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Km 2025-05-16
경기도 부천시 소사구 심곡로34번길 43 (송내동)
중소밴처기업부 인증 백년가게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점포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그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아 공식 인증받은 점포다. 1985년 부천 어느 경찰서 앞에서 십여 년간 외항선을 타고 받은 남자의 퇴직금과 여자가 틈틈이 모은 돈으로 조그만 식당을 개업했다. 그 자리에서 40여 년 동안 걸려 있는 간판이 바로 인하 찹쌀 순대집으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오래된 듯한 건물에 내부는 좌식과 테이블 석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국밥과 함께 나오는 깍두기 맛이 일품이다.
9.1Km 2025-12-11
경기도 부천시 조종로49번길 21-3
부천 원미종합시장은 1985년 부천시 원미구 원미1동에 자연발생적으로 생긴 재래시장이다. 2005년 5월에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았으며, 2017년에는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으로 대통령상까지 수상한 바가 있다. 최근 현대화 시설로 보수했다. 시장에는 야채, 생선, 과일, 정육점 등의 점포와 건어물, 반찬 전문점, 의류, 신발가게 등 다양한 점포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각종 먹거리 타운으로 빵집, 순댓국, 분식집 등의 상점도 들어서 있다.
9.1Km 2025-12-03
서울특별시 강서구 방화동로 61 (방화동)
방화대교는 인천국제공항이 21세기 동북아시아 허브 공항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건설된 한강대교 중 하나이다. 길이 2.6㎞로 한강 교량 중 가장 긴 도로교량이며, 국내 최초로 장경간 아치 트러스 구조로 설계, 시공된 한강의 27번째 교량으로 예술성과 기능성이 우수하다. 다리의 아치는 전통 사찰과 기와집 처마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차용하여 개화산 봉우리, 덕양산 봉우리에 이어 인위적인 세 번째 봉우리가 되었다. 이륙하려는 듯한 거대한 항공기를 연상시키는 기하학적인 형상과 밤이면 한강 물결에 비치는 황홀한 야경이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다리의 조명이 켜지는 시간은 대략 저녁 일몰시부터 22:00분까지이므로 다리와 한국의 야경을 감상하며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시간적 여유가 있다. 야경도 아름답지만, 해 질 녘 방화대교 너머로 지는 태양이 방화대교의 아치와 어우러지는 모습은 절로 감탄이 나오는 절경이다.방화대교 자체가 서울의 외곽에 위치해 있어 답답한 도심에서 벗어나 여유로운 기분으로 자전거길이나 산책길을 즐길 수 있다.
9.1Km 2025-05-02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금포로429번길 92
수풀림갈비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서 차로 5분 거리로 한강 변에 자리 잡고 있다. 넓은 공간 한쪽에 4층짜리 식당 건물은 야외테라스 밥상, 1층 한국인의 밥상, 2층 그린 밥상, 3층 풍경이 있는 밥상, 4층 상견례실, 5층 옥상은 하늘정원 밥상으로 테마별로 특색 있는 이름을 붙여 놓은 것이 특이하다. 2층은 좌식, 3층은 단체를 위한 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강 뷰를 보며 편안히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식사는 한우와 돼지갈비를 비롯하여 갈비탕, 우거지탕, 영양돌솥밥정식, 차돌된장, 냉면 등을 먹을 수 있다. 공간이 넓고 볼거리가 많아 가족 단위로 식사와 산책을 즐길 수 있다.
9.2Km 2025-08-21
인천광역시 남동구 남동대로922번길 14
중소벤처기업부 2019년도 ‘백년가게’로 선정되었다. 해장국의 원조라고 불리는 인천에서도 삼화정은 35년간 24시간 연중무휴 운영으로 육개장을 대표 메뉴로 판매하고 있는 곳이다. 생고기의 구입과 검수, 거래처는 대표자가 직접 관리함으로서 최상의 품질로 유지관리하여 높은 수준의 육개장을 맛볼 수 있다.
9.2Km 2025-07-18
서울특별시 강서구 금낭화로17길 261
개화산 약사사는 서울 강서구에 우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사찰이다. 도량 중앙에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약사사 삼층석탑이 있으며, 대웅전 내에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약사사 석불입상을 모시고 있어 고려 후기 창건 역사를 가늠케 한다. 1486년(성종 17년)에 완성된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약사사가 주룡산에 있다고 나와 있다. 조선 후기 작성된 『양천읍지(陽川邑誌)』에 따르면 신라 때 주룡이라는 도인이 이 산에 머물렀다 하여 주룡산이라 이름하였고, 주룡 선생이 돌아간 후 기이한 꽃 한 송이가 피어 사람들이 개화산이라 불렀다. 1737년에 이르러 송인명이 개화사에서 공부하고 재상이 되어 그 인연으로 절을 중수하였고, 순조 이후에는 약사사로 개칭하였다. 1827년 송숙옥이 쓴 『개화산약사암중건기(開花山藥師庵重建記)』에 의하면 ‘약사암’이라 하고 삼한고찰로 표기하였다. 조선 후기의 화가 겸재 정선(1676~1759)은 개화사라는 제목으로 사찰과 주변 풍경을 그리기도 하였다. 1911년에는 일제의 사찰령에 의해 약사암은 잠시 봉은사의 말사가 되었다. 1928년에는 원표스님이 약사전을 고쳐지었고, 1984년 설호스님이 다시 고쳐지었으며, 1988년 요사채와 범종각을 신축하였다.
9.2Km 2025-11-17
서울특별시 강서구 개화10길 40 (개화동)
깅꼬서울은 1956년 상사마을의 터줏대감인 은행나무 옆에 터를 잡고 지어진 이 집은 22년도부터 3년에 걸쳐 옛 모습으로 복원하여 이듬해 서울시 보존 가옥으로 지정된 한옥카페이다. 은행나무는 종 자체가 끈질긴 생명력을 가진 나무이지만 사람의 도움 없이 번식하고 자생하고 있는 은행나무 군락은 거의 볼 수 없다는 이유로 인류가 멸종하면 함께 멸종할 생물 중 1순위로 뽑힌다고 한다. 오랜 시대를 버텨낸 단일종, 혼자서는 살아남을 수 없는 이 은행나무가 마치 오랫동안 이 자리를 지켜온 한옥 공간과 참 닮아있다 느껴 이 공간의 이름을 은행나무의 학명(Ginkgo biloba)을 본떠 깅꼬서울로 짓게 되었다. 세대와 세대를 잇는 카페로 아늑한 인테리어에 다양한 커피와 차를 마실 수 있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