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Km 2025-03-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조천리
조천읍 조천리 바닷가에서 위치한 조선시대의 정자이다. 제주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연북정은 객사(客舍)로, 원래 조천성(朝天城) 밖에 있었다고 하나 창건 연대는 미상이며, 1590년(선조 23)에 이옥절제사(李沃節制使)가 성을 동 북쪽으로 물려 쌓고 그 위에 옮겨 세워 쌍벽정(雙壁亭)이라 하였다고 한다. 교수(敎授) 곽기수(郭期壽)의 중창기에 의하면, “조천관은 바다 어귀에 있는데, 육지로 나가는 사람들이 바람을 관측하는 곳이다. 조천(朝天)이라 이름을 지은 것도 이 때문이다. 절제사 이옥이 부임한 다음해 경인년 (庚寅年)에 막부(幕府)의 제공(諸公)과 협의하고 아전과 주민에게, ‘조천에 관을 두게 된 것은 실로 도적들이 다니는 길목의 요충이며, 왕명을 받은 사신들이 왕래하는 곳이기 때문인데,이같이 성이 좁고 건물이 노후해서야 되겠는가, 어찌 농사를 짓는 틈틈이 개축하여 웅장하고 화려하게 하여야 하지 않겠는가.’ 하니, 모두가 옳다고 하였다. 마침내 여러 재주 있는 역군들을 동원하여 10월에 착공하고 12월에 마쳤다. 성은 동북쪽으로 물려서 쌓고 그 위에 망루를 안치하여 쌍벽(雙璧)이라 하였다. 쌍벽(雙璧)은 청산녹수(靑山綠水)에 접하여 있다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그 후 선조 32년(1599)에는 성윤문(成允文)목사가 그 건물을 중수하고 ‘임금을 사모한다’는 뜻으로 연북정(戀北亭)이라 개칭하였다. 지금의 건물은 1973년에 보수한 것인데, 보수 당시 ‘용(龍) ·가경이십오년경진이월십오일진시입주상량(嘉慶二十五年庚辰二月十五日辰時入柱上樑) · 호(虎)’라 한 명문(銘文)이 발견된 것으로 보아, 연북정은 가경(嘉慶) 25년, 즉 순조 20년(1820) 마지막으로 보수된 듯하다. 이 정자가 세워져 있는 조천포구는 화북포와 함께 관원이나 도민들이 본토를 왕래하는 관문(關門)이었을 뿐만 아니라 순풍을 기다리며 머무는 휴식처이기도 하였다. 일제강점기에는 이 정자가 경찰관 주재소로 사용되기도 하였다.
11.6Km 2025-03-1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성읍리 사거리에서 성산으로 가는 도로변 남산봉 입구에 위치해 있는 연못으로 행정구역상 성산읍 신풍리에 해당되지만, 오히려 성읍에 가까워 소유도 성읍리 마을 소유이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이 못은 목마른 말이 물을 마시는 것과 같고 또, 마소의 급수용으로 이용한 데서 연유하여 갈마못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자연적으로 조성된 이 못은 아무리 가물어도 물이 마르지 않는다고 하며, 중앙의 작은 못에는 돌담이 원형으로 둘러져 있고 예전에 식수로 이용되었던 흔적인 물팡돌이 놓여 있다. 물의 유입은 남산봉 화구 쪽에서 수로를 따라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와 아울러 인위적으로 조성된 우수관이 도로변 밑으로 시설되어 연못으로 유입되고 있다. 못의 일부는 농업용수로 활용하기 위해 60㎡ 정도가 도로 높이로 매립되어 있으며 그 너머로는 농경지가 경작되고 있다. 중앙에 있는 작은 못에는 환경부 지정 보호야생식물인 순채가 군락을 이루며 자생하고 있고, 못의 가장자리 및 중앙부에는 대부분 기장대풀이 우점하고 있는 식생을 보이고 있는데, 전체적으로 기장대풀군락, 송이고랭이군락, 좀어리연꽃군락, 순채군락으로 구분될 수 있다. 기장대풀이 우점하는 지역은 주로 연못의 가장자리를 중심으로 비교적 수심이 10cm 이하로 택사, 골풀, 고마리 등이 분포하고 있다.
11.6Km 2025-04-09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서성일로 397
제주도 성산읍에 위치한 뷰제주하늘 승마장은 승마와 오름트래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제주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오름인데 경쾌한 말발굽 소리, 바람을 가르며 나시리오름을 끼고 정상까지 오르막과 내리막을 즐기며 승마할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 높이 164m의 작은 오름이지만 정상에서 우도와 지미봉, 성산일출봉, 서쪽에는 한라산과 영주산도 보인다. 따라서 저 멀리 풍력발전소가 돌아가고 우도와 성산일출봉까지 볼 수 있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멋진 풍경을 오름승마체험을 하며 감상할 수 있다. 전문적인 강사와 잘 교육된 말과 함께 무료로 대여해 주는 조끼, 장갑, 모자를 착용하고 안전교육을 받고 승마체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초보자도 부담 없이 체험 가능하다. 주변 관광지로는 성읍랜드, 성산 일출봉, 지미봉, 종달리 해변, 광치기 해변, 섭지코지, 우도, 아쿠아 플래넷 등이 있어서 서귀포 쪽 여행 일정을 짤 때 뷰제주하늘 승마장과 함께 방문을 고려하면 좋겠다.
11.6Km 2025-03-2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로1길 51-3
떠오르길은 에메랄드빛 바다 위 갈라진 초록 카펫의 바닷길에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명소이다. 이 길은 제주도 해녀들이 물질을 쉽게 할 수 있도록 인공으로 만든 바닷길이라고 한다. 이곳은 간조 시간 때마다 생겨나는 곳으로 김녕 물때를 검색해서 간조 시간을 꼭 확인하고 가야 한다. 따로 주소가 등록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봉지동복지회관(제주시 구좌읍 김녕로1길 51-3)으로 검색하여 찾아가면 된다. 바닷물이 완전히 빠져 있을 때 보다 살짝 찰랑거릴 때 바다로 걸어 들어가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출처 : 비짓제주)
11.7Km 2024-11-0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
용천동굴은 제주도 용암동굴의 가장 전형적인 형태를 보여주고 있는 대형 동굴(총길이 약 2,470.8m+α)로서 약 140m 길이의 용암두루마리를 비롯한 용암단구, 용암선반, 용암폭포 등의 미지형 및 생성물이 특징적으로 잘 발달되어 있다. 특히, 종유관, 종유석, 석주, 평정석순, 동굴산호, 동굴진주 등 탄산염생성물이 다종·다양하게 발달하고 대규모의 동굴호수가 있는 등 특이한 용암동굴로서 학술적·경관적 가치가 매우 크다. 외에도 토기류, 동물뼈, 철기, 목탄 등 외부유입물질이 폭넓게 분포하고 있어 동굴의 가치를 더해주고 있다 * 수량/면적 - 477,519㎡ * 시대 - 선사시대 * 소유자 - 국·공유, 사유 ※ 거문오름 용암동굴계에서 세계자연유산으로 지정된 동굴은 벵뒤굴, 만장굴, 김녕굴, 용천동굴, 그리고 당처물동굴이다. 현재 만장굴 외에는 입장이 불가하다.
11.7Km 2025-04-10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중산간동로 4517
성읍민속마을 근처에 위치한 우리승마장은 잘 훈련된 말 위에서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릴 수 있는 이색 승마체험장이다. 이곳의 말들은 성품이 온순하여 초보자는 물론, 아이도 안전하게 승마를 즐길 수 있다. 승마장 주변 드넓게 조성된 예쁜 꽃밭에서 개성 넘치는 포즈를 취하며 생생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아이들에게 동물은 호기심과 즐거움의 대상이고, 생명에 대한 존중, 호기심을 기르기에 동물과 직접 교감하는 것 만한 경험은 없을 것이다. 승마체험에 어울리는 카우보이모자, 장화 대여가 가능하고, 안전상의 문제로 핸드폰을 소지한 채로 승마체험은 할 수 없으며 사진도 정해진 자리에서만 찍어야 한다. 또한 양산이나 우산도 사용금지이다. 성읍마을 주변 방문 시 아이와 함께 짧게 즐기기에 좋고 승마체험이 끝난 후에는 말에게 당근 먹이 주기 체험도 가능하다. 무엇보다도 이곳의 경쟁력은 저렴하게 짧은 코스의 승마체험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따라서 성읍민속마을뿐만 아니라 표선해수욕장, 제주민속촌, 허브동산 등 성산 쪽 여러 관광지를 둘러보는 코스에 포함시켜 방문하길 추천한다.
11.7Km 2024-06-20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
청굴물은 제주시 구좌읍 김녕해수욕장 근처 김녕리 청수동에 있는 곳으로 이 지역 용천수를 모아 쓰던 물통이다. 용천수란 땅 밑으로 흐르던 지하수가 바다 가까이에 이르러 솟아 나오는 물을 말한다. 이 동네 이름이 지금은 청수동이지만 예전에는 청굴동이었기 때문에 지금도 청굴물로 불린다. 물통은 보통 노천탕으로 쓰였으며 남녀를 나누는 경우가 많아 커다란 원이 반으로 나뉘어 있다. 김녕지질트레일 A코스에 해당하며 물통 끝에 앉아 사진을 찍기 위해 여행자들이 많이 찾아온다. 주변 여행지로 김녕해수욕장, 월정해수욕장 등이 있다.
11.7Km 2024-04-29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김녕로 209
064-741-8772
제주국제관광마라톤축제는 1995년을 시작으로 일반인이 참가하는 국내 최초 시민참여 마라톤 대회로서, 청정 제주의 아름다운 해안을 바탕으로 마라톤 코스를 구성하여 남녀노소, 가족, 연인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의 장이다. - 참가부문: Half(21.0975km) / 10km / 5km(걷기) - 참가자격: Half 만18세 이상 / 10km, 5km(걷기) 연령 제한 없음 - 공인: K.A.A.F(대한육상경기연맹)
11.7Km 2024-08-13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서성일로 433
어라운드폴리는 제주특별시 서귀포시 성산읍 서성일로 433에 위치하고 있다. 기존의 호텔과 캠핑의 경계를 허물며 신개념 캠핑 문화를 선보이고 있다. 제주도 중산간의 아름다움과 개성있는 숙소를 경험할 수 있다. 1인 캠핑 장비부터 가족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캠핑 장비까지 캠핑을 처음 경험하는 사람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11.8Km 2024-05-23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신흥관전길 89-5
064-782-4888~9
씨에코비치는 제주시에서 동쪽 20분 거리에 위치하여 제주도 어떤 관광지도 1시간 이내에 갈수 있는 교통 요지이며, 아침에 눈을 뜨면 바다내음이 코끝을 자극하고 시야 가득 들어오는 푸른 바다와 조그만 포구에 통통배 등 제주의 향취가 물씬 묻어나는 곳이다. 어느객실에서나 보이는 바다풍경은 감탄사를 자아내기에 충분하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깨끗하게 다듬어진 잔디정원과 분위기에 어울리는 정자, 돌탁자, 통나무 탁자, 이국의 정취를 느끼게 하는 열대 정원수들, 바베큐장, 미니슈퍼, 골프 연습장, 야외풀장, 체험농장, 비즈니스룸 등 편의시설을 두루 갖추어 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애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