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Km 2024-08-23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상관면 정수사길 18
정수사는 상관면 소재지 및 상관IC에서 자동차 기준으로 15분 정도 떨어진 만덕산(765.5m) 골짜기에 자리한 사찰이다. 정수사라는 이름은 곧 청정한 도량임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것이다. 이 사찰은 그만큼 노령산맥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관련이 있다. 그만큼 사찰이 들어서기 좋은 곳으로 889년(신라 진성왕 2)에 도선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그 후 조선시대 들어 1581년(선조 14)에 중건되었다가 얼마 못 가 임진왜란을 거치며 불타 없어졌다가 다시 중건되었다. 지금은 부도 2기, 요사채, 종무소를 겸하고 있는 관음전, 삼성각, 극락전, 지장전, 범종각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경내에는 보물로 지정된 목조아미타여래삼존상이 보존되어 있다. 주변에는 만덕산 외에 상관저수지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11.6Km 2024-11-08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덕진시민공원 내 건지산 줄기에 울창한 소나무숲으로 둘러싸여 있는 조경단은 1973년 6월 23일에 전라북도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조선 태조의 21대조 이한은 묘역을 특별히 수호하도록 명했으며 이후 역대 왕들도 그와 같이 정성을 다해 보호해 왔다. 특히 고종은 1899년(광무 3) 5월에 이곳에 단을 쌓아 당상관을 배치하고 비석을 세워 전주 이 씨 시조의 묘로 정하고 ‘대한조경단(大韓肇慶壇)’이라 명명했다. 또한 해마다 한차례 제사를 지냈으며 단을 중심으로 450 정보의 단역을 마련했다. 이는 경기전, 조경묘와 함께 전주가 왕조 전주 이 씨의 발상지라는 의의를 한층 현실화한 조치였다. 전주 이 씨 선원계보에 따르면, 신라시대에 사공 벼슬을 지낸 이한을 시조로 18대인 목조까지 전주에 기거하였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태조 22대). 경내 1만여 평의 주변을 돌담으로 쌓고 동·서·남·북문을 두었다. 조경단 남쪽 20m 지점에는 고종이 세운 비석이 비각에 안치되어 있다. 비석은 거북등 위에 세워졌으며 너비 1.8m, 두께 0.3m, 높이 약 2m로 거대한 대리석으로 만들어져 있다. 비석 앞면에 새겨진 ‘대한조경단’이라는 글씨와 비문은 고종의 어필이다. 비각은 한 변이 7.2m인 정사각형 3칸 팔작지붕으로 되어 있다. * 조선왕실의 뿌리 * 1771년(영조 47)에 칠도 유생들은 조선왕조 시조인 사공 이한과 동비인 경주 김 씨의 위패를 봉안하는 시조묘의 건립을 건의했다. 태종대에 경기전을 세웠고 영조대에는 조경묘를 세워 선원경봉지지로서 전주로 숙원을 굳혔는데, 동학혁명군으로 전주가 한때 점령되자 태조 영정과 함께 조경묘 위패도 위봉산성에 피난하는 사태에 이르렀다. 그러므로 건지산에는 조경단을, 발산에는 목조의 유허비를, 오목대에는 태조의 주필유지비를 세우게 되었다. 1899년 3월 11일에 궁내부특진관인 ‘조경단봉심재신’으로 이재곤이 전주에 와서 건지산 묘소검분이 실시되었다. 설단·수비·건재의 후보지는 따로 지관이 정하기로 하고 동서 3,360척, 남북 3,520척의 경내 묘소는 모두 없애버리고 창경토지나 단의 좌우 계곡에 인접된 전답은 본단 수봉궁에 속하게 할 것을 제언했다. 마침내 고종 어필의 전제와 찬문으로 대한조경단비가 건립되었다.
11.6Km 2024-11-29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팔복로 59
전주한지박물관은 국내 제지업계의 선두 주자로 신문 용지와 출판 용지를 생산하는 전주페이퍼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 전통 한지 문화와 현재 우리 생활 속에서 사용되고 있는 한지의 모습을 동시에 선보여, 일반인들에게 한지의 우수성을 제대로 알리고 한지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2007년부터 종이 박물관에서 전주한지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지공예품, 한지 제작 도구, 고문서, 고서적 등 한지관련 유물을 다시 소장하고 있으며, 해마다 다양한 주제로 한지의 색다른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특별전을 개최하여 한지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소개하고 있다. (출처 : 전주한지박물관 홈페이지)
11.6Km 2024-02-16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안전로 107-19
멜로우어텀은 전주 혁신도시 내 위치한 디저트 카페이다. 입구에서부터 아기자기한 소품들을 활용해 빈티지한 느낌으로 꾸몄다. 또 SNS를 통해 소문이 나면서 지역 주민들뿐 아니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표메뉴는 아몬드 코코넛 파우더를 사용한 라떼로, 위에 생크림 폼과 구운 코코넛칩이 올라간 아몬드 코코넛 라떼이다. 또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을 사용하여 만든 바닐라빈 라떼와 일반 라떼보다 우유양이 더 적고 더 고운 우유폼이 들어가 부드럽고 진한 플랫화이트도 인기가 많은 메뉴 중 하나이다.
11.7Km 2025-03-05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금구면 서도길 69
김제시 금구면 서도리 장씨 집성촌에 자리한 장철성 고택은 1920년대 후반에 지어진 근대 조선의 전형적인 농촌형 한옥이다. 장철성 고택이 자리한 마을은 콩쥐팥쥐의 설화의 고장이기도 하며, 구한말 충신 장태수(1841~1910) 선생이 순국한 남강정사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장씨 집성촌에 자리한 장철성 고택은 1930~1940년 대에는 후학을 양성하던 서당으로 사용되었다. 100년 가까이 세월이 지났지만 가옥은 방, 대청, 부엌, 아궁이, 다락 등의 보존상태가 좋은 편이다. 전통 아궁이며 다락방, 대청마루가 잘 보존되어 우리의 옛 정취를 느껴볼 수 있다.
11.7Km 2024-11-29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수곡길 22-5 (금상동)
무이사회는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애견 카페이다. 물론 일반인의 출입도 가능하다. 이곳은 넓은 잔디 마당인 실외 공간과 실내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내 공간에는 별관이 마련되어 있다. 깔끔한 실내 인테리어와 정돈된 마당에 구석구석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공간은 사진 찍기에 더없이 훌륭한 배경이 되어 사랑스러운 반려견과 함께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실내 생활이 대부분인 반려견들이 잔디 마당에서 자유롭게 뛰는 모습만으로도 흐뭇한 시간이 될 수 있는 데다가 반려견을 위한 간식과 용품까지 판매하고 있어 반려인들에게는 반가운 공간이다. 마당 한쪽에는 여름철 반려견을 위한 아담한 간이 수영장이 비치되어 있으며 배변 수거 봉투와 음수대 등 강아지들을 위한 편의 시설도 잘 준비되어 있다. 귀여운 강아지를 보기 위한 일반 손님을 위해 커피를 비롯한 다양한 음료와 꿀밤케이크, 초콜릿쿠키, 약과 쿠키 등의 디저트도 판매하고 있다. 거기에 한강 라면까지 셀프로 조리해서 먹을 수도 있다. 깔끔한 내, 외부와 반려견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이곳은 혹시 모를 사고 예방을 위해 철저한 안전 수칙을 적용하고 있으므로 이용 시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11.7Km 2024-12-18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추천로 171
063-211-5366
양념 족발로 유명한 가운데집은 전주 추천대교 인근에 위치한다. 1965년부터 지금까지 대를 이어온 비법인 양념과 족발 작업 과정을 거쳐 맛있는 족발을 제공한다. 대표 요리는 양념 족발, 비빔밥, 국수로 간단하게 준비되어 있다. 푹 삶은 족발을 건조과정을 거쳐 쫄깃함을 유지한 후, 고추장을 비롯한 갖은양념을 입혀 약한 불에 구워낸 양념 족발은 부드러운 속살과 쫄깃한 껍질이 어우러져 식사 메뉴로도, 술안주로도 인기가 좋다.
11.9Km 2024-01-18
전북특별자치도 임실군 운암면 국사봉로 512
국사봉 전망대는 임실군 운암면에 있으며 옥정호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이다. 국사봉은 해발 475m의 작은 산으로, 주변에 높은 산이 없어 산을 오르다 보면 하늘과 가까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전망대를 오르는 길에 외앗날(옥정호 붕어섬) 전망대가 먼저 나오고 이곳을 지나 조금 더 험한 산길을 오르면 국사봉 정상에 다다르게 된다. 주차장에서 정상까지는 약 20~30분 정도 소요된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는 바로 옥정호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일교차가 큰 날 새벽에 산을 오르면 옥정호를 감싸는 안개의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옥정호 운무는 장관으로 유명하며 찾는 사람이 많다.
11.9Km 2024-05-21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덕진구 호성로 19
전라북도 승마협회 승마장은 1990년 10월 개장하여 전라북도 승마선수들의 요람으로 전국 최상위 그룹을 형성하고 있으며, 실내 승마장을 보유한 전국 최고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마필은 우수 마필 50두가 선수 및 일반 관광객을 위하여 준비되어 있고, 또한 승마지도자 2명이 내방객을 위하여 마필 훈련 및 지도에 만전을 기여하고 있다. 승마장은 도심에서 약 20분 거리의 공원에 위치하여 맑은 공기를 마시며 말과 함께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외국 귀빈이 전주를 방문하면 꼭 견학을 하는 코스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