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3Km 2025-03-19
전라남도 보성군 회천면 영천길 17-8
보성 판소리 성지는 조선시대 명창이자 서편제 창시자인 강산 박유전 명창을 비롯해 정재근·정응민·조상현 선생 등 서편제 계보를 이은 명창들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판소리 산실인 회천면 영천리 도강마을 일원을 주무대로 박유전 선생 기념비, 정응민 선생 생가, 득음정 등이 자리한다. 보성 소리의 살아있는 신화 박유전 명창은 동편제의 고장 전북 순창에서 태어나 1852년 이곳 보성 강산마을로 이주해 서편제를 창시했다. 이후 동편제와 서편제의 장점을 조화시킨 강산제도 만들었다. 30명 이상 단체관람객이 방문하면 명창의 판소리·민요 등의 공연관람이 무료로 가능하다. 관람할 수 있다. 보성 소리의 역사와 정통성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조성됐다. 판소리 체험교실과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14.3Km 2025-03-15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보림사로 224
보림사는 가지산 봉덕계곡에 위치한 고찰이다. 동양 3대 보림(인도, 중국, 한국) 중 하나로 우리나라에 선종이 가장 먼저 들어와 정착된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 원표대덕(元表大德)이 터를 잡을 당시인 759년에는 초암(草庵)의 형태를 벗어나지 못한 듯하며, 연기설화(緣起說話)가 이곳을 찾는 이들을 흥미롭게 한다. 곳곳에는 그와 관련된 땅 이름이 남아 있다. 옛 모습의 보림사는 웅장하고 수려한 모습이었으나 조선시대 숭유억불책(崇儒抑佛策)으로 쇠락하다가 한국동란 병화를 겪기도 하였지만 그 후 복원되어 있다. 보림사 남·북 삼층석탑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봉안한 것으로, 그 가운데 있는 석등은 부처님의 빛이 사방을 비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보조선사 창성탑비는 어떤 일의 자취를 후세에 오래도록 남기기 위해 나무, 돌, 쇠붙이 따위에 글을 새겨 놓은 것으로 선의 경지와 보조국사의 행적, 창건 연기설화 등이 적혀있다. 보림사 마당 한가운데는 극심한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 약수터가 있으며, 보림사 주변의 비자나무숲은 싱그러움과 신비로움을 가지고 있다. 500그루가 넘는 비자나무 숲에는 300년도 넘은 비자나무도 있다. 가을이 되면 알록달록하게 물든 단풍구경과 보림사 산림욕장에서 오래된 비자나무속을 거닐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14.4Km 2025-03-16
전라남도 강진군 작천면 행정길 65-1
군자서원은 1820년에 도내 유림과 후손들의 발의로 삼현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한 양산김씨의 사우이다. 강진에 처음 입향한 분은 강진읍 송현에 거주한 김자정이며, 그의 아들 김명규가 작천으로 이거 하였다. 창건 이후 향사의 예로 제향 되었으며, 1824년 강당을 신축하였으나 1880년 훼철당하였다. 1962년 신실 및 내삼문 강당을 재건하고, 1993 외삼문을 신축하였으며, 2009년에 서원으로 승격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14.5Km 2025-03-27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 방촌리
061-860-0224
지석묘(고인돌)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거석문화의 하나이며 무덤으로 주로 쓰이나 제단이나 기념물적인 의미의 묘표석등 다양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우리 나라 지석묘는 크게 두가지 형식으로 분류된다. 탁자형의 북방식과 지상에 상석만 있고 묘실은 지하에 두는 남방식이 있다. 지석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분포하는 곳이 전남 지방이며 암벽에서 채석한 것이 대부분이지만 자연석을 그대로 사용한 것도 있으며 지금까지 2,208개소에 2만기 이상이 알려지고 있다. 장흥군내의 지석묘도 210여군데 2,250여기가 확인되었는데 이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군집(群集)지역이 방촌리 지석묘군이다. 이 유적은 장흥대덕간 도로에서 관산읍을 지나 남쪽으로 1.5㎞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방촌리 내동 마을 입구로 벅수골이라 부르는 소나무 숲속에 93기의 지석묘가 남북으로 타원형을 이루고 있다. 이 곳은 완만한 경사의 낮은 구릉 정상부로 마을 진입로를 만들 때 일부 훼손된 것 같다. 전체적인 수량이 많은데 비해 지석묘의 규모는 큰 편이 아니고 대부분 숲속에 이루어진 관계로 보존이 잘되어 있는 편이다. 이 곳에서 남동쪽으로 1,500m 떨어진 곳에 바다가 있고 북쪽으로 1,000m 떨어진 곳에 고읍천이 흐르고 있다. 그리고「벅수골」이란 왜적을 막아 주는 곳이란 뜻으로 이 곳이 옛 성터처럼 왜적을 막아 주었다고 한다. 지석묘 주변에서 무늬없는 토기편과 석촉 등이 채집되었다. * 시대 : 청동기시대 * 규모 : 일원(5,774㎡), (93基) * 소유자 : 위성탁
14.5Km 2025-03-16
전라남도 강진군 작천면 박산죽현길 107-56
강진에 있는 박산서원은 1590년(선조 23) 강진읍 월남마을에 청연 이후백(1520-1578)을 제향 하기 위해 ‘서봉서원’이라는 명칭으로 창건했다가 1868년(고종 5)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 1924년 호남 사림들의 발의로 현 박산으로 옮겨 복설하고 액호도 ‘박산서원’이라 개칭하였다.
14.5Km 2025-03-26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 장흥대로 1645
호남 실학의 대가 존재 위백규 선생의 유물과 장흥 위씨 집성촌으로 고려 말 고읍지였던 방촌 마을의 유물을 보존 관리 하기 위하여 방촌유물전시관을 설립하였다. 방촌유물전시관에는 농경과 주거, 음식과 복식문화, 놀이문화, 세시풍속 등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전시관은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어 편리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며,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유익한 장소이다.
14.6Km 2024-05-21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
천관산은 지리산, 내장산, 월출산, 변산과 더불어 호남의 5대 명산으로 관산읍과 대덕읍 경계에 있는 723m의 산으로 온 산이 바위로 이루어져 봉우리마다 하늘을 찌를 듯 솟아있다. 기바위, 사자바위, 부처바위 등 이름난 바위들이 제각기의 모습을 자랑하고 있으며, 특히 꼭대기 부분에 바위들이 비죽비죽 솟아 있는데, 그 모습이 주옥으로 장식된 천자의 면류관 같다 하여 천관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산에 오르면 남해안 다도해가 한 폭의 동양화처럼 펼쳐지고, 북으로는 영암의 월출산, 장흥의 제암산, 광주의 무등산이 한눈에 들어오며, 날씨가 맑으면 바다 쪽으로 제주도 한라산을 조망할 수 있다. 능선 위로는 기암괴석이 자연 조형물의 전시장 같고, 정상 부근에는 5만여 평에 달하는 참억새 군락이 펼쳐져 장관을 이룬다. 매년 가을 이곳 천관산 정상 연대봉에서 천관산 억새제가 열린다. 산 중턱에는 3층 석탑, 석등 및 5층 석탑 등 문화재를 보유한 천관사가 있다. 천관산에는 숲속의 집, 야영장, 자연관찰원, 어린이 놀이터, 물놀이터, 체력단련 시설, 캠프파이어장 등의 시설을 갖춘 천관산자연휴양림이 있다.
14.7Km 2024-01-15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신풍리
신풍 갈대 습지는 장흥면 유치면 신풍리에 자리하고 있는 공원으로, 장흥댐 건설로 마을이 수몰되면서 그곳에 수생식물 식재 등 자연정화 작용을 통한 저수지의 수질개선과 다양한 생물의 유지와 서식지 보호, 생태공원 조성을 위해 전망대와 관찰로 등이 조성된 곳이다. 가을여행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산악자전거 및 승마 라이딩 코스이기도 하다. 장흥의 명소로 알려진 이곳은 연꽃을 비롯한 갈대, 억새, 들국화, 수크렁, 코스모스, 어리연 등이 흐드러지게 피어 장관을 이루는 곳이다. 특히 이곳은 습지 사이로 데크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 갈대와 연꽃, 코스모스 사이를 거닐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지고 느끼며 산책할 수 있는 곳이다. 데크길과 산책길 옆으로 다양한 야생식물들도 자라고 있고 곳곳에 쉼터가 마련되어 있어 걷다가 쉴 수 있으며 여유로운 산책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전망대에서는 이곳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어 가을의 정취를 완연히 느낄 수 있다. 장흥댐 주변을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수몰지역의 문화와 유물을 전시한 물 문화관과 수변 환경 공원, 체육공원, 어류 보호시설, 생태 문화마을 등이 조성되어 있어 함께 둘러보면 좋은 가을 여행이 될 것이다.
14.7Km 2025-04-04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 방촌1길 44
전라남도 장흥군 관산읍에 자리한 조선 후기 가옥으로 2012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중건자인 위계룡의 호를 따서 장흥 오헌고택으로 명명하였다. 이 가옥은 한국농촌의 전형적인 양반집의 구조를 잘 보존하고 있는데 안채, 사랑채, 사당, 곡간채, 행랑채, 헛간채 등 비교적 규모도 큰 편이다. 건물은 남동향을 하고 있고 일직선으로 배치되었다. 여인들의 생활공간인 안채가 깊숙한 곳에 가로로 놓이고, 안마당을 사이에 두고 남자들의 생활공간인 사랑채가 배치되었다. 안채는 ‘一’자형으로 좌우에 마루를 두었고 5칸 겹집이다. 기단은 막돌허튼층 쌓기로 조정하였으며, 앞면 윗부분에 길고 큰 돌을 놓았다. 보존관리상태가 양호한 편이며 다양한 민속생활사 관련 유뮬과 자료가 소장되어있 지역 양반문화 및 향촌 생활사 연구 등과 관련 역사적 가치가 높다.
14.8Km 2025-03-16
전라남도 장흥군 장평면 제산기동로 326
061-860-9000
전라남도 장흥군에 위치한 골프리조텔로 럭셔리하고 깨끗한 객실을 자랑한다. 클럽하우스, 스타트하우스, 레스토랑, 그늘집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국내 최초 돔형 골프레지던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