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Km 2024-12-13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40가길 20 (종로5가)
한옥갈비는 동대문 닭한마리 먹자골목 내에 자리하고 있는 소갈비 구이 전문 고깃집이다. 종로5가역(1호선)과 동대문역(4호선), 종로6가 종합시장 근처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 양념소갈비와 돼지왕갈비, 꽃등심 등 소갈비메뉴 뿐만 아니라 생삼겹살, 쌈밥, 돌솥비빔밥 등 각종 고기구이류와 식사류가 준비되어 있다. 매장 내부는 규모가 크고 인테리어가 깔끔해서 단체 모임 식사나 회식 장소로도 제격이다. 밑반찬은 테이블이 가득 찰 정도로 푸짐하게 올라오는데, 그 맛이 자극적이지 않아 고기와 곁들여 먹기 좋다.
2.3Km 2024-02-21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272 디자인하우스
서울다이닝은 서울만의 미식 경험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제철 식재료와 셰프의 창의성이 결합되어 재치 있는 요리들이 손님 식탁에 오른다. 다양한 식문화가 공존하는 서울의 특징을 고려해 곳곳에 다양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재료와 소스를 사용한 것도 서울 다이닝만의 묘미다. 코스요리는 계절에 따라 조금씩 변동이 있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2, 2023에 선정되었다.
2.3Km 2024-05-31
서울특별시 중구 장충단로 101
천안 아우내 장터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동하다 체포되어 옥중에서 순국한 유관순 열사의 애국정신을 후세에 알리기 위해 건립되었으며, 장충동 남산공원(남산 2호 터널 입구)에 위치해 있다. 유관순은 이화학당 재학 중 3.1 운동이 일어나자 학생들과 함께 가두시위를 벌였고, 학교가 휴교에 들어가자 만세 시위를 지휘하기 위하여 고향인 천안 병천으로 내려갔다. 1919년 4월 1일, 3천여 명의 시위 군중이 모인 아우내 장터에서 유관순은 미리 준비한 태극기를 시위 군중들에게 나누어 주고 시위대열의 선두에 서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행진을 주도하였다. 이에 일본 헌병은 총검을 휘두르고 무차별 사격을 감행하여 유관순의 아버지 유중권과 어머니 이소제 등 19명이 현장에서 순국하고 30여 명이 부상당하였다. 일제는 유관순을 이 독립만세운동의 주동자로 체포하여 서대문형무소에 감금하였으나 유관순은 옥중에서도 계속 독립만세를 외치다가 모진 고문으로 결국 1920년 10월 18세의 꽃다운 나이에 옥중에서 순국하였다. * 규격 - 동상높이 3m, 좌대높이 6.8m * 건립자 - 애국선열조상건립위원회, 서울신문사(1970.10.12. 건립)
2.3Km 2024-06-05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원로 276
서울 용산구 만리 고개(서울역 뒤편)에 위치한 만리시장은 3층 건물로 된 종합상가식 시장으로, 1968년 개장한 50년 역사의 전통시장이다. 1970년대 초기에는 노점상이 많았으나 차츰 상가 형태를 만들어 가면서 오늘날의 시장 형태를 갖추었다. 당시 만리동 시장은 규모가 꽤 커서 타 지역 사람들도 자주 찾는 시장이었다. 하지만 대형 마트의 등장으로 현재는 시간이 멈춘 듯한 옛 재래시장의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어 2016년 ‘서울 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
2.3Km 2025-04-09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40가길 18 (종로5가)
02-2275-9666
동대문 종합시장 먹자골목에 위치한 진옥화할매원조닭한마리 본점은 1978년에 문을 열어 현재까지 영업을 이어오고 있다. 생후 35일 된 신선한 영계만을 사용하여 요리한다. 메뉴는 닭한마리 단일메뉴만을 판매하고 있다. 끓여 나오는 육수가 진하고 시원한 맛을 자랑한다. 떡사리, 파사리, 감자사리, 국수사리 등 다양한 사리를 추가하여 먹을 수 있다.
2.3Km 2024-08-19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231 (명륜4가)
0507-1383-6317
서울 중심부 대학로에 위치한 더파더스는 두 가정의 아빠들이 합심하여 직접 고치고 꾸미며 만든 따스한 손길이 깃든 숙소로, 방 2개, 넓은 거실과 주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밥솥, 전자레인지, 세탁기가 있어 취사 및 세탁이 가능하다. 아늑함과 세련된 인테리어의 이곳은 숙박뿐만 아니라 파티, 소모임, 브리이덜 샤워, 회의 등 여러 목적으로 이용하기에도 좋다. 도보 거리에 지하철 4호선 혜화역, 창경궁, 공항 버스정류장이 있다.
2.3Km 2022-04-13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52-6
02-2266-9290
돼지고기와 채소에 고추장소스를 넣어 볶은 두루치기도 유명하다. 대표메뉴는 통돼지김치찌개이다. 서울특별시 동대문에 있는 한식당이다.
2.3Km 2024-12-09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40가길 14
의류 상가가 꽉꽉 들어찬 빌딩들이 즐비한 동대문, 이제는 아시아 최대의 의류상가 지대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는 곳이 동대문 주변 지역이다. 이곳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된 뒤에는 동대문 원단시장, 평화시장과 인근에 자리 잡은 시장 사람들이 있었다. 30여 년 전 그들의 허기를 달래주고 마음을 녹여주던 곳이 지금의 닭한마리 골목이었다.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8, 9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다가 기업은행 건물을 끼고 좌회전하면 일방 통행길이다. 그 길 오른쪽에는 오늘도 동대문 종합시장과 인근 시장으로 드나드는 물품을 나르는 택배 오토바이들이 즐비하게 서 있다. 그 길 중간쯤 오른쪽에 보면 덕성각이라는 중국요리집이 보이는데 그 골목으로 들어가면 닭한마리집들이 나온다.
그 골목 닭한마리집들은 짧게는 5년부터 길게는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식당이 있기 전 개인 집에서 닭칼국수를 팔던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그 골목 닭한마리집의 역사는 30년 보다 훨씬 더 전으로 거슬러올라가야 한다. 당시 닭칼국수를 팔던 할머니집을 28년 전에 인수해서 지금까지 '닭한마리'를 팔던 식당 주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할머니 한 분이 지금의 '닭한마리'식의 요리가 아니라 닭고기를 넣고 칼국수를 끓여 팔았다고 한다. 기와 얹은 한옥집 마루와 방에서 손님을 받았다. 지금의 사장은 그 집을 고스란히 인수해서 당시 마당이었던 곳에 홀을 만들고 식탁을 놓았다. 지금 남아 있는 집들 가운데서 가장 오래된 집은 '진옥화 닭한마리'이다. 그러나 식당에 불이 났고 2009년 2월 재건축 하였다.
이 집 또한 처음에는 지금의 '닭한마리'식의 요리가 아니라 '닭칼국수'를 팔았다. 그러니까 동대문 닭한마리 골목 요리의 원조는 닭칼국수인 셈이다. 지금도 이 골목 식당 간판이나 현관, 유리창에는'닭칼국수'라는 단어가 남아 있다. 또한 '닭한마리'와 곁들여 먹는 메뉴에 칼국수 사리가 남아 있는 것도 그 증거인 셈이다. 어떻게 보면 칼국수에 닭고기가 들어간 것에서 닭한마리를 육수에 넣고 끓이는 닭요리에 칼국수가 부재료로 들어가는, 주객이 전도된 요리이기도 하다. '닭한마리' 요리는 집집마다 거의 비슷하다. 다른 게 있다면 닭고기를 찍어먹는 소스의 맛과 육수, 선택해 넣어 먹을 수 있는 부재료 등이다. 그래서 이 골목 집집마다 소스와 육수의 비빔을 반만 공개한다. 나머지는 비밀이다. 소스의 주재료인 고춧가루가 좋아야 한다. 맵기만한 고춧가루가 아니라 매우면서도 풍부한 미감과 감칠맛을 머금고 있어야 한다.
또한, 육수에 들어가는 재료도 엄나무, 인삼 등 집 마다 다르다. 큰 양푼에 육수 가득 붓고 그 속에서 닭한마리를 통째로 끓인다. 닭은 살짝 삶아서 나오지만 식탁 위 간이 가스레인지 위에서도 푹 끓이는 게 좋다. 왜냐하면 감자와 떡, 인삼, 대추, 버섯 등 부재료들의 맛이 우러나 뒤엉켜 한 맛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끓고 나면 고기와 부재료를 건저 먹은 뒤 남은 육수에 칼국수 사리를 넣어 끓여 먹는 것으로 닭한마리의 만찬은 끝난다. 지금도 이 골목 단골의 반 이상이 동대문 주변 시장 사람들이다. 소문이 일본까지 퍼져 일본 여행자들도 꽤 많이 찾는다. 또한, 맛골목을 좋아하는 젊은 연인들이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고 팔품을 팔아 이 골목을 찾는다. 그들의 입맛에 30년 전 '닭한마리'요리가 다시 태어나고 있다.
2.3Km 2024-12-31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52-11
02-2272-2722
20여 년 전에 문을 연 진원조 닭한마리는 2007년 ‘보신 닭 영계의 제법’으로 특허 등록을 마쳤다. 각종 한방재료와 야채와 양념들로 육수를 만들어 끓여내는 요리법을 특허 등록을 한 것이다. 끓여 나오는 육수가 진하고 구수하면서도 시원하다. 일본인 여행자들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