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Km 2021-03-09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9길 26
02-741-3451
서울특별시 대학로에 있는 한식당이다. 대표메뉴는 돼지갈비이다. 숯불구이 전문점이다.
7.7Km 2021-03-09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43길 15
02-2275-9972
서울특별시 동대문에 있는 치킨 전문점이다. 한국의 대표 음식인 치킨을 맛볼 수 있는 매장이다. 대표메뉴는 후라이드치킨이다.
7.7Km 2024-12-09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40가길 14
의류 상가가 꽉꽉 들어찬 빌딩들이 즐비한 동대문, 이제는 아시아 최대의 의류상가 지대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는 곳이 동대문 주변 지역이다. 이곳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된 뒤에는 동대문 원단시장, 평화시장과 인근에 자리 잡은 시장 사람들이 있었다. 30여 년 전 그들의 허기를 달래주고 마음을 녹여주던 곳이 지금의 닭한마리 골목이었다. 지하철 4호선 동대문역 8, 9번 출구로 나와 직진하다가 기업은행 건물을 끼고 좌회전하면 일방 통행길이다. 그 길 오른쪽에는 오늘도 동대문 종합시장과 인근 시장으로 드나드는 물품을 나르는 택배 오토바이들이 즐비하게 서 있다. 그 길 중간쯤 오른쪽에 보면 덕성각이라는 중국요리집이 보이는데 그 골목으로 들어가면 닭한마리집들이 나온다.
그 골목 닭한마리집들은 짧게는 5년부터 길게는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지금의 식당이 있기 전 개인 집에서 닭칼국수를 팔던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그 골목 닭한마리집의 역사는 30년 보다 훨씬 더 전으로 거슬러올라가야 한다. 당시 닭칼국수를 팔던 할머니집을 28년 전에 인수해서 지금까지 '닭한마리'를 팔던 식당 주인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할머니 한 분이 지금의 '닭한마리'식의 요리가 아니라 닭고기를 넣고 칼국수를 끓여 팔았다고 한다. 기와 얹은 한옥집 마루와 방에서 손님을 받았다. 지금의 사장은 그 집을 고스란히 인수해서 당시 마당이었던 곳에 홀을 만들고 식탁을 놓았다. 지금 남아 있는 집들 가운데서 가장 오래된 집은 '진옥화 닭한마리'이다. 그러나 식당에 불이 났고 2009년 2월 재건축 하였다.
이 집 또한 처음에는 지금의 '닭한마리'식의 요리가 아니라 '닭칼국수'를 팔았다. 그러니까 동대문 닭한마리 골목 요리의 원조는 닭칼국수인 셈이다. 지금도 이 골목 식당 간판이나 현관, 유리창에는'닭칼국수'라는 단어가 남아 있다. 또한 '닭한마리'와 곁들여 먹는 메뉴에 칼국수 사리가 남아 있는 것도 그 증거인 셈이다. 어떻게 보면 칼국수에 닭고기가 들어간 것에서 닭한마리를 육수에 넣고 끓이는 닭요리에 칼국수가 부재료로 들어가는, 주객이 전도된 요리이기도 하다. '닭한마리' 요리는 집집마다 거의 비슷하다. 다른 게 있다면 닭고기를 찍어먹는 소스의 맛과 육수, 선택해 넣어 먹을 수 있는 부재료 등이다. 그래서 이 골목 집집마다 소스와 육수의 비빔을 반만 공개한다. 나머지는 비밀이다. 소스의 주재료인 고춧가루가 좋아야 한다. 맵기만한 고춧가루가 아니라 매우면서도 풍부한 미감과 감칠맛을 머금고 있어야 한다.
또한, 육수에 들어가는 재료도 엄나무, 인삼 등 집 마다 다르다. 큰 양푼에 육수 가득 붓고 그 속에서 닭한마리를 통째로 끓인다. 닭은 살짝 삶아서 나오지만 식탁 위 간이 가스레인지 위에서도 푹 끓이는 게 좋다. 왜냐하면 감자와 떡, 인삼, 대추, 버섯 등 부재료들의 맛이 우러나 뒤엉켜 한 맛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게 끓고 나면 고기와 부재료를 건저 먹은 뒤 남은 육수에 칼국수 사리를 넣어 끓여 먹는 것으로 닭한마리의 만찬은 끝난다. 지금도 이 골목 단골의 반 이상이 동대문 주변 시장 사람들이다. 소문이 일본까지 퍼져 일본 여행자들도 꽤 많이 찾는다. 또한, 맛골목을 좋아하는 젊은 연인들이 인터넷에서 정보를 얻고 팔품을 팔아 이 골목을 찾는다. 그들의 입맛에 30년 전 '닭한마리'요리가 다시 태어나고 있다.
7.7Km 2022-04-13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52-6
02-2266-9290
돼지고기와 채소에 고추장소스를 넣어 볶은 두루치기도 유명하다. 대표메뉴는 통돼지김치찌개이다. 서울특별시 동대문에 있는 한식당이다.
7.7Km 2024-04-04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91길 2 댓잎갈비
댓잎갈비 본점은 서울시 용산구 보광동에 있는 갈비구이 전문점이다. 경의중앙선 한남역 1번 출구 인근에 있다. 협소하지만 자체 주차창이 있고 발레파킹도 가능하다. 식당 바로 옆 공용주차장을 이용할 수도 있다. 매장은 구옥을 용도에 맞게 리모델링한 느낌이다. 야외 정원에는 대기하는 손님이 앉아 쉬는 공간도 준비해 뒀다. 내부는 삼면이 통창으로 되어 있고 마룻바닥에 입식 테이블과 좌식 테이블이 있다. 2층도 있고 통창으로 한강이 보인다. 메뉴는 댓잎갈비와 댓잎추어탕이 있다. 갈비는 초벌구이해서 나오기 때문에 금방 먹을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불은 참숯을 사용한다. 추어탕은 두부와 소면이 함께 나온다. 추어탕에 섞어 먹을 수 있는 마늘, 청양고추, 들깨가루가 함께 나온다. 반찬은 원하는 만큼 리필도 된다. 모든 메뉴는 포장된다.
7.7Km 2024-12-31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252-11
02-2272-2722
20여 년 전에 문을 연 진원조 닭한마리는 2007년 ‘보신 닭 영계의 제법’으로 특허 등록을 마쳤다. 각종 한방재료와 야채와 양념들로 육수를 만들어 끓여내는 요리법을 특허 등록을 한 것이다. 끓여 나오는 육수가 진하고 구수하면서도 시원하다. 일본인 여행자들도 좋아한다.
7.7Km 2025-04-21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서오릉로 307-16 (용두동)
시골마루장작구이는 세계문화유산인 서오릉 중에서 명릉 근처에 있는 바비큐 전문점이다. 한옥 건물 여러 채가 모여 있는 식당으로 매장 앞에 넓은 주차장이 있어 편하게 주차할 수 있다. 서까래가 노출돼 층고가 높고 넓은 매장 내부에는 좌식 테이블, 입식 테이블이 골고루 배치되어 있고 테라스, 원두막 등의 야외 자리들도 곳곳에 있어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이 식당은 국내산 오리를 이용한 오리 장작 구이 한 마리가 대표메뉴이며 전 메뉴 주문 시 공깃밥, 된장찌개, 잔치국수, 죽을 무료로 제공한다. 매장 한쪽에는 추가 반찬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셀프바가 준비되어 있다. 이곳은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식당으로 예약해야 하며 실내는 이동장을 이용해야 하고 실외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
7.7Km 2025-07-08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29길 24 (성북동)
이 집은 3.1 운동 민족대표이면서 시인인 만해 한용운 선생이 1933년부터 1944년까지 살았던 곳이다. 한용운 선생은 조선의 불교를 개혁하려고 했던 승려이자 조국의 독립에 힘쓴 독립운동가이며, 근대 문학에 큰 업적을 남긴 시인이었다. 심우장은 전체 규모가 5칸에 불과한 작은 집으로, 이곳에는 가운데 대칭을 중심으로 왼쪽에 온돌방, 오른쪽에 부엌이 있다. 부엌 뒤로는 식사 준비는 하는 공간인 천마루방이 있다. 동쪽으로 난 대문을 들어가면 북쪽으로 향한 기와집인 심우장과 양옥의 관리사 그리고 만해가 직접 심었다는 향나무 등이 있다. 한용운의 서재였던 온돌방에는 심우장이라는 현관이 걸려있는데, 이는 근대의 서화가인 위창 오세창이 쓴 것이다. 이 이름은 깨우침을 찾아 수행하는 과정을 소를 찾는 일에 비유한 불교 설화에서 따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