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Km 2024-12-18
인천광역시 중구 참외전로158번길 1
032-772-7885
삼강의 역사는 개성에서 음식점을 경영하던 박재황 씨가 인천에 내려와 음식점을 내면서 시작됐다. 3대를 이어 장인의 맛으로 정성껏 만들고 있어 지금도 옛 맛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이 찾아온다. 설렁탕 국물의 깊은 맛은 50여 년 역사의 노하우가 담겨있다. 대표메뉴는 설렁탕이며 그 외에 도가니탕, 꼬리곰탕, 수육 등 다양한 국밥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9.2Km 2025-03-17
인천광역시 동구 만석동 9-34
서울로 향하는 곡물을 만석이나 쌓아놓았던 곳이라 해서 만석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만석부두는 주말이면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만석부두와 화수부두는 1970년대까지 인천의 대표 어항으로 인천 유일의 수산물 공판장이자 새우젓으로 전국적 유명세를 타고 있다. 또한 ‘노을 따라 해안산책로길’ 코스 중 한 곳으로 바다를 산책하며 볼 수 있도록 조성한 만석·화수해안산책로를 노을이 질 때 걸어 보면 좋다. 다른 바다에서는 볼 수 없는 거대한 조선소와 선박을 수리하는 병원, 물치도, 십자수로, 멀리 목재공장의 목재 찌는 증기와 아름다운 노을 등이 연출하는 풍광을 천천히 즐길 수 있는 길이다.
9.2Km 2024-02-15
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의골로195번길 60
인천 남동구 장수동 거마산 자락에 있는 노란 우체통은 넓은 마당이 있는 한옥 카페다. 대표 메뉴는 굿모닝 SET, 느린 우체통 SET, 싱글 오리진 아메리카노다. 느린 우체통 SET을 주문하면 음료와 함께 우표가 포함된 엽서 세트를 받아 편지를 보낼 수 있는데 카페 내부에 있는 3개의 우체통에 편지를 넣어두면 1, 3, 6개월 후에 받을 수 있다. 주차장은 카페 이용 시 3시간 무료 주차를 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경우, 중형견 이상은 출입할 수 없으며 야외 테라스를 이용해야 한다. 인근에는 소래산, 용등산, 인천대공원, 박물관 등이 있어 연계 관광을 할 수 있다. ※ 반려동물 동반 가능(야외테라스 이용 시, 중형견 이상 출입 불가)
9.2Km 2025-05-26
인천광역시 남동구 장수동
장수동 소래산 입구에 있는 수령 약 800년 정도인 오래된 은행나무이다. 나무 높이가 30m, 둘레 8.6m로 긴 세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푸르고 웅장하며 방사형으로 뻗어 나간 나뭇가지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민속적, 생물학적 가치가 인정되어 1992년 12월 16일 인천광역시 기념물로 지정되었다. 이후 2021년 2월 8일 천연기념물로 승격되어 정부 차원에서 관리, 보호되고 있다. 장수동 은행나무는 옛날부터 마을을 지켜온 수호신 역할을 해왔다. 마을에 전염병이 돌거나 집안에 나쁜 일이 있으면 은행나무 앞에 제물을 바치고 치성을 올렸다고 전해지며 최근까지 매년 음력 7월 초하루에 마을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제를 지냈다. 은행나무와 관련한 전설이 있는데 나무에 깃든 신이 인재가 태어날 수 있는 기운들을 모두 가져간 탓에 마을에 인재가 귀한 대신에 사람들은 장수한다고 한다. 은행나무의 잎이나 가지 등 어떤 것도 집에 들여서는 안 된다는 금기 사항도 전해 내려온다.
9.2Km 2024-01-23
인천광역시 중구 개항로 108-1 (경동)
개항면은 인천광역시 중구 개항로에 위치한 온면 전문점이다. 이집트 경양식의 한진규 셰프와 브랜드 디자이너 권순만 디렉터가 함께 만든 개항면은 조선 시대부터 이어져오다 근대에 명맥을 잃은 음식, 온면을 새로운 관점으로 요리하는 곳이다. 국내 최초로 쫄면을 만든 제면소인 광신제면과 협업해 새로운 레시피의 생면을 개발했고, 소뼈를 매일 12시간씩 고아내어 육수를 만든다. 대표메뉴 온수면과 비빔면, 그리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덮밥 메뉴들, 국수와 싸 먹으면 최고의 조합인 납작 만두 등이 있다. 익숙하지만 새로운 한식을 즐기고 싶다면 개항면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