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Km 2024-02-07
서울특별시 마포구 포은로8길 21
좁은 공간의 바 테이블이 있고, 3인석 하나의 단출한 공간의 망원시장 내 떡볶이집이다. 적당한 맵기에 국물을 넉넉하게 담아 먹을 수 있다. 밀떡과 튀김의 조화가 좋다. 시원한 슬러시 맥주를 판매하고 있어 혼술하기 좋다. 슬러시 맥주는 얼음층이 쫀쫀하면서 점점 두꺼워져 시원하게 먹기 좋다.
1.5Km 2024-02-07
서울특별시 마포구 동교로 267
홍대입구역에서 도보 10분 이내 거리에 있는 유명한 태국 쌀국수 전문점이다. 매장 인테리어에서부터 현지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5시간 동안 끓인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수육이 들어간 소고기 쌀국수가 인기메뉴이다. 그 외에도 똠얌 쌀국수, 소이뼈국수, 쏨땀, 소이뼈 찜 등 다양한 태국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전용 주차장이 없어 매장 옆에 있는 노상 공용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1.5Km 2025-03-19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 109 (성산동)
삼해소주는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8호 삼해소주 공방이다. 삼해소주를 비롯해 여러 종류의 탁주, 약주, 소주를 시음하고 이해하며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북촌에 있던 공방을 2022년 독을 빚던 마포로 이전했다. 공방에서는 약 12종의 주류를 맛보는 일반 시음, 시음과 간단한 증류 체험이 포함된 증류 시음, 5개월에 걸쳐 약주와 소주를 직접 만들고 결과물을 가져갈 수 있는 정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전통주와 주류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방문해 이해를 높이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다. 삼해주는 조선시대 술의 대명사로 20세기 초반까지 서울 마포에서 수백수천 독을 빚어냈고, 유일하게 상업화가 되었던 오랜 역사를 머금은 술이다. 삼해주의 주재료는 멥쌀과 찹쌀, 누룩, 물이다. 맑은 약주를 만든 뒤 숙성시켜서 증류하면 약주 투입량의 30% 정도만 얻을 수 있는 고급 소주가 되는데, 이것이 바로 삼해소주이다. 삼해소주는 장기 저온발효, 숙성 과정을 거친 약주로 증류하기 때문에 풍미가 부드럽고, 뒷맛의 여운이 길며 첨가물이 일절 들어가지 않아 숙취가 없다. 삼해주는 일 년에 한 번 겨울에 빚는 술로 설 지나 첫 돼지날에 술을 빚기 시작하여 36일 후인 다음 세 번째 돼지날, 또 그다음 세 번째 돼지날에 각각 덧술을 하고 다시 36일을 익혀 완성하는 저온 장기 발효 삼양주였다. 우리나라 소주 가운데 가장 오랜 시간 발효하는 술로 그만큼 맛과 향이 깊고 풍부하다. 1000년 역사를 지닌 이 술은 무형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