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Km 2024-08-0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530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 가서, 또 배를 타고 섬에서 섬으로 들어가면 만날 수 있는 책방. 제주 우도의 유일한 독립서점인 밤수지맨드라미책방이다. 전형적인 제주 돌담으로 둘러싸인 건물 입구엔 ‘책’이라고 적힌 간판이 이곳이 책방이라는 걸 알려준다. 밤수지맨드라미는 제주 바닷속에 사는 멸종 위기 산호로, 책이 사라져 가는 현실이 산호꽃과 닮은 것 같다고 생각해 책방 이름을 밤수지맨드라미라고 지었다고 한다. 책방 내부엔 독립 서적이나 드로잉북, 채식 관련 책들이 구비되어 있다, 책방 창문 너머로는 햇살이 쏟아지는 바다도 눈에 들어온다. 이곳 책방만의 개성을 담은 굿즈들도 판매하고 있으며, 공간 한쪽은 카페처럼 운영돼 구매한 책을 여유롭게 읽어볼 수도 있다.
6.8Km 2024-06-1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1001-6
중산간 길의 고즈넉함을 만끽할 수 있는 올레. 양옆에 늘어선 오래된 제주 돌담과 제주에 자생하는 울창한 수목이 운치를 더한다. 나지막하면서 독특한 전망, 통오름과 독자봉이 제주의 오름이 지닌 고유의 멋을 느끼게 해준다. 동백나무길, 감귤밭길 등 삼달리 중산간길이 이어지고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이 나온다. 병마에 시달린 마지막까지도 아름다운 제주의 사진을 찍어냈던 고 김영갑 사진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출처 : 사단법인 제주올레>
6.8Km 2024-07-3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해안길 532
하하호호는 하우목동항에서 북쪽으로 해안도로를 따라가면 있다. 2011년부터 흑돼지 버거를 판매하여 흑돼지 버거 맛집으로 소문이 났고, 올리브TV, 생생정보통 등 여러 미디어에 소개되었다. 돌집을 개조한 작은 수제 햄버거집으로 제주 본섬의 하도리가 보이고, 해 질 녘에는 노을이 아름답다. 내부 인테리어는 돌과 나무가 조화를 이루며 빈티지 하고, 야외 테이블 공간도 있다. 근처 여행지로 제주 우도 홍조단괴 해빈, 하고수동해수욕장 등이 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
6.8Km 2023-10-3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9길 72
제주 동쪽의 조용한 시골 마을 하도리에 있는 카페다. 감성 가득한 숙소인 비젠빌리지와 함께 운영하고 있어 숙박과 음료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외부 마당에는 작은 수영장이 있고, 카페 내부에선 제주의 매력을 가득 담은 소품도 판매한다. 또 오리지널 빈티지 스피커와 다양한 목조 가구들 덕분에 편안하면서도 여유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구좌 당근을 사용한 당근주스와 당근우유, 당근사과주스 등 신선한 주스가 대표 메뉴다. 당근을 이용한 디저트도 인기다. 당근쿠키와 당근티라미수는 이곳만의 독특한 맛과 식감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한라산카푸치노와 우도땅콩아포가토 등 제주의 특징을 내세운 개성 넘치는 메뉴들도 만날 수 있다.
6.9Km 2023-08-10
걸으면서 제주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를 접하는 데 올레만큼 좋은 건 없다. 3코스 온평~표선 올레는 오름을 넘고 바다와 벗하며 걷는 길이다. 통오름과 독자봉에서 제주 오름이 지닌 고유의 멋을 느끼고, 김영갑 갤러리에서 사진에 담긴 제주의 하늘과 바다, 오름, 바람을 감상한다. 신풍신천 바다목장의 너른 초원과 눈이 부시게 파란 표선해비치해변의 바다는 감탄을 자아내는 풍경이다.
6.9Km 2024-08-2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문주란로
문주란 자생지는 하도리 해안에서 50m쯤 떨어진 토끼섬에 위치해 있다. 섬 주변은 바위로 둘러싸여 있으며, 안쪽으로 형성된 모래땅에 문주란 군락이 형성되어 있다. 이 자생지는 한때 많이 파괴되었으나 사람들의 노력으로 보존 및 관리되고 있다. 제주 토끼섬은 우리나라 유일의 문주란 자생지로서 기후로 보아 분포의 북쪽 한계 지역이기 때문에 학술적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고 보호하고 있다. 문주란은 일본, 중국, 인도, 말레이시아, 우리나라 등에 분포하는 식물로 연평균 온도가 15℃, 최저온도가 -3.5℃ 이상인 환경에서 자란다. 꽃은 흰색으로 7~9월에 피는데, 이 꽃이 활짝 피는 것은 밤중이며 향기가 강하게 난다.
7.0Km 2024-07-3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1001-6
해안 따라 환해장성, 농개 등에서 쉬어가는 바당 올레다. 시작점인 온평포구에서 시작해 온평 숲길로 이어진다. 환해장성과 신산리 마을카페를 지나 신풍바다목장에서 A와 B코스가 만나게 된다. 바다 목장길은 망망한 바다의 물빛과 너른 목장의 풀빛이 어우러져 신비로움을 자아낸다. 해안가에서는 풍경과 더불어 소박한 야생화와 야생초도 만나볼 수 있다.
<출처 : 사단법인 제주올레>
7.0Km 2023-10-0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하도마을은 아직 개발의 손이 닿지 않아 대중들에게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마을이지만 천연기념물 토끼섬 문주란 자생지, 세계적 희귀조류인 노랑부리저어새황새, 백로, 가마우지류 등 수십종의 철새가 날아드는 하도철새도래지, 왜구침입을 막기위해 조선시대 축조된 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 별방진과 해녀들의 삶과 애환,풍습들을 한 눈에 볼수 있도록 전시된 해녀박물관, 눈부시게 아름답고 깨끗한 푸른바다의 하얀백사장 하도해수욕장, 우도를 벗삼아 정면에 정면에 자리하고 있어 가장 제주적인 바다문화와 바다풍경을 체험하고 만끽할수 있는 전형적인 어촌마을이다.
7.2Km 2021-03-1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602
064-784-9911
살아있는 해산물과 방부제가 없는 면을 사용하는 곳이다. 대표메뉴는 문어라면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있는 한식전문점이다.
7.2Km 2023-12-1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해안길 602
우도 해안 도로를 따라 돌다 보면 유난히 돌탑을 많이 만나게 된다. 특히, 바위 크기로 쌓아 올린 탑 모양이 무척 이색적인데, 이런 돌탑 중에서도 망루처럼 쌓아 올린 답다니탑망대라고 불리는 곳이 있다. 제주 4.3 사건 당시 제주도 본섬과 바다의 상황들을 알아보고자 쌓아 올린 초소의 역할을 했다. 그 이전에는 1895년까지 불을 지펴 소식을 전하는 봉수대로 썼다고 한다. 답다니탑망대 옆에는 득생곶등대라는 망루 등대가 있는데, 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먼바다와 해변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쉼터가 되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