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심사(군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운심사(군산)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운심사(군산)

운심사(군산)

13.1Km    2024-09-20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대야면 오동길 30-28

운심사는 1919년 일제강점기 한국인 이종선이 세운 사찰로 한국불교태고종 사찰이다. 대야면 산월리 백산 남쪽 야트막한 중턱에 창건했다. 경내는 그다지 넓지 않고 전각들도 고만고만하다. 운심사의 아름다움은 사찰의 삶을 영위하는 텃밭과 절집을 꾸민 꽃밭에서 찾을 수 있다. 대웅전은 앞면 3칸, 옆면 2칸으로 자연 주초 위에 두리기둥이고 주심포 형식의 조그마한 팔작지붕 건물이다. 편액이나 주련이 없고, 내외부에 단청이 칠해져 있으나 단순한 것이 특징이다. 내부에는 중앙에 석가여래상과 미륵보살, 관음보살이 봉안되어 있다. 대웅전 앞에는 1989년에 조성된 석조 미륵 불상이 봉안되어 있다. 입상인 석조 미륵 불상은 앙련 대좌 위에 세워져 있는데, 불상의 높이가 19척이나 된다. 대웅전의 작은 규모와는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거대하지만, 얼굴은 작고 귀염성이 있다. 요사채는 원래 이 절의 중심에 있던 법당이었다 한다. 한편 용왕상(龍王像)은 2000년 10월 26일 세운 것으로 대웅전 아래에 자리 잡고 있다.

원불교중앙총부

원불교중앙총부

13.1Km    2025-07-23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익산대로 501

익산 원불교 중앙총부는 전라북도 익산시 신용동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 맞은편에 위치한 원불교의 중심 성지이다. 이 성지는 정문을 기준으로 좌측 순서에 따라 둘러볼 수 있으며, 총 14개의 주요 장소로 구성되어 있다. 붉은 꽃이 만개한 종각을 시작으로 청하원, 정화정사 등 다양한 전통 건물과 사찰 공간이 조화를 이루며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성직자를 위한 수행 공간 외에도 일반인에게 개방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시민들의 휴식처로도 사랑받고 있다. 대종사 성탑과 성비 주변에는 목련, 벚나무, 동백나무 등이 계절마다 피어나며, 처마 끝 풍경 소리는 고요한 명상 공간을 완성한다.

원불교역사박물관

원불교역사박물관

13.1Km    2025-07-30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익산대로 501

1979년 원불교 중앙총부 내 개교반백년기념관 3층에 원불교중앙박물관으로 개관하였다. 1991년 소태산대종사기념관으로 이전하였고, 2002년 건물을 증축한 뒤 원불교역사박물관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8개의 전시실과 기획전시실, 일원상수석실, 영상실, 수장고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원불교 교조인 소태산 박중빈의 종교 이념을 형상화해 전시하고, 교단 관계 유물과 한국의 역사적인 유물 등을 수집·보존·전시하고 있으며, 종교 화합의 의미로 다른 종교 유물과 자료들까지 전시·소장하고 있다. 그밖에 노인문화학교, 어린이 탐사대 등의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어린이 그림대회도 개최하고 있다. 안내와 관리는 매월 20여 명의 자원봉사 인력에 의해 운영된다. 최초로 문화관광부 제1종 전문 박물관으로 등록한 종교계열 박물관이다.

다가포가든

다가포가든

13.3Km    2024-04-08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현영길 40-28 다가포가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도 소개된 한식당 다가포가든은 익산시 외곽에 있다. 돼지고기의 갈매기살 구이와 갈매기살을 듬뿍 넣은 김치찌개가 대표 메뉴다. 연탄에 구워 더욱 담백한 갈매기살이 맛있는 다가포가든은 동네 어르신들이 얼큰하게 소주 한 잔 기울이면서 담소를 나누는 정겨운 분위기의 고깃집이다. 약 30년 된 노포답게 메뉴는 갈매기살 단일 메뉴이고 밑반찬은 깍두기, 파채, 애호박무침, 오이무침, 우엉, 상추쌈 등이 나온다. 김치찌개는 버섯, 양파가 큼직큼직 실하게 들어있고 끓이면 끓일수록 깊은 맛이 술 한 잔을 부른다. 고기의 신선도 자체가 높아 단출한 메뉴지만 그만큼 가성비 높은 식사를 할 수 있다.

군산 개정면 구 일본인농장 창고

군산 개정면 구 일본인농장 창고

13.3Km    2025-08-12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개정면 바르메길 53-5

시마타니금고는 일제 강점기 군산 지역의 대표 농장주였던 시마타니 야소야가 1920년대에 지은 금고용 건물이다. 시마타니는 우리 민족의 문화재 수집에 관심을 가지고 발산리 석등과 오층석탑을 비롯한 수많은 예술품을 불법 수집하였던 인물이다. 이 건물은 시마티니가 수집한 골동품을 보관하던 장소였다. 건물은 3층의 콘크리트 건물로 입구에는 철제 금고문이 달려 있고 창문은 쇠창살과 철판으로 이중 장금 장치가 되어 있다. 현재 발산초교 자리에 농장을 만들었던 시마타니 야소야는 일본의 야마구찌현 구카군 출신으로 일본에서 주조업으로 재산을 모은 후 일본 청주의 원료인 값싼 쌀을 찾아 군산에 온 자인데 그는 1903년 12월 당시 돈 7만원으로 발산리 인근의 토지를 매입하면서 농장을 만들기 시작하여 1909년이 되자 임피 외에도 2개 면에 486정보의 농지를 소유한 농장주가 된다. 땅에 대한 집착이 유난히 강했던 시마타니 독은 해방 후 자신의 농장을 지키기 위해서 미군정청에 한국인으로 귀화를 신청했고 다른 일본인이 떠난 후에도 끝까지 귀국을 거부했고 그 덕분에 그는 군산의 마지막 일본인 농장주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지만 결국 그도 미군정청의 강제적 권유로 손가방 2개만을 지닌 채 부산항에서 마지박 귀국선에 몸을 실어야 했다. 이 건물은 반지하인 1층과 지상 2층으로 이어진 3층까지 하나의 구조물인 일체형으로 만들고 내부의 각층은 나무마루로 구분된 건물이다. 외부로 통하는 창문에는 쇠창살을 치고 그 바깥쪽으로 철문을 달아놓아 2중의 방범장치가 되어 있다. 출입문은 USA마크가 선명한 문을 달아 놓았는데 2차 세계대전 이전 미국에서 수입한 수입품임을 알 수 있다. 금고의 반지하에는 옷감과 음식류가 있었으며 2층에는 농장의 중요서류와 현금이 있었고, 3층에는 한국의 고 미술품이 다수 소장되어 있었다고 한다.

군산 발산리 석등

군산 발산리 석등

13.3Km    2025-08-06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개정면 바르메길 43

발산리 석등은 고려초기 작품이며 높이는 2.5m 로 기둥돌의 용무늬 조각이 특징이다. 완주군 고산면 삼기리 봉림사지에서 일제강점기 때 시마타니가 반출하였다. 현재 위치는 발산초등학교 건물 뒤편의 정원에 자리잡고 있다. 현재 발산초등학교가 있는 곳은 1900년대 일본인 농장주 시미타니의 집과 농장이 있던 곳으로 그 당시 일본인 농장주가 수집했던 문화유적이 다량 보존되어 있었다. 하대석에는 8장의 연화복련(연꽃잎 2장이 겹쳐진 모습)이 새겨져 있고 간주석에는 이빨을 드러내고 웃고 있는 용의 모습이 해학적으로 그려져 있다. 이처럼 기둥돌에 용이 새겨진 석등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작품이다. 또한 지대석은 현재 전북대학교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동물의 몸속에 기계가 있어요

동물의 몸속에 기계가 있어요

13.4Km    2024-11-25

충청남도 서천군 금강로 1210
041-950-5953

이번 전시는 동물들의 몸속에 숨겨진 기계적 원리를 눈높이에 맞춰 소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다양한 생태계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각자의 방식으로 진화하고 적응한 동물의 몸속을 들여다볼 기회가 많을까요? 동물들의 움직임을 들여다보면 재미있는 작동 원리가 숨겨져 있다. 동물들이 어떤 작동 원리를 가지고 있는지 생각하면서 관람하고 체험하는 동안 실제로 나의 생각과 일치하는지 확인하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이 전시를 통해 지구상에 사는 다양한 동물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살아가는지 직접 느껴 보기 바란다.

국립생태원에코리움

국립생태원에코리움

13.4Km    2025-03-26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송내리

국립생태원 에코리움은 국립생태원 내에 있는 전시 시설이다. 이곳은 5대기후관(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 상설주제전시관, 4D입체영상관, 어린이 생태글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5대기후관 열대관은 환경 파괴로 인해 점점 사라져 가는 지구촌의 열대우림을 온실에 재현한 공간이다. 사막관은 척박한 사막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동식물을 전시한 공간이다. 지중해관은 지중해성 기후의 생태 환경을 재현한 공간이다. 온대관은 사계절이 뚜렷한 한반도의 기후 환경과 생태계를 재현한 공간이다. 극지관은 남극과 북극의 극지기후를 체험할 수 있다. 상설주제전시관은 생태학의 기본 개념, 생태계 및 생물군계(biome)의 정의, 생태계 서비스, 생태자원 보전의 의미를 전시하고 있다. 4D입체영상관은 외래종으로부터 우리 토종 동물들을 지키는 [강산이의 모험], 연어의 일생을 통해 생태계의 순환을 알려주는 [엄마숲], 남생이가 습지로 돌아가는 모험을 그린 [남생이 날다]를 4D애니메이션으로 감상하는 곳이다. 마지막으로 어린이 생태글방은 영유아 및 어린이, 청소년 대상 생태도서(자연과학, 기초과학, 생태환경 등) 1만 2천여 권을 구비하고 디지털 검색 및 오디오북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생태통로: 생명의 길, 공존의 길

생태통로: 생명의 길, 공존의 길

13.4Km    2024-05-03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금강로 1210
041-950-5300

특별전 ‘생태통로: 생명의 길, 공존의 길’ 은 우리가 한 번쯤 만났을 수 있도 있는 ‘생태통로’를 주제로 인간과 야생동물의 공존을 이야기한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이기심에 삶의 터전이 조각조각 나눠진 야생동물의 이야기와 이를 다시 잇기 위한 생태통로로의 역할과 우리의 노력을 담았다. 인간과 야생동물과의 공존을 위한 노력과 생태통로를 통해 그 의미와 또 다른 대안을 고민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공존의 섬, 격렬비열도

공존의 섬, 격렬비열도

13.4Km    2024-07-30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 금강로 1210
041-950-5300

국립생태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가 직접 가기 어려운 격렬비열도를 1/250 축척의 3차원 모형으로 제작하여 생동감 있게 관람할 수 있으며, 난ㆍ온대림이 공존하는 식물구계학적 특징에 따라 동백나무, 큰천남성, 후박나무 등 격렬비열도에 자생하는 식물을 함께 전시하여 현장에 와있는 듯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