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Km 2024-10-16
서울특별시 서초구 바우뫼로12길
양재천 생태공원은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영동2교에서 탄천 합류부까지 3.5㎞에 걸쳐 조성된 공원이다. 하천변 둔치에는 체육시설, 휴식 공간, 산책로, 자전거 도로, 돌다리를 조성하였다. 나무와 풀을 심어 생태공원으로 거듭났다. 그 결과, 홍수를 예방하고 하천변에 그늘이 생겨 수온이 적절하게 조절되고 있다. 또 예전에는 볼 수 없었던 물고기와 새들이 목격되고 있으며 조류가 서식하면서 하천 생태계의 먹이사슬이 복원되고, 시민들의 휴식처로 사랑을 받고 있다. 조명등도 잘 설치되어 있어서 야간에도 걷기 좋으며, 곳곳에 마련된 화장실도 쾌적하다. 개포동 쪽 영동5교 근처부터 대치교까지에는 다양한 운동기구가 비치된 공원이 하천 주변에 잘 마련되어 있다. 개포동 쪽의 영동 4교와 5교 사이 남측에는 벼농사 체험장이 있으며 벼농사 체험장은 봄에는 개구리 부화장으로 사용된다. 인근 자전거도로는 개구리 보호존으로 설정되어 있기도 하다. 겨울에는 얼음썰매장으로 활용된다. 여름에만 운영되는 양재천 수영장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126-1에 위치해 있다. 양재천근린공원주차장에 주차 해도 되지만 이 주차장을 들어가기 바로 직전에 있는 임시주차장을 이용하는 게 좋다. 임시주차장에 주차하면 주차비는 무료다.
6.2Km 2024-04-04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48길 10
꺼거는 현지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이색적인 홍콩 요리 레스토랑이다. 홍콩 노포를 그대로 가져다 놓은 듯한 공간이다. 대표메뉴는 새콤, 매콤, 달큰한 맛의 조합인 오이무침이다. 광둥식 치킨 그리고 생 에그누들, 그리고 주방장의 특별한 마장 소스를 곁들인 깨장 치킨 미엔, 간장 양념으로 한 고기와 열무를 볶아내어 생면에 얹어 먹는 돼지고기 볶음면, 광둥 스타일의 닭고기와 새콤달콤한 오이샐러드를 함께 먹는 오향 닭 등 오직 꺼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화려한 불쇼도 볼 수 있어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6.2Km 2024-12-09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40가길 14
의류 상가가 꽉꽉 들어찬 빌딩들이 즐비한 동대문, 이제는 아시아 최대의 의류상가 지대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는 곳이 동대문 주변 지역이다. 이곳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된 뒤에는 동대문 원단시장, 평화시장과 인근에 자리 잡은 시장 사람들이 있었다. 30여 년 전 그들의 허기를 달래주고 마음을 녹여주던 곳이 지금의 닭한마리 골목이었다.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8, 9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다가 기업은행 건물을 끼고 좌회전하면 일방 통행길이다. 그 길 오른쪽에는 오늘도 동대문 종합시장과 인근 시장으로 드나드는 물품을 나르는 택배 오토바이들이 즐비하게 서 있다. 그 길 중간쯤 오른쪽에 보면 덕성각이라는 중국요리집이 보이는데 그 골목으로 들어가면 닭한마리집들이 나온다.
그 골목 닭한마리집들은 짧게는 5년부터 길게는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식당이 있기 전 개인 집에서 닭칼국수를 팔던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그 골목 닭한마리집의 역사는 30년 보다 훨씬 더 전으로 거슬러올라가야 한다. 당시 닭칼국수를 팔던 할머니집을 28년 전에 인수해서 지금까지 '닭한마리'를 팔던 식당 주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할머니 한 분이 지금의 '닭한마리'식의 요리가 아니라 닭고기를 넣고 칼국수를 끓여 팔았다고 한다. 기와 얹은 한옥집 마루와 방에서 손님을 받았다. 지금의 사장은 그 집을 고스란히 인수해서 당시 마당이었던 곳에 홀을 만들고 식탁을 놓았다. 지금 남아 있는 집들 가운데서 가장 오래된 집은 '진옥화 닭한마리'이다. 그러나 식당에 불이 났고 2009년 2월 재건축 하였다.
이 집 또한 처음에는 지금의 '닭한마리'식의 요리가 아니라 '닭칼국수'를 팔았다. 그러니까 동대문 닭한마리 골목 요리의 원조는 닭칼국수인 셈이다. 지금도 이 골목 식당 간판이나 현관, 유리창에는'닭칼국수'라는 단어가 남아 있다. 또한 '닭한마리'와 곁들여 먹는 메뉴에 칼국수 사리가 남아 있는 것도 그 증거인 셈이다. 어떻게 보면 칼국수에 닭고기가 들어간 것에서 닭한마리를 육수에 넣고 끓이는 닭요리에 칼국수가 부재료로 들어가는, 주객이 전도된 요리이기도 하다. '닭한마리' 요리는 집집마다 거의 비슷하다. 다른 게 있다면 닭고기를 찍어먹는 소스의 맛과 육수, 선택해 넣어 먹을 수 있는 부재료 등이다. 그래서 이 골목 집집마다 소스와 육수의 비빔을 반만 공개한다. 나머지는 비밀이다. 소스의 주재료인 고춧가루가 좋아야 한다. 맵기만한 고춧가루가 아니라 매우면서도 풍부한 미감과 감칠맛을 머금고 있어야 한다.
또한, 육수에 들어가는 재료도 엄나무, 인삼 등 집 마다 다르다. 큰 양푼에 육수 가득 붓고 그 속에서 닭한마리를 통째로 끓인다. 닭은 살짝 삶아서 나오지만 식탁 위 간이 가스레인지 위에서도 푹 끓이는 게 좋다. 왜냐하면 감자와 떡, 인삼, 대추, 버섯 등 부재료들의 맛이 우러나 뒤엉켜 한 맛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끓고 나면 고기와 부재료를 건저 먹은 뒤 남은 육수에 칼국수 사리를 넣어 끓여 먹는 것으로 닭한마리의 만찬은 끝난다. 지금도 이 골목 단골의 반 이상이 동대문 주변 시장 사람들이다. 소문이 일본까지 퍼져 일본 여행자들도 꽤 많이 찾는다. 또한, 맛골목을 좋아하는 젊은 연인들이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고 팔품을 팔아 이 골목을 찾는다. 그들의 입맛에 30년 전 '닭한마리'요리가 다시 태어나고 있다.
6.2Km 2025-03-17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58
02-2265-0972
대학천 책방거리는 새 책을 싸게 살 수 있는 오래된 골목으로 전국의 출판사와 소규모 서점들을 연결하는 중간 거래처였다.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청계천 헌책방거리와는 달리 대학천 책방거리는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전국의 1천 5백여 개 출판사와 3천여 개 서점을 연결해 주는 연결다리로 크고 작은 서점의 책들도 거의 이곳 총판을 거치게 된다. 전집류, 단행본, 잡지류가 주로 유통되고 일부 점포에서는 무협지와 만화책만 전문으로 파는 점포도 있다. 호황기였던 1980년대에는 80개가 넘는 가게들이 있었고 인터넷과 다양한 유통경로의 발달로 가게가 많이 없어졌으나 보유한 중고 책 수량이 많이 책 고르는 재미가 있다.
6.2Km 2025-06-20
서울특별시 송파구 송파대로37길 77 (가락동)
송파책박물관은 전국 최초의 공립 책 박물관으로, 책을 주제로 한 전시, 교육, 연구를 통해 대한민국 독서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책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상설전시를 비롯해 다양한 기획전시, 전문 강연과 학술연구,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책 전문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층 중앙부에 위치한 어울림홀은 계단식으로 구성된 다목적 공간으로, 강연과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열리며, 평소에는 책을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된다. 이외에도 어린이 체험 전시실인 ‘북키움’, 전시와 연계한 교육이 진행되는 ‘키즈스튜디오’, 관람객을 위한 휴식 공간인 ‘카페’ 등이 마련되어 있다. 2층은 책과 독서를 주제로 한 상설 및 기획전시실, 미디어 라이브러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처럼 송파책박물관은 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문화 플랫폼으로서, 책을 매개로 지식과 감성이 함께 자라는 특별한 공간이다.
6.2Km 2025-01-17
서울특별시 중구 소파로 101
남산 주변에는 남산돈까스라는 이름의 식당이 많다 보니 구별하기 쉽게 식당 이름에 아예 식당 주소의 번지수 101을 넣은 돈가스 전문점이다. 남산왕돈가스, 매운돈가스, 치즈돈가스 등 다양한 종류의 돈가스와 생선가스, 모둠정식, 냉메밀 등을 판매한다. 돈가스가 나오기 전에 수프가 제공되며, 돈가스의 느끼함을 덜어주는 초록 고추를 쌈장과 함께 제공한다. 방송에 소개되어 입소문을 타고 오는 사람들이 많다. 남산 순환로 남산백범광장 맞은편에 있다.
6.2Km 2024-01-05
서울특별시 용산구 백범로99길 50
몽탄은 삼각지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이다. 소고기를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으며, 메인메뉴인 우대갈비의 부드러운 살코기를 다양한 소스에 곁들여 먹으면 그 맛이 일품이다. 인기 있는 식당이기 때문에 사전 웨이팅은 필수이다.
6.2Km 2024-07-02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40길 26 복십자의원
우다움은 4호선 신용산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다. 건물 앞에 주차장이 있고 발레파킹 서비스를 해준다. 주차 공간이 협소해 대중교통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식당 안은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홀 공간 외에 별도 룸이 일곱 개 정도 있다. 룸은 예약이 필수다. 한우 숙성 전문점답게 매장 한편에 고기 냉장고가 있다. 메뉴는 한우 일품요리와 구이류, 특수부위가 있고 점심 특선 정식 메뉴와 단품 메뉴가 있다. 고기를 주문하면 기본 고기 찍어 먹는 소스 세 가지와 파채 기본 반찬이 세팅이 되고 직원이 달궈진 불판에 고기를 구워주는데 가위로 고기를 자르지 않고 결대로 고기를 찢어 준다.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준다. 인근에 용리단길, 전쟁기념관이 있어 연계 관광을 할 수 있다.
6.2Km 2020-03-18
서울특별시 용산구 두텁바위로69길 15-8
010-9485-2384
#본 업소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으로 외국인만 이용이 가능하며 내국인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남산과 도심의 훌륭한 전망을 느낄수 있는 외국인 전용 민박이다. 서울역 및 다수의 주요 관광지와 가깝다.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인테리어를 하였으며, 깔끔하고 편안한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