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Km 2024-12-06
광주광역시 동구 의재로 140-6
운림동에 위치한 우제길미술관은 색면추상의 대가인 광주를 대표하는 서양화가 우제길작가의 작품세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립미술관이다. 1995년 광주비엔날레 인기작가상과 문화체육부 공로상, 옥관 문화훈장을 받은 화가 우제길이 광주 지역의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설립하였다. 광주는 전통적 예향도시이자 광주비엔날레를 비롯한 활발한 문화행사 등이 끊이지 않는 뜻깊은 곳으로 우제길미술관은 지역사회에 다양한 현대미술의 이해와 그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또한 직접적인 작가의 삶과 작업과정, 다양하고 풍부한 자료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작가 우제길의 작품세계를 다양하고 진진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지상 2층, 지하 2층 규모로 지하층에는 전시장과 수장고, 아트숍 등이 있고, 지상 1층은 전시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955년부터 현재까지의 우제길 작품들과 호남지방 추상회화의 주요 작품들도 소장하고 있다. 미술관에서는 기획전시, 특별전시, 상설전시, 성인강좌, 어린이교육프로그램, 학교연계교육 프로그램, 심포지엄, 워크샵 등의 전문 뮤지엄 전시 및 교육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빛의 화가 우제길 우제길은 빛의 화가라고 불리는 작가로 현대 미술의 거장이다. 1942년 일본 교토에서 태어나 광주서중학교를 거쳐 1961년 광주사범학교를 졸업하였다. 이후 1987년 광주대학교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였다. 한국과 일본, 미국, 유라시아 국가에서 180여 회 이상의 국제전과 기획전에 참여하였으며, 한국미술대상전 특별상(1976), 문화체육부 공로상(1994), 제1회 광주비엔날레 인기작가상(1995), 옥관 문화훈장(2004) 등을 받았다.
8.6Km 2025-06-26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46번길 10 (충장로5가)
광주극장은 1935년에 시작하여 지금까지 운영하고 있는 광주의 예술&독립영화관이다. 국내에 유일하게 남아 있는 스크린이 하나뿐인 단관 극장이다. 광주극장은 일본인 관주 구로세 도요다가 일본인의 거리였던 충장로 1가에 세운 제국관과 달리 포목, 고무신 그리고 미곡 등 생활 필수 품목이 판매되던 충장로 4가와 5가의 조선인 거리에 자리를 잡았다. 조선인을 위한 판소리와 창극으로 구성되었으나 조선인 전용으로 운영하기엔 지역 흥행 시장 규모가 작아 일본 영화사 작품도 상영했다. 광주극장의 등장은 일제강점기의 조선인의 민족주의 열망과 영화 산업의 확대에 따른 결과물이었다. 현재는 독립영화와 예술영화를 상영하는 예술영화전용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8.6Km 2025-01-02
광주광역시 동구 의재로 130
062-223-5540
무등산국립공원 증심사지구 입구에 위치한 식당이다. 고속도로 진출입로에 근접하고 내·외국인 고객이 많이 방문한다. 내부는 쾌적하고 넓으며, 단체석도 분리되어 있어 회식, 모임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식당 앞 넓은 주차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대표메뉴는 유니짜장이며 그 외에 짬뽕, 볶음밥, 마파두부덮밥 등 다양한 중식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매주 월요일은 정기휴무이다.
8.6Km 2025-06-25
광주광역시 동구 의재로136번길 10
어반레시피는 광주광역시 운림동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여유롭고 한적한 식사를 하고 싶을 때 연령 구분 없이 모두가 즐겨 찾을 수 있는 곳으로 세트 메뉴에서 디저트까지 준비돼 있다. 식전 빵은 기본과 먹물 두 가지가 나오고 세트메뉴에 포함된 샐러드는 적색 양파에 치즈, 올리브, 방울토마토, 오이, 크루통까지 씹는 식감이 다양하고 신선하다. 브로콜리 수프도 맛이 깊고 진하다. 어반레시피의 모든 파스타는 소금 대신 치즈를 넣어 맛을 내기 때문에 부드러운 풍미를 즐길 수 있다. 한우 안심스테이크, 맛죠 스텔라, 갈릭 삼겹구이, 화이트크림 감자뇨끼, 날치알 새우파스타 등 메뉴가 많아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주차가 편하고 야외 테이블도 이용할 수 있다.
8.6Km 2025-03-27
전라남도 담양군 대덕면 시목길 29
전라남도가 선진국형 농촌 모델 육성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정한 유기농 생태마을 제2호로, 농가의 경지 면적 50㏊ 중 대부분이 유기농을 실천하고 있고, 적지 않은 농지에서 무농약 재배를 하고 있다. 시목마을은 사면이 병풍처럼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형 마을이다. 일찍이 1980년대 초부터 친환경 농법으로 단감을 재배하기 시작한 이후, 쌀농사와 그 외의 작물까지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면서 지금은 전국적으로 ‘건강한 먹을거리’를 생산하는 마을로 자리를 잡았다. 그래서인지 유독 자연이 건강하고 공기가 깨끗한 느낌인데, 마을 곳곳에는 큰 느티나무까지 있어 따뜻하고 푸근한 고향의 느낌을 전해준다.
시목마을은 유기농 생태 마을이기도 하지만 체험 마을로도 잘 알려져 있다. 농사 체험과 함께 다양한 전통놀이 체험을 병행해 아이들이 놀면서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데, 특히 대나무의 고장인 담양에 있는 마을답게 대나무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적인 개구 다리 타기다. 개구 다리는 대나무를 ‘뒤집은 열십자(十)’ 형태로 만들어 타는 것으로, 처음엔 올라타기조차 쉽지 않지만, 10여 분이면 체험객 누구나 개구 다리를 타고 콩콩거리며 뛸 수 있다. 또 대나무를 이용해서는 물총과 가족 젓가락 등을 만들어볼 수도 있다. 대나무 물총 만들기는 만드는 재미도 좋지만 물총을 완성하고 나서 물총 놀이를 하며 즐길 수 있다. 체험 시기가 가을이라면 시목마을의 자랑인 단감 따기 체험을 할 수 있다. 햇살 좋고 물 맑은 곳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된 시목마을의 단감은 색이 선명하고 당도가 높아 고품질을 자랑하는데, 가을이면 드넓게 펼쳐진 과수원 가득 주홍빛 감이 풍성하게 달린다. 이 밖에 시목마을에서는 황토로 지은 한옥을 숙소도 운영한다. 툇마루가 넓은 데다 주방과 화장실 등이 원룸으로 마련되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8.6Km 2024-06-19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160번길 13
062-222-2525
파레스관광호텔은 광주광역시 충장로 번화가에 위치한 숙소로, 근처에 상점과 식당 등이 밀집되어 있어 출장이나 여행 방문시 편하게 묵을 수 있다. 객실은 더블룸부터 스위트룸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온돌룸도 있어 필요시 선택할 수 있다. 금남로4가역 지하철이 가까워 교통 접근성이 좋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 예술의 거리 등 주요 관광지도 가깝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어 가성비가 좋다.
8.6Km 2025-03-28
광주광역시 동구 문화전당로35번길 15 (광산동)
2014년 조성된 아시아음식문화거리는 광주광역시 동구가 문화 중심도시 선도 관광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야심 차게 마련한 곳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구 시청사거리에 아시아 음식문화 거리를 만들어 남녀노소, 다문화 가정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아시아 음식관광 지역으로 조성되었다. 이색적인 아시아의 각국 음식을 소개하고, 관광객에게 특색 있는 남도 음식도 알리는 문화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아시아 음식점은 물론 음식문화 창업 교육을 하는 음식 공방 등이 마련되었다. 광산동에서 금동·블로동 간 경관 조명 등을 설치하여 빛의 거리를 조성하는 등 미향 광주 특화 거리로 만들어나가고 있다.
8.7Km 2025-03-21
광주광역시 북구 비엔날레로 111
‘폴리(Folly)’의 건축학적 의미는 본래의 기능을 잃고 장식적 역할을 하는 건축물을 뜻한다. 하지만 광주폴리는 공공공간 속에서 장식적인 역할뿐 아니라, 기능적인 역할까지 아우르며 도시재생에 기여할 수 있는 건축물을 의미한다. 광주폴리는 도시 안에서 단위개체로 작동하기보다는 군집되어 하나의 패턴을 형성하며 그 영향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도시 안에 위치하게 될 폴리들은 지난 40년간 빠른 성장을 거듭하며 도심공동화를 경험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구도심지역에 강력한 문화적 힘을 전달하여 도심재생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 광주비엔날레와 더불어 2011년 광주디자인비엔날레(총감독 승효상, 아이 웨이웨이)의 일환으로 시작된 ‘광주폴리 프로젝트’는 2013년 독립적인 프로젝트로 추진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광주라는 도시 공간 속에서 새로운 일련의 폴리들을 선보이고 있다. (출처 : 광주폴리 홈페이지)
8.7Km 2025-03-21
광주광역시 북구 비엔날레로 111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은 1994년 창설된 이래 수많은 전시회를 통해 대한민국을 비롯한 세계 미술 문화에 큰 기여를 해오고 있는 곳이다. 비엔날레를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과 삶의 의욕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 작가들이 세계로 진출하기 위한 통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비엔날레 전시회는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비엔날레의 터전인 광주의 지역적 가치를 높이며 지속 가능한 플랫폼이 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라인 서비스도 진행해 현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전시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기간에는 본 전시, 특별전, 국제 학술 행사 등 다양한 행사와 전시 관람, 체험도 가능하다.
8.7Km 2024-06-25
광주광역시 북구 비엔날레로 111
062-608-4114
제15회 광주비엔날레가 《판소리, 모두의 울림》(PANSORI, a soundscape of the 21st century)을 주제로 2024년 9월 7일부터 12월 1일까지 86일간 열린다. 이번 전시 주제인 《판소리, 모두의 울림》은 한국 전통 음악 형식인 판소리의 동시대적 함의와 달라진 해석을 쫓아가며, 전시 공간의 서사를 구성하는 전시이다. 개인 거주지부터 인류가 뿌리내린 행성 지구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에 대한 오페라와 같은 전시로 분쟁적 국경, 반-이주 장벽, 감금, 사회적 거리 두기, 분리 정책… 언뜻 서로 다른 것처럼 보이는 이 화두들이 ‘공간(판)’ 그 자체로 정치적 구조이자 공유지가 되는 것에 주목한다. 이번 제15회 광주비엔날레는 세계 각국 73명의 작가가 주위 살아 있는 형상들과의 대화를 통해 동시대 공간을 탐구한 작품들을 소개하며 판소리 본연의 정신을 재현한다.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예술감독 니콜라 부리오(Nicolas Bourriaud)를 포함해 쿠랄라이 압두칼리코바(Kuralay Abdukhalikova, 프랑스), 바바라 라지에(Barbara Lagié, 프랑스), 소피아 박(Sophia Park, 미국) 큐레이터 3인과 보조 큐레이터 이은아(한국)로 이루어진 30대 다국적 큐레이터 팀은 동시대 인류가 직면한 중요한 주제들을 예술이자 담론으로 풀어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