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Km 2024-04-08
광주광역시 동구 지호로124번길 32
빈드럭스는 광주광역시 지산동에 위치한 대형카페이다. “우리 직원이 고객에게 무례한 행동을 했다면 직원을 내보내겠습니다. 그러나 우리 직원에게 무례한 행동을 하시면 고객을 내보내겠습니다.” 빈드럭스 대표의 경영철학을 담은 문구를 카페 입구에 새겨 놓았다. 대형카페인만큼 내부가 널찍하고 좌석도 많으며, 곳곳에 독립적인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프라이빗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대표메뉴는 코코넛의 고소한 풍미와 커피가 조화를 이루는 슬러시 형태의 라떼인 코코럽이다. 차가운 우유와 바닐라 아이스크림, 에스프레소의 조화로운 포세이돈 라떼, 귀리로 만든 식물성 우유가 사용된 오트밀라떼 등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을 판매하고 있다. 빈드럭스 3층은 대관도 가능하다. 강연, 세미나, 설명회, 교육 등 각종 소모임 등 다목적 공간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모임 분위기에 맞게 직접 꾸밈도 가능하다. 대관 시 이용시간은 4시간이며, 최대 50명까지 수용이 가능하다.
2.3Km 2025-01-02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로 105
2003년에 오픈해 기사식당 맛집으로 유명한 진식당은 생선조림, 생선구이, 간장게장, 김치찌개, 애호박찌개 등을 판매하는 한식집이다. 고등어구이, 삼치구이, 조기구이는 짜지 않고 살이 많으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여, 반찬으로 나오는 구운 김에 싸서 먹기 좋다. 김치찌개, 애호박찌개를 시키면 집밥을 먹는 듯 엄마의 손맛이 느껴진다. 간장게장과 꽃게장무침은 먹을수록 감칠맛이 나고, 고등어조림, 갈치조림에 밥을 비벼 곁들여 나오는 반찬들과 같이 먹으면 속이 든든하다. 어느 것 하나 소홀함이 없는 맛의 진식당이 언제나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건 정성 가득한 맛이 비법일 것이다.
2.4Km 2024-07-02
광주광역시 동구 지호로 137-7
한국 신지식인 인증자의 집으로, 대한민국 조리기능장이 정성을 다해 요리하는 한정식 전문점이다. 향신료, 조미료, 빵가루, 밀가루 등을 첨가하지 않고 100% 고기로만 떡갈비를 만든다. 또한 돼지 양념갈비, 돼지갈비는 100% 생갈비로 만들며, 야채와 과일을 갈아낸 즙으로 양념하여 그 맛이 깔끔하다. 주차 공간이 넓어 각종 모임이나 회식 장소로도 적합하다. 지산유원지, 무등산 보리밥거리가 주변에 있어 연계 관광이 수월하다.
2.4Km 2025-01-14
광주광역시 남구 군분로 73
062-367-3392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에 위치한 벽옥은 무등시장 먹자골목에서 20년째 운영 중인 고깃집이다. 정품과 정량으로 손님들에게 믿음을 주기 때문에 광주 현지인 단골이 많다. 벽옥의 대표메뉴는 가성비 끝판왕인 돼지한마리이다. 생삼겹, 목살, 가브리살, 항정살, 돼지갈비가 나온다. 곁들임 구이로는 새우, 새송이버섯, 표고버섯, 은행, 양파, 묵은지 등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단품으로 생삼겹살, 칼집큐브삼겹, 도톰목살, 항정살, 가브리살 등이 있다. 고기 주문 시 지방이 적은 살코기나 고기 두께를 얇게 원한다면 미리 말하면 된다.
2.4Km 2024-07-11
광주광역시 북구 밤실로 163-9
밤실마을은 광주광역시 풍향동에 있는 생고기 전문점이다. 생고기가 신선하고 맛있어 광주 맛집, 현지인 맛집으로 유명하다. 식당은 1층과 2층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전부 입식 테이블로 되어 있다. 주문 후 바로 밑반찬이 세팅되는데 깍두기, 김치, 고추, 오이나물 등이 나오고 비빔밥을 시켜도 생고기와 곰탕을 기본 국으로 제공할 만큼 인심이 좋다. 대표 메뉴는 생고기, 육회, 갈비찜, 수육 등이지만 갈비탕, 곰탕, 비빔밥도 인기다. 후식으로 제공하는 식혜도 맛봐야 할 별미다.
2.4Km 2025-04-03
광주광역시 동구 무등로
무등산 옛길은 광주광역시에서 2009년, 예부터 광주와 인근지역 사람들이 넘어 다녔던 무등산 자락의 옛길을 복원한 곳이다. 옛길은 현재까지 총 3구간과 무등산 의병길로 구성돼 있다. 1구간은 광주 도심과 무등산 산행이 시작되는 원효사까지이며, 2구간은 원효사에서 서석대에 오르는 등산로, 3구간은 광주 도심에서 충장사를 거쳐 담양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무등산 의병 길은 일제강점기 때 의병활동을 하며 다녔던 길을 복원 한 길로 지난 2011년 개방됐다. 그중 ‘무등산 옛길 1구간’은 광주 도심에서 수지사를 출발해 잣고개-청풍쉼터-옛주막터-충장사를 거쳐 원효사까지 이어지는 7.75km의 길이다. 넉넉잡아 3~4시간은 족히 걸린다. 이곳을 처음 찾는 이들에게는 버스를 타고 산을 올라가 2구간부터 돌고 1구간을 내려오는 것을 추천한다.
2.4Km 2024-12-17
광주광역시 북구 서암대로289번길 9
010-6286-2224
가까운 접근성과 최대 40명정도 앉을 수 있는 넓은 커뮤니티공간, 야외 옥상 테이블 1층은 일반음식점으로 간단한 식사류와 주류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여행 전 미리짐을 맡길 수도, 숙박 후 짐을 맡겨 놓을 수도 있다. 여성전용 파우더룸 각종 고데기 및 드라이기 등 비치되어있으며 매일매일 게스트간의 친목 파티가 열린다. 즐겁고 편안한 광주, 담양 여행의 휴식처가 되도록 뉴광주게스트하우스 지기들은 항상 노력하고 보완하고 있다.
2.4Km 2024-04-08
광주광역시 동구 남문로 614
막동이회관은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소개된 맛집이다. 현지인들이 인정하고 추천하는 식당으로, 안심추리, 안창살, 꽃등심, 갈비살 등의 한우 구이와 한우 생고기, 삼겹살, 목살 등의 돼지고기구이, 다양한 식사메뉴를 맛볼 수 있는 한식당이다. 또, 양념에 재워둔 한우 불고기와 버섯, 시금치 등의 채소와 당면을 넣어 끓여 낸 불고기 백반도 단골손님들이 즐겨 찾는 메뉴이다. 돼지 내장에 고사리와 비법 양념을 넣어 끓인 내장탕도 있다. 단체석도 마련되어 있어 모임 장소로도 추천할 만하다.
2.5Km 2024-12-17
광주광역시 남구 금화로441번길 17
062-369-1171
월산동 주택가에 위치한 우미 추어탕은 어머니의 손맛을 그대로 담은 남도 전통 추어탕 집이다. 언뜻 보기엔 조그마한 동네 식당에 불과한데도 그 맛에 반해 점심시간이면 인근 직장인들과 입소문 듣고 멀리서 찾아오는 이들로 자리를 잡기 어려울 정도다. 집에서 했던 전통방식대로 미꾸라지를 삶은 후 일일이 한 마리씩 바구니에 손으로 거른다. 뼈는 믹서에 간다. 그렇게 해 둔 것을 당일 새벽부터 푹 고아 무시래기 넣고 된장 넣어 다시 뚝배기에 끓여 손님상에 내놓는다. 주인이 가을이면 시골을 돌아다니며 무청을 직접 걷어 정성껏 손질해 고향인 남평 시골 논에 말렸다가 1년 치를 쓴다 한다. 기본 반찬으로 콩나물, 자반, 묵, 멸치젓, 깍두기, 생김치 등이 나온다. 1년 내내 올라오는 자반 무침과 봄철에 나오는 양파김치는 추어탕 못지않은 인기 품목이다.
2.5Km 2025-04-01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
벚꽃길로 익숙한 농성동 하정웅미술관 대로변 맞은편으로 조금만 발걸음을 옮기면 향수를 자극하는 옛 동네가 자리한다.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하는 ‘점방’이 아직도 존재하고 350년이 넘는 당산나무가 자리를 지키고 있는 마을이다. 긴 역사만큼이나 노후화한 이 마을은 ‘창작농성골’이라는 이름과 함께 옷을 새롭게 갈아입었다. 창작농성골은 농성동 68-23 일원으로 지난 2018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우리 동네 살리기’ 유형에 선정, 3년 간의 사업을 마치고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됐다. 사업 이전 마을 골목 이곳저곳은 노후화해 고령의 주민들의 안전사고나 범죄 가능성이 항상 도사리고 있기도 했다. 마을 골목골목을 채운 그림들은 페인팅이 아닌 타일 등으로 벽과 바닥을 꾸며 이 마을만의 독특한 풍경을 만든 것은 물론 변색되지 않고 유지와 관리가 수월하도록 했다. 벚꽃이 한창 필 무렵 창작농성골은 옛 주택가가 아닌, 시원한 커피 한잔 들고서 산책하기에 좋은 공간으로 탈바꿈되었다. 곳곳이 따뜻하고 아기자기함으로 넘쳐나고 평소라면 그냥 지나쳤을 골목에도 각기 다른 볼거리와 재미가 담겨있어 숨은 그림 찾기를 하는 기분이 든다. 특히 공영주차장 위쪽으로 조성된, 마을을 내려다볼 수 있는 작은 전망대는 숨겨진 나만의 명소를 찾은 기분을 선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