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Km 2025-04-17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서삼릉길 233-112
서울 근교 고양시 서삼릉에 인접한 원당 종마목장은 한국마사회에서 설치하여 운영하는 곳이다. 1988년 서울 올림픽 게임이 있을 때는 크로스컨트리 종목의 경기장으로도 활용되었다. 목장의 목가적 풍경에 반한 시민들의 요청으로 1997년부터 일반인에게도 일부 시설이 개방되었고 그 이후 드라마 촬영지로 더욱 알려지게 되었다. 위험 시설이 많아 개방 지역을 제한하고 있으며 내부에는 특별한 볼거리보다는 말이 방목되어 있는 목가적인 풍경을 산책하면서 즐길 수 있다. 이곳은 승마를 배우거나 말먹이주기 체험 등을 진행하는 곳이 아닌 산책로와 그늘막, 잔디광장, 화장실 등을 개방하기 때문에 조용히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탁 트인 초원과 높은 하늘을 마음껏 느낄 수 있고 인근에 있는 서삼릉과 함께 둘러봐도 좋다. 산책길 언덕 위쪽으로는 의자와 매점이 있어 쉬어갈 수 있는 곳이다.
11.7Km 2024-01-30
서울특별시 용산구 청파로 291
쌍대포소금구이 본점은 4호선 숙대입구역 10번 출구 인근에 있다. 각종 매체에 맛집으로 소개되었고,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이기도 하다. 주차공간이 협소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대표 메뉴는 특삼겹 너덜이 이고 일삼꼬들과 항정살, 한방껍데기도 인기 메뉴이다. 식사 메뉴로 차돌된장밥, 꽁치소면찌개 등 메뉴가 다양하게 있다.
11.7Km 2025-06-11
서울특별시 종로구 필운대로 45 (누하동)
서촌은 경복궁 서쪽에 있는 마을을 일컫는 별칭이다. 서촌마을은 인근에 명동과는 다른 분위기로 오랫동안 골목을 지켜온 낡은 상점들과 한옥집 등을 구경할 수 있으며, 미로 같은 골목길을 걷다 보면 상큼한 파스텔컬러의 벽화와 앙증맞은 그림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옛 느낌과 더불어 감각적이고 세련된 공간들도 함께 공존하고 있으며, 특유의 정겨움과 소박함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분위기 덕에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인기 있는 곳이다.
11.7Km 2025-06-26
서울특별시 용산구 백범로87길 40
열정도쭈꾸미는 서울시 용산구 원효로에 있는 주꾸미 요리 전문점이다. 지하철 1호선 남영역 1번 출구 열정도 문화거리 부근에 있다. 매장은 옛 가옥을 리모델링해 사용하고 있으며 손글씨로 써 놓은 간판이 인상적이다. 내부는 넓고 시멘트벽이나 천장에 노란색 전선을 그대로 보이게 한 미완성 인테리어도 이 집의 콘셉트다. 철판 주꾸미가 인기 메뉴이며 기본 콩나물과 양배추샐러드, 깻잎 등이 밑반찬으로 나오고 리필도 가능하다. 사이드 메뉴로 치즈 계란찜과 사리들이 있어 추가해서 먹으면 좋다. 모든 메뉴는 포장을 할 수 있고 배달 전문 앱을 통해 배달도 하고 있다.
11.7Km 2024-10-29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273 (부암동)
갤러리 비엔에스는 한국 미술의 국제화를 위해 노력하는 갤러리이다. 1974년에 인사동에서 [백송갤러리]로 시작하여, 2023년 부암동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갤러리 비앤에스]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도약하였다. 지난 40여 년간 한국 미술의 대중화와 해외작가를 국내에 소개하기 위해 수많은 전시를 기획하였다. 또한 국제미술전에 참여하고 유수의 화랑들과 경쟁하여 한국 미술을 세계에 알렸다. 그 과정 중에 알게 된 여러 나라의 갤러리들과 협력하여 아트페어도 진행해 오고 있다. 또한 1992년 백송미술문화재단을 설립하고, 후진양성에도 이바지하며 지속해서 역량 있는 국내외 작가들을 발굴하여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부암동 하림각에서 상명대 방향으로 100m에 있다.
11.7Km 2024-10-01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 280 청하빌딩
02-395-1688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청하고려인삼 주식회사는 고려인삼 전문기업이다.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고려인삼의 역사와 문화, 효능을 널리 알리고 있다. 본사 건물에는 고려인삼 박물관과 인삼매장, 잡화상품 매장, 은행, 카페 등이 있다. 각 나라 언어에 능통한 직원들이 있어, 사전 예약시 외국어 담당직원이 박물관 안내, 상품 상담 및 판매를 돕는다. 높은 고객 만족을 위해 철저한 사후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11.7Km 2024-12-18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길 49-9 (필운동)
0507-1372-0080
평소와 다름 없는 여느날이지만, 따스한 온기가 가득한 이 공간이 소중한 사람들에게 좀 더 선물 같은 하루를 선사해 드릴 수 있기를 소망하는 친근하면서 세련된 한옥 스테이 ‘여느날’입니다.
11.7Km 2025-07-01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2가)
세계도시로 성장한 서울이 어떻게 탄생했으며 어떻게 변해서 오늘에 이르렀는지를 배우고 앞으로 어떻게 바뀔 것인지를 가늠해 보는 곳이 서울역사박물관이다. 서울의 뿌리와 서울 사람의 생활, 현대 서울로의 변화를 보여주는 상설전시와 함께 서울의 역사·문화를 증언하는 다양한 기증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어린이와 가족, 어른들을 위한 각종 체험교실과 문화행사들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
11.7Km 2025-03-13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55 (신문로2가)
흥화문은 경희궁의 정문이다. 원래 경희궁으로 들어가는 문읜 5개로, 정문인 흥화문 외에도 동쪽에 흥원문, 서쪽에 숭의문, 남쪽에 개양문, 북쪽에 무덕문이 있었다. 창건 당시 경희궁은 창경궁 제도를 따라서 규모를 작게 하여 정문도 단층으로 세웠다. 경희궁 근처 얕은 고개를 ‘야주개’라 하였는데, 이는 흥화문의 현판 글씨가 명필이라 밤에도 빛이나 그 광채가 고개까지 훤하게 비추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흥화문은 원래 금천교 동쪽, 즉 현재의 구세군회관 빌딩 자리에서 동쪽인 종로를 향하게 지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들어 1915년에 도로가 확장됨에 따라 흥화문은 원래 위치에서 약간 뒤로 옮겨지면서 문의 방향도 도로와 나란하게 남향으로 바뀌었다. 1932년 이토 히로부미를 위한 사찰인 박문사를 건립할 때 정문으로 사용하기 위해 흥화문을 떼어갔다. 광복 이후 박문사가 폐지되고 그 자리에는 영빈관과 신라호텔이 들어서면서 그 정문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1988년 서울시는 경희궁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흥화문을 경희궁터로 옮겨 왔는데, 옛 개양문이 있던 현재의 위치에 이전하여 복원하면서 궁궐 정문으로서의 역사성을 되살리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