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Km 2024-12-10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89
“전하, 종묘사직을 생각하시옵소서!” 사극에 자주 등장하는 대사인데 여기서 말하는 ‘종묘사직’ 중 사직에 해당하는 곳이다. 두 곳 모두 임금이 제사를 지내는 장소로 종묘는 역대 국왕과 왕비의 신위를, 사직은 토지신과 곡신을 모신다는 점이 다르다. 경복궁을 중심으로 왼쪽(동쪽)에는 종묘, 오른쪽(서쪽)에는 사직이 위치하며 이는 유교 국가이자 농업 국가인 조선의 근본을 상징하는 의미가 크다. 따라서 조선시대에 종묘사직은 국가 혹은 왕실의 전통을 상징하는 대명사처럼 쓰였다. 사직단은 그 이름에서 드러나듯 제사를 지내는 제단을 의미하므로 사직단을 찾으면 다른 유적지처럼 중심에 건물이 있는 것이 아니라 텅 빈 제단이 놓여있는 점이 눈에 띈다. 왕릉에도 하나만 세우는 홍살문(대궐, 관아, 능 등의 정면에 세우는 붉은 칠을 한 문)이 무려 8개나 있는 것만 봐도 이곳이 얼마나 신성한 장소였는지 짐작할 수 있을 것. 조선시대에는 임금과 왕족, 관련 직무를 맡은 사람만 출입할 수 있었을 정도로 엄격하게 출입이 통제되던 곳이기도 하다. 일제 강점기 때 공원으로 개조해 개방되었고 오늘날에는 일대가 공원으로 더 유명하다. ‘사직단(社稷壇)’이라고 쓰여 있는 정문 현판을 지나면 높이 3자(약 90cm), 한 변의 길이 2장 5척(약 750cm)인 정사각형 단상 2개를 만날 수 있다.
3.4Km 2025-04-21
서울특별시 종로구 경희궁길 42
성곡미술문화재단의 성곡미술관은 쌍용그룹 창업자 故 성곡 김성곤 선생의 기업을 통한 사회봉사의 정신을 미술 문화로 구현하고자 설립된 순수 공익단체로서 1995년에 개관하였다. 서울특별시 종로구에 자리하며, 주로 소규모 현장 기념관의 주제전과 현대 미술작가를 지원하기 위해 개인전, 국제전 등을 개최한다. 본관, 별관과 조각공원이 있으며, 부대 시설로는 찻집과 아트샵이 있다. 우리의 전통적인 얼과 정신, 우리의 정서와 미감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기획전을 집중적으로 개최하며 [성곡미술대], [내일의 작가상]을 통해 신인 미술가를 발굴하고 지원한다. 국내외 예술가를 지원하는 큐레이터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현대 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3.4Km 2024-12-13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89
종로구에는 이름난 공원이 세 개 있다. 탑골공원, 사직공원, 삼청공원 등이 그것이다. 정부종합청사 서쪽, 인왕산 남동쪽 기슭에 있는 총 넓이 188,710㎡의 사직공원은 조선 태조 이성계가 1395년에 종묘와 함께 맨 처음 만든 사직단(사적)을 한복판에 두고 이루어진 공원이다. 사직이라는 말의 뜻을 보면 ‘사’는 땅의 신이며 ‘직’은 오곡의 신으로 이들에게 제사를 올려 풍년을 기원했던 곳이 사직단이다. 어린이 놀이터, 율곡 이이 선생과 신사임당의 동상, 활터(황학정), 시립어린이 도서관 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 단군성전, 종로도서관 등이 인접해 있다. 사직공원 옆 인왕산 길을 따라 5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인왕산 등산로가 나온다.
3.4Km 2025-09-09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동로 330 (여의도동)
02-519-9778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바쁜 매일을 살아가는 시민의 일상에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한화그룹에서 2000년부터 사회공헌 사업으로 꾸준히 진행해 온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이다. 매년 세계적인 수준의 불꽃 전문 기업들이 초청되어 여의도의 밤 하늘을 무대로 환상적인 불꽃 연출을 선보이며, 주간에도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주)한화가 자랑하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는 불꽃과 음악, 레이저 연출이 결합된 아시아 최고 수준의 불꽃쇼이다. 화약 사업을 모태로 한국의 기간산업 성장을 견인해 온 한화그룹은 현재 글로벌 1위의 태양광 사업과 국내 최대의 화학 사업, 금융 및 서비스 사업군을 영위한 대기업으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 중 하나이다.
3.4Km 2025-12-12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동로 330 (여의도동)
여의도한강공원은 정치, 금융, 언론의 중심지인 여의도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으로 접근성이 좋아 직장인과 일반시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이다. 특히,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봄에는 벚꽃축제가, 가을에는 세계불꽃축제 및 각종 공연과 마라톤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져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휴식공간이다. 또한, 밤섬, 여의도 샛강 등이 비교적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생태학습장 및 자연친화형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한강르네상스 특화사업으로 물빛광장, 수상무대 및 수상분수, 빛의 폭포, 피아노물길, 페스티벌랜드, 요트마리나 등의 시설물들이 새로 조성되어 시민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한류의 매력을 만나는 여행 정보 - 드라마 <신성한이혼> 드라마 <신성한이혼> 12화에서 극 중 캐릭터 성한과 정국이 자식의 친권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던 시민공원인 여의도한강공원은 관광객부터 일반 시민까지 모두 즐겨 찾는 서울의 명소다. 다양한 행사와 축제 또한 열리는 곳으로 자연친화적인 풍경이 아름다운 공원이다.
3.4Km 2025-04-24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동로 330 (여의도동)
02-6953-9239
'한강역사탐방' 프로그램은 한강 경관 및 역사·문화자원을 감상·공유하는 매력적인 관광해설과 교육을 제공하여 시민 및 관광객에게 한강변을 체험·감상한다. 또한 체험활동 등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일상 속에서 즐기는 한강 역사문화를 활성화하고자 한다. 탐방객은 정해진 코스를 따라 한강 유역 및 인근 문화유산을 거닐며 한강해설사의 해설을 듣는다. 한강역사탐방은 총 16개 코스로 운영되며, 탐방객은 해당 코스를 거닐며 해당 코스와 관련된 한강의 역사를 탐방할 수 있다.
3.4Km 2025-04-25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동로 330 (여의도동)
02-6953-9239
'한강야경투어'는 봄의 향연이 펼쳐지는 한강에서 낭만도 즐기고 전문 해설사로부터 한강 야경에 얽힌 숨겨진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도록 <한강야경투어> 봄 프로그램이 4월 25일(금)부터 시작한다. '힐링'을 테마로 별빛과 달빛, 그리고 도심의 불빛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을 눈에 담으며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휴식형 투어 프로그램으로, 한강 반포달빛길(반포한강공원)과 여의별빛길(여의도한강공원)로 구성되어 있다. '반포달빛길'은 반포한강공원의 ▴조용히 사색을 즐기는 감성 공간 ‘서래섬’ ▴다채롭게 변화하는 미디어아트의 향연 ‘세빛섬’ ▴세계 최장 길이의 교량분수 ‘달빛무지개분수’ ▴보행교로 변하는 ‘잠수교’를 걸으며 각기 다른 야간의 매력을 즐길 수 있다. 반면 ‘여의별빛길’은 ▴한강과 자연이 어우러진 예술 쉼터 ‘한강예술공원’▴청춘의 낭만이 가득한 한강공원의 랜드마크 ‘여의나루’ ▴야경이 아름다운 대표 한강 다리 ‘마포대교’ ▴공연과 한강 밤의 윤슬을 즐길 수 있는 ‘물빛무대’ ▴분수와 함께 도심의 야경을 만끽하는 ‘물빛광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들을 위한 낭만적인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한강의 스카이라인을 따라 화려하게 빛나는 야경 감상은 물론이고, 서울의 대표 야경명소에서 ▴무드등 만들기와 ▴소원배 띄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한강야경투어_봄>은 4월 25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운영되며 참여자들이 일몰과 야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저녁 7시부터 8시 30분(90분간) 진행된다. 성인(만 19세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보호자가 함께하는 어린이 동반 가족도 신청할 수 있다. 참가 방식은 신청자 랜덤 추첨제로 신청일 4일 전까지 추첨 결과가 개별 안내된다. 자세한 내용은 운영사무국(☏02-6953-923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강야경투어> 참가비는 무료이며, 4.18.(금)부터 한강이야기여행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참여 희망일 5일 전까지 신청할 수 있다.
3.4Km 2025-08-22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동로 330 (여의도동)
02-458-3315
2024년에 이어 더 다양한 지역에서 한강과 깊이 연결되는 걷기행사가 서울 여의도, 경기 포천, 경기 가평, 충북 충주, 경기 여주, 강원 춘천, 서울숲 등 한강수계의 주요 거점에서 진행된다. 걷기 행사 참여자에게는 푸짐한 기념품과 완보 메달이 제공되고, 각 지역별 코스마다 그곳의 자연과 어우러진 특화 프로그램도 포함되어 있어 다양한 문화체험과 생태적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참여자는 한강수계원정대로서 활동하게 된다. 한강수계원정대는 각 지역의 한강 물길을 따라 걸으며 풍요로운 가을의 분위기를 만끽하고, 한강이 품은 생태적 가치와 그 소중함을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해 SNS를 통해 널리 알리는 임무를 부여받는다. 이는 한강의 아름다움을 확산시키고, 자연을 향한 사회적 관심을 일으키는 또 하나의 실천으로 한강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걸음에 동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걷기행사는 단순한 이동이 아닌, 자연과 공감하고 행동으로 이어지는 지속가능한 여정이다. 한강의 숨결을 따라 걸으며, 강이 전하는 메시지에 귀를 기울이고 미래를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 모두의 참여를 기다린다.
3.4Km 2025-08-05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동로 330 (여의도동)
02-120
한강 다리밑 영화제는 무더운 여름 한강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가장 시원하고도 이색적인 야외 영화관으로 영화를 사랑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1주차 8월 9일(토)와 2주차 8월 16일(토) 저녁 7시부터는 사전 행사로 진행한 한강 주제의 숏폼 영상 공모전「한강 모먼트.zip」의 본선 진출작 총 10편을 상영하고 3주차 8월 23일(토) 저녁 7시부터는 시민투표 결과와 전문가 심사 결과를 반영하여 선정된 최종 우수작 5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