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Km 2025-05-13
경기도 남양주시 고산로 249-12 (삼패동)
경기도 남양주시 삼패동에 있는 한우 고기말이 전문점이다. 외관은 지붕 있는 벽돌집으로, 한옥 분위기가 난다. 내부는 전부 테이블로 되어 있는데 안쪽에 있는 테이블은 신발을 벗고 들어가는 곳이다. KBS2 생생정보, MBC 생방송 오늘 저녁에 맛집으로 소개되었다. 한쪽 벽면에는 연예인들 사인도 많이 부착되어 있다. 묵무침, 곤드레나물, 감자샐러드, 양배추, 양파소스, 겨자소스, 와사비, 명이나물, 부추, 백김치 등이 밑반찬으로 함께 제공된다. 고기말이 안에는 부추가 가득 들어가 있어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8.0Km 2024-12-27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로68길 36 (미아동)
성신여대 운정캠퍼스 근처에 위치한 리코는 특히 달콤 뉴욕 치즈 파스타로 유명한 아담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양식 전문점이다. 달콤 뉴욕 치즈 파스타는 리코의 시그니처 메뉴로, 달콤하면서도 느끼한 맛이 중독성이 강하다.
8.1Km 2024-11-22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회기로 56
세종대왕박물관은 조선 세종대왕을 기념하는 전시관으로 동대문구 회기동에 위치해 있다. 조선 세종의 성덕과 위업을 추모하고 보존하기 위해 세종대왕기념사업회에서 1970년 11월 준공하고 1973년 10월 개관하였다. 지하 1층, 지상 2층의 현대식 건물로, 전시실, 강당, 연구실, 자료준비실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전시관은 한글실, 과학실, 국악실, 일대기실, 옥외 전시로 구성된다. 한글실은 세종 당시 펴낸 도서류를, 과학실은 조선 시대의 과학에 관련된 자료로 금속활자 판자기, 측우기, 천문도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국악실은 각종 국악 악기류를 전시하고 있다. 일대기실은 세종대왕의 어진과 김학수가 수년 동안 그린 세종대왕 일대기 그림이 전시되어 있어 세종의 치덕을 살펴볼 수 있다. 옥외에는 세종대왕신도비(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와 구영릉석물(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수표(보물) 등이 전시되어 있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2번 출구에서 도보 20분, 6호선 고려대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
8.1Km 2024-11-29
서울특별시 광진구 중곡동
긴고랑계곡은 서울특별시 광진구와 경기도 구리시에 걸쳐있는 아차산에 위치한 계곡이다. 긴고랑이라는 이름은 아차산의 가장 높은 봉우리인 용마봉에서 내려오는 골짜기가 길어서 [긴골] 혹은 [진골]이라고 부른 데서 유래됐다고 한다. 덥고 습한 날씨에도 청량감이 더하는 곳으로, 도심 속 피서지로 손색없는 곳이다. 계곡은 상류부터 하류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는데, 계곡의 하류도 계곡물의 깊이가 깊지 않아 위험하지 않다. 계곡의 중류는 계단식으로 되어 있고, 발만 담그기에는 좋게 조성되어 있다. 계곡의 상류는 물이 깨끗하고 더 시원하며, 그늘이 많다.
8.1Km 2024-11-13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홍릉로 118 (청량리동)
김희수아트센터는 수림문화재단이 재단 설립자 故 동교 김희수 선생(1924~2012)의 교육·문화 정신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복합문화공간으로, 2016년 5월 24일 개관했다. 옛 영화진흥위원회 건물을 그 상징성을 고려하여 예술적이고 현대적인 감각이 넘쳐나는 공간으로 재구성했으며 홍릉 일대의 자연과 어우러져 아름답다. 3층 건물의 내부 공간은 설립자기념홀을 비롯한 공연장, 갤러리, 강의실 및 작업공간, 연습실, 자료실, 수장고, 옥상정원, 카페테리아 등을 갖췄다. 많은 사람이 전시와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예술창작자들이 성장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문화공간이다. 동교 김희수는 20여년간 중앙대학교 이사장을 지낸 재일교포 사업가이다. 인간·미래·문화·창조의 기치를 내걸고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 문화국가로 만들기 위해 2009년 수림문화재단을 설립했다. 수림문화재단은 예술가의 창작 지원을 위해 수림문화상, 수림문학상을 제정해 시상하고 있다.
8.1Km 2024-06-11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홍릉로 90
영휘원은 대한제국 고종황제의 후궁인 순헌황귀비 엄씨의 무덤이고, 숭인원은 대한제국 마지막 황태자인 의민황태자의 첫째 아들 이진 원손의 무덤이다. 엄씨의 위패는 현재 종로구 궁정동에 있는 칠궁에 모셔져 있다. 순헌황귀비 엄씨(1854~1911)는 엄진삼의 장녀로 8살에 입궐하여 명성황후의 시위 상궁이 되었다가, 1897년 영친왕을 낳아 고종의 후궁이 되었다. 1903년 황귀비로 책봉되고 경선궁에 살았다. 황귀비는 여성의 신교육을 위해 진명여학교와 숙명여학교를 설립하였고, 양정학교가 재정난을 겪자 땅 200만 평과 내탕금을 기증하는 등 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인재를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경술국치 후 1911년 덕수궁 즉조당에서 세상을 떠났다. 신주는 덕안궁에 모셨고, 이후 덕안궁은 육상궁 경내로 옮겨졌다. 의민황태자의 첫째 아들 이진 원손(1921~1922)은 영친왕와 황태자비 이씨의 첫째 아들로 일본에서 태어났다. 이듬해에 영친왕 내외와 함께 잠시 귀국하였으나 일본으로 돌아가기 하루 전 덕수궁 석조전에서 급사하였다. 순종황제가 원손의 죽음을 애석하게 여겨 후하게 장례를 치르도록 명을 내려, 현재의 자리에 무덤을 조성하였다. 영휘원은 조선시대의 원소 제도에 맞게 조성하여 홍살문, 정자각, 비각을 세웠고 원침에는 호석을 둘렀다. 숭인원은 영휘원과 비슷하게 조성하였으나 원침에 호석과 석양을 생략하고 석물과 봉분의 크기도 다른 원에 비해 작게 조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