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Km 2023-08-02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미금로22번길 6
구성현은 삼국시대에 용인이 고구려에 편입되면서 옛 용인의 중심지가 되었던 지역이다. 현재는 기흥구에 편입되어 행정동으로 변화하였지만 영남길을 걷다 보면 아직도 옛 용인의 중심이었던 흔적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탄천을 거쳐 구성역을 지나면 잘 보존된 마북동 석불입상과 을사늑약 체결을 반대하며 자결한 민영환의 묘소를 마주친다. 조금 더 옛 용인의 중심으로 들어가면 용인향교와 옛 구성의 영화를 보여주는 구성동 주민센터가 보이며, 여기서 고즈넉한 법화산의 숲길을 지나면 용인의 새로운 신도시로 각광받는 동백지구의 호수공원으로 도착할 수 있다. (출처: 경기옛길)
7.3Km 2024-07-02
경기도 화성시 동탄반송2길 50-1
이나카야는 화성시 동탄에 있는 식당으로 낮에는 일본 가정식 요리를 하고, 저녁에는 가정식 요리와 이자카야를 같이 운영하는 식당이다. 동탄 개나리 공원 근처에 있어 찾기는 쉽지만 대기가 많은 곳으로 예약하고 방문하면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점심시간에 가장 인기가 있는 일본 가정식 메뉴는 지라시 스시로 음식 담음새도 예쁘고 맛도 좋다. 저녁에는 공원을 옆에 끼고 있는 식당에 앉아 간단한 일본 안주를 곁들여 술도 한 잔 즐길 수 있다. 식당이 넓은 편이 아니어서 손님이 많을 때는 대기가 길어질 수 있다. 식당 뒤편에 주차 공간은 있지만 근처 공원이나 갓길을 이용할 수 있다.
7.3Km 2024-09-13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조로933번길 20
갈비탕이 맛있는 갈빗집이다. 큼직한 뼈가 아닌 푸짐한 갈빗살이 한가득 나와 먹기 편할 뿐 아니라 든든한 한 끼로 만족할 만한 양이다. 갈빗살 구이도 푸짐하고 저렴해 가성비가 좋다. 공깃밥은 쌀밥이 아닌 흑미밥을 고수하고 있으며 동치미에 깍두기, 양배추가 밑반찬으로 제공되는데 부족하면 셀프 바를 이용 얼마든지 추가할 수 있다. 고기는 미국산 수입육을 주로 사용한다. 참고로, 매주 화요일은 재료 준비로 포장 판매만 한다.
7.3Km 2023-01-27
경기도 수원시 화서문로16번길 (81)
사장님이 직접 모든 커피를 핸드드립으로 내려준다. 에스프레소가 제일 유명하지만 그 외 커피도 다 맛있다. 가격도은 저렴한 편이며,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해서 데이트 장소로 추천한다.
7.3Km 2024-01-22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신봉1로 316
신봉동 외식타운에 위치한 신봉보리밥은 내부가 깨끗하고 넓은 한식 식당이다. 주변에 광교산이 있어 광교산 등산 후에 점심을 먹기 좋은 집이다. 주메뉴는 7가지 나물을 넣어 고추장, 참기름을 넣어 비벼 먹는 보리비빔밥이다. 밥이 아닌 식사를 원한다면 시래기 수제비도 별미다. 곁들여 주문할 수 있는 제육볶음과 주꾸미볶음은 주문과 동시에 조리해서 직화구이로 불맛을 내어 보리비빔밥에 넣어 같이 비벼도 맛이 좋다. 참기름은 직접 짜서 식탁마다 놓여 있는데 고소함이 제대로다. 같이 제공하는 된장찌개는 북어머리, 디포리, 보리새우, 멸치, 다시마, 무, 대파로 육수를 내어 끓인 것인데 비빔밥에 몇 숟가락 넣으면 풍미를 높여준다. 주차는 건물 앞에 있는 전용 주차장에 해도 되고, 공용 주차장을 이용할 수도 있다.
7.3Km 2024-02-20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성로340번길 59 유치회관
북문 유치회관은 수원화성 장안문 근처에 있는 해장국 전문점이다. 단독건물로 매장 앞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 깔끔하고 넓은 매장에는 입식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이 골고루 배치되어 있다. 이 식당은 해장국, 술국, 수육 3가지 메뉴를 판매하고 있으며 음식 회전율이 높다. 24시간 이상 우려낸 도가니, 사골 육수에 매운 양념을 쓰지 않고 우거지와 소갈비 고기, 버섯, 파가 들어가 맑게 끓인 해장국에 선지를 따로 담아 제공하고 있다. 이곳은 1인 1 주문이며 포장 시 2인분 한 통으로 통 단위로만 판매하고 반찬과 공깃밥은 별도이다.
7.4Km 2024-08-29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장안동
031-290-3622
「수원화성 화락(和樂)」은 ‘정조대왕’이 개혁신도시 수원화성에서 꿈꾸었던 여민동락의 세상을 현재의 다채로운 ‘빛’으로 연출한 미디어아트이다. 수원화성 행행을 통해 입성한 수원화성에서 펼친 개혁 활동과 효심, 애민정신, 인재등용, 부국강병을 통하여 백성 모두가 화평하고 즐거운 세상을 바랐던 정조의 이야기인 「수원화성 화락(和樂)」이 미디어아트로 부활한다.
올해 네 번째 시즌을 맞는 이번 미디어아트의 감동은 화서문(2021), 화홍문~남수문(2022), 창룡문(2023)을 이어 화서문~장안문 일원에서 새롭게 재현된다. 화서문~장안문 일원에서 펼쳐질 ‘2024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에서 수원화성만의 특별한 미디어아트를 경험할 수 있다.
7.4Km 2024-06-19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경수대로878번길 10-24 가동
수원을 대표하는 스페셜티 커피 전문 카페이다. 나라별로 다양한 원두커피를 제공하고, 브런치, 디저트를 판매한다. 카페에 들어서면 큰 로스팅 기계가 눈에 들어온다. 직접 로스팅한 다양한 종류의 커피를 즐기면서 동시에 고급스러운 브런치, 베이커리, 파스타, 빈투 바(초콜릿), 젤라토를 맛볼 수 있다. 브런치 메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만 판매한다. 다양한 원두도 포장 판매한다. 매장 내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이 불가능하다. 포장 시 소정의 금액을 할인해주며 텀블러를 지참해고 할인해준다. 바리스타 아카데미와 카페 창업 컨설팅을 진행하는 교육장이 함께 있다. 실내는 복층으로 되어 있고, 매장은 우드톤의 인테리어로 되어 있다.
7.4Km 2024-09-09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장안동 334
화서문은 수원 화성의 서문이다. ‘화성의 서쪽’이란 뜻이지만 서쪽에는 팔달산이 있어 서북쪽에 문을 두었다. 문밖으로 넓은 평지가 펼쳐져 있어 주변을 감시하기 위해 높다란 서북공심돈을 함께 세웠다. 조선 시대 건축에는 일정한 위계질서가 있다. 같은 성문이지만 장안문과 팔달문은 높은 격식을 갖춘 반면 창룡문과 화서문은 한 단계 격을 낮춘 형태이다. 석축의 규모도 작고, 1층 문루에 팔작지붕으로 이루어졌다. 화서문은 창건 당시 모습을 잘 유지하고 있어 간결하면서도 섬세한 18세기 건축 기술을 보여준다. 옹성 안 석축에는 공사를 담당한 감독관과 우두머리 석공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서울과 개성, 강화도에서 온 석공이 참여했는데 박상길은 축성이 끝난 후 석공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의 상을 받았다. 현판은 화성 축성의 총책임자였던 채제공이 썼으나 원본이 남아 있지 않다. (출처 :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