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Km 2025-03-14
서울특별시 종로구 낙산5길 51 (창신동)
채석장 전망대는 창신동 채석장 정상에 지어졌으며 도시와 자연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이다. 한양도성 낙산 자락에 있는 창신동에는 채석장이 있었다. 채석장 일대는 일제 강점기 조선총독부와 옛 서울역, 한국은행 등의 건물들이 지어지고 있어서 건물에 사용될 외장재 석재가 필요했다. 그래서 운송하기에도 가깝고 질 좋은 화강암으로 이루어진 낙산은 건축에 필요한 재료를 공급하기에 좋은 위치였다. 산의 단면을 뚝 잘라낸 듯한 수직 절벽과 잘린 땅이 이곳 창신동 낙산에 남아있는 이유는 이 시기 수탈의 흔적이다. 한국 전쟁 이후 채석장 사용은 중단되었고 이주민과 피란민이 모여 마을을 이루었다. 마을 위로 이어지는 계단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길쭉한 직사각형 건물이 나타나는데 이 건물이 채석장 전망대이다. 2019년 11월 채석장 상부에 문을 연 창신숭인 채석장 전망대는 시야에 걸리는 것이 없이 서울의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보인다. 2층은 실내로 커피숍(카페 낙타)이 있다. 계단이 없이 엘리베이터로만 올라갈 수 있다. 유리창으로 외부 풍경을 볼 수 있다. 3층은 실외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서울 도심의 풍경과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해가 질 무렵이면 노을과 함께 펼쳐지는 멋진 야경이 한참을 이곳에 머무르게 한다.
2.8Km 2024-12-31
서울특별시 용산구 회나무로 49
02-792-7746
비스테까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남산 자락 경리단길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고즈넉한 남산 자락 경리단길 중턱에 자리하고 있으며, 매장 내에서 바라보는 남산의 아름다운 풍경은 유럽 가정에 와 있는 듯한 편안한 느낌의 실내장식이 조화되어 손님들에게 안락함과 즐거운 시간을 선사한다. 항상 신선한 식재료만을 고집하고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모든 음식의 공정을 매장 내에서 소화하여 정직한 이탈리아 전통의 맛을 선사한다.
2.8Km 2024-11-20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35길 13
혜화칼국수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혜화동에 있는 칼국수 맛집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지하철 4호선 혜화역 4번 출구 부근에 있다. 혜화동의 오래된 노포로 1층과 1층에 좌식 테이블이 있다. 유명한 TV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더욱 그 맛을 인정받은 곳이다. 대표 메뉴는 국시, 수육, 생선튀김이고 수육, 바싹 불고기, 녹두빈대떡도 인기다. 주변에 창덕궁(세계문화유산), 종묘(세계문화유산), 하늘한마당이 있다 연계 관광에 좋다.
2.9Km 2025-04-08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72길 3 (남영동)
크라운해태 키즈뮤지엄은 제과 전문그룹 크라운 해태가 운영하는 어린이 체험공간이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다양한 놀이를 통해 창의력과 사고력을 배우고 협력과 소통의 능력을 성장시키는 곳이다. 전시공간 상상놀이터는 총 8개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공간마다 각기 다른 테마의 체험을 할 수 있다. 상상놀이터 안에서 아이들은 스스로 놀이를 통해 예술경험, 신체운동, 의사소통, 사회관계, 자연탐구력과 상상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다. 키네틱 아트는 움직이는 작품으로, 조지 로드즈의 작품을 감상하고 난 후 다양한 길을 만들어 롤링볼을 굴리고 놀 수 있는 곳이다. 미디어 플레이존은 바닥에 나타나는 영상이 아이들의 움직임에 반응하여 영상 속 축구공을 발로 차거나 물풍선을 밟아 터뜨리며 가상체험을 즐길 수 있다. 블록놀이터는 아이들이 만든 것을 관찰하고 어떤 것을 만들었는지 아이 스스로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는 공간이며, 구름 상상놀이터는 벽에 만들어지는 구름 속 하늘마을을 통하여 아이들이 상상력을 키울 수 있게 조성했다. 바람 과학 연구소는 바람 터널 속 움직이는 종이로 바람 이동을 경험할 수 있으며, 암벽 등반존에서는 암벽에 직접 매달려 보기도 하고, 올라가 보기도 하며 신체놀이를 할 수 있다. 내 마음대로 그리는 드로잉존은 아이들이 원하는 곳에 마음껏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공간이며, 사이언스 아트존은 라이팅 볼을 통해 감각 발달과 통합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하였다.
2.9Km 2025-06-17
서울특별시 성북구 삼선교로4길 186 (삼선동1가)
서울 성북구에 자리한 장수마을은 아파트와 고층 빌딩들이 빽빽이 들어선 도심 속에서 이질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곳이다. 한양도성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구간을 끼고 있는 장수마을은 서울의 산토리니라 불릴 정도로 풍경이 아름답고 옛 산동네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정겨운 마을이다. 낙산 자락에 계획 없이 지어진 집들은 크기며 집의 외관이 제각각 다르고 곳곳에 화려한 벽화들이 있다. 그리고 나른하게 잠을 청하는 고양이들과 아기자기한 화분들을 마을 곳곳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어 골목 구석구석 산책하는 즐거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