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4.7M 2024-10-22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수동
상수동 주변에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카페들이 군데군데 들어서 있어 한강 카페거리로도 불린다. 서강대교 앞의 밤섬이나 강 건너의 63빌딩, 국회의사당도 볼 수 있는 이곳은 밤이 되면 한강 다리가 화려한 조명으로 장관을 이루며, 강변도로의 자동차 불빛 행렬은 황금빛으로 수놓은 듯한 풍경이 연출된다. 카페 안에서 바라보는 한강변의 야경과 감미롭게 흐르는 재즈음악을 들으며 데이트를 하려는 연인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다.
614.7M 2023-08-30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수동
상수역 1번 출구로 나와 쭉 내려오면 만날 수 있는 로렌스 길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시계회사인 로렌스 뒤쪽으로, 개성 있는 식당과 카페들이 위치한 골목이다. 시계회사 로렌스 옆쪽 벽에 아기자기한 로렌스 길 지도가 벽화처럼 그려져 있어, 로렌스 길을 찾는 관광객들이 원하는 곳을 쉽게 찾아갈 수 있다.
618.1M 2024-02-06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72 서교동 효성 해링턴 타워
02-312-1581
제 19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은 현재 우리 사회의 가장 중요한 사회적 의제인 ‘돌봄’을 주제로 잡았다. 코로나 팬데믹 과정에서 적나라하게 드러난 '무관심’ 속에서 ‘돌봄’의 필요성은 더욱 커져갔다. 사실 ‘돌봄’은 팬데믹이 오기 이전부터도 오랜 기간 위기였다. 특히, 우리 사회는 가난하고 소외된 계층에게 ‘무관심’했다. 그로 인해 돌봄은 어둡고 부담스러운 단어로 인식되어 왔다. 이런 인식을 바꾸기 위해 돌봄이라는 개념을 새로운 시선으로 깊게 이해할 필요가 있다.
‘사람은 일생을 통해 돌봄의 필요와 능력이 달라지기는 해도 언제나 돌봄의 수혜자이자 제공자’라고 트론토가 말했듯이, 돌봄의 주체와 대상은 언제나 상호의존적일 수밖에 없다. 그렇기에 돌봄의 본질인 ‘관계성과 연결’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시각의 논의를 통해 돌봄의 차원을 확장시키고자 한다.
2005년 유엔에서 출간된 문서 ‘돌볼 줄 아는 이가 이긴다(Who Cares Wins)’처럼 서로 돌보고 연대한다면 건강하고 아름다운 새로운 사회를 만들 수 있으리라 상상해본다.
618.1M 2024-10-04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72 (서교동, 서교동 효성 해링턴 타워)
인스타그램 DM : https://www.instagram.com/kore.a.round_culture/
<앤솔로지 프로젝트 참여 작가 교류>는 한국-캐나다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양국의 대표 작가들이 공동 작업한 앤솔로지(문학작품집) 출간을 기념하는 문학 교류 프로젝트다. 한국 작가 4인(정보라, 김애란, 윤고은, 김멜라)과 캐나다 작가 4인(얀 마텔, 조던 스콧, 킴 투이, 리사 버드-윌슨)이 참여하며, 양국의 문화와 문학이 가진 ‘다양성과 포용성’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서로의 작품을 탐구하고 감상과 경험을 나눈다. 제20회 서울와우북페스티벌(10.11.~13.)과 2024 토론토국제작가축제(9.19.~29.)를 통해 북토크, 작가 대담, 낭독회 등의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2024 쌍방향 국제문화협업 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630.2M 2024-08-26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33길 26 (서교동)
‘언플러그드’ 이름 그대로 아날로그적 매력이 물씬 풍기는 카페다. 오래된 나무 바닥과 가구, 피아노와 기타, 턴테이블은 낡아서 더 멋스럽다. LP와 CD로 가득한 공간에서는 2017년도에 발매된 가수 아이유의 ‘잠 못 드는 밤에 비는 내리고’ 뮤직비디오에서 느꼈던 포근함과 따스함이 감돈다. 낮 시간에는 인디음악에 커피와 디저트를 곁들이며 시간을 보내거나 매장 내에 상주하고 있는 강아지들을 만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저녁시간에는 지하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인디뮤지션들의 공연을 실시간 라이브로 즐길 수 있으며 공연 소식은 인스타그램 또는 네이버 플레이스 공지를 참고하면 된다.
635.3M 2024-11-05
서울특별시 마포구 와우산로 148
포스트극장은 1992년 10월 개관한 무용 전문 극장으로서 국제예술제와 각종 기획공연을 통해 우리의 전통춤과 창작춤, 일본의 부토, 유럽의 현대무용, 아프리카 춤, 아시아 여러 지역의 새로운 경향의 춤을 소개하고, 음악, 연극, 마임 등 다른 장르의 공연까지 수용하는 한편 춤과 타 장르가 접목된 실험적 공연을 꾸준히 올리고 있다. 포스트극장이 소속되어 있는 (사)창무예술원은 국내 최고의 무용 관계자들이 모여 무용과 관련된 교육, 기획, 공연, 출판, 연구를 중점으로 무용 관련 사업을 진행할 뿐 아니라, 국내는 물론 국제 무대에서 눈부신 활동을 벌이고 있는 복합 무용 기관으로 세계 무대로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