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Km 2024-06-07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로16길 3-12
[중소벤처기업부 2019년도 '백년가게'로 선정]
초대형 가마솥 3개를 활용하여 끓여낸 진하고 깔끔한 설렁탕 맛으로 인근 지역 주민과 시장 상인들을 단골로 확보하고 있는 곳이다. 뚝배기를 달구고 국물은 보온병에 따로 담아 배달하는 방식으로 ‘따뜻하게 먹는 설렁탕’ 또한 제공하고 있다. 뚝배기에 보글보글 끓여져서 나오는 설렁탕 안에는 고기와 소면 등이 푸짐하게 들어 있어 든든한 식사에 제격이다. 이 외에도 도가니탕, 소머리탕, 꼬리탕 등의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오픈형 주방 및 인테리어 보수로 고객 신뢰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독거 노인 분들에게 설렁탕을 기부하여 구청에서 감사패를 받는 등 지역사회에도 기여하고 있다.
8.8Km 2024-07-02
서울특별시 마포구 도화길 27
마포역 3번 출구와 공덕역 8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이하 거리에 있는 한정식 전문점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돌솥밥정식이 대표메뉴이다. 대표메뉴 말고도 쌈밥정식, 간장게장, 점심특선 시래기불고기, 도야지보쌈정식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매장이 200석 정도로 내부가 넓어서 여유 있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예약할 경우 원하면 프라이빗 룸을 이용할 수 있다. 2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여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기 편리하다. 근처에 다양한 공원과 시장이 있어서 관광하기에 좋다.
8.8Km 2023-12-11
서울특별시 중구 회현동1가 100-115
성재이시영선생동상은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몸을 바치신 김구선생동상과 함께 남산공원 백범광장 내에 세워져 있다. 성재 이시영 선생은 우리나라 독립을 위해 전 재산을 바쳐 투신한 명문가의 다섯째 아들로 대한민국 초대 부통령을 지냈다. 일제에 국권을 빼앗긴 당시, 형 건영, 석영, 철영, 회영, 동생 호영과 함께 6형제가 전 재산을 바쳐 독립운동에 투신한 명문가 출신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했다. 선생은 일찍이 관직 생활을 시작하였고 1910년 일제에 의하여 국권이 피탈 당하자 형제, 가족과 중국으로 망명하였다. 그곳에서 경학사와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여 교육을 진흥하고 수많은 독립군을 양성하여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끄는 데 큰 공헌을 하였다. 1919년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법무총장, 재무총장으로 재직하며 1945년 해방 시까지 임시정부를 끝까지 지켰다. 광복 후 환국하여 신흥무관학교의 건학이념을 계승하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1947년 성재학원 신흥대학(현 경희대)을 설립하였다. 1948년 7월 제헌국회에서 대한민국 초대 부통령에 당선되었으나 독재 정권에 항의하며 1951년 5월 [국민에게 고함]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부통령직을 사임하였으며, 1953년 피난지인 부산 동래에서 서거하셨다.
8.8Km 2024-10-02
서울특별시 중구 소파로 95
02-757-1978
촛불은 1978년에 개업한 이래로 40여년이 지난 오늘까지 수많은 연인들의 love story를 간직한 대한민국 대표 프러포즈 레스토랑이다. 촛불의 외벽 건축에 사용한 적벽돌과 장식 내부의 높은 칸막이와, 백열전구는 1978년 개업 당시의 순수함과 내추럴한 전통을 오늘까지 이어오고 있으며 30여 년의 세월이 지난 오늘까지도 가슴속에 묻어져 있는 포근함이 함께하는 역사의 장소이기도 하다. 남산 서울타워, 남산케이블카, 명동역에서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촛불 주변에는 1, 2시간 정도 숲속을 산책할 수 있는 환상의 데이트 코스가 있으며 각종 매스컴에도 많은 보도가 되었다.
8.8Km 2024-11-01
서울특별시 중구 소파로 93
02-754-1978
서울의 허파인 남산 자락에 자리한 산채집은 창밖으로 펼쳐진 남산의 풍경을 즐기면서 호젓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곳이다. 사계절 아름다운 산채집은 보리밥집 하면 떠오르는 묵은 이미지가 아닌 젊은 층에 어울리는 현대적 인테리어와 재즈 음악까지 흐르는 깔끔한 토종 음식점이다. 대표 메뉴는 산채비빔밥과 남산돈까스 등이 있다.
8.8Km 2024-10-02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28
서울 정도(定都) 600년을 맞이한 오늘날의 시민 생활과 서울의 모습을 대표할 수 있는 문물 600점을 캡슐에 담아 400년 후인 서울 정도 1000년에 후손에게 문화유산으로 전하고자 함이다. 4백 년간의 시간 여행을 위해 지금도 긴 잠에 빠져 있는 타임캡슐은 서울 정도 6백 년을 기념해 서울시가 1994년 11월 29일 높이 2.1m, 직경 1.4m 크기에 특수 재질로 만든 보신각종 모양으로 지하에서 4백 년을 견딜 수 있도록 특수 제작돼 수장됐다. 이 캡슐에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현재 생활의 모든 것을 보여줄 문물 6백여 점이 빈틈없이 보존 처리돼 수장돼 있다. 캡슐이 묻힌 남산골 타임캡슐 광장은 1천5백 평의 운석 분화구 모양으로 분지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42m의 크기로 동그랗게 움푹 파인 곳에 타임캡슐이 묻혀있다. 또한 서울시는 세계 각국의 시장의 경축 메시지를 각국 언어로 새겨 넣은 대리석과 시간의 순환성을 의미하며 분지를 둘러서있는 12개의 기둥, 살아 있는 화석으로 불리는 은행나무 등으로 주변을 조경했다. 세계 각국의 언어로 축하 메시지가 쓰인 대리석 서울특별시장 ‘최병렬’글귀 두 차례의 시민공모를 통해 엄정하게 선정된 수장품들은 실물 30%, 축소모형 및 설계도 5%, CD롬 또는 마이크로필름 25%, 영상기록 40%의 비율로 매설됐다. 벼·보리 등의 씨앗을 비롯해, 서울시 항공사진필름 2천 장, 우황청심환, 초중고 교과서, 숟가락, 버스 토큰, 1회용 라이터 등과 성수대교 붕괴사고가 1면으로 장식된 신문의 마이크로필름 등 현재의 우리 생활상을 나타냈던 모든 문물들이 실물, 영상기록, 마이크로필름, 축소모형의 형태로 타임캡슐 안을 장식하고 있다. 실물로 수장된 문물의 경우 기저귀, 담배, 팬티스타킹, 남녀 수영복, 현미효소 등 건강식품, 신용카드, 부동산 매매 계약서, 주요 작물 씨앗, 피임기구, 인공심장, 상품권, 공무원 급여명세서, 자동차 면허증, 초중고 시험지, 무선전화기, 화투, 각종 복권 등이며 축소모형은 우리별 1호, 94년도 시판 승용차, 전동차, 퍼스널 컴퓨터, 굴착기 등이 매장되어 있다. 또한 CD롬이나 마이크로필름에 담은 내용은 당시 많이 소비되었던 서울시민의 식탁 메뉴, 김치 유형 및 만드는 방법, 에이즈 실태, 시험관 아기, 낙찰계, 금융실명제, 증권 깡통계좌, 지하철 TBM 공법, 건축물 관리 대장, 세관적발목록, 토지매각 제도, 입시부정의 실체, 난지도 실태, 94년도 베스트셀러 목록, 신도시 개발, 서울 2000년 도시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함께 CD.LD 등 영상기록에는 남녀 아동복, 남녀 한복, 각종 가정의례, 프로야구, 증권회사 객장, 용산 전자상가, 남대문시장, 백화점, 24시간 편의점, 구멍가게, TV 공익광고, 복덕방, 대통령 하루 일정, 오렌지족, 노래방, 씨름 등이 담기게 돼 타임캡슐 안은 그야말로 한국 역사의 본보기가 되고 있는 것이다.
8.8Km 2024-10-17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28
서울남산국악당은 서울시가 2007년 서울을 대표할 전통예술 전문공연장으로 지은 곳이다. 지상 1층과 지하 1, 2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공연장은 지하 1층에 있다. 객석은 300석으로, 음향기기가 없어도 어느 좌석에서나 애절한 판소리 육성과 가야금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만들어졌다. 남산골한옥마을 홈페이지에서 국악당 공연을 예매하시면 더욱 편리하게 공연을 즐기실 수 있다.
8.8Km 2024-02-06
서울특별시 마포구 새창로 6
1977년에 문을 연 40여 년 전통의 마포양지설렁탕은 마포의 근대 역사와 함께 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침 7시부터 영업을 시작하는 이곳은 고기 잡내가 적은 맑고 깔끔한 국물로, 푹 끓인 사골과 양지머리의 고소함이 잘 어우러진 맛이다. 뜨끈한 국물에 밥 한 공기를 말아 달큼한 파김치를 얹어 먹으면 든든한 한 끼가 완성된다.
8.8Km 2024-06-11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34길 28
관훈동 30-1에 위치한 민씨 가옥은 조선 말기의 정치인이자 친일인명사전에 등록된 민영휘 일가가 거주한 곳이다. 민영휘는 일제강점기 판서, 한일은행 은행장 등을 역임한 관료로 막대한 부를 누렸으며 1895년 안국동으로부터 교동으로 이주하면서 관훈동 일대의 토지를 매입해 일가를 거주하게 했다. 1936년 기준으로 총 6동의 목조와즙과 2층 양옥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1976년 가옥 중 일부가 멸실되고 안채 일부와 문간채 등 목조와즙 2동만 남아있다. 1977년 서울시 민속자료로 지정되었다. 민영휘와 그 본처 대방마마 평산신씨와 입양한 장남 민형식 등은 경운동에, 첩인 해주마마 안유풍과 그 아들 민대식은 관훈동에 살았으며 그 자식들까지 경운동과 관훈동 일대에 한데 모여 살았다. 관훈동 30번지는 1970년대까지 민영휘의 자손들이 소유하고 있었다가 경매와 매매를 거친 끝에 1986년 경인미술관이 소유권을 갖게 되었다. 경인미술관 소유 당시인 1995~1998년 남산골 한옥마을로 안채 일부와 문간채가 이전 복원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