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오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 국내 여행 정보

한국관광공사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높은오름 - 주변 여행 및 근처 관광 명소 정보를 소개합니다.

높은오름

2.2 Km    3619     2023-12-0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중산간동로

이 오름은 주변 일대에서 유일하게 고도가 400m 이상되는 오름으로 능선미가 선하고, 주위에 산재된 뭇 오름을 압도하는 느낌을 주어 높은 오름이라 불리고 있다. 정상에는 둘레가 약 500m나 되는 원형 굼부리가 3개의 봉우리를 이어가면서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등성이 여기저기에는 크고 작은 바위들이 있고 그 틈새에는 사스레피나무와 부처손이 자라나고 있으며, 등성이 일부에서는 물매화, 미나리아제비, 제비꽃, 피뿌리풀들도 서식되고 있음이 발견된다. 표고가 높기 때문에 정상에서는 사방을 시원스레 조망할 수 있으며, 특히 다랑쉬, 거미오름, 백약이로 이어지는 북~동~남쪽의 조망은 예술의 경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그 조망이 매우 뛰어나다.

개오름

2.3 Km    2395     2023-12-0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이리로57번길 162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2리 구릉밧 북쪽에 있는 원뿔 모양의 성층 화산으로 꼭대기에 작은 굼부리(분화구)가 있다. 면적은 338,028㎡, 둘레 2,069m, 높이 344.7m이고, 오름 바로 남쪽 아래에는 내깍내(천미천)가 지나고 서북쪽에는 비치미오름이 있고 북쪽에는 돌리미오름이 있다. 남쪽에는 못지오름이 있고, 남동쪽에는 영주산이 있으며, 서쪽에는 성불암(성불오름)이 있다. 예로부터 개오름으로 부르고, 한자 차용 표기로 개악 또는 개봉 등으로 표기해 왔다. 현재 개오름의 남동 사면에는 해송과 삼나무가 조림되어 있고, 그 외 지역은 풀밭을 이루면서 키가 작은 나무와 함께 술패랭이, 가시쑥부쟁이, 낭아초, 피뿌리풀 등이 식생하고 오름 주변은 목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개오름은 올라갈 필요 없이 방문하기 좋아 웨딩 화보 촬영으로 유명한 숨은 제주 명소이자 일몰 맛집이다. 주변에 제주 숲길로 유명한 사려니숲길이 있어 상쾌한 삼나무 향을 느끼면서 힐링도 하고 숲길 가는 길에 있는 렛츠런팜은 일부 시설이 개방되어 있어 제주 목장의 자연과 여유로운 말의 모습을 보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안도르

안도르

2.6 Km    0     2024-03-2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안도르는 제주 송당무끈모루 정류장 근처에 있다. 사진 스폿과 함께 유명해진 카페로 나무 사이 뚫린 공간을 통해 들판과 건너편의 나무, 오름, 하늘을 한 사진 안에 그림처럼 담을 수 있다. 이뿐 아니라 콘크리트 벽을 배경으로 한 커다란 로고, 나무 아래 전신거울 등 포토존이 많다. 당근케이크와 송당건강당근빵을 비롯해 다양한 베이커리류와 돌땅크라떼, 안돌오름 같은 시그니처 메뉴가 있다. 근처 여행지로 안돌오름, 아부오름, 백약이오름 등이 있다.

송당무끈모루

송당무끈모루

2.7 Km    3     2024-06-07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비자림로 1661-13

송당무끈모루는 송당리 비자림로에 있다. 모루는 산마루 할 때 마루 즉 작은 언덕을 뜻하지만, 지금은 특별히 경사나 구릉을 느낄 수 없다. 이 장소에 안도르 카페가 생기며 사진 스폿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나무 사이로 넓은 초록 들판이 보이고, 멀리 삼나무숲과 오름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분위기 있는 장면을 연출할 수 있다. 시외버스를 타면 바로 앞까지 갈 수 있어 뚜벅이 여행자들도 접근이 쉬우며 사진 스폿에는 주말에 줄 서는 사람이 많다. 근처 비밀의 숲으로 유명해진 안돌오름과 묶어 사진을 찍으러 오는 여행자가 많다. 근처 여행지로 아부오름, 비자림, 안돌오름 등이 있다.

제주자연생태공원

제주자연생태공원

2.9 Km    4     2023-10-11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금백조로 448

제주 자연생태공원에는 독수리, 수리부엉이, 매 등 다쳐서 자연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맹금류, 뿔이 그물에 걸리거나 어미를 잃은 노루 등 다양한 야생동물들을 만날 수 있으며 지금은 쉽게 접할 수 없는 굼벵이, 도마뱀, 개구리, 메뚜기 등을 만지고 관찰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곳이다. 또한 노루 먹이 주기를 통해 야생동물과 친해질 수 있는 공간이다. 집줄 놓기, 새끼줄 만들기 등 우리 조상의 생활사를 체험하고 편백 열매로 만든 팔찌, 도토리 팽이 등 다양한 자연재료를 이용하여 만들기 체험을 함으로써 자연이 주는 풍요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제주자연생태공원 내에 위치한 궁대오름은 나지막한 오름으로 걸으면서 건강과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있다.

성불오름

3.0 Km    0     2023-12-05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중산간동로 2532

성불오름은 구좌읍 송당리에 있는 소화산체이다. 성불오름이라는 이름은 오래전 이 오름에 있었던 성불암이라는 암자에서 비롯되었다는 설과, 오름의 모습이 승려가 불공을 올리는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데서 붙여졌다는 설이 존재한다. 넓게 펼쳐진 마목장을 지나면 오름 입구가 나오며, 탐방로가 갈려져 있는데 어느 방향으로 가더라도 한 바퀴 돌아서 만나게 이루어져 있다. 이 오름은 말굽형 분화구를 지녔는데, 남쪽 봉우리에서 북쪽 봉우리에 이르는 등성마루에 둘러싸여 동향으로 살짝 파여있다. (출처: 비짓제주)

거슨세미(세미오름, 샘오름)

3.1 Km    2783     2024-01-08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산145

거슨세미오름은 제주시 구좌읍 대천동 사거리에서 송당을 잇는 비자림로로 진입하여 약 2.3Km 지점에 위치해 있다. 이 오름 서남쪽 굼부리(분화구)에는 한라산쪽으로 거슬러 흐르는 샘(세미)이 있어 [거슨세미]라 부른다. 서쪽으로 벌어진 말굽형 오름으로 북쪽에는 안돌오름과 밧돌오름이 있고 남쪽에는 칡오름, 민오름이 있다. 오름 입구에서 왼쪽으로는 샘을 거쳐 정상으로 가는 길, 오른쪽으로는 비자나무 산림욕장, 삼나무와 편백나무 숲길이 이어지는 둘레길과 연결되어 있다. 둘레길은 어린아이와 노약자들도 충분히 탐방이 가능할 만큼 평탄한 구간으로 산책과 함께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이 곳의 비자나무는 송당리민들이 직접 조림한 것으로 비자나무 열매를 채취하고 판매하여 주민소득 창출의 기회가 되고, 이곳을 찾는 여행자들에겐 멋진 산림욕장을 제공하고 있다.

디-포레 카라반 파크

디-포레 카라반 파크

3.2 Km    0     2023-11-3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송당6길 78-1

황칠나무 자생숲을 보호 조성해 온 결실로 국립제주대학교 황칠사업단의 인증 받은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의 명소이다. 전 세계에서 오직 제주도에만 있는 황칠나무 보호숲과 비자나무, 편백나무 숲을 보유하고 있다. 12만평의 당오름 산책로, 9.8km 승마로, 산림욕장 및 체육운동시설 등 여유로운 휴식을 즐겨보자. 편리한 서비스로 야외수영장, 샤워장, 바비큐장, 식음료장, 카페, 캠프파이어를 이용할 수 있다.

뒤굽은이오름

3.3 Km    2717     2024-08-05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일주동로

뒤곱은이오름, 뒤꾸부니오름, 후곡악(後曲岳) 등 여러 별칭이 있는 뒤굽은이오름은 뒷부분이 구부러진 오름이라는 데에서 유래했다. 남쪽으로는 구부러지고 북쪽으로 벌어진 굼부리를 가지고 있다. 제주 오름의 중심지인 송당마을에서 도보로도 접근이 쉽다. 멋진 풍경에 비해 낮은 인지도로 오름을 오롯이 즐기고 싶은 여행자가 들르기에 좋은 곳이다. 북쪽으로 입구가 벌어진 말굽형 분화구가 있으며 넓은 분화구가 전체적으로 침식된 상태이다. 오름 대부분이 풀밭으로 덮여 있으며 북서쪽 일부 비탈면에만 인공적으로 심은 삼나무, 편백, 해송 등이 우거져 있다. 오름의 입구에서 정상까지는 약 10여분이 걸리나 오르는 길에 따라 가파른 곳도 존재한다. 이정표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오름의 전체적인 형태를 한눈에 바라보며 정상을 찾아 길을 올라야 한다. 정상에서는 제주 동부권의 랜드마크인 다랑쉬오름, 돝오름, 용눈이오름 등이 한눈에 조망된다. 후곡악 수산 생태 탐방로의 제2코스 안에 포함되어 있으며, 뒤굽은이오름에서 목장 길까지 도보로 약 1시간 30분 소요된다.

손지오름

3.4 Km    2673     2024-08-22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

손지오름은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위치한 오름이다. 이 오름은 한라산의 축소판 같은 생김새 때문에 한라산의 손자라는 의미로 손지오름이라고 불린다. 손지는 손자의 제주식 표현이며, 이 외에 손자봉, 손지악이란 이름도 같이 쓰인다. 손지오름은 따라비오름, 큰사슴이오름과 함께 가을철 억새가 아름다운 3대 오름에 손꼽힌다. 높이가 250m에 불과하지만 화구 능선에 오르기 위해서는 빽빽하게 들어선 억새 숲을 헤쳐 가야 한다. 억새가 한 방향으로 눕혀져 있는 것은 앞선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길이다. 길은 여러 갈래로 흩어져 있지만 모두가 정상을 향하고 있다. 손지오름의 볼거리는 억새 군락이나 시원한 오름 조망만이 아니다. 남쪽 알봉 아래로는 광활한 목장 지대가 자리하고 있다. 이곳의 초지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것이어서 방목된 소들은 홀로 봉우리에 오르기도 하고 때론 떼를 지어 평지를 활보한다. 손지오름에서 바라본 목가적인 풍경은 제주의 가을 정서와 매우 잘 어울린다. 누구나 오름의 정상에 서면 쉽게 내려오지 못하는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