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Km 2024-10-23
충청남도 논산시 논산대로 357
041-735-7191
전통한옥에서 맛보는 임금님 수라상 같은 푸짐한 맛과 멋을 자랑하는 곳이다. 전통 한옥의 고풍스러운 외관과 아늑한 실내 분위기 속에서 궁중식 탕평채, 소 불고기, 솔잎 보쌈, 활어회, 낙지볶음 등 계절별, 가격별로 다양한 종류의 음식과 맛깔스러운 밑반찬, 구수한 된장찌개 등을 맛볼 수 있다.
19.7Km 2023-12-08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노성산성길 54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의 제사를 지내고 지역민을 교육하기 위하여 설립한 고려·조선시대의 국립 지방 교육기관이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노비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1894년 갑오개혁으로 근대 교육이 본격화되면서 교육적 기능은 폐지되었다. 노성향교는 조선 전기에 창건된 향교이다. 그 후 1967년과 1975년 두 차례에 걸쳐 중수되었다. 대성전, 명륜당, 동재, 서재, 삼문, 대성전이 등이 현존하며, 대성전에는 중국과 조선의 유학자 18현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봄 ·가을에 석전제를 거행한다. 노성향교는 앞에는 네모난 형태의 조그마한 연못이 있으며 외삼문 앞의 배롱나무꽃이 아름답다. 바로 옆에는 한옥 체험이 가능한 조선 후기의 전통 한옥인 명재고택이 있고 마을 안에는 사찰 궐리사가 있으며 인근에는 노성산성이 있다.
19.7Km 2023-11-29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노성산성길 50
041-735-1215
논산 명재고택은 조선 숙종 때 학자인 윤증 선생의 가옥으로, 솟을대문도 높은 담장도 없이 마을을 향해 활짝 열려있다. 안채를 중심으로 곳간채와 사랑채를 기능적으로 배치한 옛 선조들의 건축적 지혜를 엿볼 수 있다. 객실은 안채의 건너방을 비롯해 사랑채의 사랑방 3곳이고, 누마루를 포함한 사랑채를 통째로 사용할 수도 있다. 초가 별채와, 음향장비와 빔프로젝터가 설치된 초연당도 있다. 욕실 겸 화장실은 현대식으로 개조해 깨끗하다. 국악, 다례, 천연염색 등 다양한 유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9.7Km 2023-08-10
<1박 2일>, <런닝맨>, 그리고 <아빠 어디가?>까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고 다닌다. 대부분 자연이 아름다운 시골 마을이거나 유구한 역사가 어린 동네다. 청양은 청정 지연의 매문 맛을, 백제의 심연을 들여다보게 한다. 버라이어티보다 더 버라이어티하게 즐기는 여행 코스가 될 것이다.
출처 : 머물수록 매력있는 충청
19.8Km 2024-06-03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노성산성길 50
논산 명재고택은 윤증선생고택이라고도 하며 마을을 향해 활짝 열려있다. 뒤로는 노성산 산줄기를 병풍으로 두르고, 앞에는 장방형의 커다란 연못을 두었다. 연못 안에는 자그마한 원형 섬이 있고, 그 안에 고택과 함께 300년의 세월을 보낸 배롱나무가 멋스러운 곡선을 그리며 운치를 더한다. 연못을 지나 앞마당의 섬돌을 오르면, 기단 위의 기품 있는 사랑채가 손님을 반긴다. 1984년에는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이 고택에서는 한옥스테이가 가능하며 다례, 천연염색, 전통음악공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인근 관광지로는 노성산성, 노성향교, 노성권리사, 노성면 소재지 등이 있다.
19.8Km 2023-08-10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한 후 천도할 곳으로 계획했던 계룡시에서는 괴목정, 사계고택 등이 볼 만하다. 코스 여행을 하기 전 백제에 대해 충분히 사전 공부를 한다면 살아있는 백제 학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머물수록 매력있는 충청
19.8Km 2024-10-16
충청남도 청양군 목면 나분동길 12
조선 후기 애국지사인 면암 최익현선생의 영정을 모신 사당으로 모덕사 현판의 글자는 고종황제가 내린 글 가운데 [면암의 덕을 흠모한다] 라는 구절에서 모(慕)자와 덕(德)자를 취한 것이다. 최익현선생은 이항노의 제자로 문학과 도학에 조예가 깊었으며 철종 6년(1855)에 문과에 급제하고 벼슬이 사헌부 장령까지 올랐다. 그러나 나라를 걱정하며 대원군의 정책을 비판하는 상소문을 여러 차례 올리고 흑산도에 유배되기도 하였다. 또한 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되자 을사 5적을 처단할 것을 주장하였고 같은 해 일본의 죄상을 16개 항목에 적어 항쟁하며 전라북도 태인에서 의병을 모집, 일본군과 싸웠다. 그러나 일본 헌병대에 체포되어 대마도에 유배되었고 적군이 주는 음식을 먹을 수 없다며 단식하다 끝내 순국하였다. 후에 그를 추모하는 사림들이 태인, 포천, 곡성 등 여러 지역에 그의 사당을 세웠다. 이곳 모덕사는 선생이 살았던 고택과 장서각, 선생의 유물을 전시하는 전시관이 함께 들어서 있다.
19.9Km 2024-05-21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 면암로 288-184
남천리는 청정 지역 청양에서도 제법 깊은 동쪽 산골에 있는 산촌생태마을이다. 마을은 도로변에서 구불구불 이어진 길을 따라 들어가면 나오는데 꽤나 한적하고 평온하다. 하지만 전형적인 산촌마을에 머물지만은 않는다. 산림휴양관과 숲속의집 등 자연휴양림 같은 숙소들을 갖췄으며, 산골마을에는 이례적으로 물놀이장도 있어 여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 겨울에는 바둑골겨울축제가 열려 눈썰매, 얼음봅슬레이 등을 즐길 수 있다. 이 마을은 2011년 4월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청양편 베이스캠프로 나오며 입소문이 났다. 주변에 야생화와 산나물, 야생동물과 철새들의 보금자리가 있어 생태관광지로 인기다. 마을 뒤쪽으로는 숲속 산책로가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산골마을에서 오롯이 하루를 묵어가기에 안성맞춤이다.
19.9Km 2024-10-16
충청남도 논산시 노성면 교촌길 35
노성궐리사는 공자의 영정을 봉안한 영당이다. 궐리사라는 이름은 공자가 태어나고 자란 마을인 궐리촌에서 유래한 것이다. 숙종 13년(1687) 우암 송시열이 궐리사를 세우려고 했으나 2년 뒤 세상을 떠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그 뒤 숙종 42년(1716) 권상하, 김만준, 이건명 등의 제자가 현 위치에서 서쪽방향으로 있는 노성산 아래에 궐리사를 세우고 다음해에 공자의 영정을 봉안하였다. 정조 15년(1791)에는 송조 5현을 봉안하였고 순조 5년(1805)에 관찰사 박윤수가 지금 있는 자리로 옮겼다. 지금 있는 영당은 앞면 3칸, 옆면 3칸 규모이고,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사람 인(人)자 모양을 한 맞배지붕으로 꾸몄다. 이곳 외에도 강릉, 제천, 화성에도 궐리사가 있었으나, 지금은 이곳과 화성에만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