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Km 2024-06-07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사당리
1963년 국가 사적 제68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는 강진 고려청자 요지는 9세기부터 14세기까지 5백여 년간 집단적으로 토기나 청자를 생산했던 곳으로 9개 마을에 180여 개소의 가마터가 분포되어 있다. 고려 시대 집단적으로 청자를 생산했던 곳으로 이곳 강진과 부안 등을 들 수 있으나, 전국적으로 지금까지 발견된 400여 기의 옛 가마터 중 대부분이 이곳 강진에 분포되어 있다. 그중에서도 사당리는 제작 기술이 최절정을 이룬 시기에 청자를 생산하였던 지역으로, 우리나라의 국보나 보물로 지정된 청자의 80% 이상이 이곳에서 생산되었을 정도로 그 기법의 천재성과 예술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왔으며,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도 보관되어 있다. 또한, 강진은 다른 지방에 비해 태토, 연료, 해운, 기후 등 여건이 적합하여 우리나라 청자 문화를 하였다. 강진의 '청자촌' 일대에는 고려청자박물관,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 한국민화뮤지엄 등이 자리를 잡고 있어 다양한 시청각 체험이 가능하고, 인접하여 청자촌 오토캠핑장이 있다.
15.1Km 2025-04-14
전라남도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길 33
061-430-3352
강진전라병영성축제는 외국인부터 어린 아이들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문화체험과 즐길거리가 가득한 축제이다. 고려 말 이래 계속된 왜구의 침략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해 광산현에 설치되었던 전라병영을 도강으로 옮겨오면서 강진이 탄생하였다. 이리하여 50여 군현의 병권을 장악하여 전라도 군사권을 총괄하는 사령부 역할을 했던 전라병영성! 그리고 강진의 역사는 시작되었다. 특히 병영성은 서양에 우리나라를 처음으로 소개했던 하멜이 1656년 강진 병영으로 유배되어 7년 동안 살면서 노역했던 곳으로서, 주변의 '하멜 기념관'과 함께 하멜 관련 역사문화 유적지로서의 역할도 크다.
15.1Km 2024-11-26
전라남도 장흥군 장흥읍 우드랜드길 180
정남진 장흥은 산과 바다와 강이 있는 아름다운 생태고을이다. 그중에서도 초록의 상쾌한 바람과 아름드리 40년생 편백나무가 빼곡히 들어선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으뜸이라고 할 수 있다. 장흥읍 시내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억불산 자락에 자리 잡은 우드랜드는 목재문화체험관, 전통한옥 등 아름다운 펜션 단지 생태건축체험장과 전남목공예센터 그리고 치유의 숲과 편백소금집(찜질방) 등을 갖추고 있다.
15.2Km 2025-04-16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천황사로 280-82
천황사는 월출산(809m) 사자봉 아래에 자리 잡은 대한불교법화종 사찰로 신라 말에서 고려 초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창건에 관련된 기록은 없지만, 절에 남아 있는 유적과 유물을 통해 추정하는 것이다. 1995년 12월에서 1996년 1월에 걸친 목탑지 발굴 때 ‘사자사(獅子寺)’가 새겨진 통일신라시대의 명문 기와가 발견되어 천황사의 전신인 사자사가 이곳에 있었음이 확인되었다. 고려시대의 연혁은 알 수 없지만 목탑지가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그 법통을 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임진왜란 때 절이 폐허화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절에서 ‘순치병술년(順治丙戌年)’명문기와, 곧 1646년(인조 24)에 해당되는 연도가 새겨진 암막새 기와가 발견되어 그 해에 중창된 사실이 확인되었다. 그리고 영조 재위(1725~1776) 시절에 다시 중창되었는데 이 무렵 한 때 ‘칠산사’로 개칭되었다고 하며, 그 뒤 1906년에 중창되면서 다시 현재의 절 이름을 갖게 되었다. 1947년에는 영암군 무궁청년단에서 지어 수련장으로 쓰던 건물을 절에 기증하여 법당으로 만들었으며, 1953년에 법당 기와 불사가 있었다. 문헌에 의하면 월출산에는 50여 개 이상의 사암(寺庵)의 이름이 전하며, 속전으로는 99 암자가 있었다고 전한다. 월출산의 사자봉(해발 700m)과 장군봉이 굽어보는 위치에 자리한 천황사는 사자봉의 웅대한 흐름을 견제하는 자리에 서있는 의미 깊은 사찰이다. 사자봉 정상에서 내려온 협곡을 따라 옆에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그 면적이 좁아 자연환경과 지형에 순응하여 대지를 조성하고 소규모 산지사찰이 설립되었다. 등산로 입구에서 약간 오르면 다소 급한 경사지에 3단의 대지가 있는데 그 맨 앞의 대지에 천황사가 있고 다른 단 위에는 건물지와 탑지가 좌, 우에 있다.
15.2Km 2023-08-11
월출산은 산 전체가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산이며, 백제의 왕인박사와 신라의 도선국사가 태어난 곳이기도 하다.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월출산은 해발 809m의 천황봉이 가장 높은 산이다. 해발 1천 미터가 되지 않지만, 산세가 험하기로 유명하다. 월출산은 천년고찰 천황사와 도갑사를 품고 있어 문화유산 답사로도 제격이다.
15.2Km 2024-07-30
전라남도 강진군 신전면 삼인길 102-79
주작산 별소리 캠핑장은 우리나라 100대 명산 중 하나로 꼽히는 주작산 중턱에 위치해 있다. 글램핑과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이곳은 주작산을 배경으로 사계절 모습을 달리하는 야생화, 초원, 억새, 설화 등을 체험할 수 있고 밤이면 별자리와 별빛을 감상할 수 있다. 2016년에 개장한 이곳은 약 20000㎡로 일반 야영장 14면, 글램핑 시설 8동, 개인 카라반사이트 12면으로 이루어져 있고 샤워장, 개수대, 매점, 화장실을 갖추고 있다. 특히 글램핑은 신소재의 최신 시설을 자랑하며 온돌과 침대가 모두 완비되어 있다. 캠핑장 안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트램펄린이 구비되어 있으며 반려동물 동반은 캠핑장만 가능하다.
15.2Km 2024-06-07
전라남도 장흥군 유치면 휴양림길 154
061-863-6350~1
유치자연휴양림은 장흥댐 상류 지역에 있으며 옹녀봉에서 내려오는 무지개폭포와 옹녀폭포, 전설이 담겨있는 변강쇠와 옹녀 바위 등 웅장한 기암괴석 등 뛰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휴양림 주변 산림은 편백, 비목나무, 가래나무, 비자나무, 굴피나무, 참나무류, 산수유, 고로쇠나무, 산벚나무, 단풍나무 등 400여 종의 온난대림에서 내뿜는 피톤치드가 풍부하며 가을이면 단풍이 아름다워 전국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산림욕과 휴양을 즐길 수 있다. 휴양림에는 17동의 숲속의 집, 물놀이장, 놀이터, 야영장, 체육시설, 주차장, 출렁다리 등을 갖추고 있어 가족단위, 그룹 단위 휴양은 물론 각종 행사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또한, 등산로와 산책로, 산악자전거 코스와 장흥댐 주변의 드라이브 코스가 각광받고 있다. 휴양림 주변에는 불교사적 가치가 높은 보림사가 있으며 보림사 주변의 약 300년 이상된 비자림과 자연상태 그대로 자생하고 있는 대단위 녹차단지, 대나무 및 소나무 숲 등을 이용하여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보림사산림욕장, 수인산성과 억새를 볼 수 있는 수인산 등 주변에 볼거리가 많이 있다.
15.3Km 2024-07-17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천황사로 280-73
월출산 천황 야영장은 월출산 국립공원 천황 지구에 있다. 가까운 포켓 주차장에 차를 대고 수레를 이용해 장비를 이동한 후, 원하는 자리에 캠핑을 즐길 수 있게 되어있다. 데크마다 테이블이 하나씩 있어 쾌적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또 모든 사이트에서 전기 사용이 가능하며 취사장, 화장실, 샤워장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국가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월출산을 가장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자연휴양림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깊고 울창한 숲이 펼쳐져 있는 게 장점이고 야영장을 월출산 탐방을 위한 베이스캠프로 이용하는 사람도 많다. 참고로 야영장을 이용하려면 국립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야 한다. 당일 빈자리가 있다면 주차 매표소에서 현장 결제 후 야영권을 구매할 수도 있으나 성수기에는 쉽지 않다.
15.3Km 2024-08-23
전라남도 영암군 학산면 지소길 34
야미야미팜은 여성 기업인이 운영하며, 맑은 물과 양질의 황토 땅을 지닌 전남 영암의 황토 땅에서 자란 품질 좋은 멜론을 생산한다. 야미야미팜에서는 폐기되는 못난이 멜론을 활용한 다양한 푸드 업사이클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멜론 미니케이크와 애기멜론 장아찌 체험은 영암군을 비롯한 인근 지역에서도 소문난 인기있는 프로그램이다. 못난이 멜론의 멋진 변신을 통해 특별한 맛의 체험으로 이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
15.4Km 2025-05-02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천황사로 280-43
월출산은 ‘달 뜨는 산’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수한 문화자원, 그리고 남도의 향토적 정서가 골고루 조화를 이룬 한반도 최남단의 산악형 국립공원이다. 소백산맥이 목포 앞바다로 흘러가다 평지에 돌출된 잔구 형태의 월출산은 천황봉(810.7m)을 중심으로 산 전체가 수석의 전시장이라 할 만큼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백제의 왕인(王仁) 박사와 신라말 도선(道詵) 국사의 탄생지이기도 하며, 호남의 소금강산이라 불린다. 또한 천황봉을 중심으로 남쪽에는 단아한 모습의 무위사, 서쪽에는 도갑사가 있는데 도갑사의 해탈문, 무위사의 극락전, 마애여래좌상 등을 비롯한 많은 문화재가 있다. 월출산의 입구인 도갑사를 지나 5km 정도 오르면 항상 물이 고여있어 용이 살았다고 전해지는 기이한 9개 단지모양의 구정봉(九井峰)에 이르며 그 아래로 500m쯤 내려가면 국보로 지정된 마애여래좌상이 있다. 월출산의 최고봉인 정상에 오르면 동시에 30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평평한 암반이 있다. 월출산의 구름다리도 또 다른 매력을 준다. 이 다리는 지상 120m 높이에 건설된 길이 52m, 폭 0.6m의 한국에서 가장 긴 구름다리이다. 사자봉 왼쪽 산 중턱 계곡에서는 폭포수가 무려 일곱 차례나 연거푸 떨어지는 칠치폭포의 장관을 볼 수 있고, 도갑사(道甲寺)와 무위사(無爲寺)로 내려가는 길목에 펼쳐진 미왕재의 갈대밭은 가을이면 황홀한 절경을 이룬다. 특히 서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일몰풍경은 말로 이루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다.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꽃이 만발하고, 여름에는 시원한 폭포수와 천황봉에 항상 걸려있는 안개,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 등 사시사철 다양하고 독특한 모습을 자랑한다. 왕인(王仁) 박사 유적지에서 구정봉(九井峰)으로 오르는 도중에 있는 도갑사(道岬寺)는 고려시대에 도선국사(道詵國師)가 창건한 절이라고 한다. 산문인 해탈문(解脫門:국보) ·석조여래좌상(石造如來坐像:보물) ·도선국사 수미선사비(守眉禪師碑) 등이 있다. 주위는 노송과 대나무가 울창하여 여름철의 서늘함과 늦가을의 단풍으로 관광객이 모여든다. 월출산 남쪽계곡에 있는 금릉경포대(金陵鏡布臺)는 명소로, 부근에 월남사지(月南寺址)가 있으며, 이곳에 모전석탑(模傳石塔:보물)·월남사지 석비(石碑:보물) 등의 문화재가 있다. 그 남서쪽에 무위사 극락전(無爲寺極樂殿:국보) ·선각대사편광탑비(禪覺大師遍光塔碑:보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