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Km 2025-01-08
경기도 화성시 매송면 어사로 279
경기 화성시 매송면 어천리의 한적한 길을 따라가다 보면 고향 집에 온 듯한 느낌의 갤러리 카페가 나온다. 주차장을 지나면 넓은 정원에 황토로 만든 조각품이 전시되어 있다. 갤러리 카페 내부에도 미술품과 각종 소품을 전시 중인데 감상은 물론 구매도 가능하다. 카페 곳곳에 다양하고 특색있는 작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그뿐 아니라 조랑말을 방목해 기르고 있어 어린 자녀들과 함께 먹이 주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당근 먹이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곳은 이색 데이트 코스나 웨딩사진 촬영장소로도 인기 있는 장소다.
14.2Km 2025-05-28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동탄지성로 454-11 (망포동)
제주할망돈가는 경기도 수원시 망포동에 위치한 제주 돼지고기 숯불구이 전문점으로 제주 청정 생돼지고기를 직송으로 받아 고기가 신선하며 육즙이 살아있는 재료를 사용한다. 식당의 외관은 레스토랑처럼 깔끔하다. 대표 메뉴는 제주 오겹살이며 이외에 목살과 삼겹살, 갈매기살, 생갈비, 등심 덧살, 항정살 등을 다양한 메뉴를 판매한다. 주로 제주도 고깃집에서 제공되는 멸치젓을 함께 제공한다.
14.2Km 2025-03-13
서울특별시 서초구 효령로 434
02-3473-4167
버드나무집 서초동본점은 양재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다. 버드나무집은 1977년부터 전통의 맛을 지켜온 한우구이 전문점이다. 오랜 세월 한자리를 지켜온 동네 터줏대감답게 손님 대부분이 3대째 단골인 경우가 많다. 초기에는 주물럭만 판매했지만, 현재는 소갈비, 특수부위, 갈비탕, 비빔밥 등으로 메뉴가 늘었다. 간장 대신 천일염으로 밑간을 한 암소 갈비는 특유의 부드러운 육질과 고소한 풍미를 자랑한다. 조미료를 넣지 않은 깔끔하고 삼삼한 반찬 역시 이곳만의 매력이다. 매봉산, 양재시민의 숲에서 가깝다. ※ 반려동물 동반 불가
14.2Km 2025-04-03
서울특별시 서초구 명달로 104 (서초동)
모차르트홀은 201석 규모로 피아노연주 및 소규모 챔버뮤직에 최적으로 설계되었다. 콘서트홀과 로비의 조화로운 통합이 이루어지도록 타원형으로 디자인되었다. 또한 홀 내부는 음향설계를 중심으로 나무와 돌의 이중적 톤으로 구성되었으며, 공연장 전용의자를 95cm 공간으로 설치함으로써 음향적인 측면은 물론 안락함까지 고려하였다. 무대는 공연행태에 따라 구성의 변환이 가능하며, 이를 고려하여 객석의자는 고정석 125석, 이동석 76석으로 설치되어 있다. 특수 설계된 방진패드를 적용하여 공연장을 건물 바닥으로부터 띄우고 벽과 천장으로부터 분리시킴으로써 건물진동이 완벽하게 차단했다. 이와 더불어 냉난방환기덕트에 소음기(silencer)와 국내최초의 ANC(Active Noise Control System)를 적용함으로써 국제기준 공연장의 실내소음도(NoiseCriteria) NC20 이하보다도 월등한 NC5의 국내에서 찾아볼 수 없는 조용한 공연장 환경을 자랑한다.
14.2Km 2024-08-16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탄기흥로 961
간판 달린 입구만 있어 찾기 힘들 수 있다. 경인자동차부분정비공업사와 한 건물에 있다. 모든 메뉴는 2인분 기준으로 책정되어 있다. 실내가 협소하여 번호표를 받고 대기실에서 기다리다 들어간다. 넉넉한 양과 큼직한 밑반찬인 두부조림이 나오며, 대표 메뉴는 오삼불고기다.
14.3Km 2024-09-06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칠보로88번길 260
용화사는 해발 240m의 칠보산 아래 위치해 있다. 칠보산은 수원시와 화성시 경계에 있는 산으로 원래는 여덟 개의 보물이 있다 하여 팔보산으로 불렸으나 산삼, 맷돌, 잣나무, 황금 수탉, 호랑이, 절, 힘이 센 장사, 금의 여덟 가지 중에 도둑이 황금 수탉을 훔쳐 가는 바람에 일곱 가지 보물이 있다는 뜻의 칠보산으로 바꿔 부르게 됐다고 한다. 사찰 바로 아래 주차장이 있어 접근성이 좋고 대자비전(大慈悲殿)과 대웅전이 나란히 있다. 용화사는 특히 석불로 유명한데 대웅전 안에 모셔진 석불은 기울어진 미륵불을 보기 위해 많은 불자와 일반인들이 찾는다. 대웅전 뒤쪽으로 산신각이 있고 대자비전 오른쪽으로 범종과 전각이 있다. 사찰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역사를 품고 있는 사찰로 도심 가까이에서 깊은 산속 사찰을 찾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14.3Km 2024-07-08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로 112 서한빌딩
뱅뱅막국수는 지하철 3호선, 신분당선 양재역 3번 출구 부근에 있다. 매장이 있는 상가건물에 자체 주차장이 있어 방문 시 자동차로 이용하기 편리하다. 이곳은 방송국 TV 맛집 프로그램에 코다리회 비빔면 등의 맛집으로 소개되어 유명하다. 매장 내부는 넓은 홀에 인원별 다양한 테이블 구성이 가능해 단체 행사나 가족 모임에도 적당하다. 대표 메뉴로 참기름 막국수, 뱅뱅 들기름 막국수, 뱅뱅 코다리 막국수, 뱅뱅 물 막국수가 있다. 그 외 메뉴로 직접 빚은 고기손만두, 뱅뱅 손만두 등심샤브, 골뱅이 탑 메밀면, 미니육전이 인기가 많다. 주변에 말죽거리공원과 역삼 까치공원이 있어 식사 전후에 둘러보기 좋다.
14.3Km 2025-06-04
서울특별시 금천구 호암로 278 (시흥동)
서울시 금천구의 유일한 전통사찰인 호압사는 1393년(태조 2) 무학대사가 창건하였다. 호압사 창건과 관련하여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태조사 왕사인 무학대사(1327~1405)의 조언으로 조선의 도읍을 서울로 정하고 궁궐을 짓는 과정에 태조의 꿈속에 어둠 속에서 반은 호랑이고, 반은 모양을 알 수 없는 이상한 괴물이 나타나 궁궐을 들이받으려 하여 군사들이 화살을 빗발처럼 쏘았으나 괴물은 궁궐을 무너뜨리고 사라졌다. 태조가 침통한 마음으로 침실에 들었을 때 어디선가 “한양은 비할 데 없이 좋은 도읍지로다”라는 소리가 들려 고개를 돌려보니 한 노인이 있어 무슨 묘안이 있느냐고 물었다. 가만히 가리키는 노인의 손가락을 따라 시선을 옮기니 호랑이 머리를 한 산봉우리가 한양을 굽어보고 있었다. 꿈에서 깬 태조는 무학대사를 불러 말을 전하였고, 무학대사는 호랑이 기세를 누르기 위해 호암산에 호압사를 창건하게 되었다. 호압사에서는 현재 서울특별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된 ‘호압사 석불좌상(약사불)’이 모셔져 있고, 도량 내에 있는 500년 수량을 지닌 두 그루의 보호수는 호압사의 역사를 입증하는 자료이다. 호압사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마련해 주는 안식처로 오랜 세월을 품고 있는 전통사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