. 마을 앞의 개울이 서리서리 굽이쳐 흐른다고 해서 서래마을이라고 하며, 다른 하나는 서쪽 물가에 있는 동네로 뒤에 깎아지른 듯한 청룡산이 있어 서애로 불렀고 뒤에 음운변동을 일으켜 서래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985년 주한 프랑스학교가 이곳으로 이전하면서부터 서래마을이 프랑스인들의 거주지역으로 자리 잡게 되고 자연스럽게 글로벌 빌리지가 세워짐에 따라 다른 여러 나라 외국인들도 서래마을을 자신들의 거주지로 선택게 되었다. 서래마을 거리로 들어가면, 서울 프랑스 학교를 찾아볼 수 있다. 불어로 Attention Ecole(학교 앞 주의)이라고 쓰인 도로 표지판이 눈길을 끈다. 서울의 프랑스 거리라고 부르는 마을이다. 서래마을의 상점들은 소박하고 아기자기하며, 유럽의 작은 식당을 옮겨 놓은 듯한 상점과 식당들이 많은 거리이다. 골목마다 프랑스풍 와인바와 고급 커피숍, 햇볕을 즐기며 식사나 차를 즐길 수 있게 발코니를 튼 카페나 레스토랑이 많아지면서 서울에서 가장 멋스러운 장소로 손꼽힌다. 유명세를 치르며 레스토랑보다는 카페가 더 많이 들어섰고 원래 주거지역으로 주차도 편하지 않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수도권 지하철 9호선 신반포역 4번 출구에서 850m에 위치하고 있다.
14.8Km 2024-01-19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대로25길 55
태양커피는 7호선 내방역 7번 출구에서 함지박 사거리 방향 300m 인근 주택가에 있다. 매장에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다. 베이지색 2층 단독 건물 1층에 매장이 있다. 이곳은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생 아인슈페너 맛집으로 알려져 대기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매장 안은 주방과 홀로 구성되어 있는데 2인용 협탁 서너 개 정도로 대부분 테이크아웃으로 커피를 즐긴다. 롱블랙, 카페라테, 바닐라라테, 캐러멜라테, 시나몬 드라이 카푸치노, 아인슈페너, 콜드브루, 콜드브루 라테 등의 커피 메뉴가 있고 그중 아인슈페너가 가장 인기 있다. 인근에 예술의 전당, 양재시민의 숲, 몽마르뜨 공원, 반포한강공원(세빛섬)이 있어 연계 관광이 가능하다.
14.8Km 2025-06-19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327번길 12-6 (관양동)
위스크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있는 브런치 카페이다. 위스크의 메뉴들은 골고루 인기가 많다. 빅 브랙퍼스트는 소시지, 베이컨, 에그스크램블, 시금치, 강낭콩, 양송이 볶음과 포카치아가 함께 나온다. 에그스크램블은 수란과 프라이로 바꿔서 주문할 수 있다. 커피는 고소한 맛이고 디카페인으로 주문할 수 있다. 아침 일찍 매장 문을 열어서 이용이 편리하다. 4km 거리에 백운호수와 청계산 산림욕장이 있다.
14.8Km 2025-04-28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태허정로 389
과거 구림수영장, 구림 농원, 금원 농원으로 알려져 있던 금원수목원수영장은 약 3만 평 대지의 자연체험공간이다. 당일 캠크닉이 가능한 이곳은 수영장을 중심으로 숲속 쉼터와 마당, 산책로, 자연학습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일에는 예약된 단체만 입장이 가능하며, 개인 입장객은 주말 및 공휴일에 이용할 수 있다. 선착순 자리 선점이므로 좋은 자리를 원하는 방문객은 서둘러 입장하는 것이 유리하다. 약 40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의 수영장은 청정 지하수 사용으로 맑고 깨끗한 수질을 자랑한다.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는 냇가 쉼터는 수심이 낮아 아이들과 함께 더위를 식히기에 제격이다. 당일캠핑과 음식물 반입과 가스버너를 사용한 취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간단한 설거지를 할 수 있는 개수대와 물건 구매가 가능한 매점도 있다. 조용한 휴식을 원한다면 수영장 쉼터를 지나 좀 더 위에 위치한 쉼터에 텐트를 치는 것이 좋다. 계획하지 않은 갑작스런 캠핑 계획이 생기거나, 하루쯤 숲속에서의 힐링이 필요할 때 넓고 쾌적한 금원수목원수영장이 적격이다.
14.8Km 2024-05-17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에버랜드로562번길 38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미술관인 호암미술관은 삼성그룹의 창업주인 故 호암(湖巖) 이병철 선생이 30여 년에 걸쳐 수집한 한국미술품 1천2백여 점을 바탕으로 1982년 4월 22일에 개관하였다. 호암미술관은 전통한옥 형태의 본관 건물과 2만여 평에 이르는 『한국 전통정원 희원 (熙園)』, 프랑스 근대 조각의 거장 부르델의 대형 조각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부르델 정원』및 호수 주변의 『수변광장』과 『석인의 길』로 이루어져 있다. 희원 속에는 여유롭게 한 잔의 차를 즐길 수 있는 찻집이 있으며 미술관 2층에는 라운지가 있어 전시 관람 후 휴식을 취하며 희원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미술관 주차장에는 관람객의 편의를 위하여 매점, 기념품점 등 편의시설이 마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