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Km 2025-03-20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공원로 131 (치평동)
광주에너지파크 해담마루는 광주광역시가 부지 제공 및 유지관리를 담당하고, 한국전력공사가 사업 투자 및 시설물 건립을 맡아 2021년 9월 28일에 개관하였다. 이 시설은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 도시'를 목표로 하여,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에너지 전환 플랫폼을 구축하고자 설립되었다. 특히, 기후 위기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에너지전환의 필요성을 시민들이 공감하고 느낄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또한 지역 에너지전환 계획 활동을 지역사회에 확산시켜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공간이다. 시민들이 다양한 에너지와 기후변화에 관련한 전시 및 체험을 통해 에너지와 기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일상생활에서 에너지 전환 및 절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들고자 한다.
4.0Km 2024-12-18
광주광역시 서구 시청서편로4번길 16
신쭈꾸미 상무 본점은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 자리 잡고 있다. 2008년 개업했으며, 광주에서 매운 주꾸미 요리를 처음 시작한 원조 음식점이다. 점심 장사 없이 4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 대표 메뉴는 주꾸미 삼겹살이고 이 밖에 신 주꾸미, 주꾸미 대하가 있다. 음식을 주문하면 구운 달걀, 콘 샐러드, 부침개, 콩나물, 묵사발이 기본으로 제공되는데 도토리 묵사발은 별도 메뉴로 주문도 가능하다. 추가 반찬은 셀프 바를 이용할 수 있고 볶음밥은 꼭 먹어야 할 만큼 인기가 좋다. 대기 공간이 따로 있을 만큼 유명한 맛집인데 저녁시간엔 테이블 만석에 대기 공간까지 만석인 경우가 있다. 음식점 주변에는 상무 조각공원이 위치해 있다.
4.0Km 2025-07-14
광주광역시 남구 제중로 64 (양림동)
오방 최흥종 선생은 민족독립운동가, 사회운동가 그리고 선교운동가로서 평생 사랑과 정의를 실천하는 삶을 살았다. 빈민과 한센병 환자의 아버지로서 헌신하신 오방선생의 섬김과 나눔의 정신은 연대와 협력, 나눔과 공유, 관용과 배려의 광주 공동체 철학 및 민주화를 위해 온 시민이 희생을 감내했던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정신과 맞닿아 있다. 이에 광주시 남구 양림동 근대역사문화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오방 최흥종 기념관 건립하여 오방선생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고자 하였다. (재)광주기독교청년회 유지재단에서 설립자이기도 하신 오방 최흥종 선생의 삶과 정신을 널리 선양하고 그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 상설전시와 기획전시, 영상실로 이루어져 오방 최흥종 선생의 삶을 깊이 있게 알아볼 수 있는 공간이다.
4.0Km 2025-03-20
광주광역시 남구 제중로 56 (양림동)
이곳의 선교기념비는 광주광역시에서 최초로 진행된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 배유지의 예배를 기념하여 세워진 비석이다. 광주광역시립사직도서관 인근의 도로변이나 비가 세워진 장소에 개신교의 예배 장소로 쓰인 건물이 있었다고 한다. 비에는 ‘선교기념비’ 다섯 글자만 새겨져 있으나, 받침돌에 박힌 별도의 돌에 ‘이곳은 하나님의 보내심 받아 1904년 12월 25일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 배유지 목사가 광주에서는 처음 예배드린 곳으로 그 거룩한 뜻을 길이 기리어 여기 돌비 하나 세우니라. 1982년 12월 6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전남노회 삼가 세움’이라는 글귀가 한글과 영문으로 새겨져 있다. 선교사 배유지가 진행한 최초의 예배는 훗날 제중원 선교사들의 임시사택 자리에서 진행되었다고 하며, 1982년 당시에는 선교기념비가 세워진 장소가 그 위치인 것으로 알려졌었다. 이후 관련 문헌 등을 통해 지금의 광주기독병원 내에서 제중원 터의 정확한 위치가 확인되어 이를 기리는 기념비가 새로 건립되었다.
4.0Km 2025-03-21
광주광역시 남구 천변좌로338번길 7
빛고을시민문화관은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의 새로운 복합문화시설로서 시민 정서 함양과 지역 문화예술의 창달을 위해 시민본위의 공연·전시, 쾌적하고 친숙한 문화예술공간 제공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옛 구동체육관 부지에 2008년 11월 착공해 2010년 2월에 개관했다.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14,049㎡ 규모이며, 공연장(715석), 전시실, 다목적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연·전시 등 각종 문화행사와 각종 문화강좌를 위한 공간으로 사용된다.
4.1Km 2025-07-30
광주광역시 남구 제중로 42 (양림동)
062-682-5595
마리오셰프는 양림동에 처음으로 생긴 레스토랑이며 이탈리아 시골 음식점에 온듯한 소문난 이탈리안 레스토랑 이다. 그날 그날 준비하는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며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4.1Km 2025-08-07
광주광역시 서구 천변좌로 238
양동시장은 광주 서구에 위치한 전통재래시장으로 전남에서 규모가 가장 크다. 1910년대에 광주교 아래 백사장에서 달마다 2일과 7일에 열렸던 장이 양동시장의 기원으로 알려져 있다. 양동시장은 ‘후덕한 인심의 표상’이라고 불릴 만큼 각양각색의 물산들이 산적해 있고 먹을거리 또한 풍성해 광주 시민들에겐 ‘손 큰 시장, 광주의 부엌’으로도 알려져 있다. 명절을 준비하는 산실이자 홍어를 사려면 양동시장으로 가야 한다는 말은 지금도 사람들의 입에서 오르내리고, 또한 매스컴에 자주 등장한 양동시장의 명물 『양동통닭』은 오직 이곳 양동시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진미이다. 더불어 5·18 민주화운동 때 양동시장과 대인시장은 광주시민이 하나 되는 대동정신을 발휘했던 장소였다. 당시 상인들은 시민군에게 주먹밥과 음료수, 약품 등을 제공하며 시민군을 지원하고 격려하였다. 유통산업의 발달로 재래시장이 사양길에 접어들자 양동시장도 시설의 현대화에 착수했다. 통합 로고사업, 온라인 쇼핑몰구축, 상인대학을 개설하는 등 경영 현대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고,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재래시장 리모델링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할 만큼 청결하고 일목요연해서 어디를 가나 부족함이 없이 쇼핑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난 것이다. 또한 양동전통시장의 지역사랑은 지금도 꾸준히 이어진다. 저렴한 가격으로 어르신의 점심을 책임지는 양동 천 원 국시와 장애인 바리스타 훈련생에게 꿈의 창작소가 되어 줄 리버마켓 276 내의 카페 ‘모어레스’ 쿠킹·공예·제로웨이스트 등의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동시장 먹거리 TOP 3는 양동통닭 vs 수일통닭, 양동 천 원 국시, 상추튀김이다. 주변에는 양림역사문화마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5·18 기념공원이 있다.
4.1Km 2025-03-21
광주광역시 남구 중앙로107번길 15
광주공원 선정비군은 광주 여러 곳에 있는 조선시대 선정비나 사적비를 광주공원에 모아 놓은 장소이다. 주로 전라도 광주의 수령이었던 광주목사, 군수의 비가 있으며, 관찰사, 도지사들의 비도 있다. 그 외 유학자 안규용, 어사 조헌과 여규익, 소수의 찰방 선정비가 있다. 광주공원 선정비군의 비석은 본래 전라남도 광주 지역 곳곳에 흩어져 훼손된 비석을 1957년 광주공원 입구에 조성하였다가, 1965년 지금의 위치인 광주공원으로 옮겨져 총 27기의 비석이 모여 있었으나 광주목사 신석유의 선정비는 2011년 복룡마을로 옮겨져 지금은 26기가 남아 있다. 26기의 비석 중 초대, 4대 전라남도 관찰사 및 전라남도 재판소 판사 윤웅렬(1840~1911), 5대 전라도 관찰사 겸 전라남도 재판소 판사 이근호(1861~1923), 전라남도 관찰부 광주군수 홍난유(1856~1913)는 일제 국권침탈 협력자로 친일 인명사전에 등재된 인물들이다. 2019년 8월 8일 광주광역시에서는 3·1 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을 맞이하여 올바른 역사를 알리고 역사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일제 국권침탈 협력자 홍난유’의 죄상을 밝힌 단죄문을 세우고 비석을 뽑아 눕혀 놓았다.
4.1Km 2025-03-21
광주광역시 남구 제중로 56
광주광역시립사직도서관은 지하 2층 지상 5층 건물로 광주사직공원에 맞닿아 있으며 양림미술관과 인접해 있다. 2019년 7월 22일 도서관 3층에 북카페 이음을 개관하였고 열람실 일부를 리모델링하여 지역 주민의 복합문화공간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약 250,000개의 책을 보유하고 있다.
4.1Km 2025-04-29
광주광역시 남구 제중로46번길 3-6
‘광주의 어머니’로 불리는 조아라 선생은 민족계몽운동가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고 자라 광주 수피아여학교 3학년 때 광주독립학생운동에 참여해 옥고를 치렀고, 졸업 후에도 신사참배 거부 등으로 감옥살이를 했다. 1945년 해방 후 광주 YWCA 총무를 거쳐 명예회장을 지내며 평생을 YWCA 운동에 헌신했다. 한국전쟁 중 전쟁고아를 위한 성빈여사와 불우소녀 가장을 위한 호남여숙을 세웠고 청소년 야학 별빛학원과 성매매여성 직업훈련을 위한 계명여사 등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을 도왔다. 광주민주화운동 때는 수습대책위원으로 활동하다 6개월간 투옥되기도 했다. 1980년대 가족법개정운동에 앞장섰고 광주어머니회, 걸스카웃, 광주여성단체협의회 등을 육성·발전시키며 여성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앞장섰다. 여성·평화·인권·민주화 운동의 선구자로 평생을 살아온 조아라 선생은 2003년 타계해 국립 5·18 민주묘지에 안치됐다. 광주 YWCA는 2015년 그가 기거했던 곳을 리모델링한 ‘소심당 조아라기념관’을 설립해 뜻을 기리고 있다. 소심당(素心堂)은 속옷을 기워 입을 정도로 검소했던 그에게 허백련 화백이 ‘티 없이 결백하다’는 뜻으로 지어준 호이다. 기념관에는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유물 및 각종 기록물들이 전시돼 생전의 선생의 사랑·정의·평화·봉사 정신 등을 엿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