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Km 2024-10-22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세로 50
연세대학교 서울캠퍼스 안에 있는 아펜젤러관은 연세대학교의 본관 건물인 스팀슨관의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이 건물은 미국 북감리 교회 최초의 선교사이자 배재학당을 설립한 아펜젤러를 기념하기 위하여 미국 매사추세츠주 피츠필드시의 제일감리교회의 기부금으로 지어졌다. 스팀슨관과 언더우드관과 마찬가지로 화학과 교수인 밀러의 감독하에 1921년 짓기 시작하여 1924년에 완성되었다. 아펜젤러관은 스팀슨관과 언더우드관의 두 건물과 함께 ㄷ자형의 캠퍼스를 구성하며, 중앙에 있는 언더우드관의 오른쪽에 자리 잡고 있다. 이 건물의 구조와 양식 등은 지하 1층, 지상 2층의 석조건물로 두 건물과 유사한 고딕풍으로 단아하며, 돌로 지은 3층 건물로 언더우드관과 함께 연세대학교에 두 번째 세워진 건물이다. 평면은 장방형이며 중앙에 현관과 계단실이 있고 본래는 이학관으로 자연과학계의 교사로 쓰였고 해방 후에는 상경관으로 상경계통에서 사용하였으나, 현재는 행정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8.8Km 2025-07-07
경기도 과천시 추사로 78
과천시에 위치한 추사박물관은 조선후기 실학자 겸 서화가인 추사 김정희 선생의 박물관이다. 과천시가 이곳에 추사박물관을 세운 이유는 추사가 말년 4년간 과지초당에서 마지막 학문과 예술혼을 불태운 곳이기 때문이다. 추사박물관은 총 3층으로 1층은 추사의 학예, 2층은 추사의 생애, 지하 1층은 후지츠카 기증실과 체험실, 강좌실 등이 있다. 야외에는 추사가 4년간 기거했던 과지초당이 있다. 추사박물관은 세간에 추사가 명필 서예가로만 알려진 것에 가려진 그의 깊은 학문과 다양한 작품세계를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장소이다.
8.9Km 2024-01-16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현동
남태령고개은 경기도 과천시와 서울특별시 관악구, 서초구 사이에 위치한 고개이다. 관악산 능선에 자리하고 있으며 높이는 해발 183m이다. 과거 여우고개라고 불렸던 이곳은 과거 정조대왕이 사도세자의 능원이 있는 수원으로 행차할 때 이 고개에서 쉬면서 과천형 이방 변 씨에게 이 고개의 이름을 묻자, 여우고개라고 할 수 없어 둘러댄 것이 남태령이었고 지금까지 내려왔다는 설이 있다. 남태령은 과거 서울과 수원을 연결하는 유일한 길로 현재의 남태령은 큰 도로이지만 옛날에는 사람 한 명 지나기 어려운 아주 좁은 길이었다. 조선시대에 선조들에게는 한양에서 삼남(충청, 전라, 경상)으로 통하는 중요한 관문이었다. 일제 강점기에 이 길을 넓히면서 서울의 반쪽은 없어지고, 지금은 과천의 일부만 남아있다. 남태령고개에는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으며, 관악산 둘레길 중 과천 구간이다. 선바위역에서 출발해 남태령 옛길 쪽으로 다시 돌아오는 코스로 과천 쪽에서 관악산 정상 연주대를 오르는 주된 들머리인 과천향교와 조선시대 삼남지방으로 가는 길이었던 삼남길 표지판을 지나면 정조가 잠시 쉬었다는 남태령 옛길을 따라 남태령 망루에서 6.6km 구간이 끝난다. 다른 구간에 비해 오르막 내리막 지점이 적어 걷기 수월한 편이다.
8.9Km 2025-03-19
서울특별시 강동구 올림픽로 702
천호공원은 서울시 강동구 천호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8년 6월 20일에 조성되었다. 이곳은 과거 만년필로 유명한 파이롯트 회사의 공장부지를 서울시가 매입하여 조성한 공원이다. 공원 내에는 2008년 6월 26일 문을 연 강동구립 해공도서관이 있으며, ‘해공’이라는 이름은 인근에서 태어난 독립운동가 해공 신익희 선생의 호에서 유래되었다. 이외에도 지역 시민들의 여가생활 중심지로 야외무대, 연못, 농구장 등이 있으며, 매년 봄 철쭉이 만발한 풍경이 아름다운 공원이다.
8.9Km 2021-03-15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64
02-882-6527
인도 현지 쉐프가 요리하는 곳이다. 대표메뉴는 커리다. 서울특별시 관악구에 있는 아시아식 레스토랑이다.
8.9Km 2025-01-15
서울특별시 동작구 등용로 123
02-827-0722
가족 모임뿐만 아니라 단체 회식 모두 가능한 곳이다. 대표메뉴는 탕수육이다.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있는 중식전문점이다.
8.9Km 2025-07-22
서울특별시 강남구 밤고개로14길 13-51 (자곡동)
탄허기념불교박물관은 유·불·선 삼교의 사상을 회통했던 대종사의 학덕을 기리고자 유품·도서·역서 등을 전시하고 있다. 대종사는 한나라를 짊어질 큰 인재를 양성하시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불조(佛祖)의 법을 계승하여 후학의 길을 열어주고,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진벌(津筏)의 역할에 사명을 다했다. 그 뜻을 이어가고자 박물관이 건립되었고, 지역 문화기반시설로 인문학과 예술 등이 융합된 전시와 교육,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박물관의 외벽은 금강반야바라밀경(金剛般若波羅密經) 전문으로 장엄(莊嚴)되어 있다. 불자들의 성전(聖殿)이자 학림(學林)임을 나타낸 것이다. 박물관에 들어서면 온누리에 지혜광명이 가득하기를 기원하는 건립대불사 발원이 곳곳에 배어있음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부처님께서 방편(方便)을 드셨듯이 구조물 하나 문패 하나에도 부처님 가르침과 탄허대종사의 법등(法燈)이 드러나 있다.
8.9Km 2025-06-20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14길 22 (봉천동)
02-554-9795
샤로수길 상권활성화 로컬이벤트는 서울 관악구 샤로수길 골목상권의 유동인구를 늘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된 지역 밀착형 행사이다. 상권 내 소상공인들이 직접 참여해 스탬프 투어, 야장 운영, 거리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방문객이 자연스럽게 상점을 순회하고 머무르도록 유도한다. 특히 지정된 매장에서 미션을 수행하며 도장을 모으는 스탬프 투어는 골목 곳곳에 생동감을 더하고, 야외 테이블과 버스킹 공연은 체류 시간을 늘려 소비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발성 축제에 그치지 않고, 샤로수길만의 개성과 매력을 알리며 지속 가능한 상권 활성화 모델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 상인, 주민, 방문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행사로서 공동체 기반의 상생을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