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Km 2025-06-10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홍산중앙로 13 (효자동2가)
한해랑아트홀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소극장이다. 이곳은 서울 대학로에 인기 있는 소극장용 연극이나 뮤지컬 작품을 유치하여 장기공연을 진행하는 곳으로 지역 주민들의 문화생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주는 곳이라 할 수 있다. 다년간의 무대 경험이 쌓인 노련하고 수준 높은 배우들의 연기를 관람하며 관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연극과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람객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이 외에도 지역 예술단체의 공연이나 시민들의 열린 무대로 활용되기도 하며, 공연을 위한 대관이나 특강, 세미나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이다. 공연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할인 이벤트가 상시 진행되므로 부담 없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3.8Km 2025-03-05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전주천서로 237
천양정은 조선시대 한량들이 활쏘기 연습을 위해 활터에 세운 것이다. 숙종 38년(1712)에 다가천 서쪽 냇가에 세웠으나 얼마 후 홍수로 떠내려 가버렸다. 그 뒤 경종 2년(1722)에 다가산 밑에 다가정(多佳亭)이란 정자를 짓고 활터로 사용했다. 순조 30년(1830)에는 이곳에 또 다른 정자를 세우고 옛 이름을 따서 천양정이라 했다. 이후 북향인 다가정은 젊은 한량들 전용으로, 아늑한 골짜기에 남향으로 자리 잡은 천양정은 주로 노인층이 사용하게 되었다. ‘천양(穿楊)’이란 뜻은 버들잎을 화살로 꿰뚫는다는 것으로, 신묘한 활 솜씨로 이름 높았던 조선 태조 이성계의 고사에서 유래한 말이다.
3.8Km 2024-12-24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현무2길 38
전주 동문예술거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영 예술가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연장과 전시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원래 이곳은 시청, 전주 MBC, 홍지서림 등이 들어서 주요 상가를 이뤘던 곳이었으나, 현재는 전주문화재단에 의해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2012년 문을 연 창작지원센터 1호는 회화나 조각 같은 시각예술의 전시를 무료로 제공하며, 2호는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음악 거리의 산실로 역할한다. 예술가들의 공동체인 '두레공간 콩'은 지역 미술가 5명이 모여 만든 작업·전시 공간으로 기획전과 대관을 통해 작품 전시를 하고 있다. 예술거리를 걷다 보면 ‘사진공간 목화’, ‘나 비늘꽃’ 등 수많은 갤러리도 만나볼 수 있다. 예술거리 거점공간인 시민놀이터는 1층 이야기놀이터, 2층 소리놀이터, 3층 창작놀이터로 구성돼, 전주시민의 여가를 책임진다. 콩나물국밥집에서 먹는 먹거리도 빼놓을 수 없다. 매년 10월 동문거리축제가 열리며, 남쪽으로 향하면 경기전과 태조로, 전주한옥마을이 가까이 있다.
3.8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2가 10-1
고려와 조선 시대에 고을마다 설치했던 객사는 외국 사신이나 다른 지역에서 온 벼슬아치를 대접하고 묵게 했던 숙소이다. 전주 시내에도 이 같은 객사가 남아 있는데, 그 주변으로 전주 구도심 최대의 번화가가 조성되어 ‘객사길’로 불린다. 객사 길에는 수많은 로드숍과 프랜차이즈 음식점들이 즐비해 시민들은 물론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다. 특히 전주 객사 길은 매년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의 배경이기도 하다. 국내 3대 영화제의 하나로 꼽히는 전주국제영화제는 독립영화를 중심으로 운영되며 수많은 화제작과 신인배우를 발굴했다. 객사길 한편에는 전주영화제작소를 비롯해 여러 영화관이 밀집해 ‘영화의 거리’로도 불린다. 영화의 거리 뒤편으로는 영화 팬들의 감성을 겨냥한 음식점과 카페, 옷가게가 자리해 일명 ‘객리단길’을 형성하고 있다.
3.8Km 2024-12-18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견훤왕궁로 30-12 (중노송동)
0507-1364-3078
스테이 자단은 독채 한옥으로 자단 나무 색상을 서까래에 입혀 전통 한옥의 미를 더했으며, 오직 한 팀만을 위한 프라이빗 휴식 공간입니다. 또한 겨울에도 뜨겁게 운영되는 야외 노천탕 및 건식 사우나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3.8Km 2024-12-18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인봉1길 16-4 (중노송동)
0504-0904-2549
전라북도 전주 어느 골목에는 일상이상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호스트는 머무르는 이가 지내는 동안 가장 이상적인 하루를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일상이상이라 이름 지었습니다. 전주의 고즈넉함을 스테이에 담았으며 일상이상의 여러 공간에는 평범한 하루를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디테일이 있습니다.
3.8Km 2024-05-10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충경로 59
전주풍패지관은 전주를 찾아온 벼슬아치와 사신을 대접하고 묵게 하던 조선시대 숙소이며 보물 제583호이다. 조선시대에는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 대궐을 향해 예를 올렸으며 나라에 경사가 있을 때는 축하 의식을 거행했다. 이곳의 건물은 왕을 상징하는 전패를 모시는 주관과 숙소로 사용하던 익헌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관의 처마 아래에 풍패지관이라고 쓴 거대한 편액은 전주객사의 위상을 보여준다. 풍패란 한나라를 건국한 유방의 고향에서 비롯된 것으로 건국자의 본향을 일컫는데, 전주는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본향으로 풍패지향이라 하고 전주객사는 풍패지관이라 한다. 현재 길고 넓은 마루에 앉아 쉬어가기 좋은 휴식처이자 수십 년간 전주시민의 만남의 장소로 사용되고 있다. 주변으로 전동성당, 오목대, 자만벽화마을, 한옥마을 등 전주의 손꼽히는 명소들이 10분 거리에 있으며 다양한 맛집과 카페가 들어선 객리단길을 함께 둘러보기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