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Km 2024-07-09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대야면 대야시장로 5
대야전통시장은 수많은 군산의 전통시장 중에서도 유일하게 오일장을 연다. 다양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볼거리가 가득한 이곳은 군산시 대야면 대야파출소 옆에서 시작하여 대야횟집까지 약 300m에 걸쳐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오일장은 매달 1일, 6일, 11일, 16일, 21일, 26일에 열린다. 이 기간에는 주변 각지에서 찾아온 관광객들이나 동네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시끌벅적한 전통시장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전통시장이라는 명칭에 맞게 옛날과자, 뻥튀기 등이 시장 거리에 소박하게 진열된 모습을 볼 수 있고, 각종 싱싱한 해산물과 농민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과거 우(牛)시장으로 유명했던 명맥을 살려 2007년부터 한우특화단지로 조성해 다양한 부위의 한우도 구매할 수 있다. 단, 두 달에 한번 격인 31일에는 휴무이다.
19.3Km 2025-03-17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금구면 월전로 299
김제 선암 자연휴양림은 전라북도 김제시 금구면 선암리 상목산(460m)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36.7㏊의 면적에 숲속의집, 야영장, 놀이시설, 산책로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휴양림 주변으로는 모악산도립공원, 당월저수지, 금구편백숲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인근 도시지역에서 접근성이 좋으며 가족 단위 휴양 및 힐링지로서 인기가 좋다.
19.4Km 2024-05-21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 641
전주 남고산성은 전주 남쪽에 있는 고덕산과 천경대, 만경대, 억경대라 부르는 봉우리를 둘러싼 산성이다. 전주 남고산성은 남고산의 주봉인 고덕산의 이름을 따서 고덕산성이라 하였고, 남동쪽으로는 남원과 고창으로 통하는 핵심 교통 지역을 지키고, 북쪽으로는 전주를 내려다보는 자리에 있다. 후백제를 세운 견훤이 이곳에 고덕산성을 쌓았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오며, 1813년에 성을 고쳐 쌓고 남고산성이라 했다. 이 성은 「세종실록지리지」와 「동국여지승람」에도 기록이 있으며 유래가 매우 오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9.5Km 2024-10-16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성당면
남궁찬묘석상은 조선 전기의 문신인 남궁찬묘 앞에 자리하고 있는 2기의 석상이다. 석상의 재질은 화강암이며 오른쪽 석상의 높이는 260㎝, 왼쪽 석상은 250㎝이다. 각진 큰 머리에 구슬 모양 장식을 붙인 모자를 쓰고 있으며 툭 튀어나온 눈과 두툼한 코와 내밀고 있는 턱이 특징이다. 옷은 도포를 걸친 모습으로 선을 가늘게 조각하였으며 양손은 소맷자락 속에 넣고 있다. 석상의 제작 시기는 분명하지 않으나 석상이 남궁찬의 묘석으로 있기 때문에 남궁찬의 묘를 조성할 때 같이 제작하였을 것으로 보인다. 석상의 얼굴 등이 이국적인 점에 주목하여 중국에서 가져왔을 것으로 보는 견해도 있으나, 제주도의 돌하르방과 관련되어 있을 것이라는 설도 있다. 조선 전기 묘소에 조성된 석상은 현존하는 것이 거의 없다. 남궁찬묘석상은 안면이나 의습 등이 잘 드러나 있어 조선 전기 조상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19.5Km 2025-01-13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요촌중4길 47-11
063-542-9828
콩사랑뚜부장수는 전북 김제시에 위치하였으며 노화 방지, 고혈압, 치매, 심장질환 예방, 골다공증, 다이어트 등에 좋다는 우리 콩을 재료로 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여름철에 고소한 콩 국물과 쫄깃한 면발의 조화가 환상적인 콩국수를 맛보기 위해 많은 이들이 방문한다. 이 외에도 청국장, 두부버섯전골, 두부 탕수육 등 정갈하고 건강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19.5Km 2024-11-29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요촌중길 50
063-540-3616
김제장은 일제강점기 때부터 장이 형성되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전통시장이다. 현재는 전문백화점 등에 밀려 서민들의 장이 쇠퇴하고 있으나 2일 7일마다 열리는 장날에는 많은 인파가 북적대며 활기를 띤다. 먹거리, 생활용품, 의류, 잡화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아치형 아케이드가 설치되어 있어 비 오는 날에도 편하게 장을 보기 편하다.
19.6Km 2025-07-09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소양면 송광수만로 255-16
송광사는 전라북도 완주군 종남산에 있는 사찰이다. 송광사가 역사 기록에 처음으로 등장하는 것은 통일신라 말이다. 체징 선사가 설악산 억성사에서 수행하다 중국에 유학을 가던 길에 백련사가 영험도량이라는 소문을 듣고 잠시 머물렀다. 전하는 바에 따르면, 백련사는 종남산 남쪽에 있는 영험한 샘물 옆에 지은 절이라고 한다. 체징 선사가 귀국한 후, 백련사를 송광사로 개칭했다. 이후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으로 인해 전소되었고, 1636년부터 벽암 각성대사가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현재의 가람으로 크게 중창하였다. 송광사는 대웅전을 비롯해 지장전, 약사전, 관음전, 십자각, 금강문, 향로전, 적묵당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리고 경내에 있는 문화재로는 완주 송광사 종루, 완주 송광사 소조 사천왕상, 송광사 동종, 송광사 사적비 등이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템플스테이와 불교 학당이 있다. 불교 학당은 바른 불교적 이해를 바탕으로 불교사상을 폭넓게 탐구하며, 불교적 인간으로 성숙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불교 학당은 1학기와 2학기로 구분되어 각 학기당 16주 동안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를 통해 초기불교의 이해, 대승불교의 이해, 중론 강독 등의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템플스테이는 당일형, 체험형, 휴식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새벽예불, 108배, 참선, 스님과의 다담을 통해 항상 생각으로 가득 찬 마음과 정신을 잠시 내려놓고, 자신을 가만히 보듬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다.
19.6Km 2024-09-20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대야면 오동길 30-28
운심사는 1919년 일제강점기 한국인 이종선이 세운 사찰로 한국불교태고종 사찰이다. 대야면 산월리 백산 남쪽 야트막한 중턱에 창건했다. 경내는 그다지 넓지 않고 전각들도 고만고만하다. 운심사의 아름다움은 사찰의 삶을 영위하는 텃밭과 절집을 꾸민 꽃밭에서 찾을 수 있다. 대웅전은 앞면 3칸, 옆면 2칸으로 자연 주초 위에 두리기둥이고 주심포 형식의 조그마한 팔작지붕 건물이다. 편액이나 주련이 없고, 내외부에 단청이 칠해져 있으나 단순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중앙에 석가여래상과 미륵보살, 관음보살이 봉안되어 있다. 대웅전 앞에는 1989년에 조성된 석조 미륵 불상이 봉안되어 있다. 입상인 석조 미륵 불상은 앙련 대좌 위에 세워져 있는데, 불상의 높이가 19척이나 된다. 대웅전의 작은 규모와는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거대하지만, 얼굴은 작고 귀염성이 있다. 요사채는 원래 이 절의 중심에 있던 법당이었다 한다. 한편 용왕상(龍王像)은 2000년 10월 26일 세운 것으로 대웅전 아래에 자리 잡고 있다.
19.6Km 2024-08-26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남고산성1길 171 (동서학동)
관성묘는 삼국지에 나오는 관우를 무신으로 받들어 제사를 지내는 사당으로 주왕묘 또는 관제묘라고도 부른다. 중국에서는 명나라 초부터 관왕묘를 건립하여 일반 서민에게까지도 그 신앙이 전파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임진왜란, 정유재란 때 명나라 군사들에 의해 건립되었다. 우리나라에서 관우를 신봉하는 신당이 널리 전파된 것은 임진왜란 때 명나라 장군 진인이 서울의 남묘에 관우를 조각한 신상을 안치한 데서 비롯된다. 전주의 관성묘는 고종 32년(1895) 전라도 관찰사 김성근과 남고산성을 책임지던 무관 이신문이 제안하여 각 지역 유지의 도움을 받아 건립했다. 구조를 보면 가파른 돌계단을 올라가 30m 높이의 중앙에 본전이 자리잡고 좌측에는 서무, 우측에는 동무 등 특이한 구조로 된 한식 건물의 전각이다. 사당 안에는 관우의 상이 있고, 그 양쪽 벽에는 삼국지연의의 내용을 그린 벽화가 있다. 관운장과 제갈공명의 영정을 봉안하고 춘추로 제사 지낸다. 관우의 신성을 믿는 사람들은 매년 초 이곳을 찾아 한 해의 행운을 점치기도 한다.
19.7Km 2024-10-24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완산구 평화7길 49-67 (평화동2가)
학소암은 고덕산의 서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사찰이다. 1786년(정조 10년)에 광혜 스님이 창건하였으며, 금산사의 말사로 지정되어 있다. 경내에는 자음전과 극락전이 있으며, 19세기 중엽 다시 세운 자음전에는 나무로 만든 부처를 가운데 모시고, 좌우에 돌로 만든 보살이 자리 잡고 있다. 극락전에는 극락세계의 부처인 아미타여래를 나무로 만들어 모셔두고 있다. 이 암자는 학의 둥지를 연상케 하여 학소암이란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