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Km 2025-03-07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
남산 야외식물원은 남산제모습 가꾸기 사업에 의해 994년에 철거된 용산구 한남동 외인주택 터에 만들어진 곳이다. 1997년 2월 18일에 개원되었으며, 13개 테마로 나누어서 서울지방에서 자랄 수 있는 식물이 총 269종 117,132주가 심어져 있다. 이 중 나무 종류는 소나무 등 129종 60,921주이고, 풀 종류는 할미꽃 등 140종 56,220본이 있다. 서울 남산에 위치한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다양한 식물과 수목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시민들에게 휴식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식물 종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계절별로 변화하는 꽃과 나무들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장소로, 가족 단위 방문객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남산의 풍경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다.
2.6Km 2025-03-11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113-1 (삼청동)
02-730-7002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소선재는 전통 한옥 스타일의 한식 전문점이다. 소선재의 내부는 한옥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살려 아늑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곳은 한국 전통의 맛을 고수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메뉴가 특징이다.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담근 효소와 된장으로 맛을 내기 때문에 모든 음식이 깔끔하고 건강한 맛이다. 한우떡갈비구이와 식사, 보리굴비와 식사, 장아찌 보쌈과 식사 등은 대표 한국음식으로 한국인은 물론, 외국인들도 좋아하는 소선재만의 대표 메뉴이다.
2.6Km 2025-04-03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북악하늘길은 서울특별시 성북구에 위치한 북악산 능선과 산자락을 이어서 만든 산책길을 말한다. 이 구간은 1968년 북한 특수부대 소속 김신조 외 30명의 무장공비가 청와대를 습격하기 위해 이용했던 길로 민간인 출입이 금지되었다가 42년 만에 개방되었다. 오랜 시간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 않았던 곳이라 숲이 우거져있고, 자연 생태가 다양하게 살아있다. 북악하늘길은 3개의 산책로와 스카이웨이가 있다. 코스마다 제 각각 다른 풍경과 전망들을 보여주며 매력을 뽐내고, 산책로가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아찔한 맛을 낸다. 북악하늘길의 압권은 여러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환상적인 조망이다. 전망대에 서면 숲이 열리고 서울의 너른 하늘이 펼쳐진다. 이 중 북악하늘길 스카이웨이는 하늘한마당 → 북악정 → 다모정 → 숲속마루 → 하늘마루로 이어지는 코스로, 총 3,200m이다.
2.6Km 2024-12-05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94-14 (가회동)
010-2882-1090
서울 북촌에 자리한 선음재는 1934년에 지어진 한옥을 리모델링하여 제26회 서울시 건축상을 수상한 한옥이다. 호스트가 거주하다가 최근 재오픈하였다. 선음재는 4개의 침실, 안채대청, TV룸과 다락방, 앞마당의 누마루, 사랑채 대청과 누마루, 그리고 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공간은 황토와 한지 벽지로 되어 있고, 편안한 숙면을 위해 템퍼 침대와 토퍼를 제공한다. 와룡공원 전망대에서 서울 야경을 보거나 서울 성곽을 따라 저녁 산책을 해보기를 추천한다.
2.6Km 2025-03-14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5가
전태일(1948~1970)은 대한민국의 노동자이자 노동운동가이다. 1960년대 중반 평화시장 봉제공장에서 시다, 미싱사, 재단사로 일하면서 노동자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노동운동에 뛰어들었으나 정부의 탄압과 사회의 냉대에 분노했다. 1970년 11월 13일 근로기준법 화형식을 치르기로 한 날 집회, 시위가 경찰에 의해 막히자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를 외치며 분신(焚身)으로 항거하였다. 메디칼센터(현, 국립의료원) 응급실로 이송하여 응급치료를 받았으나 다음날인 14일 오전 1시 30분에 임종하였다. 이 동상은 당시 평화시장 봉제공장의 재단사 전태일을 추모하기 위한 것이다. 2005년 서울시는 청계천로 평화시장 인근 일대에 전태일 거리를 조성하고, 청계천 버들다리 내에 전태일 기념 동상과 동판을 설치했다. 2013년에는 전태일 분신장소(신당동 평화시장 A동과 B동 사이 대로변) 일대가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선정되었다. 선정 근거는, 고도성장의 과정에서 일방적인 희생을 강요당하며 신음하던 노동자의 삶이 사회문제로 등장하게 된 계기이자 우리나라 노동운동과 민주화운동의 신호탄이 된 역사적 사건이 발생한 장소로 보존 가치가 높은 곳이기 때문이다.
2.6Km 2024-09-02
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94
이목화랑은 1976년 개관한 오랜 전통을 가진 미술 전시관이다. 내부에 들어가면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전시 일정 기간과 작품 및 작가에 관한 정보가 홈페이지에 있어 미리 확인하고 갈 수 있다. 이곳은 저명한 예술가와 신진 예술가의 작품을 발견하여 지원하고 전시하며 예술가의 진흥을 위해 예술 작품을 판매한다. 오랜 전통이 있는 만큼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오고 있는 원로작가의 전시를 초대전으로 진행하여 신구세대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전시를 진행한다. 젊고 유능한 실력 있는 작가들의 양성을 위해서 아트페어와 미술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그들을 알리고 소식을 전하며 작가 양성에 노력하여 미술시장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미술관이다. 수도권 지하철 3호선 안국역 2번 출구에서 900m에 있다.
2.6Km 2025-03-07
서울특별시 용산구 임정로 26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높은 문화를 가진 자주·민주·통일 조국을 건설하기 위해 일생을 분투하신 겨레의 큰 스승 백범 김구 선생(1876~1949)의 삶과 사상을 널리 알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0년 6월에 기공하여 2002년 10월 22일에 개관하였다. 근·현대사 전문 역사박물관인 백범김구기념관은 격동의 한국 근·현대사와 함께 한 김구 선생의 삶과 사상을 통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역사와 한국 근·현대를 이해하고 조국의 자주·민주·통일을 지향하며 민족의 아름다운 문화를 발전시켜 나아가는 온 거레의 문화적 삶의 공간이다. 기념관 1층과 2층에 김구 선생의 일대기와 한국 근·현대사 관련한 각종 기록 및 자료를 전시하고 있으며, 전문 자료실과 각종 교육프로그램, 문화행사 등에 활용될 수 있는 교육장, 대회의실, 컨벤션홀 등 다양한 교육·문화공간을 갖추고 있다.
2.6Km 2024-07-01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포대로 167 래미안 공덕5차
애오개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는 공덕동 초밥 전문점이다. 대표 메뉴는 런치스시와 디너 사시미&스시코스이다. 그 외에도 타마고, 후토마끼 등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포장이 가능하여 편리하다. 주차 공간이 있어서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기 편리하다. 총 12석에 4개의 테이블로 되어있는 작은 규모의 매장이기 때문에 방문해서 식사할 경우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 1km 안에 효창공원, 경의선광장 등의 다양한 공원이 있어서 식사 후 산책하기 좋다.
2.6Km 2025-03-14
서울특별시 종로구 옥인동 185-3
수성동계곡은 인왕산에서 흘러 내려와 청계천으로 합류하는 계곡으로, 계곡의 물소리가 크고 맑아 동네 이름이 조선 시대에 수성동(水聲洞)으로 불렸다고 한다. 겸재 정선이 북악산과 인왕산의 경승 8경을 그려 담은 ‘장동팔경첩’에 속할 만큼 아름다운 곳으로 조선 시대 역사 지리서인 『동국여지비고』, 『한성지략』 등에 ‘명승지’로 소개된 곳이다. 또한 안평대군과 겸재 정선이 자주 찾아와 아름다운 수성동계곡을 바라보며 한문과 예술을 즐겼다고 한다. 1971년 옥인시범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수려한 경관을 잃어버렸으나 그로부터 40년 후, 아파트를 철거하고 문화재보호 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본래의 아름다움을 되찾게 되었다. 역사와 자연이 어우러져 멋진 숲과 시원한 계곡을 도심 속에서 만나 볼 수 있는 큰 매력이 있는 장소이다. 아름다운 인왕산 풍경을 그리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있다.
2.6Km 2025-03-17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58
02-2265-0972
대학천 책방거리는 새 책을 싸게 살 수 있는 오래된 골목으로 전국의 출판사와 소규모 서점들을 연결하는 중간 거래처였다. 일반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청계천 헌책방거리와는 달리 대학천 책방거리는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전국의 1천 5백여 개 출판사와 3천여 개 서점을 연결해 주는 연결다리로 크고 작은 서점의 책들도 거의 이곳 총판을 거치게 된다. 전집류, 단행본, 잡지류가 주로 유통되고 일부 점포에서는 무협지와 만화책만 전문으로 파는 점포도 있다. 호황기였던 1980년대에는 80개가 넘는 가게들이 있었고 인터넷과 다양한 유통경로의 발달로 가게가 많이 없어졌으나 보유한 중고 책 수량이 많이 책 고르는 재미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