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Km 2025-03-17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연희로32길 51
도심 속의 자연 휴식처 안산자락에 국내 최초로 공공기관이 설립한 자연사박물관인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이 2003년 7월 10일 개관하였다. 꿈 많은 어린이들이 체계적으로 보다 다양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인간이 자연의 일부이며 자연환경과 함께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알려주기 위해 설립되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청소년의 교육공간, 주민들의 문화공간, 가족들의 휴식공간으로 비록 도시에 살지만 자연스럽게 동·식물과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우리들에게 생명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준다.
4.5Km 2025-01-09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로 29
서울시 용산구 용산동에 호국전쟁의 실체를 보여주는 자료를 보존 전시하고 국민정신교육장으로 역할을 하며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고 그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전쟁기념사업회에서 1994년 6월 10일 전쟁기념관을 세웠다. 전쟁기념관은 옥내전시와 옥외전시로 구분되어 있으며 3만 3천여 점의 소장유물 중 1만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1만 900여 평의 옥내전시실은 호국추모실, 전쟁역사실, 6·25전쟁실, 해외파병실, 국군발전실, 대형장비실 등 6개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형무기들이 전시되어 있는 옥외전시실이 있다. 3층 규모의 옥내전시실은 삼국시대로부터 현대까지 5천년 대한민국 전쟁사와 위국 헌신한 분들의 공로와 훈장 등이 실물·디오라마·복제품·기록화·영상 등의 다양한 전시기법에 따라 역동적이고 입체적으로 전시되어 있다. 특히 6·25전쟁실은 전쟁이 일어난 원인과 전쟁 경과 및 휴전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쉽고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옥외전시장에는 세계 각국의 대형무기와 6·25전쟁 상징 조형물, 광개토대왕릉비, 형제의 상, 평화의 시계탑 등이 전시되어 있다. 제2차 세계대전, 6·25전쟁, 베트남전쟁 당시 사용되었던 장비를 전시하고 있는데, K-1전차를 비롯하여 곡사포, 미사일, 헬리콥터, 수송기 등이 전시되어 있다. 기념관 양측 회랑에는 국군 전사자와 유엔군 전사자 20여 만 명의 이름이 새겨진 전사자 명비가 있으며, 전쟁기념관을 대국민 호국문화의 장으로서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어린이부터 일반인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 20여개의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은 물론, 국군 군악·의장행사, 어린이날 문화축제, 현충일 그림그리기 대회, 6·25 호국문화행사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연간 개최하고 있어 기념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쟁기념관의 캐릭터는 무돌이로, 나라를 지킨다는 뜻을 가진 철모와 평화를 상징하는 월계수잎이 특징적이다.
4.5Km 2024-06-19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고산자로36길 3
6.25전쟁 이후 서울 사람들의 생활이 회복되기 시작하면서 경기도 북부와 강원도 등지에서 열차를 통해 들어온 농산물들이 청량리역 부근으로 몰려들었고, 이 상품들의 반입과 판매를 하기 위해 공지에서 장사를 벌이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시장이 형성되었다. 경동시장은 1960년 6월 개설하여 각종 먹거리와 한약재 등으로 이름을 알리며 대규모 재래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오랜 기간 방치되어 왔던 경동 극장을 개조하여 신선하고 에너지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였다. 이를 체험하고 즐기려는 2030세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다양한 먹거리들이 미디어 매체에 노출되면서 평일, 주말 상관없이 인파로 북적인다.
4.5Km 2024-07-04
서울특별시 마포구 임정로 55-1
공덕역 7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20분 정도 거리에 있다. 근처에 지하철역이 없어서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서울 3대 짜장면으로 유명한 중국집이다. 손으로 직접 일정한 굵기로 뽑은 쫄깃한 면발과 돼지고기, 감자, 양배추, 양파를 큼직하게 썰어 넣고 물과 전분으로 춘장 맛을 연하게 한 짜장면이 이 집의 대표 메뉴로 1960년대식 옛날 짜장의 맛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 그 외에 간짜장, 탕수육, 만두 등의 메뉴도 맛볼 수 있다. 오전 11시 37분부터 오후 4시까지 영업한다. 내부 분위기가 정겹고 예스럽다. 매주 일요일은 정기휴무다. 전용 주차장이 없어서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1km 이내에 효창공원, 경의선광장, 백범김구묘역 등이 있어서 식사 후 관광하기 좋다.
4.5Km 2024-05-31
서울특별시 성동구 독서당로40길 21
옥수동에 자리한 미타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조계사의 직할 사찰로 달맞이봉공원 아래 위치해 있다. 또, 두뭇개에 있으므로 두뭇개승방이라고도 한다. 888년 신라 진성여왕 2년에 창건된 미타사는 금호동 부근에 대원 비구니 스님의 원력으로 창건되었으며 1115년 봉적 두 비구니 스님이 현재의 옥수동으로 옮겨 극락전을 건립하고 아미타불을 모신 후 국사로부터 미타사라는 사명을 받았다. 미타사의 극락전과 관음전은 불심 깊은 조대비의 보시로 건립되었으며 극락전의 삼존불과 6개의 탱화, 관음전의 천수 탱화, 7층 석탑 등은 불교예술의 전통미를 함축하고 있다. 미타사는 역사를 이어오며 많은 비구니 스님이 운집하여 미타사 내에 각기 암자를 건립하게 되는데 현재는 대승암, 칠성각, 금보암, 금수암, 정수암, 관음암, 용운암의 7개 암자가 있는 서울 도심 속의 특별한 전통 사찰이다. 1988년 천불전과 미타유치원을 건립하여 지역주민과 불자들의 친행처와 지역 어린이 보육전당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도권 지하철 옥수역 7번 출구에서 아주 가깝다.
4.5Km 2024-01-16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대현동
경의 중앙선 신촌역 1번 출구에 있는 신촌그래피티벽화터널은 일명 신촌토끼굴로 이 토끼굴은 도로가 개통되기 전 신촌과 이대후문, 연세대를 잇는 중요한 역할을 하던 굴다리였다. 하지만 토끼굴 옆에 도로와 지하도가 개통되면서 자연스레 사람들의 왕래가 줄어들며 어둡고 환경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이곳이 유명드라마 촬영지(도깨비)로 알려지면서 사람들이 찾기 시작하며 변신을 시도했다. 토끼굴 내부에 LED 조명등을 설치하고 목재 계단 진입로를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로로 바뀌었다. 여기에 더해 길이 65m, 폭 4.5m의 공간 안에 각양각색의 그래피티를 터널 내부와 외부에 가득 그렸으며, LED 조명도 켜져 화려함을 더했다. 그래피티 작업하는 시간과 그림의 주제를 지키면 이곳에는 누구나 그래피티 작업을 할 수 있으며 따라서 그림은 수시로 바뀐다.
4.5Km 2024-12-31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30길 47
02-394-6441
키미 아트 카페 & 갤러리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미술, 문화계 작가들의 작품 전시와 각종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미술공간이다. 키미는 다양한 기획전과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통해 새롭게 부상하는 작가를 소개·지원하며, 한국 작가들의 해외 문화계 진출을 위한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과 저변 확대를 위해 일하고자 한다. 대중에게는 교육적 여가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 아트센터가 되고 재능 있는 작가들에게는 활동의 폭을 확장시키는 채널이 되는 것이 KIMI의 목표이다. 평창동 완만한 언덕 위의 2층 가정집을 리모델링한 키미는 아담한 일반 집의 흔적이 남아있으면서도 4개의 갤러리들이 효과적으로 어우러지는 실내 공간을 가지고 있다. 또 뛰어난 전망을 자랑하는 2층에는 전시장으로 손색이 없는 키미숍과 카페, 테라스 공간이 있고, 자동차 소음에서 보호되며 2층에서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안뜰이 있다. 정규 시즌 동안 키미는 갤러리에서 4~5차례의 자체 기획전과 게스트 큐레이터의 기획 전시를 선보이며 각 전시마다 숍, 카페, 야외 프로젝트들이 병행될 것이다. 전형적인 갤러리 공간과 자연 채광이 좋은 갤러리, 카페와 키미숍, 야외 마당과 데크 공간 등 다양한 성격의 공간을 하나의 환경에 지니고 있는 키미는 각 공간의 성격에 맞는 작가와 그들의 참신한 프로젝트들을 기다린다.
4.5Km 2025-06-23
서울특별시 종로구 구기동
북한산 둘레길은 기존의 샛길을 연결하고 다듬어서 북한산 자락을 완만하게 걸을 수 있도록 조성한 저지대 수평 산책로이다. 둘레길은 전체 71.5㎞ 중 서울시 구간과 우이령길을 포함하여 2010년 9월 7일 45.7㎞를 개통하고, 2011년 6월 30일에 나머지 25.8㎞ 구간을 개통하였다.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어 걷는 둘레길은 물길, 흙길, 숲길과 마을길 산책로의 형태에 각각 21가지 테마를 구성한 길이다.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둘레길을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보존하는 길, 그리고 역사와 문화,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길이다. 21가지 테마 중 7구간인 옛성길은 유일하게 성문을 통과하는 구간이다. 대남문과 비봉능선에서 이어져 내려와 조선시대 도성과 북한산성을 연결하여 축성된 탕춘대성 암문을 지나며 유서 깊은 도읍의 향기를 물씬 풍긴다. 경치 조망 명소인 전망대에서는 보현봉을 시작으로 문수봉, 비봉, 향로봉, 족두리봉 등 여러 봉우리들과 북악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거리는 총 2.7㎞이며, 약 1시간 40분이 소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