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Km 2024-05-29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소룡동 1071-3
월명공원의 품속에는 1912년에 시민에게 식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든 제1수원지가 물안개를 뿜어내는 산 속의 호수로 변하여 산새와 작은 동물들이 목을 축이는 곳이 되었고 설림산 아래 천년고찰 은적사에서는 고목나무 몇 그르가 지나온 세월을 얘기한다. 월명공원으로 오르는 계단을 딛고 가면 숲이 우거지고 보이면 개나리와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상춘객들이 몰려와 봄을 만끽하면서 놀다가는 공원이다. 따라서 4월에는 연례행사로 전국 규모의 벚꽃사진촬영대회가 개최되어 전국에서 3~400명의 사진동호인들이 모여 모델을 놓고 불꽃 튕기는 경쟁이 벌어져 장관을 이룬다.월명공원 자락에는 군산수원지가 있고 서쪽편에는 유서깊은 은적사가 자리잡고 있어 공원 주변의 정취를 더해준다. 소설가 채만식문학비, 삼일운동기념탑, 바다조각공원, 점방산 봉수대지등이 월명공원의 주요 시설이다. 군산시의 상징인 월명산(月明山)을 비롯하여 장계산·설림산·점방산·석치산 등으로 이어져 있다. 능선과 골짜기 사이에 나있는 산책로를 따라 공원으로 올라가면 군산 시가지와 금강하굿둑·서해·외항·비행장·장항제련소 등이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공원 정상에는 전망대와 바다조각공원, 수시탑, 삼일운동기념비, 개항35주년 기념탑, 생각하는 시민상, 채만식 문인비가 있다. 수시탑은 타오르는 불꽃과 바람에 나부끼는 돛의 형상을띠고있다. 공원 서쪽 설림산 기슭에는 고찰 은적사가 있으며, 점방산과 설림산 사이를 막아 만든 제일수원지가있다.
3.3Km 2025-03-05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내흥동
전라북도 군산시 진포시비공원은 내흥동 금강 하구 연안 도로 옆에 자리한 공원으로 채만식 문학관에서 강변길을 따라 약 10분 정도 내려온 곳에 있다. 군산시에서 조성한 구불길의 1코스 비단강 길에 위치해 있기도 하다. 비단강 길은 비단처럼 펼쳐진 금강과 인접한 채만식 문학관, 금강 철새 조망대, 오성산, 나포 십자들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해당 코스에 진포시비공원이 조성되어 구불길을 여행하는 도보 여행자들의 휴식의 공간이자 군산 시민의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3.4Km 2024-08-14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하나운안2길 14
비행장 정문 부대찌개는 1984년 군산 미군비행장 앞에서 햄버거와 치킨을 파는 가게로 시작했다. 오산, 평택 등지에서 햄과 소시지를 넣은 부대찌개를 판매하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후 이곳에서도 부대찌개와 햄버거를 주메뉴로 판매하였다. 영업을 시작한 지 25년 후에는 구시가지인 나운동으로 이전해 영업을 계속 이어오고 있다. 이곳은 지자체 인증을 받은 안심식당으로 한우 사골 육수에 직접 담은 묵은지, 버섯을 넣고 햄, 소시지를 넉넉히 넣은 부대찌개와 두툼한 수제 햄버거를 즐길 수 있다.
3.5Km 2025-01-17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하나운안2길 15-4 (나운동)
군산 나운동의 곱창 골목 안에 있는 또또생곱창은 현지인이 인정하는 곱창 대표 맛집으로 메뉴는 생곱창, 생갈비, 닭발, 똥집 4가지로 구성돼 있다. 또또생곱창은 깔끔하고 세련된 실내와 안락한 분위기의 내부에서 재료 선별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돼지곱창은 초벌이 되어 있는 상태로 직화로 구워 진한 불향과 함께 매운 양념으로 지방의 풍미가 고소한 대표 메뉴이다. 마무리 볶음밥도 인기다. 군산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군산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알려진 손맛과 노하우가 있는 또또생곱창에 들르는 것을 추천한다.
3.5Km 2025-01-21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백토로 261 (나운동)
군산시 은파호수 공원 근처에 있는 카페리즈는 셀프 로스팅으로 자신만의 커피를 찾을 수 있는 카페다. 방문객은 누구든 직접 로스팅이 가능하며, 콩을 직접 볶은 방문객은 드립커피 한 잔을 대접받을 수 있다. 입구로 들어서는 순간 코로 퍼지는 고소하고 진한 커피의 향이 인사하듯 반기는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파넬라 라테다. 파넬라 라테는 사탕수수로 만든 유기농 원당으로 향이 좋은 단맛이 난다. 카페리즈 드립바에서는 핸드드립 과정을 구경할 수 있고, 향이 좋은 원두들이 진열되어 있다. 인근에 월명호수, 은적사 등이 있다.
3.5Km 2025-01-13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대학로 330
군산문화원은 군산시를 사업구역으로 하는 지역(향토)문화 조사 연구 사업, 지역축제 개발 육성사업, 지역주민 문화의식 함양사업, 지역환경 보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문화활동 등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민간행사 보조 행사로는 중동당산제, 최호장군시민추모제, 임병찬의병장 충혼제, 오성문화제전, 옥구농민항일항쟁 기념행사, 진포대첩 재현 등이 있으며 민간경상 보조 행사는 우리고장 향토문화 역사탐방, 시민과 함께 떠나는 문화기행, 군산의 향토문화 심포지엄, 문화학교, 시민문화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출처 : 군산문화원 홈페이지)
3.7Km 2024-11-27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상나운3길 11
063-468-4482
쏠모텔은 은파호수 공원, 월명공원 인근에 위치한 애견동반모텔로 깨끗하고 아늑한 잠자리를 제공한다.
3.7Km 2025-03-18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백토로 284-8
한소끔은 전북 군산시 나운동에 위치한 식당으로, 살아 있는 문어와 낙지, 전복과 회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한식 전공 교수 출신 박사가 경영하는 한소끔은 2013년 창업 이후 고객의 요구에 충족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시설과 서비스, 음식으로 여러 번의 방송 출연을 할 정도로 인정받고 있는 식당이다.
3.7Km 2024-01-18
은파호수공원은 호수를 중심으로 자전거 타기, 연꽃 자생지 등 자연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공원이다. 특히 은파 물빛다리의 야경은 다른 곳에서 보기힘든 오색찬란한 풍경을 연출한다. 무엇보다 오랜 전설이 깃든 은적사나 옥구향교의 고즈넉함을 빼놓을 수 없다.
3.8Km 2024-05-30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설림3길 49
은적사는 전라북도 내에 있는 사찰 가운데 가장 오래된 백제 시대 사찰이다. 천방사, 선림사 등으로도 불리었던 은적사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이다. 군산시 소룡동 설림산 기슭에 위치한 사찰로 613년(백제 무왕 14년, 신라 진평왕 35년) 신라 원광 법사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전해진다. 그 후 952년(고려 광종 3) 정진 국사가 중창, 1373년(공민왕 22) 고승 나옹이 2차 중창, 1781년(정조 5) 보경 선사에 의해 중건, 1937년 허옹 선사가 중건하는 등 네 차례에 걸쳐 중창·중건이 있었다. 현재의 대웅전과 극락전 등 전각들은 1985~1995년 사이에 대규모 중창 불사로 새로 지어진 것이다. 이전의 전각으로 극락전, 명부전, 조사전 등이 있었으며, 특히 대웅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겹처마와 다포 형식이다. 대웅전에 봉안된 은적사 석가여래 삼존상(전라북도 유형 문화재)은 1629년(인조 7)에 수종 화상이 조성한 대형 목불 좌상으로 조성한 불상으로 조선 후기 불상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금산사 인근의 절에서 옮겨왔다고 전한다. 형식은 석가여래를 중심으로 협시보살인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좌우에서 모시고 있는 모습이다. 본존 석가여래는 사각형의 엄숙한 표정에 오뚝한 콧날, 당당한 어깨, 균형 잡힌 몸체, 안정감 있는 무릎 자세 등 신체의 비례가 뛰어나고 법의의 주름 표현이 아름답다. 얼굴은 네모나며 콧날이 오뚝하고 눈과 입 등의 표현이 정제되어 있다. 문수보살의 얼굴은 본존불과 같은 형식이다. 머리에는 위쪽으로 벌어진 중국식 보관을 쓰고 있는데 윗부분에는 붉은색, 아랫부분에는 금색이다. 크기는 전체 높이 114㎝, 머리 높이 23㎝, 어깨 너비 49㎝, 무릎 너비 71㎝, 무릎 높이 19㎝ 정도이다. 보현보살의 얼굴 역시 문수보살과 같은 모양이다. 두 보살상 모두 팔에는 꽃무늬가 새겨진 팔찌를 하고 있으나 특이하게도 보현보살은 왼쪽 팔이 노출되어 있으며 배 부근의 옷자락 밑으로 장식적인 꽃무늬 조각이 새겨져 있다. 크기는 전체 높이 114㎝, 머리 높이 23㎝, 어깨 너비 47㎝, 무릎 너비 72㎝, 무릎 높이 20㎝ 정도이다. 본존인 석가여래불은 간소한 나무 대좌에 결가부좌한 채 항마촉지인을 맺고 있으며 나발의 머리에 육계가 낮게 표현되어 있다. 크기는 전체 높이 114㎝, 머리 높이 41㎝, 어깨 너비 54㎝, 무릎 너비 78㎝, 무릎 높이 19㎝ 정도이다. 전형적인 조선 후기 불상의 특징을 잘 간직하고 있다.본존불 뒷면에는 후불 탱화로서 영산회상도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관음 탱화와 신중 탱화를, 오른쪽에는 칠성 탱화와 산신 탱화가 걸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