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Km 2024-07-30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 산 73-28
추사 김정희 선생 고택 인근에 위치한 예산 용궁리 백송은 김정희 선생이 조선 순조 9년(1809) 10월에 아버지 김노경을 따라서 중국 청나라 연경에 갔다가 돌아올 때 백송의 종자를 필통에 넣어가지고 와서 고조부 김흥경의 묘 옆에 심었던 것이라고 전해진다. 김정희 선생의 서울 본가에도 영조(재위 1724∼1776)가 내려 주신 백송이 있어 백송은 김정희 선생 일가의 상징처럼 여겨지고 있다. 이 백송은 나이가 약 2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14.5m, 둘레 4.77m이다. 줄기가 밑에서 세 갈래로 갈라져 있는데 두 가지는 죽고 한 가지만 남아 빈약한 모습이다. 나무껍질은 거칠고 흰색이 뚜렷하며, 주변의 어린 백송들과 함께 자라고 있다. 예산의 백송은 희귀하고 오래된 소나무로써 생물학적 보존가치가 클 뿐만 아니라, 중국과의 교류관계와 당시 사람들이 백송을 귀하게 여겼던 풍습을 알 수 있는 문화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크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18.4Km 2024-07-25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
추사 김정희 선생 고택 근처에 있는 이 묘소는 조선 후기의 문신인 정효공 김한신(1720~1758)의 묘이다. 1732년 13세 때 영조의 둘째 딸 화순옹주와 결혼하여 월성위에 봉해졌으며, 오위도총부도총관과 제용 감제 조를 역임하였다. 글씨를 잘 쓰고, 시문에 능하였던 그는 애책문(哀冊文), 시책문(諡冊文) 등을 많이 썼으며, 도장을 새김에 있어서도 뛰어나 인보(印寶:임금의 도장)를 새기기도 하였다. 그가 38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나자 화순옹주는 애도의 정이 극에 달하여 곧 그를 따라 세상을 떠났다. 현재 묘역에는 그와 화순옹주가 합장되어 있다. 이 일대에는 추사 김정희 선생 고택 외에도 김정희묘, 화순옹주홍문, 예산 용궁리 백송 등 다른 볼거리도 있으며, 그 외에도 신리성지, 합덕성당, 합덕제수변공원 등이 있어 연계하여 관광할 수 있다.
18.4Km 2023-11-22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천안대로 844 (신부동)
도솔광장은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에 있는 다목적 공원 및 광장이다. 도솔이라는 이름은 천안의 옛 이름이다. 천안도시공사에서 운영하는 도솔광장은 잔디광장, 야외공연장, 시민의 숲, 각종 운동시설(족구장, 농구장, 게이트볼장, 미니골프장 등), 산책로, 인공암벽장, 바닥분수, 태극기광장, 무궁화숲길, 반려견 놀이터, 시의 거리, 암석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도솔공원에는 야외 무대도 마련되어 있어 천안예술제 등 각종 문화예술공연 등의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여, 행사 등을 위한 장소로 광장을 대관할 수 있다. 그리고 여름에는 물놀이장을 설치하여 무료로 개장한다. 도솔광장은 경부고속도로 천안IC가 매우 가까워 천안의 관문 및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 주변에는 천호지(단대 호수) 근린공원, 천호지 생활체육공원, 오룡웰빙파크, 천안시민체육공원, 왕자산 등이 있다.
18.4Km 2024-10-31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수로 20 (청수동)
청수호수공원은 도심 속의 호수공원으로 보행자 전용 산책로이다. 자전거, 킥보드, 오토바이 등의 통행이 제한되어 있다. 봄에는 벚꽃, 철쭉이 흐드러지게 피고, 7~8월은 연꽃의 계절로 청수 호수공원의 늦여름을 싱그럽게 가꿔준다. 버드나무 쉼터에는 호수 습지원에 여름 철새들이 한가로이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호수 주변으로는 배롱나무꽃, 수국 등을 볼 수 있어 도심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여름철에는 음악분수가 있어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는 분수를 하루 두 번 만날 수 있다. 특히 여름밤 조명과 함께 즐기면 아름다움이 배가 된다.
18.4Km 2024-08-06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추사고택로 261
조선후기의 실학자이며 대표적인 서예가였던 추사 김정희 선생의 생가인 추사고택은 추사의 증조부인 월성위 김한신이 건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사고택은 266.11m²(80.5평)으로 솟을대문의 문간채, ㄱ자형의 사랑채, ㅁ자형의 안채와 추사 선생의 영정이 모셔져 있는 사당으로 이루어져 있는 가옥이다. ㄱ자형의 사랑채는 남쪽에 한 칸, 동쪽에 두 칸의 온돌방과 나머지는 대청과 마루로 되어 있다. 안채에는 6칸 대청과 2 간통의 안방, 건넌방이 있다. 이밖에도 추사 선생의 묘소와 증조부이신 김한신과 부인인 화순옹주의 합장묘 그리고 화순옹주 열녀문 즉, 홍문이 있다. 또한 추사고택에서 북쪽으로 600m쯤 올라가면 천연기념물인 백송을 볼 수 있는데 백송은 중국북부 지방이 원산지로 우리나라에 몇 그루 없는 희귀한 수종이다. 예산의 백송은 추사선생이 25세 때 청나라 연경에서 돌아올 때 백송의 종자를 붓대 속에 넣어가지고 와서 고조부 김흥경의 묘 입구에 심었던 것으로, 원래는 밑에서 50cm부터 세 줄기로 자라다가 서쪽과 중앙의 두 줄기는 부러져 없어지고 동쪽의 줄기만이 남아서 자라고 있다. 1980년도에 줄기의 피해 부분을 외과 수술하여 치유하였고, 그 후부터는 철저하게 보호, 관리하고 있다.
18.4Km 2023-08-11
조선후기의 실학자이며 대표적인 서예가였던 추사 김정희 선생의 생가인 추사고택은 추사의 증조부인 월성위 김한신이 건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8.4Km 2024-07-02
경기도 평택시 화촌2길 7-15
카페 조슈아는 평택 통복동에 있는 디저트 카페다. 건물 오른쪽에 주차 공간이 있는데 협소한 편이라 카페 앞 길가에 주차하면 된다. 카페 조슈아는 낮은 돌담 안에 깔끔한 흰색 외관의 건물과 아담한 정원으로 이루어져 있다. 야외 정원에도 테이블이 있으며 테라스 빈백에 누워서 바라보는 논밭 뷰가 인기다. 내부는 흰색과 우드의 조합으로 깔끔하고 내부에서 통창을 통해 바라보는 정원 뷰는 시원한 개방감을 느끼게 한다. 커피와 티, 에이드, 핸드드립 메뉴가 있으며 케이크와 타르트 등의 디저트를 판매한다. 스몰웨딩 장소로 대관도 가능하다.
18.5Km 2024-08-20
충청남도 당진시 송악읍 신복운로 173-1
꽃게와 꽃게집은 조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조리했는데도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꽃게 요리 전문점이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요리는 꽃게 세트 메뉴로 게국지를 비롯해 간장게장, 대하장, 공깃밥을 제공한다. 평일 점심 특선으로 나오는 대하 게국지 찌개도 별미다. 모든 음식이 포장 가능하다. 내부에 단체석이 마련돼 있어 단체 모임에도 적합하다.
18.5Km 2024-05-13
충청남도 예산군 신암면 추사고택로 261
김정희 선생 고택 및 김정희묘는 조선 후기의 실학자, 고증학자, 서예가, 역사학자인 추사 김정희(1786~1856)가 살던 집이자 묘소로 예산군 제3경으로도 선정되었다. 김정희는 북학파인 박제가(1750~1805)의 제자로 공부하여 청나라 고증학의 영향을 받아 실사구시에 입각한 학문을 연구했다. 24세에는 청나라로 유학을 가서 금석학과 서체 등을 배웠으며, 1816년(순조 16)에는 서울 북한산 진흥왕 순수비의 정체를 밝혀냈다. 1819년(순조 19)에는 문과에 급제하여 성균관 대사성 등 여러 관직을 거치고 그만의 글씨체인 추사체를 완성하고 많은 미술 작품을 남겼다. 김정희 선생 고택은 건물 전체가 동서로 길게 배치되어 있는데, 안채는 서쪽에 있고 사랑채는 안채보다 낮은 동쪽에 따로 있다. 김정희묘는 고택에서 약 100m 거리의 가까운 곳에 있는데, 앞에는 상석이 놓여 있고 그 옆에는 비석이 세워져 있다. 외에도 추사기념관이 건립되어 있어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김정희 관련 유물 등을 둘러볼 수 있고, 추사체험관에서는 추사체 써보기, 난초, 세한도 그리기 및 색칠하기, 종이접기, 탁본 체험, 나비 부채 꾸미기, 원형부채 꾸미기 등과 같이 전통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18.5Km 2023-12-05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대홍3길 77-48
충남 천안시 성환읍 대흥리 320에 위치한 천안 봉선홍경사 갈기비(국보)는 고려 현종 12년(1021)에 봉선홍경사라는 사찰을 짓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현종 17년(1026)에 세운 비다. 절이 있던 곳은 호남과 한양을 잇는 교통의 요지였다. 갈대가 무성한 연못이 있었는데 민가와 떨어져 강도가 많았다. 이에 현종은 불법을 펴는 동시에 사람들의 안전한 왕래를 위해 이곳에 봉선홍경사라는 절을 짓고 광연통화원이라는 숙소를 세웠다. 봉선홍경사 갈기비 비문은 최충이 지었고 백현례가 글씨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