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Km 2024-10-15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덕봉길 66
이 한옥 민가는 안채와 사랑채를 붙여서 한 채로 건립한 것으로 형태는 곱은 자형에 1고주 5량 집이다. 사랑채 뒤에는 2칸 사당이 있고, 본래의 사랑채는 없어졌다고 한다. 건립 연대는 약 2백 년 전까지로 올라갈 수 있으나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전면적인 보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현재는 안채만이 비교적 원형을 유지하고 있다. 본래 이 집은 중종 5년(1510)에 처음 세운 이후 정무공 오정방(1588~1634) 천파고오상에서 충정공 오두인(1624~1689)에 이르기까지 해주 오 씨 명인들을 배출한 유서 깊은 곳으로 전해내려온다. 특히 충정공은 이 집에서 성장하여 나라에 크게 공훈을 떨친 바 있어 우암 송시열이 편액을 써서 보내오기도 했다고 한다. 당초에는 덕봉리 252번지에 세워졌던 것이나 효종 1년(1650)에 현 위치로 이전해 왔다고 하며 건물은 1935년에 중수한 것이다. 현재의 건물은 대지 740.49m²(224평)에 사당 18.57m²(5.62평), 안채 102.87m²(31.12평), 사랑 102.87m²(6.52평) 규모의 3동이 자리 잡고 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치목수법, 건물의 배치 및 구성 수법이 우수하여 조선 중·후기의 주택 면모를 잘 보여주고 있다.
14.5Km 2024-08-09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부로 1533
매일 새벽 신선한 생닭을 들여와 깨끗하게 손질한 뒤 면역력 증진과 항암 작용이 우수한 상황버섯에 황기, 인삼, 대추, 생강, 향미찹쌀을 채우고 다양한 견과류를 더해 진한 감칠맛을 내는 것이 백세 삼계탕만의 독특한 조리법이다. 걸쭉한 국물을 내기 위해 쉴 새 없이 저어주지 않으면 잠깐 사이에 눌어붙거나 타기 때문에 잠시라도 눈을 뗄 수가 없다고 한다. 50분을 끓인 후 10분의 뜸 들이기 시간으로 쫄깃한 식감을 연출하고 뚝배기마다 일정한 맛과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검증된 작업을 반복하는 곳이다. 동시 60대까지 수용 가능한 넓은 주차장과 실내 최대 170석 단체 입장이 가능하며 모임에 따라 8석, 24석, 32석, 42석, 70석 홀도 따로 준비돼 있다.
14.5Km 2024-11-13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로 129 (고색동)
경기 수원의 오렌지베이글은 예쁜 건물 외관과 넉넉한 주차 공간을 갖춘 곳으로 트렌디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편안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고소하고 쫄깃한 베이글과 다양한 맛의 스프레드를 제공하며, 매장에서 직접 만든 신선한 디저트와 풍미 깊은 커피도 준비되어 있다. 아늑한 인테리어 덕분에 친구와 모임 장소 또는 혼자만의 힐링 타임에 적합하며, 8~10명이 함께 앉을 수 있는 다인원 자리도 마련되어 있다. 베이글을 즐긴 후 수인선하늘숲길, 황구지천 근처에서 산책하기에도 좋은 위치이다.
14.5Km 2024-02-14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장다리로 231 호연빌딩
옥동이는 KBS 경인방송 센터 근처에 있는 중식당이다. 별도의 주차장이 없어 차량 이용 시 인계주택가 공영주차장이나 도로 노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건물 1층과 2층을 사용하며, 깨끗하고 넓은 매장으로 다양한 크기의 테이블이 있다. 각종 모임을 할 수 있게 단체 예약도 받는다. 뚝배기 고기 짬뽕, 산더미 바지락 짬뽕, 산더미 홍합 해물짬뽕 등 다양한 짬뽕 메뉴가 있다. 식사 시 공깃밥은 무한 리필된다. 후식으로 커피와 아이스티 등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카운터에서 얼음 컵을 무료로 제공해 준다.
14.5Km 2024-06-17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성하길 80-63
운수암은 안성 고성산 무양 산성 안의 중앙 고지에 자리 잡고 있다. 조선시대인 1750년(영조 26)에 장씨 부인이 창건하였다고 한다. 과부였던 장씨 부인이 부처를 모시려고 무양 산성 밖에 터를 닦았는데, 꿈에 노승이 나타나 성안에 절을 지으라고 말하였다. 그 자리에 가서 쓰러진 풀과 나무를 치우고 보니 절터로 적합하여 이 암자를 지었다고 전해진다. 1870년(고종 7)에 대원군이 시주하여 중건되었고 운수암이라고 쓴 친필 현판을 하사하였으며, 1986년에는 대웅전이 중건되었다. 현재 암자의 중앙 높은 터 위에 대웅전이 있고 그 옆에는 비로전이 나란히 자리 잡고 있다. 요사채는 비로전의 주축과 직교되게 위치하고 있다. 돌보는 사람이 없어 무너지기 직전인 것을 현암 스님이 보수하고 대웅전을 불사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방산리 입구에서 서북쪽을 향해가면 낙엽송과 송림 사이로 운수암의 정취가 눈에 잡히며, 청아한 목탁소리가 숲길에 먼저 배웅 나오는 운수암은 경기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어 있으며, 고려 시대 조성한 비로자나 불좌상이 있다.
14.5Km 2024-07-09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기흥로14번길 6 구미제비추리
구미제비추리는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에 있는 한우 특수 부위와 돼지고기를 함께 파는 고깃집이다. 외관이 허름해 보이는데도 방문하는 사람이 끊이지 않는 맛집이다. 주차장을 구비하고 있으며 발렛파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백김치도 별미로 고기와 잘 어울린다. 식사나 국물을 먹고 싶으면 김치찌개나 된장찌개를 곁들임으로 추가할 수 있다.
14.5Km 2024-01-09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성산로170번길 23-1 칼리오페
칼리오페는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예술과 경험, 문화를 선사하는 그리스 콘셉트의 프리미엄 복합 문화 공간 브랜드이다. 칼리오페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무사의 이름으로 그리스 신전을 모티브로 지은 건물에 20,000여 m²에 달하는 대형 카페와 식당, 이탈리안 레스토랑, 자동차 극장을 갖추고 있다. 내부 인테리어는 물론이고 외부 공간도 잘 꾸며 놓았다. 야생화 정원과 산책로 주변엔 들꽃이 만발하여 아름다운 풍광을 느끼며 가벼운 산책을 즐기기에도 좋다.
14.6Km 2024-10-24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107번길 13
031-334-0510
용인중앙시장 부근에 위치한 용인장은 상설시장인 중앙시장과 연계하여 매월 5, 10, 15, 20, 25, 30일에 열리는 전통 오일장이다. 용인장은 고려시대에 김량장이라는 사람이 처음 장을 열어서 김량장이라고도 불리웠던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장이다. 19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성남 모란시장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큰 장으로 꼽혔지만 대형마트가 생기면서 잠시 쇠퇴하기도 했다. 전통시장 살리기 운동 덕분에 추억을 찾아 많은 사람이 몰리게 되었고, 먹거리와 볼거리가 많아 인근 도시 주민들까지 즐겨 찾는 장이 되었다. 에버라인선 김량장역에서 문화교를 건넌 지점부터 용인 중앙시장까지 금학천변 약 1km 구간에 장이 서며, 야채, 과일, 건어물, 의류, 잡화와 정육, 순대, 떡, 분식, 강정, 반찬거리 등 갖가지 먹을거리를 판매한다. 주차장은 금학공영주차장이 가까우며, 만차 시 용인중앙시장 제1,2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에버라인 김량장역에서 도보로 약 1분(110m) 소요된다.
14.6Km 2024-11-06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금령로107번길 13
용인중앙시장은 60년간 이어온 전통시장으로 용인시 처인구 중앙에 자리 잡고 있다. 경전철 운동장, 송담대역에서 가까워 접근이 용이하다. 용인의 전통 풍물과 지역 문화를 느낄 수 있으며, 떡골목, 순대골목, 잡화골목 등 특화골목이 형성되어 있다. 2002년부터 공영주차장, 아케이드, 도로 정비, 조형물 설치, 점포 이미지 개선 등의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고객들에게 향상된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408명으로 구성된 상인회원들은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매년 상인대학을 개설하고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중점 사업으로 무료 배송, 특가 판매, 공동쿠폰제, 봄가을 고객 참여 축제 등을 개최하고 있으며, 용인사랑 전통시장 상품권, 온누리 상품권을 취급하고 있다.
14.6Km 2024-09-13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구장리
양성면 구장리 마을 입구에 수백년된 느티나무 옆에는 미륵불로 신봉되고 있는 '석조여래입상'이 자리하고 있다. 이것은 고려시대에 이 마을이 형성되면서 남녀 한 쌍의 미륵불이 홍수로 떠내려 가 덕봉1리 입구에 묻혀 있으며 현재는 남자 미륵만이 이 곳에 있다고 전해 오는데 풍화도(風化度)나 미륵의 도상(圖像)으로 볼 때 근대에 새로 모신 불상으로 추측된다고 한다. 양성면 석조여래입상은 화강암 판석을 다듬어 주형광배(柱形光背)를 갖춘 여래입상으로서 고부조(高浮彫)로 조각한 것으로 큰 눈과 납작한 코와 튀어나온 일자 입술, 짧은 턱, 늘어진 귀를 갖춘 다소 갸름한 얼굴에 소발(素髮)의 육계를 보이고 있다. 목에는 삼도가 뚜렷하고 각이 진 어깨와 더불어 신체에 비해 팔과 손이 유난히 가늘고 작아 왜소한 느낌을 주고 있다. 또 수인(手印)은 오른 손으로 시무외인(施無畏印)을 짓고 왼 손으로는 여원인(黎元印)을 짓고 있는데 본래 신체보다 앞으로 나와야 할 수인 자체를 신체와 붙여서 부조로 조각하여 어색해 보인다. 불신(佛身)에 결쳐진 통견의 법의는 양팔에서 계단식 주름을 형성하고 복부에서는 U자형 의문을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