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Km 2024-09-09
서울특별시 종로구 경희궁3길 3-5 (신문로2가)
본사 사옥이 위치한 장소는 옛 경희궁 터이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배경으로 옛 궁궐의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지어진 건축물이며, 본 건물의 정체성은 예 궁궐의 향수에 대한 재해석에서 시작 되었고 층별로 색다른 공간을 연출 하였다. 1층의 팜시티는 디지털 요소를 가장 많이 담은 공간이며 기존에 없는 새로운 형식의 매장으로 어른들의 디지털 놀이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 어린 시절 즐겨 하던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포토 스폿, 게임 토너먼트 등으로 건전한 놀이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3.0Km 2023-12-05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6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은 1866년 병인박해 때 순교한 천주교인의 신앙과 얼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개관한 박물관이다. 절두산 순교성지 안에 있는 곳으로 병인박해 100주년을 맞아 1967년 10월 순례 성당과 박물관을 포함하여 절두산순교기념관을 개관하였고, 2008년 8월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으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한국천주교회사와 근현대사의 관련 사료와 순교자 유품 등의 유물 5000여 점을 전시를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건립 당시의 원형을 복원하고 내부를 재단장한 한국천주교순교자박물관은 2022년 [서울특별시 건축상]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3.0Km 2024-07-18
서울특별시 중구 칠패로 37
02-318-4997
해담채의 인기 메뉴는 세꼬시를 해초에 한 쌈해서 먹는 "해담채 정식"과 도미, 광어 등 제철 생선회를 다양한 해산물과 함께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해담채 바다A"이다. 해담채는 시청점, 강남점, 남부터미널점, 서여의도점, 삼성포스코점 5개 직영매장으로 운영되며 모임하기 좋은 대형룸과 프라이빗 룸이 구비되어 있어 비즈니스, 단체 모임, 가족외식 장소로도 제격이다. 또한 보리굴비와 직접 담근 간장게장, 고등어 구이, 조림 등 다양한 식사 메뉴와 도다리 쑥국 등 계절 메뉴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3.0Km 2024-10-18
서울특별시 마포구 토정로 6
절두산은 원래 머리를 높이 든 형상이라 하여 가을두, 누에의 머리와 비슷하다고 하여 잠두봉이라 부르던 곳이다. 바로 아래 양화진나루터에는 한강을 통해서 각 지방에서 조세곡 수송선과 어물, 채소 등을 실은 배가 드나들었다. 양화진주변은 잠두봉과 어울려 이름난 명승으로 많은 풍류객과 문인들이 뱃놀이를 즐기면서 시를 지었던 곳이기도 하다. 1866년 2월 프랑스군함이 천주교탄압을 문제 삼아 한강을 거슬러 양화진과 서강까지 진입하였다. 이에 격분한 대원군은 수많은 천주교인들을 잠두봉에서 목을 베어 참수케 한다. 그 뒤로 머리를 잘랐다 하여 절두산(切頭山)이라는 지명을 얻게 되었다. 한국 천주교회에서는 병인(1866년) 순교 100주년을 기념하여 1967년 10월 순교 기념관을 개관하였다. 현재 절두산성지 내에는 한국 천주교회 관련 사료와 유물·유품전시관, 28위의 성인유해를 모신 유해실, 순례성당, 순교자 교육관을 비롯하여, 야외 전시관이 있다. 절두산 순교 성지는 생명을 바쳐 믿음을 증거 한 한국 천주교회 신앙 선조들의 순교정신이 살아 숨 쉬는 뜻깊은 성지이다.
3.0Km 2024-06-27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 137
마포구청역 5번 출구에서 도보 3분 정도 거리에 있는 망원동 고깃집이다. 역에서 나와서 직진하면 있다. 성미골 주차장 또는 바로 옆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서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기에 편리하다. 이베리코흑돼지 황제모듬이 대표메뉴이다. 대표메뉴 말고도 이베리코흑돼지의 다양한 부위를 즐길 수 있는데 이베리코흑돼지 프렌치렉, 등심추리, 황제살, 꽃살, 갈비살, 삼겹살 등을 맛볼 수 있다. 단체석이 있어 모임을 하기에 좋고 포장할 수 있다.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예약할 수 있다. 주변에 성산근린공원, 망원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
3.0Km 2024-01-23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로13길 55-24
망원동에 자리한 레스피레는 프랑스어로 '숨쉬다', '한숨을 돌리다' 라는 뜻으로 편안하게 쉬고 갈 수 있는 장소를 지향하는 카페이다. 시선을 사로잡는 빨간 대문을 통해 내부로 들어오면, 앤티크 소품과 가구로 꾸며진 실내 인테리어로 유럽에 온 듯한 느낌을 받게된다. 신선한 과일 에이드와 커피를 마시며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 속에서 쉼에 집중할 수 있다.
3.0Km 2024-01-17
서울특별시 중구 서소문로11길 1
02-752-9376
고려삼계탕은 1960년 서소문동에 개점한 이래 40년 넘게 삼계탕 한 가지만을 고집해 온 삼계탕 전문점이다. 2대째 가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삼계탕의 대명사로 미국, 일본, 동남아, 대만 등지의 관광객들에게도 알려진 곳이다. 고려삼계탕만의 맛의 비결은 엄선된 재료에 있다. 금산에서 재배한 4년산 금산 산삼과 닭 사육 전문농장에서 키운 토종닭 옹추로 맛을 낸 삼계탕이 대표 메뉴이다. 옹추는 기존의 삼계탕용 닭보다 4~5일쯤 더 키워서 약간 크고 살이 충분히 올라 맛이 한결 부드럽고 담백하다. 지방이 적고 육질이 담백해 오래 삶아도 고기가 흐트러지지 않는다. 본관 외관은 수원성에서 모티브를 얻어 전통과 현대가 만난 젠 스타일로 축조한 독특한 건축 형태이다. 1층에서 4층까지 현대적인 감각과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조화시켜 세련되고 깔끔한 공간을 연출한다. 6층에는 전통 한옥의 멋스러움을 그대로 살린 전통 온돌방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3.0Km 2023-10-04
서울특별시 종로구 경희궁1가길 7
복합문화공간 에무는 서울특별시에서 지정한 전물예술단체로 그 이름은 르네상스 사상가 에라스무스의 약칭이다. 이곳은 ‘오래된 미래’를 현재의 도시 생활해서 진화한 ‘현재형’으로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을 창출하려는 것이 목적이며 그것은 이성주의로부터의 탈주와 생태적 유희문화를 통해서만 가능하다고 운영진들은 말한다.
르네상스 인문학자 에라스무스의 사상을 오늘날 펼치는 것은 최고의 인문적 문화예술을 가장 대중적으로 소통하는 일이며, 이를 위한 국내외적인 활동이 무궁무진하게 기다리고 있다. 또한 본 단체는 유럽의 가장 큰 장학재단인 에라스무스재단과도 교류할 예정이다. 한국의 고유한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세계의 문화도 들여와 명실상부한 한국의 대표적인 복한문화공간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3.0Km 2024-10-18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46
정동 교회는 개신교가 이 땅에 보급된 후 가장 먼저 세워진 교회이다. 1885년 미국 감리교 선교사 아펜젤러 우리 나라에 입국하여 배재학당을 세워 한국의 근대교육을 시작하였다. 그는 학교에서 종교 활동을 하였으나 예배만을 위한 건물을 구입하여 베델(Bethel) 예배당이라 하고 1887년 첫 예배를 시작하였다. 교인들이 늘어나면서 5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교회 건립이 필요하게 되자 1895년 공사를 시작하여 1897년 12월 26일 봉헌식을 가졌다. 이 건물이 현재까지 유일하게 남아있는 19세기 교회 건물이다. 이 건물은 구조는 단층이지만 층고가 높아 2층으로 보이고 남측 종각은 3층 높이로 지어졌다. 미국식의 단순화된 고딕양식으로 건립 당시의 사진을 보면 이웃한 기와집이나 덕수궁과 잘 어울린다. 이 곳에서는 많은 토론회와 음악회 등이 열려 신문화 수용과 민족 의식 고취에 크게 공헌하였다. 본래는 십자형으로 380.16m²(115평)이었으나 1926년 증축 때 양쪽 날개부분을 넓혀서 현재는 578.5m²(175평)의 네모난 모양을 이루고 있다. 원래 건물은 그대로 두고 양 날개 부분만 늘려지었기 때문에 건물의 원래모습에는 손상이 없다. 벽돌쌓기를 하였으며, 곳곳에 아치형의 창문을 내어 고딕양식의 단순화된 교회당 모습을 이루고 있다. 돌을 다듬어 반듯하게 쌓은 기단은 조선시대 목조 건축의 솜씨가 배어있어 주목된다. 이 교회당의 종은 장식없는 내부 기둥들의 겉모습과 함께 소박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다. 소박한 분위기를 지니고 있는 북미계통의 단순화된 교회건물이다.
3.0Km 2024-10-16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9길 15-32
황학정은 원래 광무 2년(1898) 고종의 어명으로 경희궁(慶熙宮) 회상전(會祥殿) 북쪽 담장 가까이 세웠던 궁술 연습을 위한 사정(射亭)이었다. 1922년 일제가 경성중학교를 짓기 위해 경희궁을 헐면서 경희궁 내 건물들이 일반에게 불하될 때 이를 받아 사직공원 북쪽인 등과정(登科亭) 옛터인 현 위치에 이건하였다. 황학정이 있는 사직동의 등과정 자리는 한말까지 궁술 연습장으로 유명했던 곳이다. 등과정은 경복궁 서편 인왕산 기슭 옥동(玉洞)에 있던 등용정(登龍亭)·삼청동의 운용정(雲龍亭)·사직동의 대송정(大松亭, 太極亭)·누상동의 풍소정(風嘯亭, 白虎亭)과 함께 인왕산 아래 서촌(西村) 오사정(五射亭)이라고 불렸다. 오사정을 비롯한 서울에 있던 이름 있는 활터는 일제 때에 전통 무술을 금지하면서 점점 사라졌다. 황학정의 활터는 전국에서 유명하였으며 광복 후에 계속 사용되었으나 6·25전쟁으로 건물도 파손되고 활쏘기도 중단되었다가 다시 중수되어 활터로 사용되고 있다. 과녁은 전방 약 145m 지점에 있으며, 1977년 일부 보수공사를 하였다. 황학정은 인왕산 동쪽 기슭 언덕 위에 동남향을 하고 자리잡았다. 정면에서 보아 4칸 중에서 동쪽 1칸은 서쪽의 3칸보다 한 단 높게 누마루를 꾸몄고, 동쪽 끝 초석은 장초석으로 처리되었다. 건물 정면 서쪽에서 2번 째 칸 되는 추녀 밑에 '황학정' 현판이 걸려 있다. 북쪽 끝 1칸 양통은 온돌이며 나머지는 모두 우물마루를 깔았다. 주간 거리는 건물 정면의 서쪽에서 오른쪽으로 2,763mm, 3,051mm, 2,820mm, 2,793mm 이며, 측면은 정면에서 뒤로 2,787mm, 2,820mm 이다. 초석의 높이는 290mm, 장초석의 높이는 970mm이고, 대들보까지 기둥의 높이는 2,670mm 이다. 건물은 외벌 장대석 기단 위에 사각기둥을 세우고, 정면과 동쪽 측면 기둥에는 칠언 절구의 주련(柱聯)을 걸었다. 정면 외부 기둥 사이에는 사분합문을 달았으며, 내부는 우물마루와 연등천장으로 되었다. 건물은 판대공으로 종도리를 받친 무고주(無高柱) 5량가이며, 굴도리를 사용하였다. 정자로서는 비교적 규모가 큰 건물이나 간결하고 소박하게 구조로 조영되었다. 건물 서남쪽 뒤로는 샘이 있고 그 뒤 바위에 황학정 팔경을 노래한 시를 음각하였으며, 건물 오른쪽인 동북쪽으로는 사모지붕의 한옥 한천각(閒天閣)이 있고, 그 서쪽 뒤로는 철근 콘크리트로 지은 사우회관(射友會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