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Km 2025-01-07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776-2 (팔달로3가)
팔달문 시장은 영동시장과 함께 ‘왕이 만든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 제22대 정조대왕은 전라도 해남에 터를 잡고 무역업을 하고 있던 고산 윤선도의 후손들을 수원으로 불러들였고, 그 후 전국의 상인들이 수원을 주시하기 시작하면서 형성됐다고 한다. 이렇게 수원 화성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 팔달문 시장은 수원을 상업과 경제의 중심지로서 세우고자 했던 정조의 뜻에 따라 팔달문을 중심으로 지금까지도 성업 중인 전통 재래시장이다. 매향교에서부터 시작되는 통닭거리와 가구거리, 그리고 상가 안에 자리하고 있는 패션거리로 구분되며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또한, 시장 상인 방송국을 운영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아동부터 중장년까지 다양한 의류 쇼핑을 할 수 있는 패션거리는 젊은 감각의 보세의류점이 많아 산책하듯 둘러보면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8.8Km 2025-07-08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780
팔달문은 수원 화성의 남문이다. 정조는 팔달八達의 의미를 ‘산 이름이 팔달이어서 문도 팔달이며, 사방팔방에서 배와 수레가 모인다.’는 뜻으로 풀이했다. 팔달문 주변은 삼남 지방으로 통하는 길목이어서 화성 축성 전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잦았다. 장안문과 마찬가지로 문 밖에 항아리 모양의 옹성甕城을 만들고, 방어를 위해 좌우에 적대를 세웠다. 규모와 형식은 장안문과 같다. 1794년 2월 28일 장안문과 같은 날에 터 닦는 일을 시작했지만 대체로 장안문보다 공정별로 약 1주일 늦게 완성하였다. 강원도 출신 목수 윤사범이 다포를 짜 맞추는 일을 담당했는데, 이 목수는 훗날 창덕궁 인정전을 짓는 공사를 담당해 근 100년 만에 화성에서 재현했던 다포 건축 기술을 이어 나갔다. 팔달문은 축성 당시의 건축물뿐만 아니라 공사 감독과 석공의 이름을 새긴 실명판, 현판까지 원형이 잘 남아 있다. 2013년 처음으로 문루 전체를 수리했는데 훼손된 목재를 최대한 재사용하였다. 부재에 남겨져 있는 전통 기술의 흔적까지 보존한 사례로 손꼽힌다. (출처 : 수원문화재단)
8.8Km 2025-05-22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대왕판교로 897 (시흥동)
푸주옥은 대왕판교로에 있는 설렁탕집이다. 전통 방식대로 첨가물 전혀 없이 사골, 우족, 도가니 뼈 만을 오래 고아낸 보약 같은 진하고 깊은 국물맛의 설렁탕집으로 내장특곰탕과 무릎도가니탕, 왕만두, 수육 등을 판매한다. 기본 반찬은 배추김치와 깍두기, 양념장으로 파를 더 넣을 수 있게 제공한다. 가게 내부는 깔끔한 인테리어로 나무 의자와 식탁이다. 모든 메뉴는 포장과 택배가 가능하다. 포장 시 국물량을 두 배로 넣고 김치, 깍두기, 밥은 별도 판매한다.
8.8Km 2025-05-19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808 (야탑동)
2005년 10월 14일 개관한 성남아트센터는 공연, 전시예술의 첨단 흐름을 구현함과 동시에 지역밀착형 문화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성남아트센터는 오페라하우스, 콘서트홀, 앙상블시어터, 야외공연장 총 네 개의 공연장과 전시공간인 성남큐브미술관(기획전시실, 갤러리 808, 반달갤러리, 상설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개관 이후 국내 초연, 자체 제작기획물, 지역 밀착형 프로그램 등 독창적인 문화콘텐츠를 선보이며 성남 문화 예술의 중심으로 자리했다. 또한 세계악기 전시관, 성남미디어 센터, 중앙공원 야외공연장, 책 테마파크 등의 다채로운 시설들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친근한 문화쉼터를 제공, 일상에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성남아트센터의 대표적인 문화강좌로는 성인 감상인문 아카데미가 있으며, 오페라 살롱, 유럽미술관 산책, 철학과 미학으로 해석해 가는 서양미술사 등의 수업을 수강할 수 있다.
8.8Km 2025-05-20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808 (야탑동)
성남시 출연기관인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성남큐브미술관은 지역의 유일한 공립미술관으로 지난 2012년 9월에 등록되어 성남 시민을 위한 미술문화 향유 공간 창출 및 지역 미술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시대 국내외 이슈와 미감을 전시로 풀어내는‘ 동시대미감전’과 ‘동시대이슈전’ 지역 예술가의 작품을 소개함으로써 성남의 미술 지형을 조망해 보는 ‘성남의 얼굴전’, 성남과 국내 로컬을 연결하여 문화적 교감의 플랫폼 역할을 모색하는 ‘지역예술가교류전’을 선보이고 있으며, 지역 미술의 미래를 살피고 확장의 디딤돌 역할을 하고자 '성남작가조명전’을 개최하여 지역 미술을 집중 응원하고 있다. 또한 어린이를 동반한 온 가족이 함께 전시를 관람하며 제시한 주제와 의미를 생각해보는 ‘어린이교육체험전’, 내부 학예인력의 조사와 검토를 거쳐 대중적 흡입력 있는 국내외 유명작가 전시를‘여름특별기획전’과 ‘겨울특별기획전’의 특별 전시로 개최하고 있으며, 미술관의 교육적 기능을 수행하고자 기획 전시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8.8Km 2025-04-29
경기도 광주시 수레실길 156 (능평동)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브런치 카페이다. 짙은 회색 벽돌과 유리로 된 3층 건물로, 3층에는 킴보커피 한국 본사가 있다. 입구에 들어서면 빨간 미니밴이 반겨주고 빵 케이스에는 쿠키류와 소금빵, 스콘, 크루아상 등이 있다. 실내가 넓고 층고가 높아 개방감이 있으며, 곳곳에 초록 식물을 두었다. 전용 주차장이 있으며 라이더를 위한 바이크 주차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주차 걱정 없이 방문할 수 있다. 또한 애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다.
8.8Km 2025-06-19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귀인로190번길 61-21 (평촌동)
부산복칼국수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있는 복요리 전문점이다. 매장 내부는 깔끔하고 쾌적하다. 대표 메뉴인 복칼국수는 복어살, 새우 등 해산물이 듬뿍 들어있고 위에 미나리가 푸짐하게 얹어 나온다. 복어가 싱싱하여 육질이 탄력 있고 살이 많으며 쫄깃쫄깃하여 식감이 좋다. 칼국수의 면발은 적당히 굵고 쫄깃하면서 씹을 때 폭신한 느낌이다. 국물은 깔끔하고 개운한 느낌으로, 담백하면서도 시원하다. 또 다른 인기 메뉴는 복튀김이다. 부산복칼국수의 복튀김은 튀김옷이 두껍지 않고 노릇노릇 바삭하게 튀겨내어 맛이 고소하다. 통통한 복어살과 함께 씹히는 식감도 좋다.
8.8Km 2024-09-30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천로255번길 6
031-251-0171∼2
수원 영동시장은 정조대왕 시절 우시장으로 시작하여 2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전통 깊은 시장이다. 경기 남부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수원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으로 최대 번화가인 팔달문 주변 각종 점포가 밀집되어 있고, 현대상가와 재래시장의 복합적 형태를 이루고 있다. 시민들의 통행이 많아 항상 생동감이 넘치고 거의 모든 상품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다. 영동시장하면 한복을 떠올릴 정도로 한복과 포목 품목이 특화된 시장으로, 300여 개 상점 중 순수 한복점은 40여 개 점포이며 그 밖에 의류, 잡화, 농축산물을 취급하는 상점이 있다. 현재 수원의 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에 의해 아케이드와 냉난방시설이 갖춰지고 상점의 보수가 이루어져 현대적 시설로 탈바꿈되었다. 시장과 연결된 건물에는 7080 추억의 감성을 만나 볼 수 있는 28 청년몰이 있는데 디저트, 아트, 공예 상점 및 다양한 먹거리와 포토존도 있어 실내 데이트로 가볼 만하다.
8.8Km 2025-07-10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상률로 37-18 (율전동)
생태공원으로 연꽃이 멋스럽게 피는 곳이다. 율전동은 조선시대 밤나무가 많아 율전이라 부른데서 유래된 장소이다. 밤향기를 간직한 공원이라 할 수 있다. 연못과 생태습지, 숲속놀이시설, 관찰학습장이 있어 어린아이들의 자연체험학습장이기도 하다.
8.8Km 2025-06-17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인덕원은 과천과 안양, 의왕을 잇는 삼남대로의 요지로, 옛길에 관련된 옛 문헌에도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곳이다. 일찍부터 교통의 요지였기 때문에 이곳을 찾는 사람이 많았고, 자연적으로 주막과 가게들도 많이 생겨났다. 현재도 인덕원 옛터를 알려주는 표석이 남아있어서 삼남길을 지나는 길손들을 반긴다. 인덕원을 지나 학의천을 따라가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백운호수와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