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Km 2025-06-02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80길 53 (공릉동)
1939년 7월 25일 경춘철도가 개통되면서 화랑대역 인근에 모여든 노점상으로부터 비롯된 공릉동도깨비시장은 노점 단속이 나오면 도깨비가 다녀간 듯 순식간에 사라지고, 단속이 끝나면 다시 옹기종기 철길에 모여 장터를 꾸려나가던 재래 도깨비시장으로 시작되었다.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는 이미지와 도깨비방망이로 뚝딱한 듯 모든 물건이 다 있다는 노원구의 대표적 근린생활시장으로 운영되어 오다 2019년 경춘선 숲길공원 조성과 함께 문화관광시장인 동부권 랜드마크로 성장하고 있다. 시장 입구에 도깨비가 그려진 벽화가 도깨비시장 손님들을 맞는다. 눈이나 비가 와도 쇼핑이 가능할 수 있도록 아케이드 천장이라 이용이 편리하고 오르막과 내리막길 양옆으로 점포들이 잘 배치되어 있다.
7.6Km 2024-10-29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273 (부암동)
갤러리 비엔에스는 한국 미술의 국제화를 위해 노력하는 갤러리이다. 1974년에 인사동에서 [백송갤러리]로 시작하여, 2023년 부암동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갤러리 비앤에스]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도약하였다. 지난 40여 년간 한국 미술의 대중화와 해외작가를 국내에 소개하기 위해 수많은 전시를 기획하였다. 또한 국제미술전에 참여하고 유수의 화랑들과 경쟁하여 한국 미술을 세계에 알렸다. 그 과정 중에 알게 된 여러 나라의 갤러리들과 협력하여 아트페어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1992년 백송미술문화재단을 설립하고, 후진양성에도 이바지하며 지속해서 역량 있는 국내외 작가들을 발굴하여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부암동 하림각에서 상명대 방향으로 100m에 있다.
7.6Km 2024-12-27
서울특별시 강북구 도봉로68길 36 (미아동)
성신여대 운정캠퍼스 근처에 위치한 리코는 특히 달콤 뉴욕 치즈 파스타로 유명한 아담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양식 전문점이다. 달콤 뉴욕 치즈 파스타는 리코의 시그니처 메뉴로, 달콤하면서도 느끼한 맛이 중독성이 강하다.
7.6Km 2024-11-18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 74
02-707-4700, 4694
용산전자랜드는 1985년 서울시의 용산전자단지 조성 도시계획사업 시행에 따라 1988년 대한민국 최초의 전자 전문 양판점 사업을 개시한 이래 국내 전자 유통을 선도해 왔다. 최신컴퓨터는 물론 반도체에서 각종 컴퓨터 부품까지 구입할 수 있어 첨단 정보통신 산업의 메카이다. 용산전자랜드는 본관, 신관, 별관으로 나뉘어 있고 국내외 최신 가전제품에서 컴퓨터, 휴대폰, 카메라, 게임 등의 모든 정보, 4차산업 체험 공간, 영화관, 전문식당가 등이 있어 전자랜드에서는 전자제품이나 부품만 구입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다. 또한, 용산 역사와도 근접하여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찾아올 수 있으며 넓은 주차장과 다양한 대중교통 노선으로 편리함을 더하고 있다.
7.6Km 2025-03-14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문화로 70 (평창동)
2023년 5월 도암(DOAM)은 클래식을 기반으로 한 음악, 미술, 무용 공연을 위한 공간으로 건축되었다. 예술가들에게는 자유롭게 실험하고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창작의 장이며, 관객들은 독특하고 다채로운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예술가와의 소통을 통해 예술의 매력과 가치를 더욱 깊이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1,080여 석의 도암홀과 170여 평의 공간을 가진 도암갤러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객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을 위한 카페, 아트센터를 상징하는 굿즈가 구비된 예술상점 등이 있다. 도암홀은 클래식, 뮤지컬, 무용, 연극, 독주회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한 다목적 공연장이다. 건축 음향에 주력하여 세심한 잔향을 적용한 홀로 최고의 음향을 갖추고 있다. 도암갤러리는 대형 전시공간과 높은 층고를 갖춘 갤러리고, 기획전, 초대전, 대관 등 미술문화 역량이 집결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다.
7.6Km 2025-06-20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32길 8 (평창동)
토탈미술관은 전시회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 행사를 진행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문화에 대한 제도적 기반이 없었던 1976년 동숭동 대학로에서 디자이너를 위한 토탈갤러리로 시작하여 경기도 장흥에 국내 최초의 야외조각공원 형태의 미술관을 설립하였다. 미술관 개념의 확대와 더불어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현대예술 전반을 통섭하는 전시장을 마련하였는데, 이곳은 국내외 현대미술품 전시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폭넓게 수용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특히 회원들을 대상으로 개설된 교육 프로그램과 미술관 음악회는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토탈미술관은 비탈길의 경사를 등지고 전면을 향해 활짝 열린 건물과 데크 공간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꽃들이 활짝 핀 마당의 봄에서부터 하얀 눈꽃이 나무마다 맺히는 겨울까지의 계절을 가득 담고 있다. 마당에 덩그러니 놓인 베르나르 브네의 작품은 세월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녹아내는 미술관의 특징을 그대로 보여준다. 1층 아카이브 공간을 지나 지하로 내려가면 돌출된 바위벽을 그대로 가진 전시실과 밖을 향해 유리창이 전면으로 트인 전시실이 있다. 한층 아래에는 압도적으로 높은 층고의 전시 공간을 만나게 된다. 이처럼 전시장 또한 내부와 외부를 넘나드는 복합적이고 열린 공간으로서 예술적 에너지를 가득 담고 있고, 미술관 공간 구성 자체도 현대미술의 역동적인 힘을 반영하고 있다. 토탈미술관은 설립자인 문신규 건축가가 설계하였으며, 한국건축가협회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건축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