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Km 2025-10-23
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00길 1
선릉(宣陵)은 조선 9대 성종과 세 번째 왕비 정현왕후 윤씨의 왕릉이다. 선릉은 같은 능역에 하나의 정자각을 두고 서로 다른 언덕에 능침을 조성한 동원이강릉(同原異岡陵)의 형식이다. 정자각 앞에서 바라보았을 때 왼쪽 언덕(서쪽)이 성종, 오른쪽 언덕(동쪽)이 정현왕후의 능이다. 선릉은 1494년 성종이 세상을 떠나자 다음 해인 1495년 광주 학당리인 현재의 자리에 조성하였다. 원래 이 자리는 4대 세종의 아들 광평대군묘역이 있던 자리였으나, 선릉이 조성되면서 광평대군묘역은 현 강남구 수서동으로 옮겼다. 이후 1530년 정현왕후가 세상을 떠나자 선릉 동쪽 언덕에 능을 조성하였다. 선릉은 정릉과 함께 1592년 임진왜란 때 왜적들이 능을 파헤쳐 재궁(梓宮)까지 불에 타는 피해를 당하여 1593년 7월에 다시 장례를 치렀다. 정릉(靖陵)은 조선 11대 중종의 왕릉이다. 중종은 1544년에 세상을 떠나 다음 해인 1545년 두 번째 왕비 장경왕후의 희릉 서쪽 언덕(현 고양 서삼릉 내 철종의 예릉 자리)에 능을 조성하고 능의 이름을 희릉과 함께 정릉이라 하였다. 그러나 정릉은 1562년 세 번째 왕비 문정왕후에 의해 현재의 자리로 옮겼다. 문정왕후는 당시 봉은사 주지였던 보우와 논의하여 중종의 능을 이곳으로 옮겼는데, 이는 문정왕후 본인이 중종의 묻히기를 원해서였다. 그러나 옮긴 정릉이 지대가 낮아 비가 오면 침수되는 일이 자주 일어나자 문정왕후는 세상을 떠난 후 정릉이 아닌 현재 서울 노원구 태릉에 묻히게 되었다. 이로 인해 중종과 세 왕비(단경왕후, 장경왕후, 문정왕후)의 능은 모두 따로 흩어지게 되었다. 정릉은 선릉과 마찬가지로 1592년 임진왜란 때 능이 파헤쳐져 재궁(梓宮)이 불에 타는 피해를 입었고, 1593년 8월에 다시 장례를 치렀다.
3.9Km 2025-09-19
서울특별시 서초구 사평대로26길 40 (반포동)
르지우는 지하철 3호선, 7호선, 9호선 고속터미널역 5번 출구 부근에 있다. 매장이 있는 상가건물에 자체 주차장이 있어 방문 시 자동차로 이용하기 편리하다. 이곳은 이탈리안 요리를 베이스로 다양한 세계음식을 맛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대표 메뉴는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런치코스이다. 이 외에 샐러드,피자, 파스타, 디저트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3.9Km 2023-08-08
서울서초구의 세련된 문화를 돌아볼 좋은 기회다. 프랑스인 거주지가 들어선 서래마을은 골목마다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상점과 레스토랑이 즐비해 마치 유럽의 작은 마을을 걷는 느낌이 든다. 따라 다양한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다. 주변의 세빛섬이나 반포대교의 달빛무지개분수의 인공적인 아름다움은 서울이 가지 매력 중의 하나다. 이국적인 이 느낌을 즐겁게 즐겨보자.
3.9Km 2025-11-27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동
‘마을 앞의 개울이 서리서리 굽이쳐 흐른다’는 의미의 서래마을은 프랑스풍의 다양한 레스토랑과 카페, 와인바, 상점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1985년 주한 프랑스학교가 이곳으로 이전하면서부터 서래마을이 프랑스인들의 거주지역으로 자리 잡게 되고, 자연스럽게 글로벌 빌리지가 세워짐에 따라 다른 여러 나라 외국인들도 서래마을을 자신들의 거주지로 선택게 되었다. 서래마을 거리로 들어가면 서울 프랑스 학교를 찾아볼 수 있다. 불어로 Attention Ecole(학교 앞 주의)이라고 쓰인 도로 표지판이 눈길을 끈다.
3.9Km 2025-07-07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로81길 30 (대치동)
피양콩할마니는 2호선, 수인분당선 선릉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다. 이곳은 평양 출신의 할머니가 수십 년간 운영해 온 비지 전문점으로 두부를 빼지 않은 되비지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맷돌로 직접 간 국내산 콩만을 사용하며, 모든 조미료를 넣지 않은 건강식을 선보인다. 콩비지와 피양 만두가 이곳의 대표 메뉴지만, 할머니가 옛날 방식을 고수하며 만들어내는 비지전골 또한 이 집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메뉴다. 음식을 주문하면 기본 찬으로 콩과 비지와 어울리는 양념게장, 두부조림, 김치, 깻잎, 연근 등이 나온다.
3.9Km 2025-11-27
서울특별시 서초구 사평대로 205
02-6282-5000
서초구에 위치한 텍사스 데 브라질 센트럴시티점은 15가지의 브라질 정통 스테이크인 슈하스코와 50여 가지의 브라질식 요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문 레스토랑이다. 브라질식 슈하스코는 1.2m 길이의 긴 스퀘어에 다양한 종류와 부위의 고기를 꿰어 슈하스코 그릴에서 하드 차콜(Hard Charcoal) 직화로 서서히 돌려가며 굽는 스테이크다. 촉촉한 육즙과 육질이 살아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카버(전문 조리사)가 고객이 있는 테이블로 찾아가 스테이크를 직접 카빙 서비스하여 원하는 부위별로 마음껏 골라 맛볼 수 있다. 보는 재미와 특별한 맛이 있는 이곳에서 브라질의 열정을 느낄 수 있다.
3.9Km 2025-11-26
서울특별시 서초구 사평대로 205 (반포동)
02-6282-5005
모던눌랑은 1930년대 상하이 문화의 현대적인 신여성을 컨셉으로 만들어진 로맨틱하고 모던한 공간의 차이니즈 레스토랑이다. 1930년대 상해를 배경으로 시대를 앞서가는 세련된 감각과 지식 및 품위를 겸비한 여성들이 즐겨 찾는 플레이스를 컨셉으로, 그 시대를 연상케 하는 기차 플랫폼과 차이니즈 여성 벽화, 앤티크 소품 등을 사용하여 1930년대 상하이에 온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 곳에서는 그간 중국 음식에서 접하지 못한 ‘세련됨’과 ‘로맨틱함’을 고객에게 선보이며 시간과 공간을 넘어 1930년대 이국적인 상하이의 정취를 함께 전달한다. 대표 메뉴로는 모던눌랑 상하이 플래터, 동파육 with Buns, 민트라임 슈림프 등이 있다.
3.9Km 2025-12-12
서울특별시 강남구 광평로10길 30-71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불국사는 대모산에 위치한 유서 깊은 사찰로 고려 공민왕 2년(1385) 진정국사가 창건한 사찰이다. 창건 당시 사명은 약사절로 절 아랫마을 농부가 밭을 갈다가 땅 속에서 돌로 만든 부처님이 나와 마을 뒷산에 모시고 있다가 진정국사가 현 위치에 절을 짓고 약사부처님을 모신 절이라 해서 약사절로 불리었다. 그 후 조선말 고종황제가 대모산 남쪽 헌인릉에 물이 나는 것을 보고 당시 주지스님에게 방지책을 문의하니 대모산 동쪽(현 성지약수터)에 수맥을 차단하면 된다고 하여 그렇게 하니 신기하게 물이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이를 고맙게 여긴 고종황제가 불국정토를 이루라는 뜻에서 불국사란 사명을 내렸다고 한다. 그러나 6·25전쟁으로 인해 사찰이 소실되고 약사부처님만 남았는데 1964년 관악산 삼막사 주지였던 권영선 스님에 의해 법당 칠성각 나한전 요사 2동이 건립되었다. 그 후 절이 낡고 협소하여 1993년부터 현 주지스님에 의해 약 3년간의 불사 끝에 나한전을 제외한 전 건물을 헐고 현 법당을 건립하고 본존 약사부처님을 모시고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상단 목탱화, 신중 목탱화 등을 새로이 봉안하였다. 특히 약사부처님은 600년 이상된 고불로서 원근 각처에서 기도 발원하여 소원을 이루고 가피를 입은 영험 있는 부처이며, 탱화 역시 목재로써 조각하여 정교하며 장엄한 문화적 가치가 있는 성보이다.
3.9Km 2024-06-05
서울특별시 강남구 광평로10길 30-71
강남구 개포동과 일원동 남쪽에 있는 대모산(해발 293m)은 산의 모양이 늙은 할머니를 닮았다고 해서 할미산으로 불리다가 조선 태종 이방원과 그의 비인 원경왕후 민씨 묘인 헌릉이 대모산 남쪽에 조성되면서 왕명에 의해 대모산을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대모산에 조성된 대모산도시자연공원은 강남 일대에 거주하는 서울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시자연공원이다. 대모산은 도시민이 즐겨 찾는 산인만큼 등산로가 많이 발달하였는데, 산행의 들머리는 강남구 개포동과 일원도, 서초구 내곡동 세 곳을 이용하면 된다. 대모산 둘레길에 무장애 나눔길이 조성되어 아이들이나 노약자들도 어렵지 않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대모산 입구에 경작으로 훼손된 대모산을 토지 보상하고, 기존 지형을 이용한 다랑이 특성을 살려 돌담 사이로 다양한 야생화가 피어나는 야생화원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공원 내에는 11종의 체력단련시설이 있으며, 주위의 산림과 조화를 이루도록 대부분 목재로 설치되었다. 이 외에도 임간교육장, 파고라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다양한 나무 종이 심어져 있어 삼림욕에도 좋다. 약수터와 등산로가 있어 쉼터로도 좋으며, 수도권 지하철 일원역에서 약 630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